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방문위)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를 운영한다.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매년 2회 국제공항 등 교통관광거점에서 환영주간을 열었다. 이번 하반기 환영주간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맞이한다. 서울 강남스퀘어에 마련된 환영부스도 함께한다.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방문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 및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상 작품으로 구성된 갤러리 주제의 환영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환영부스에서는 쇼핑, 교통, 편의 서비스, 뷰티 및 건강 분야 관광업계 9개 기업과 연계해 현장을 찾은 외국인에게 다양한
09.26
영화 ‘원 모어 펌킨(One More Pumpkin)’ ‘멸망의 시(Poem of Doom)’ ‘아버지의 책(Tales Untold)’에는 공통점이 있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영화이자 권한슬 AI 영화감독이 감독 혹은 제작을 맡은 영화라는 점이다. 2월 ‘원 모어 펌킨’으로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권 감독은 당시 이용 가능한 모든 AI 기술을 활용해 가장 최상의 질적 수준을 갖춘 ‘멸망의 시’를 연출했다. ‘아버지의 책’은 권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의 조은산 AI 아티스트가 감독으로 나섰으며 권 감독과 공동창업자 구도형 PD가 제작을 맡았다. 이 작품은 10월에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받았다. 23일 ‘AI 영화’라는 하나의 장르가 만들어지는 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권 감독을 만나 AI 영화 제작 방법,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의 활동 및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었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이 28일까지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홈리스월드컵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38개국 52개팀(남성 36개팀, 여성 16개팀)이 참여한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4대4 풋살 경기를 펼치는 국제 대회다. 주거권을 보장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처음으로 공인한 대회다. 전후반 각 7분씩 경기가 진행되며 전반전이 끝난 후 휴식 시간 1분이 주어진다. 총 15분으로 운영된다. 21일 오전 11시 30분쯤부터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각국 선수단의 퍼레이드에 이어 개막식에서는 홈리스월드컵 공식영상이 상영됐으며 영화 ‘드림’ 속 실제 인물 오현석(55) 문영수(65) 빅이슈 판매원이 시축자와 골키퍼를 맡은 시축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은 자립준비청년, 회복지원시설 거
09.25
대한체육회가 마케팅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후원사들에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 24일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상위법에 어긋나는 자체규정을 만들고 승인 권한이 없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점공급권(수의계약)을 얻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각각 “살펴서 개선하겠다” “잘못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 승인과 자체규정을 근거로 후원사 물품을 독점적으로 구매해왔다. 정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후원사들은 이를 통해 2019년 이후에만 수의계약 160여건, 금액으로 300억원에 달하는 독점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진관광은 2019년 11억원에 이르는 도쿄올림픽급식지원센터 용역 등 모두 64건 82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노스페이스로 알려진 영원아웃도어는 66건 108억원에 달하는 물품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받아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4분기 국내관광 수요 촉진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 국민 국내 여행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을 운영한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마련한 내용을 밝혔다.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지자체 관계자들은 현장 혹은 화상 회의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안건 준비와 부처 협의 등을 위해 차관을 의장으로 여는 ‘차관조정회의’를 장관 주재 회의로 격상한 회의다. 최근 ‘국군의 날’의 임시공휴일 지정 등 하반기 내수 활성화 대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내관광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정부의 인식이 반영됐다.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공공기관은 이번 캠페인에 따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특별 할인 혜택을 약 58만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매력을 담
09.24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GCF)’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한다. 게임문화축제는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 및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지적재산권(IP) 전시 및 체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GCF 리그’, 코스프레 등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게임문화축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호탐이’가 올해도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온다. ‘접속! 호탐이 탐험대: Call from the Future’를 주제로 웹툰 형식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2024년에서 4202년으로 이동한 호탐이와 함께 오류로 인해 뒤죽박죽된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미션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미션 게임은 에버랜드 내 위치한 힌트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24일 오후 13시 30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 시대, 데이터센터로서의 도서관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데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사회에서 데이터 허브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맹성현 카이스트 교수가 ‘다가오는 AGI 시대, 그 변화와 대응’을, 김광림 네이버클라우드 머신러닝엔지니어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지식문화자원’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펼친다. 이재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역 커뮤니티 데이터센터, 공공도서관’을, 김수정 국립중앙도서관 과장이 ‘국가지식문화자원 데이터센터, 국립중앙도서관’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도서관의 역할이 데이터 허브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지식문화자원의 데이터화와 인공지능(AI) 기
09.2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 등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관광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소통의 장이다. 누디트 익선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관광벤처기업과 협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를 연다. 상시적으로 관광기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관광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반짝매장을 운영한다. 관광벤처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투자 상담, 일대일 사업상담 등도 지원한다. 2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우수 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외 유수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25일에는 관광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기업의 관계자들이 ‘여행콘텐츠 협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2
정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23일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며 완성됐다. 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이자 4500km 코리아둘레길의 완주가 끝나는 장소다.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글로벌 원정대’와 걷기여행 동호회원, 코리아둘레길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등이 개통식에 참석해 통일전망대에서 제진검문소까지 함께 걸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자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 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의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 정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경륜 선수 후보생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 시험(필기, 인성 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복용 검사, 체력 측정 등)과 2차 시험(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소해 12월까지 경륜 선수가 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경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응시원서 작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경륜훈련원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접수가 완
09.20
‘2024 서울한강아트페스타’에서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는 ‘2024 서울한강아트페스타’에서 QR코드 기반 실시간 미술품 거래 시스템 ‘스캔 앤 바이(Scan & Buy)’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에버트레져의 온라인 플랫폼 ‘에버스토어’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이곳에서 작품 정보 확인부터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에버트레져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준비 중이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이 시스템은 미술품 구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젊은 세대의 미술 시장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작가들에게는 더 넓은 고객층과 만날 기회를, 컬렉터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트레져는 시스템에 정품 인증 및 소유권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작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소유권 이전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이를 통해 미술품 거래의 신뢰성을 높
모든 작가 경력 제외하고 팸플릿 제작 1명의 작가로 작품 감상 의도 ‘2024 서울한강아트페스타’는 예술계가 장애인 예술가를 소비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장개정(장애는 개인의 정체성일 뿐!)’을 진행한다. 2024 서울한강아트페스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뉴로메카 본사 내 아트갤러리와 인근 구두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에버트레져, 한국국제문화포럼, 서울한강아트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뉴로메카 성동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첫 단계로 서울한강아트페스타는 팸플릿을 제작할 때, 작가의 경력을 제외하고 이름과 작품만으로 제작한다. 우리가 가진 편견, 장애인에 대한 무분별한 동정심을 버리고 1명의 작가로 작품을 감상하자는 의도다. 또한, 서울한강아트페스타는 미술계 전문가 집단(갤러리스트 딜러 교육자 등)과 컬렉터 관객의 선택을 받은 10명의 작가를 선정해 해외 무대로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한강아트페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공간와디즈에서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Boundless Content, Endless Discoveries)’을 주제로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연다. 국내 우수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 초기기업과 투자자, 콘텐츠 전문가, 창작자 등이 모여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학술대회(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일대일 사업 상담 △투자설명회 대회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핵심어인 ‘테크텐트’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전망한다. 테크텐트란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속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의력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을 구축함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09.19
22대 국회에서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 주최로 ‘콘텐츠 세제지원 확대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후원했다. 이에 앞선 6일 정 의원은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K-콘텐츠는 국가 경쟁력이며 대한민국은 K-콘텐츠문화 수출국입니다. 고성장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에 대한 세액공제는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9일 열린 토론회에서 정 의원의 일성이다. 토론회에서는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의 확대와 함께 영상콘텐츠 외 음악 게임 출판 만화 웹툰 등 콘텐츠 장르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됐다. 고정민 홍익대 경영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요셉 콘진원 책임연구원이 ‘콘텐츠산업 세제지원 필요성 및 현황’을 주제로 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종합 8위라는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한덕현 중앙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국내 1호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심리 코칭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한 교수는 올림픽을 100여일 앞두고 매주 진천선수촌으로 향했다. 그는 선수들의 인지 능력과 성격 등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더 불안해하고 누구는 덜 불안해한다. 결정적 순간에 최고의 성취를 보여줄 수 있는 불안을 다스리는 방식은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정신력의 모범이 되는 이들이다. 한 교수와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가 함께 불안을 다스리는 방식을 알려주는 ‘마음 단련’을 펴냈다. 결정적 순간에 우리를 가로막는 콤플렉스에 대해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두려움과 공포의 실체를 파악하고 자기 정체성을 높여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불안은 억누르거나 외면하면 오히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World Webtoon Festival 2024)’이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페스티벌에는 16개 웹툰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웹툰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온크리에이티브 빅픽처팀 송송책방 스토리펀치 씨엔씨레볼루션 엠스토리허브 와이랩 케나즈 콘텐츠랩블루 등 9개사는 메인 행사장인 에스팩토리 D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외모지상주의’의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디앤씨미디어,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케이더블유북스 등 4개사는 기업 특화관에서 독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30주년 기념 카페를 운영하고, 한정판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글로벌 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해마다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진행 중인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 16일부터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과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에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 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 이 본부장은 “경륜과 경정을 건전한 여가문화 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은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09.13
도서관운동가로 1951년부터 1989년까지 활동한 간송 엄대섭 선생이 남긴 글을 모은 책이 출간됐다. 엄대섭은 일찍이 도서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도서관운동을 하며 평생을 도서관 발전과 지식대중화에 전념했다. 그리고 도서관운동을 위해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이 책은 그의 글을 전부 실음으로써 그의 발자취를 한곳에 모으는 데 중점을 뒀다. 책은 대학 시절 마을문고 활동에 참가한 인연으로 대한도서관연구회를 도와 활동했던 정선애 사서가 글을 모아 탄생했다. 엄대섭은 1951년 울산사립무료도서관 설립 관장을 시작으로 1953년부터 1962년까지 경주도서관을 설립해 무보수 관장을 지냈다. 이후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마을문고 운동을 하며 전국 농촌에 마을문고를 설치하고 청년 등 주민들이 직접 문고를 관리하며 독서를 하도록 지원했다. 1983년에는 대한도서관연구회를 창립해 공공도서관 개혁운동을 하며 공공도서관이 오늘날 공공도서관의 모습으로 변화할 수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마음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다. 강남노인복지관의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과 협동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퇴행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이웃과 어울리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외부 기관과 함께 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북북(BOOKBOOK) 오락실’ 프로그램이 있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보드게임을 이용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문해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서울어린이도서관협의회 어린이독서프로그램 개발 실무회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외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
09.12
한국국제문화포럼, 에버트레져 25일부터 29일까지 문화 콘텐츠 전문 인력 육성 및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국가 간 문화예술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아티스트들의 혁신적 핀테크 플랫폼인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스텔라’에서 미술 축제 ‘서울 한강아트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올해가 개최 원년인 ‘서울 한강아트페스타’는 ‘Beyond Boundaries Something New Awaits You!’라는 주제를 갖고 미술계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공감’과 ‘예술 향유’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방해하는 경계들을 공론화하고 그 경계를 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9명의 장애 작가와 50여명의 비장애 작가들이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만든 예술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며 조각 투자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