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6
국립중앙도서관은 26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제21회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연다.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우리나라 고문헌의 체계적 보존과 공동 활용을 위해 2004년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고문헌 소장기관 협의체다. 회장 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전국의 주요 고문헌 소장기관 40개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기관들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술지 ‘고전적(古典籍)’을 펴내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실 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고문헌 번역과 연구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전통적인 고문헌이 첨단 기술과 만나 창출할 수 있는 동반 상승 효과를 전망한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 고문헌을 소장하고 있는 3개 기관 전문가의 발표도 이어진다. 박혜미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은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문연구원, 김주영 한국교회사연구소
경기도가 ‘세상에 없던 도서관’을 주제로 9년여 준비 끝에 경기도서관을 선보인 지 6개월째다. 경기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AI)과 기후환경, 사람 중심의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공공도서관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특히 공부를 하러 도서관을 찾는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던 시민들까지 끌어들이는 ‘누구나 놀러올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주목받는다. 23일 경기도서관을 탐방하고, 실험의 현장과 의미를 짚어봤다. 경기도서관의 특징 중 하나는 인공지능 도서관이라는 정체성이다. 지하 1층에 조성된 인공지능 스튜디오는 일반 이용자가 접하기 어려운 유료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약 8개 플랫폼, 60여개 이상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할 수 있으며 고사양 장비를 갖춰 영상 제작 등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으로 독서토론·독서치유 = 특히 이 공간은 단순 체험을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다. 조영희
국내 유일의 초판본 창간호 전문서점으로 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처음책방에서 4번째 특별전 ‘시대의 거울, 우리 잡지 창간호 100선’이 열린다.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공간을 거쳐 6․25전쟁이 터진 시점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현대사와 민중들의 삶을 조망한 대중잡지를 중심으로 100종의 창간호가 전시된다.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김영랑이 편집에 참여했던 문예지 ‘신사조’(1950)를 필두로 ‘사상계’와 ‘현대문학’ ‘씨ᄋᆞᆯ의소리’와 ‘뿌리깊은 나무’, ‘창작과비평’과 ‘문학과지성’ ‘월간중앙’과 ‘월간조선’, ‘TV저널’과 ‘키노’ 그리고 홈리스를 위한 잡지 ‘빅이슈’(2010) 등 당대 문화와 유행 풍조를 이끌었던 쟁쟁한 잡지들의 창간호가 본래 모습 그대로 선보인다. 김 교수는 “흔히 ‘당대(當代)’라는 표현을 쓰는데 잡지와 그것을 만든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당대를 대표하고 당대를 대변하
국내 대표 여행 앱 마이리얼트립이 교원투어 참좋은여행 롯데관광 등 국내 주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상품군을 본격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마이리얼트립에서도 여행사 패키지를 한정 쿠폰, 카드 할인 등 단독 혜택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4월까지 매주 다양한 여행사의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릴레이 기획전으로 진행한다. 공개된 교원투어 ‘트래블위크’에서는 중장년·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나트랑·푸꾸옥 등 휴양지부터 장가계 등 중화권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참좋은여행은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를 포함한 자유여행 상품을, 롯데관광은 전세기 전용 노선과 크루즈 기획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전마다 할인 한도 없는 선착순 쿠폰, 요일별 특가, 결제 제휴 카드 할인 등 마이리얼트립만의 전용 혜택도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은 기획전 종료 이후에도 입점 여행사의 상품을 상시 판매함으로써 고객이 접속 시점에 관계없이 취향에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역사와 기록’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우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법에 따라 해마다 4월 12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지식 정보 제공을 넘어 기록과 문화유산을 전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향아치’와 한국고전번역원 담당자가 강연자로 나서 역사 속 기록 이야기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 문양을 활용한 보석십자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민영 우면도서관 분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역사 기록과 책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상세 일정은 우면도서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한국관광협회중앙회(중앙회)는 25일 중앙회 4층 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손상각(안) △2025년도 결산 승인 △기본재산 운영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원안이 승인되었다. 이경수 중앙회 회장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 현상이 관광업계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중앙회와 각 지역 및 업종별 협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 토의사항에서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중앙회가 관광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정부와의 정책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내 주요 호텔들이 지구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콘래드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쉐라톤 그랜드 인천, 파르나스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 국내 주요 호텔들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조명을 소등하거나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현재 19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호텔들은 외부 간판과 로고 조명, 공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일부 호텔은 캔들 조명이나 LED 연출을 활용해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캠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봄맞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KL 사옥의 건축, 전기, 가스, 승강기, 보건, 등의 시설 점검뿐 아니라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 전기차 충전기 등 화재 예방 안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윤두현 GKL 사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의 가치”라며 “현장의 작은 빈틈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근로자 및 고객의 안전 확보와 기관의 안전수준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도와 같은 B등급을 유지했다.
(주)하나투어는 고객이 꿈꾸는 여행을 현실로 구현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 ‘DREAMS COME TRAVEL’ 수상작을 26일 발표했다. 전체 7500여건의 아이디어 중 창의성과 진정성 완성도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하나투어는 수상자들이 꿈꿔온 여행에 전문성을 더해 실제 여정으로 구현하고 항공·숙박 등 필요 경비 전반을 지원한다. 선정 팀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여행길에 오를 예정이다. 선정작 가운데 스페인 건축 기행을 제안한 수상자는 ‘완공’을 앞둔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미완’의 자아를 연결한 성찰적 접근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행지와 개인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여행의 인문학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어 바쁜 워킹맘이 어린 딸을 위해 직접 설계한 후쿠오카 동물 탐방 코스가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완성하는 꿈의 여행은 여행의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DREAMS COME TRAVEL은
03.25
국가유산청은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상징하는 공식 상징(엠블럼)을 25일 공개한다. 세계유산위원회 엠블럼은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유산인 종묘 정전의 기와지붕 형태와 색채를 소재 삼아 제작됐다. 좌우로 장엄하게 펼쳐진 종묘 고유의 지붕 곡선을 통해 서울 도심 속에서 600여년 동안 이어온 조선 왕실의 의례 질서, 전통 건축 등 국가유산 보존의 의의를 형상화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공개한 세계유산위원회 엠블럼을 통해 연결(Continuity)과 평화(Peace) 협력(Collaboration)의 의미를 세계에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종묘 정전에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는 공간인 신실이 대를 이어 무한히 확장된 것에서 착안해 세계유산 보호를 통한 세대 간 ‘연결’을 표현했다. 또 조상과 자손의 평안을 기원하던 공간으로 종묘의 의미를 담아 갈등을 극복하고 국제적 ‘평화’를 실현하는 협약의 정신을 다시 상기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세
03.24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회)의 소속을 대통령에서 국무총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도서관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도서관계의 반발이 24일 기준 확산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협회)는 해당 개정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도서관계 연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은 국가 도서관 정책 체계의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민의 정보 접근권과 공공 지식 생태계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해당 개정안은 당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속으로 변경하는 안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상정된 이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수정됐다.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계는 특히 입법 과정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협회는 “정책의 위상과 추진 구조가 달라지는 수준의 변경임에도 공청회 등 사회적 논의 없이 처리됐다”며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계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독서 동아리 300개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동아리 수를 대폭 확대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평균 동아리 수는 4.21개였으며 지역별로 편중되는 면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6배 확대(50개→300개)된 규모로 동아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분야부터 독서 분야까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의 경비와 함께 동아리 우수 운영 사례, 전문가 특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과 연수회(워크숍) 참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수요일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아리에는 추가 지원을 한다. 올해부터는 동아리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커넥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문화커넥터’는 공공도서관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
03.23
한국관광공사는 20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대한민국 반값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반값여행 사업은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한 국민에게 여행경비의 50%를 해당지역의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반값여행 프로그램이다.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감소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조폐공사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Chak)’을 통해 여행경비를 환급하면, 환급액에 대한 지역화폐 발행 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플랫폼 이용 데이터를 공사와 공유하고 반값여행 지원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감독(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춘천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되며 올해 전국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23일 오후 2시 강원 춘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선정해 왔다. 선정 도시에서는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올해 선정된 춘천은 시립도서관 등 도서관 41개관과 한국지역도서전 등 지역 도서전 운영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심 어디서든 도보 15분 내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15분 도서관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상징기 전달과 홍보대사 위촉, 공연 등이 진행되며 방송인 김영철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시민 참여형 ‘물결 퍼포먼스’와 소규모 책시장, 미디어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춘천시는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
03.20
문체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여행을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업체 등 160개 기관이 참여해 총 385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에서는 지역별 관광자원과 체류형·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미식·야간·섬·해양 관광 등 최근 주목받는 여행 트렌드도 함께 소개된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로컬 맛켓’과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지역균형발전 콘퍼런스’를 통해 지방자
글로벌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 언론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이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와 국제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국제언론인클럽은 18일 ‘글로벌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 언론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의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글로벌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교류 △국제 언론 홍보 및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국제 행사 및 포럼 공동 개최 △한반도 평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홍보 협력 등이다. 이를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과 한인섭 중부매일 사장을 각각 감사로 재선임했다.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신문윤리위원회는 같은날 제165차 이사회를 열어 손동영 서울경제 발행인과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 박일근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윤덕 조선일보 선임기자, 장진복 서울신문 차장을 2026-2027년도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신문윤리위원회는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와 국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사회단체에서 추천한 15인으로 구성된다. 매월 회의를 열어 신문윤리강령 준수 서약사들의 강령 위반 여부와 제재 수준 등을 결정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계기로 한국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케이(K)-컬처’ 프로그램이 전국 주요 국립문화기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방탄소년단 복귀 공연을 맞아 2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5개 기관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멤버들이 관심을 보인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어 해설 영상과 함께 하이브와 협업한 문화상품도 출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과 함께 방탄소년단 음악 속 전통 요소를 재해석한 공연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방탄소년단이 기증한 타임캡슐을 전시하고,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문화 속 한국 정체성을 조명한다.
정부가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선언하며 관광 강국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숙박 인프라는 여전히 낡은 규제에 묶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재편된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공유숙박(도시민박)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사전 동의’ 등 과도한 규제가 인프라 확충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9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민박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건전한 도시민박 조성을 위한 민원 대응 및 주민 상생방안 간담회’에서는 공유숙박의 ‘사전 동의’ 요건 폐지를 골자로 한 제도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운영 과정의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규제 패러다임을 사후 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주형 강원대 교수는 “2025년 외래 관광객이 역대 최고인 1894만명을 기록했지만,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9년 3000만명 시대에 현재 숙박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팀)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 2026’에 참가해 국내 예술 기술 기업의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SXSW는 음악·영화·기술·확장현실(XR)·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융복합 축제로 전세계 창작자와 기업 투자자가 참여하는 행사다. 해외 유관 기업 및 투자사 등과의 1:1 미팅과 협업 투자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보육 중인 4개 입주기업과 공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몰입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 ‘디에이미르’, 인공지능 기반 공간 음향 솔루션을 소개한 ‘오디오가이’, 몰입형 전시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토포스스튜디오’, 인공지능·증강현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