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2025
2029년부터 기존 한국어 영어 외에 모든 언어를 사용한 특허출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감증명서 없이 자필서명만으로 특허권 이전을 할 수 있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029년까지 특허법조약(PLT) 가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의 해외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특허획득을 가로막는 규제철폐를 위해서다. 지재처에 따르면 PLT는 조약 체약국간 절차를 통일하고 절차 간소화화 다양한 구제수단 마련는 조약이다. 2005년에 발효돼 현재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43개국이 가입돼 있다. PLT에 가입하면 출원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우리기업의 빠른 특허출원일 선점을 위해 3가지 요건(특허출원한다는 표시, 출원인 표시, 기술내용 설명부분)만 갖추면 출원일을 인정받는다. 현재는 출원서가 한국어 영어만 가능하지만 특허법조약 가입 시 모든 언어로 특허출원이 가능해진다. 추후 국어 번역문은 별도 제출해야 한다. 출원인 실수 구제와 권리회복 기회가 확대된다.
<승진> ◇상무 ▲김영진 IT서비스센터장 ▲정은식 말레이시아법인장 <신규 선임> ▲김기수 CL사업실장 ▲문석환 사업관리실장 ▲박정철 워터개발1실장 ▲임성근 비렉스사업실장 ▲조제석 글로벌전략실장
11.28
LG그룹이 LG전자와 LG화학 등 핵심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신성장 연구개발(R&D) 인재로 조직을 새롭게 꾸렸다.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전자는 27일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맡게된다. 지난 4년간 미래성장의 초석을 다져온 조주완 사장은 용퇴했다. 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재직 기간의 절반가량을 가전 연구개발에 힘썼다. 높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 온 기술형 사업가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아 LG 생활가전을 단일 브랜드 기준 명실상부 글로벌 1등 지위에 올려놓았다. 류 사장은 고객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퍼스트 무버’ 전략을 구사, 경쟁의 판도를 주도해 왔다. 구매 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향상)를 제공하는 ‘UP가전’이나 가전구독사업이 대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액화수소–수전해 결합한 차세대 수소생태계 구축 한국의 차세대 액화수소 기술기업 하이리움산업과 중국의 대표적 수전해 및 수소장비 기업 궈푸칭넝(Jiangsu Guofu)이 전략적 투자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을 위한 전면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상호협력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궈푸칭넝은 최근 하이리움산업에 1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완료했다. 중국의 대형 수소기업이 한국의 벤처기업에 이 같은 수준의 투자를 단행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하이리움이 보유한 액화수소 관련 원천 기술력이 투자결정의 가장 핵심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리움산업은 한국 최초로 액화수소 생산과 저장 기술을 국산화했다. 축적된 극저온기술과 100여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액화수소 저장탱크, 극저온 운송장비, 액화수소 충전 설비, 그리고 6시간 이상 장기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 드론 파워팩 등 미래수소 활용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11.27
‘2025 올해의 SNS’ 공모전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과 폭게 소통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이 26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모전에서 공공기관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올해의 SNS’ 공모전은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한유원은 그간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중소상공인 판로지원 정책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유원은 유튜브를 중심으로 ‘TOPS ON AIR’ ‘워크-숍 한 수 배워갑니다’ 등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로 여러 연령층과 폭넓게 소통했다. 소상공인이 직접 출현하는 콘텐츠로 소상공인 브랜드 홍보와 정책홍보를 연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태식 대표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정책홍보와 함께
취미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위조상품(짝퉁) DIY(직접 제작) 활동 이었다. 지식재산처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위조상품 DIY 조립키트’를 제작·유통한 조직을 적발했다. 27일 상표경찰에 따르면 짝퉁 조립키트는 소비자가 직접 위조 명품가방이나 지갑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제품 단속을 피하기 위한 신종범죄 수법이다. 상표경찰에 적발된 경기도 수원의 공방 A업체는 2021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위조 원단과 부자재로 조립키트를 제작·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종로 금속부자재 B업체는 명품가방 규격에 맞춘 위조 장식품을 A업체에 공급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가입을 성인여성으로 제한하고 구매자들이 제작방법을 공유했다. 압수된 조립키트 제작설명서에는 봉제 순서, 재단치수 뿐 아니라 위조 부자재 구매처까지 안내돼 있다. 짝퉁DIY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역할을 한 것이다. 상표경찰은 이들 두 업체에서 보관하고 있던 조립키트와 위조 원단, 금형, 금
12월 6·13·20·24일 4일간 28일까지는 일루미네이션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12월 6·13·20·24일 총 4일에 걸쳐 열린다. 6·13·20일에는 오후 4시와 6시 두차례, 24일에는 오후 4시 한차례 진행된다.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후 4시에 열리는 1부 공연에는 클래식과 재즈 밴드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에는 경서(12월 6일), 딘딘(13일), 요조(20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운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몬스터 파티플래너 ‘바코(Vako)’, ‘버보(Bubbo)’, ‘피지(Fizzy)’, ‘포포(Popo)’와 함께하는 파티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다. 테
국내 대회서 ‘보고서상’ 수상 미국 ‘어워즈’서 금상 여예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이 국내외서 인정 받았다. 한샘은 “지난 7월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내외 주요기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최고의 지속가능성 평가 행사다. 한샘의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8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와 ‘인스파이어 어워즈’ 두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Global Top 100’에 선정됐다. LACP는 전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하는 각종 기업보고서를 평가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이다. 매년 4개 대륙, 20개국 이상, 500여개 기업이
11.26
‘2025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이 2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한성숙 장관은 격려사에서 “중기부는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플랫폼 금융 등으로 상생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비협력사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식이 진행됐다.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았다. 엄 부사장은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으로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지원,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 납품대금연동제 확산 노력,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등 자사의 상생협력 정책을 총괄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협력사뿐 아니라 비협력사, 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중소기업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탄소중립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사업화 △탄소중립 설비투자 △기후공시·공급망 실사대응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 공유회는 △탄소중립 동향 포럼 ‘대한민국 기후테크 기업의 글로벌 규제대응과 경쟁력 강화 방안’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 시상식 △탄소중립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한일 중소기업 경제포럼’이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리젠시에서 열렸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모리 히로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중소기업 산업협력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한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스마트머시닝솔루션 기업 탄생’을 주제로 일본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력 고도화 및 기업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은 최근 양국 소비자가 서로의 문화와 제품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 흐름을 설명하며 해외직구 등을 통한 상호 소비시장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일 양국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도 소개됐다. 포럼의 부대행사로 로비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즉석식품 화장품 등이 일본 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의 편식문제와 영양섭취를 동시에 해결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품을 개발하는 소상공인이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사례도 확산되고 있다. 이유박스(대표 김미리)는 2020년 설립된 채소간편식 전문기업이다. 김미리 대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영양사다. 10년 이상 편식상담과 영양사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단 개발에 나섰다. 주력제품은 동결건조 채소소스블록인 ‘누페스토’(NUPESTO) 8종이다. 국내 최초로 페스토(소스)를 동결건조해 제품화한 사례로 100% 국내산 채소를 활용한다. 1월 출시한 후 네이버 평점 4.9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일이 포함된 채소소스를 동결건조해 고체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다.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 기존 페스토의 짧은 유통기한과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에 고환율,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기업인들의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일하던 자동차검사원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이 높았다. 1999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참사는 충격이었다. ‘안전’은 그에게 삶의 지표가 됐다. 2006년부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전북지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빠로서 어린이 안전에 더욱 집중했다. 통학버스 연구개발은 이렇게 시작됐다. 2018년 회사를 설립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를 만들기 위해서다. 회사명도
11.25
◇국장급 전보 ▲소상공인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정주 ▲정책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대건 ▲기술혁신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황영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우순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상용 ▲상생협력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은청 ◇과장급 전보 ▲소상공인정책과장 부이사관 윤세명 ▲지역혁신정책과장 부이사관 윤석배
‘제1회 벤처주간’이 26일 막을 올린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벤처주간은 12월 2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는 벤처 30주년과 모태펀드 출범 20주년을 함께 맞는 특별한 해다. 지난 30년간 △벤처기업법 제정(1997년) △모태펀드 결성(2005년) △TIPS 지원사업 시행(2013년) △규제자유특구 지정(2019) △유니콘프로젝트 추진(2020) △벤처투자법 제정(2020년) 등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구축돼 왔다. 제1회 벤처주간은 지난 30년간 벤처·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2025년 현재 시점에도 벤처가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성장엔진임을 환기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벤처주간을 법정주간으로 신설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 중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에는 법제화된 주간 행사가 존재했다. 반면 벤처생태계를 기념하는 공식 주간 행사는 없었다. 벤처주간 기간에는 개막행사인 중소벤처기업 M&A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전
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FAST(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을 새롭게 단장했다. LG채널 서비스 후 10년 만이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LG채널 서비스는 이달말부터 시작한다. 글로벌 33개 국가에서 LG채널의 새로운 얼굴이 될 신규 로고와 고객 친화적인 UX(사용자 경험)로 한층 진화한 신기능들을 접하게 된다. 우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기능을 강화했다. 홈 화면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시청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도 연관 콘텐츠를 추천해 시청흐름이 끊기지 않게 지원한다. 보고 싶은 채널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리모컨의 ‘OK’ 버튼만 누르면 콘텐츠를 그대로 시청하면서 보고 있는 채널정보와 전체 TV채널 가이드, 선호·인기 채널 목록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시청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한 지역별 특화서비스를 추가
‘미래기술 인재 중용'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확대' 삼성전자가 25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5년만에 확대됐다. 2021년 214명을 기록한 이후 2022년 198명, 2023년 187명, 2024년 143명, 2025년 137명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등 미래기술을 이끌 인재를 중용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성과주의 인사원칙도 견지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승진 시킨 것이다.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인재들을 과감히 발탁했다. 세대교체를 가속화하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하기 위해서다. DX부문의 삼성리서치 데이터지능화 팀장으
11.24
‘제47차 SPE Korea 컨퍼런스’ 성료 첨단 고분자·플라스틱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끝났다. 24일 SPE Korea(회장 정선경)에 따르면 21일 대전 한남대에서 개최한 ‘제47차 SPE Korea 컨퍼런스’가 국내 플라스틱·고분자 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컨퍼런스는 플라스틱 엔지니어, 연구원, 산업계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성능·지속가능 고분자 소재, 컴파운드기술,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가공·첨가제, 시험·평가 및 LCA(전과정평가) 등 전 주기에 걸친 기술을 공유하고 실제 산업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동차 전장 전자 포장 타이어 등 다양한 응용분야의 요구성능을 충족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행사에는 산학연 고분자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조·특별강연에서는 △재활용 원료 기반 소재 개발 △AI·DT 기반 PP 및 컴파운드 설계 △석유화학 산업구조 전환 및 지속가능 소재 전략 등
삼표시멘트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전부문 A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24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통합 A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ESG경영을 펼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사회(S)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ESG 전략 기반의 위기관리 강화, 안전한 사업장 조성, 이해관계자 보호 활동 등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E) 부문에서도 A등급을 유지했다. 삼표시멘트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 개선 기술 도입과 설비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시멘트 분진저감을 위한 제주항 전용선 취항,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반려해변 입양 활동 등 실질적인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
‘2026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5개 부문이다.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공자 포상은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안애게시물을 참조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는 원본을 중소기업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