08.08
2025
. 내란관련 진상규명과 심판이 진행되고 민생경제의 위기감이 높은 상황에서 집권한 정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탄핵대선으로 출범했던 문재인정부의 한계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반성도 담겼다. 이른바 ‘개혁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검찰·언론·사법개혁 등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로 마무리 짓겠다”고 속도감을 강조했다
08.07
국책사업을 특혜로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적이고 단호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용현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윤영준 현대건설 전 사장에게 공사를 직접 부탁했다는 의혹과 현대건설이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사업을 포기하게 된 경위 등을 수사해달라고 했다. 수사 요청서에는 가덕도신공항과 관련된 계약·설계 변경의 법적 타당성 등이 담겼다. 최
. 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 들어 발의된 사면법 개정안은 모두 20개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표발의하고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중 상당수는 12.3 비상계엄 이후 내란 외환죄에 대해 사면 자체를 차단하도록 규정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었다. 하지만 탄핵으로 파면된 자를 포함해 비상계엄 이전엔 특정범죄, 특정경제범죄자, 성범죄자, 대통령 친족
08.06
스미스소니언 미국역사박물관이 대통령 스캔들 전시에서 트럼프의 두 차례 탄핵 기록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전시는 앤드루 존슨,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만 언급하며 “세 명의 대통령만 탄핵 위기에 처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는 트럼프가 클린턴보다 상원 유죄 판결에 더 가까웠다. 스미스소니언 측은 전시 자료가 “임시”였다고 주장했지만, 부통령 J.D
08.04
3일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비전대회는 ‘반탄(탄핵 반대)’과 ‘찬탄(탄핵 찬성)’ 입장이 뚜렷이 갈린 자리였다. 반탄 입장의 후보들은 ‘단결 통합’을 주장하고 찬탄 후보들은 ‘과거와의 절연’을 강조했다.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예비경선 통과를 위해 각각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한 메시지를 던진 것. 5~6일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 주무 장관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언론사 단전·단수 등을 실행하려 하는 등 내란에 적극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받은 적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도
08.02
고려하면 여야 관계의 긴장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신임 대표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 속에서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활동했다. 18대
08.01
장관은 헌법재판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도 있다. 그는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전기나 물을 끊으려 한 적이 없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같은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하지만 특검팀이 확보한 대통령실 폐쇄회로(CC) TV에는 이 전 장관이 단전·단수 지시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들고 한 전 총리와 대화를 나누는
변수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1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 개헌저지선을 위협하는 변수가 속출하고 있다. 우선 내부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말 탄핵을 둘러싼 충돌이 벌어졌을 때 친윤 일각에서 “찬탄파(탄핵 찬성)와 도저히 함께 갈 수 없다. (찬탄파가 탈당해) 80석이 되더라도 뜻이 같은
정청래 박찬대 후보 중에서 대표를 뽑는다. 당권주자 모두 핵심 ‘친명’(친이재명)계로 167석의 민주당의 제1 과제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원과 내란종식을 꼽고 있다. 22일 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대한 찬·반대결로 진행되고 있다. 함께 진행되는 지도부 선거에 반탄(탄핵반대) 인사들이 대거 출마했다. ‘탄핵’과 ‘내란’을 사이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