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2025
2026년 8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WLIC)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 IFLA)이 제90회 WLIC 개최지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WLIC는 도서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IFLA가 주관한다. 해마다 전세계 3000여명의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구축한다. 2026년 WLIC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학술 프로그램, 위성 회의, 부대행사, 도서관 투어로 구성된다. 대회 유치에는 부산광역시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협력했다. 한국은 2006년 서울에서 WLIC를 열었으며 2026년 WLIC를 통해 20년 만에 전세계 도서관인이
국회도서관은 1952년 6.25 전쟁 시기에 부산 임시 수도 시절 작은 열람실로 출발했다. 이후 1963년 국회도서관 내 입법조사국이 설치되며 정보서비스 기능이 본격화됐다. 오늘날 국회도서관은 방대한 문헌을 바탕으로 의정 지원을 위한 정보회답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지능형 도서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만나 국회도서관의 정체성과 주요 서비스, 인공지능 도입 현황 등을 들었다. ●국회도서관의 역할과 역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국회도서관은 1952년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열람실 형태로 출발했다. 1963년 국회도서관에 입법조사국이 설치됐고 의원 대상 정보서비스 기능이 본격화됐다. 당시엔 국회 역할이 제한적이어서 정보 요구가 많지 않았다. 1990년대 들어 의원 입법이 활성화되며 정보 요청이 증가했고 국회도서관의 기능이 확대됐다. ●의회법률 정보회답서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 의원실에서
송파문화재단 송파위례도서관에서 30일 ‘여름 밤 책읽기(Summer Night Reading): 캐나다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독서 행사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와 가족들이 캐나다 작가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부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캐나다의 대표 어린이 판타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리 포디(Lee Edward Fodi)와 청소년 판타지 소설가인 케이 위긴스(K. A. Wiggins)가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한다. 2부 ‘책 속에서 만나는 문화교류’에서는 캐나다의 하키와 한국의 투호 등 양국의 전통놀이를 작가와 함께 체험한다. 3부 ‘책을 찾아라’에서는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책 찾기 과제를 해결하는 체험을 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40명이며 학부모 1인 동반이 필수다. 이번 행사는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29일 오전 ‘캐나다
07.22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1일 취임했다. 유 관장은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13개 소속 국립박물관을 이끌게 됐다. 유 관장은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했다.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영남대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줄곧 힘을 기울여 왔다. 유 관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해야 할 비전을 밝혔다. 우선, 문화유산을 포함한 박물관 자산은 과거를 보존하는 도구를 넘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적 자산임을 강조했다. 또한 케이-컬처의 뿌리가 박물관에 있는 만큼 이를 전세계에 확인시키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문화강국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4일 예술과 기술 융합 소모임 ‘아트랩 클럽’과 연계해 ‘AI×예술 포럼: AI와 문화예술, 공존을 위한 질문과 정책’을 연다. 아트랩 클럽은 아트코리아랩이 운영하는 소모임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 기획자 기술자들이 모여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함께 학습하고 교류한다. 포럼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 속에서 문화예술이 직면한 정책적 제도적 과제를 조망하고 예술 현장과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우선, 김성우 응용언어학자가 연사로 나서 ‘인간의 언어와 인공지능의 언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간의 문해력과 삶의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요구되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한다. 이어 예술 창작, 제도, 법의 경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승준 미디어 아티스트, 설동준 프로젝트 퍼플비 대표, 정지우 변호사가 현안을 조망한다. 청중 참여 토론에서는
우창훈 작가 초대전이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전시는 무료이며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붓끝에서 생생하게 탄생하는 회화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 우 작가는 1970년대에 읽은 ‘유클리드 기하학과 토폴로지’를 통해 예술 세계에 근본적인 전환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그의 창작 과정은 일종의 ‘몰아’ 상태, 즉 자신과 세계, 내면과 외부의 경계를 허무는 집중의 흐름 속에서 이뤄진다. 작가는 이러한 상태를 ‘기오스모시스(chaosmosis)’라 정의한다. 혼돈과 삼투 현상의 결합을 뜻하는 이 개념은, 예술가가 세계와의 경계 없이 하나로 흘러가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의 작품은 이 흐름의 흔적이며 붓질은 그 흐름 속에서 생성되는 진동이다. 우 작가의 그림은 평면적 구성이 아니라 다차원 공간처럼 펼쳐진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공간은 안과 밖을 구분할 수 없는 구조를 띠며, 선형적인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벌써 17회를 맞이한 한국어교육자대회는 해외 세종학당에서 우리말을 가르치는 교육자 등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회입니다. 올해엔 전세계 49개국 세종학당 107개소의 교원 162명을 비롯해 300여명의 교원이 참석합니다. 김혜경 여사도 영상 축하를 보내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의 노고와 헌신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씨앗이 전세계에 퍼져 앞으로 찬란한 우리 문화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습니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성황리에 열리는 것을 보면서 새삼 우리 사회에서 우리말을 얼마나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사회에서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할 때 외국인들도 바른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특히 쉬운 우리말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학력이나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는
07.21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국내 창작자들의 국제적 식별과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표준이름식별자 플랫폼(ISNI-KOREA)을 전면 개편해 18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ISNI(International Standard Name Identifier)는 문학 예술 학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단체에 부여되는 16자리 국제표준 식별번호로, 세계 여러 기관에서 통용되는 창작자 정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현재 국제표준이름식별자 플랫폼에는 총 154만6622건(개인명 140만8844건, 단체명 13만7778건)의 식별번호가 등록돼 있다. 개편된 플랫폼은 한층 직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예컨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0000 0000 5453 7103),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0000 0001 2148 0566) 등 국내외 주요 창작자의 ISNI 정보를 기반으로 미국 의회도서관 등 주요 기관이 보유한 창작자 창작물 정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해외 세종학당 교원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국어 교육의 최신 동향과 교수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9개국 세종학당 107개소의 교원 162명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김혜경 여사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깊은 울림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면서 “세종학당 교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씨앗이 전세계에 퍼져 앞으로 찬란한 우리 문화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세종학당 우수 교원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교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올해 우수 교원 사례 공모전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종학당의 박인선 교원이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한국
07.18
국립국악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악사전 원고 수정의 주요 결정을 공개 토론을 통해 검토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악곡 표제어의 서술 요소(김인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민속 분야의 분류와 표제어 선정 기준 및 용어의 통일성(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복식 용어의 분류체계(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좌장은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복식 분야 발표에는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중견연구자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이후에는 국악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사전의 체계적 완성을 목표로, 올해 8회에 걸친 월례 토론회를 열고 있다. 국악사전은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에 관한 전문 백과사전으로 총 1767건의 표제어와 7800여점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포켓몬코리아 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와 함께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켓몬 캐릭터 지식재산(IP)를 활용해 제주관광과 중문관광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 및 중문관광단지 내 협업사업 발굴 △포켓몬 지식재산 기반 제주관광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국제공항 포켓몬 테마 포토존 △포켓몬고(GO) 스탬프랠리 △여미지식물원 팝업스토어 및 미션투어 등이 마련된다. 특히 ‘포켓몬고 스탬프랠리’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으로, 이용자가 특정 장소(포켓스톱)를 방문해 디지털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이번 제주 행사는
07.17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컨설팅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트코리아랩에서 운영 중인 비즈센터의 신규 컨설팅 분야를 소개하고 예술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질적인 경영 고민 해소와 창작과 비즈니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데이는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 협력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21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 6층 AKL아고라에서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열린다. 2회차는 8월 25일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열린다. 1회차에는 △정부지원사업 △홍보 마케팅 브랜딩 △법률 △세무 회계 △예술분야 창업 및 사업화 △시각예술 해외 진출 △공연예술 해외 진출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강연이 제공된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화에 관심 있는 예술인 및 예술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리랑의 변화상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민속아카이브 영상 전시 ‘되찾은 빛, 이어질 노래 아리랑’을 8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 및 수집 자료를 바탕으로 아리랑의 다양한 모습뿐 아니라 보존과 더불어 미래로 나아가는 가능성까지 살펴본다. ‘되찾은 빛, 이어질 노래 아리랑’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2층 민속아카이브 정보센터 미디어큐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 소개되지 않은 아리랑 관련 자료들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 ‘민속아카이브 검색’이나 민속아카이브 정보센터 정보검색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한국에서 과학 대중서와 SF 문학의 흐름을 말할 때, 동아시아 출판사는 빠지지 않는다. 출판 경력 없이 40세에 출판사를 창업한 한성봉 동아시아 대표는 당시 출판계에선 낯설던 과학 분야에서 가능성을 발견했고 SF라는 상상의 장르를 열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다. 15일 한 대표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카페허블&남산책방에서 만났다. 한 대표는 한국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 출판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였기에 새로운 분야를 찾아야 했다. 그는 젊은 시절 일본에서 접한 과학책들을 떠올렸고 그 책들이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라 재미있는 읽을거리였음을 기억해냈다. ◆과학 대중화의 시작 = 한 대표는 “교보문고 과학 분야에 가봤더니 읽을 만한 책이 하나도 없고 학습서 수험서 교재뿐이었다”면서 “일본 생활을 토대로 과학책이 재미있고 시장성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자가 없어 진입장벽이 낮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과학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이후, 동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이 17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국가유산청 대전 청사에서 열렸다. 허 청장은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오후 4시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회의로 첫 일정을 이어간다. 허 청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지질학 분야 권위자다.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공룡연구센터장,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등을 맡아왔다. 영국지질학회 명예회원이기도 하다. 전남대에서 지질학 학사, 서울대에서 석사,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를 수행했다. 국가유산 행정과도 인연이 깊다.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식견을 쌓았다. 2017~2018년에는 전남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07.16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협을 상대로 수사의뢰한 국고보조금법 위반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의뢰는 서울국제도서전 사업과 관련해 출협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 간 정부 보조금 부당 사용 등이 있었다는 문체부의 주장에 따라 이뤄졌다. 문체부는 이후 출협이 주관해 온 서울국제도서전 및 해외도서전 참가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 약 30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부터는 출협을 보조금 사업 부적격 단체로 분류했다. 7일 출협에 전달된 수사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해당 수익금 정산 과정은 문체부, 진흥원, 출협 간 사전 협의를 거쳐 작성됐으며 2022년 이전부터 협의된 방식대로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책임이 있다면 진흥원 측에 물어야 함에도 출협에만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도 담겼다. 출협은 “이재명정부의 새로운 문체부 장관 임명과 함께 출판문화 정책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
우리나라가 2026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 오후(현지 시간) 차기 위원회의 대한민국 개최를 공표했다. 이로써 제48차 위원회는 국내 선정절차를 거쳐 개최도시로 확정된 부산에서 개최된다. 위원회는 1998년에 일본, 2004년과 2021년에 중국 등 아시아에서 열린 바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가유산청은 6월 30일 유네스코에 제48차 위원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번 제47차 위원회에 외교부 국회 부산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성공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할 것임을 전세계에 알렸다. 대한민국을 의장국으로 한 제48차 위원회 의장단(추후 선출)은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위원회 기간 동안 회의 날짜와 시간, 의사 진행을 확정하고 위원회 업무를 조정하는 등의 의장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07.15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3국을 그린 여행기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와인의 나라 조지아, 돌의 나라 아르메니아’가 나왔다. 주 튀르키예 대사를 마지막으로 37년 동안의 외교관 생활을 마친 이후 부산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을 해온 조윤수 전 대사와 그의 아내이자 음악가 홍나미 전 경희대 겸임교수가 함께 집필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는 코카서스 3국으로 분류된다. 저자들은 2024년 가을 여행을 떠나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줄이기 위해 보다 더 자료를 찾고 여행 일정도 세밀하게 작성했다. 코카서스 3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곳으로 저마다의 특색이 있어 즐길 만한 거리가 충분하다는 것이 저자들의 평이다. 구석기 이래 청동기 시대까지 조각된 아제르바이잔의 고부스탄 암각화, 신화가 서려 있는 조지아의 카즈베기 설산, 성경에 나오는 아라라트산이 보이는 아르메니아의 호르비랍 수도원 등 자연과 인류가 어우러진 모습에 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11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도쿄(KOCCA CKL TOKYO)에서 ‘2025 한국 콘텐츠 기업 지식재산권(IP) 보호전략 세미나 & 상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콘진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일본 지식재산권 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콘텐츠 기업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실무 역량을 공유를 받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변화 △지식재산권 보호 및 계약 실무 전략 등 실무 중심 강연이 이어졌다. 후마 나오키 변리사(일본 변리사법인 하라켄조)는 ‘콘텐츠 기업이 알아야 할 인공지능 법제도 동향’을 주제로, 일본 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07.11
공공기관이 지은 정책명과 공간 이름 중 우리말을 아름답게 살린 사례를 국민이 직접 뽑는 행사가 열린다. 한글학회와 국어문화원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우리말빛에 보람을 달아주세요’ 행사를 연다. ‘우리말빛’이란 국민과의 소통을 돕는 쉬운 우리말 이름 중 공공기관의 사업이나 공간명을 가리킨다. 이 이름에 인증의 의미로 ‘보람’이라는 이름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다. ‘보람’은 우리말로 ‘드러난 표적’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뜻하는 단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8월 22일까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을 통해 후보 이름을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음료 교환권도 지급된다. 접수된 이름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를 추린 뒤,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이름에는 ‘우리말빛’ 인증과 함께 인증패 ‘보람’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 11일 한글주간 개막식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