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2025
기술보증기금은 24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제17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보벤처캠프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에게 실전 기업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생태계 내 민간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스타트업 10개 기업이 투자유치 기회를 넓힌다. 우수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라이브케어(소 몸속 데이터를 읽는 AI설루션) △로보로드(AI·로보틱스 기반 도로포장 유지관리) △셀샤인(AI 활용 생체영상 기반 질병진단플랫폼) △에이닷큐어(음성 데이터기반 심부전 예측 AI 모델) △엘렉스랩(신약개발 효율성 높인 자동화설루션) △엠피솔루션(유·무기 나노복합기술기반 에너지·전자설루션) △페스터㈜(국산 실리콘카바이드 기반 스마트그리드기술) △포인트솔루션(고효율 버퍼탱크 기반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플랑크랩(현미경 기반 마스크리스 노광시스템) △히트메트릭엑스(반도체 열특성 정밀 측정용 마이크로열센서) 등이다. 김형수 기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7일부터 일본 특허공보 한글번역문 데이터 1757만건을 특허정보 개방플랫폼 키프리스플러스(KIPRISplus)를 통해 무료 개방한다. 24일 지재처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일본 특허청이 1973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발간한 총 1757만건의 일본 특허공보의 한글번역문이다. 이제 누구나 일본어로 된 특허공보를 한글로 검색·열람할 수 있다. 기업과 연구기관은 이 번역문을 활용해 일본특허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가치평가, 연구개발(R&D) 분석 등을 한글번역 없이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특허분석 등 신규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번역문 개방은 △2022년 유럽공보 500만건 △2023년 미국공보 1480만건 △2024년 중국공보 3900만건에 이은 네번째다. 지금까지 개방된 IP5(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 공보의 한글번역문 누적 개방건수는 약 7637만건에 달한다.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해외 허 번역데
일본수출 중소기업 대부분은 일본과 교류확대를 희망했다. 한국경제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한·일 경제협력 중소기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수출중소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수출중소기업 65.5%는 현재 ‘한국과 일본이 동등한 관계’라고 인식했다. 향후 일본과의 교류 확대 의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과반수 이상인 50.3%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49.7%였다. 특히 75.5%는 일본과의 교류확대를 희망했다. 교류확대를 희망하는 기업 10곳 중 8곳(82.6%)이 교류활성화 기대 분야(복수응답)로 수출확대를 꼽았다. △원·부자재 수입확대(19.9%) △투자확대(10.0%), △인적·기술교류 확대(7.5%) 등 순이었다. 일본과의 교류확대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원·부자재 등의 대체완료(37.2%),
승일희망요양병원 1억원 지원 누적 후원액 총 4억원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루게릭병 환우을 위해 1억원을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2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의료·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이다. 총 239억 원의 예산과 14년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개원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76병상(4인실 18개, 1인실 2개, 가족면회실 2개)을 갖추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3년간 루게릭병 환우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계기는 2023년 7월 브랜드 전속 모델 박보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루게릭병 환우지원 메시지를 전한했다. 안성호 대표는 박보검과의 오랜 인연을 기반으로 뜻을 함께하고자 병원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후 3차례에 걸쳐 3억원을 추가로 전달하며 누적기부액은 4억원에 이른다. 올해 6월에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11.21
여누씨공방(대표 손연우)는 11년간 소리를 연구해 온 공예가 손연우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유럽에서 한국 전통공예샵을 운영할 예정이었던 손 대표는 현지인들이 풍수지리 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가장 한국적이면서 흔하지 않은 제품들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시제품을 완성한 후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 전시를 통해 받은 소비자의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대표제품은 재물운을 기원하는 ‘황금나무 현관풍경’이다. 매출의 30%를 차지한다. 매출 2위는 ‘색동풍경’으로 한복의 색동옷을 두른 아름다운 풍경이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두제품 모두 선물, 명상용 등으로 인기가 많다. 여누씨공방은 소리를 연구해 상품에 접목킨다. 문헌연구 등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인다. 특히 맑고 깊이가 있는 소리에 중요한 3가지 요소 △황동의 구성비율 △소리를 내는 심지의 모양 △소리 조율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완성까지의 까다로운 각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가 12월 10일 막을 올린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에 따르면 ‘컴업 2025’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컴업’은 2019년 시작했다.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교류하는 장이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150여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기술(테크),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세부 주제로 하여 컨퍼런스, 전시, 사업설명회(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연사로는 사우디 국영 인공지능(AI) 기업 휴메인의 CEO 타렉 아민,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기업협 벤처캐피탈(CVC)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11.20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SEPs) 사용권과 관련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 △스트리밍 기기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파이어 태블릿 등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기에 LG전자의 와이파이 표준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 LG전자는 아마존 외에도 와이파이 표준기술을 사용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 중이다. 표준필수특허란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국제표준을 따르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핵심 특허를 의미한다. LG전자는 통신 와이파이 방송 코덱 등 주요 표준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LG전자가 보유한 국내외 등록특허는 9만7880건이다. 이
중기중앙회 의견조사 정년연장 13.8% 그쳐 중소기업 대부분은 정년연장보다 ‘선별 재고용’을 희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고용연장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정년제가 있는 30인 이상 중소기업 304개사가 참여했다. 응답기업의 86.2%는 정년퇴직자에 대한 고용연장 방식으로 선별 재고용 방식을 선택했다. 법정 정년연장이라고 답한 곳은 13.8%였다. 선별 재고용은 직무 성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고용연장 대상자를 결정하고 재고용 시 새로운 근로계약을 통해 고용기간과 임금조정이 가능한 방식이다. 법정 정년을 연장할 경우,가장 부담되는 요인은 인건비부담 증가(41.4%)가 가장 많았다. △산업안전·건강 이슈(26.6%) △청년 등 신규채용 기회 감소(15.8%) △생산성 및 업무효율 하락(12.2%) 순이었다. 모든 업종에서 가장 큰 부담은 인건비였다. 그 다음으로 부담되는 요인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었다. 제조업
11.19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부임 직후부터 소상공인과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다. 17일 초대 소상공인 전담 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현안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의 염원으로 신설된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정부의 현장행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790만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근간”이라며 “초대 소상공인 전담 차관으로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8일에는 전국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주요 현안과 정책방향을 경청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인프라 개선 △경영부담 완화 △디지털 전환 대응 △상권 경쟁력 제고 등 시급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제2차관 체계가
‘202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5)가 18일부터 6일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에서 열린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는 매년 11월 셋째주에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GEW)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는 7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주간행사 선포식에 이어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 에 기여한 청년기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광복80년, 기업가정신 80년’이라는 주제로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0일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현장 탐방을 통해 청년창업가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21일에는 ‘기업가정신 영화 DAY’를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영화를 관람한다. AI기반 문화산업의 확장가능성에 대해 참관객과 소통하는 행사다. 22일은 기업가정신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tvN의 인기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를 북러닝(사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강의는 방송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에 책의 깊이를 더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동시에 교양을 쌓는 즐거움까지 잡았다. ‘벌거벗은 세계사’ 북러닝은 방송과 동일한 제목의 도서를 기반으로 인물편 전쟁편 권력자편 잔혹사편 등 시리즈별 주제를 강의형식으로 구성했다. △링컨, 남북전쟁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피로 피를 씻는 두 나라의 끊임없는 전쟁 △처칠, 어떻게 히틀러로부터 영국을 구했나 △체르노빌, 전쟁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 등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전개된다. 방송에 출연했던 강연자들이 직접 교수로 참여했다.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책 속 역사적 배경, 그리고 인물과 사건을 보는 통찰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북러닝은 책과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강의다. 기존 독서통신보다 한 단계 고도화된
최근 영어 조기교육과 1인창업 트렌드가 맞물리며 프랜차이즈 영어 공부방·교습소 사업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원창업에 비해 가맹비와 초기 물품비 부담이 적고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예비 창업자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윤선생은 12월 31일까지 영어학원, 교습소, 공부방 가맹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상 브랜드는 △영어 전문학원 ‘윤선생 IGSE아카데미’ ‘윤선생영어숲’ △교습소·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이다. 신규 가맹자는 본사로부터 3개월간 학원 및 교습소 월세의 10%를 지원한다. 브랜드 사용료 등 본사에 납부하는 영업개시준비금은 최대 54%까지 할인한다. 또한 월정료는 3개월간 전액 면제되며 음원사용료는 1년 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개설하는 브랜드에 따라 최대 533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공식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K-스페이스 나잇’(K-Spac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B2B 우주산업전시회인 ‘스페이스테크 엑스포 유럽’(Space Tech Expo Europe 2025)에 참여하는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와 우주청은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시 마케팅 기업설명회(IR) 등을 사전에 지원했다. 이번 K-스페이스 나잇을 통해 전시회 기간 중 참가기업이 현지에서 사업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서 현지 우주 관련 기관 및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베를린 파트너와 우주 분야 글로벌기업 앤시스(Ansys)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우주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국산 국수품에 국산소재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국방분야 국산 섬유소재 활용 활성화 전략 △군수품 국산소재 우선구매 관련 방위사업법 개정(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박윤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대전에서는 미사일 등의 무기체계뿐 아니라 방탄복 등 전력지원체계의 기술자립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국방품목에서 국산소재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전투복 방탄복 등에 사용되는 섬유소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쾌적성 부여 기술 △흡한속건 성능 부여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고기능성 소재다. 고기눙성 소재는 전투환경에서 생존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이들 기술을 해외수입에 의존할 경우 지속적인 기술발전이 어렵다. 국내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벤처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벤처투자시장도 크게 걱정한다. 국회가 내년도 모태펀드 예산을 삭감하려는 조짐을 보여서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주도하는 정부도 우려하는 분위기다. 국회는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을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소위에서는 정부 정책펀드의 비효율성이 제기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펀드인 중소기업모태펀드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중기모태펀드의 문제점을 상세히 지적했다. 결국 예산소위는 중기모태펀드를 포함한 정책펀드 예산을 일부 삭감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즉각 우려를 표명했다. 벤처협회는 18일 “기술대전환에 대응해 민·관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에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모태펀드 예산삭감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벤처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투자 마중물 = 중기모태펀드는 정부가 기업에 직접 기금과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벤
11.18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장애인 고용률 30% 이상이면 장애인기업으로 인정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해 확인이 취소된 경우, 해당 기업의 장애인기업 확인서 재신청을 3년간 제한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 1년 제한의 실효성을 보완하고 제도 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기업 확인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며 “장애인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민관협력 M&A플랫폼을 통해 첫번째 기술혁신형 M&A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A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인 안국약품이 M&A플랫폼을 통해 매수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기보는 이를 M&A플랫폼에 참여한 민간기관(M&A 파트너스) 인터캐피탈파트너스와 전문 자문서비스를 연계해 헬스케어분야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인 디메디코리아와의 M&A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기보는 “이번 사례는 별도의 보증지원 없이 플랫폼을 통한 중개·자문서비스 제공만으로 성사된 첫번째 M&A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구축된 중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M&A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민관협력 기반 M&A플랫폼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M&A는 개방형 혁신의 대표적 전략인 기술혁신형 M&A다. 인수기업이 피인수기업의 혁신기술을 전략적으로 내재화해 단순한
공영홈쇼핑이 19일 11시부터 8시간 동안 극딜데이를 진행한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딜데이에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틀 간 금액대 별 쿠폰 3종이 무제한 발급된다. . 판매상품은 쿠폰 할인 혜택가 기준 △11시 경북 세척사과 5kg 3만8900원 △12시 화장지 90롤 2만3900원 △13시 중부식 포기김치 10kg 2만7900원 △14시 햇 제주감귤 9kg 1만8000원 △16시 흥양농협 25년햅쌀 새청무품종 20kg 6만4900원 △17시 농협안심한우 냉장 1++ 모듬구이 600g 2만7000원 △18시 청송미소 25년 햇고춧가루 2kg 4만5000원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플러스)’를 출시한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환기시스템은 외부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신제품에는 공기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오염이 감지되면 환기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풍량을 높여 공기질을 빠르게 개선한다. 공기상태에 따라 △자연바람환기 △실내순환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정화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필터에는 UV 나노 살균기술이 적용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등 세균과 바이러스 증식을 99.99% 억제한다. 매연특화필터는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같은 유해가스를 제거해 도로
현대와 전통 디자인 설계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배치 베스트 라이프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비렉스(BEREX) 루나프레임’을 출시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루나프레임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침실 인테리어를 구현해준다. 헤드보드는 곡선미를 살린 전통문양이다. 헤드보드 테두리는 원단을 둥글게 말아 처리한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탄탄한 쿠션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더해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헤드보드 두께는 약 90mm로 얇아 공간활용에도 뛰어나다. 루나 프레임은 사용자 취향, 가족구성에 맞게 단독·트윈·연속 등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가로 넓이가 매트리스 크기에 딱 맞도록 설계돼 침대 1개를 단독으로 배치할 때는 물론 2개를 함께 놓고 사용하는 경우에도 넉넉하고 깔끔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침대 2개를 나란히 연속 배치 시 두 침대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일체감을 강화했다. 루나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 파운데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