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202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한국폴리텍대학과 중소벤처기업 우수인재 양성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기업 취업 확산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 상호 협력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 병행 공동 추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활용 △청년창업사관학교 연계를 통한 창업자 육성·발굴 △내일채움공제 사업 안내 및 홍보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중진공이 운영 중인 ‘기업인력애로센터’의 네트워크를 전국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현장과 연계하기로 했다. 산업현장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하고 실무형 인재 공급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술중심의 실무교육, 취업 매칭, 창업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7.03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90.0%) 내수경제 예상 회복시점을 ‘2026년 이후’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5년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6~20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전망 조사결과에서 하반기 경영환경 ‘악화’ 의견은 41.4%, ‘호전’은 13.8%로 나타났다. 전반기와 비교하면 악화는 14.4%p 하락했고, 호전은 6.2%p 증가했다. 항목별 경기전망에서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매출(8.4%→14.8%) △영업이익(8.4%→14.8%) △자금사정(6.2%→11.4%) △공장가동률(9.6%→10.4%)이 모두 호전될 것으로 집계됐다. 역계열 추세 항목에서도 △인력수준(18.6%→13.6%) △재고수준(9.6%→8.0%) △설비수준(2.8%→1.2%) 모두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경영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49.8%) △원자재가격 상승(4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이 개인정보 우수 웹·시스템으로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기관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인증(ePRIVACY PLUS)은 개인정보보호협회가 개인정보의 수집부터 보관, 파기까지의 전체 주기에 걸쳐 안전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당 인증을 취득하려면 법적 준수뿐만 아니라 실질적 보호조치와 내부통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소진공은 인증 취득을 위해 △보호전담 조직 구성 △관리·기술적 보호조치 강화 △내규 개정 등을 수행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과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금융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다.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전환 파트너십 구축 △고객 AI서비스 확산을 포함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분야에서 AI 에이전트(비서) 도입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우선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담당자들은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해당 메뉴를 일일이 찾아 취합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진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우리는 지금 인터넷뱅킹과 모
SK매직이 협력사 생태계 강화에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일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SK매직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안전관리 강화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으로 경영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지원내역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출퇴근버스를 운영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과 교육장 지원 △사업장 위험성 평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이다. 기술혁신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협력 중소기업 역시 연구개발(R&D)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자발적인 상생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권정열 SK매직 생산·개발본부장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
07.02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일 ‘2025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감은 30일이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가정신 확산과 성장사다리 선순환의 가치를 환기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된 중견기업계 자체 포상이다. 2019년 동신툴피아, 에쓰푸드 등 12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53개 중견기업이 수상했다. 기업가정신, 기술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사회적책임 등 지표를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11월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수상기업은 중견련 추천에 따라 △내수 중견기업 수출 전환 지원단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등 정부지원사업과 △탄소중립 에너지 안전진단 컨설팅 등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동구바이오제약이 바이오벤처기업과 손잡고 메디컬푸드시장에 진출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고농도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기술을 보유한 베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바이오는 고농도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기술을 보유한 베름과 5세대 유산균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및 메디컬푸드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유통을 본격화 한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유산균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메디컬푸드는 일반식품과 의약품의 중간 형태로 특정 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으로 분류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벤투룩스’에 베름의 특허 유산균 사균체(EF-2001)를 결합한 5세대 유산균 제품과 메디컬푸드를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동구바이오는 “생균과 사균체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장 건강과 면역, 항염 등에서 탁월한 효능이 기대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지재권 허위표시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위표시란 지식재산권 등록된 것이 아니거나 출원중이 아닌 물건 등에 지식재산권 표시 또는 출원 표시를 하거나 이와 혼동하기 쉬운 표시를 하는 행위다. 특허청은 회의에서 오픈마켓에 이어 온라인 홈쇼핑몰로 협력을 확대해 지재권 표시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공지능 감시와 한국소비자원과의 합동 기획조사 등의 운영성과도 공유한다.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와의 합동 기획조사 시범운영 전략도 논의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조사결과를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하거나 시정해 조사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기술임치(기술지킴이)’ ‘TRS(증거지킴이)’제도의 지원 대상을 공공연구기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임치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경영상 영업비밀이 유출되는 것에 대비해 기보에 해당 정보를 보관해두고 추후 기술유출 등 분쟁발생 시 기술의 보유자임을 증명할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기술임치계약은 현재까지 누적 11400여건이 체결됐다. TTRS는 기술거 인수합병(M&A) 공동R&D 등 기업 간 협업·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탈취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주고 받은 자료를 등록해 법적분쟁 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증거지킴 서비스다. 기보는 그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공공기술까지 범위를 넓혀 기술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공공연 등이 보유한 기술은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정부 R&D 예산으로 개발된 만큼 이번
휴넷(대표 조영탁)은 9월 3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휴넷CEO 포럼–포사이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휴넷에 따르면 ‘포사이트 코리아’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기업들이 다음해 경영전략을 준비하는 시점에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500여개 기업에서 1000여명의 경영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9.1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사업전략 특화포럼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 포럼주제는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이다. 기조강연은 학계와 기업계를 대표해 김세직 서울대 교수와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전 부회장이 맡았다. 김 교수는 ‘피크 코리아, 정점에 선 대한민국’을
진덕수 대홍코스텍 대표가 금탑의 영예를 안았다. 신영이 디앤비 대표는 은탑,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 훈장(금탑1, 은탑1) 2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등이 수여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진덕수 대홍코스텍 대표가 차지했다. 평범한 주부이던 진 대표는 1992년 철강금속소재업체 대홍코스텍을 설립했다. 철강재 압연 정밀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정밀 압연기술을 국산화했다. 고강도 정밀압연제품 분야 점유율 1위의 재압연 전문기업으로 연매출 332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장기근속자를 위한 안식휴가제도, 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한 유연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에 모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3대 펫 안심인증’을 획득한 시몬스의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특급호텔에 진출한다. 시몬스는 N32 쪼꼬미가 특급호텔인 콘래드서울의 반려견 친화 전객실에 비치됐다고 1일 밝혔다. N32 쪼꼬미는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을 갖춘 폼으로 만든 비건 펫 매트리스다. 콘래드서울 입성은 N32 쪼꼬미 출시 3개월여 만에 성공했다. 시몬스는 N32 쪼꼬미를 앞세워 특급호텔 펫 매트리스 영역까지 확장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시장을 빠르게 진입했다. 실제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의 90%에 달하는 점유율로 ‘호텔침대=시몬스’라는 공식을 굳건히 했다. N32 쪼꼬미 역시 특급호텔 반려동물 친화 객실의 ‘표준’이 될 전망이다. 콘래드서울이 시중의 여러 펫 매트리스 중 N32 쪼꼬미를 선택한 이유로는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국내 최초·유일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2일 중기중앙회에 따루면 이번 금리조정은 경기둔화와 자금시장 위축 등 최근 금융여건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낮추고 금융활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는 최대 0.30%p 인하된다. △단기운영자금대출은 연 4.00~8.69%, △어음·수표대출은 연 4.00~7.42% △부동산담보대출은 4.25%로 낮아진다. 내수부진 등으로 특히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노란우산연계대출은 0.30%p 인하해 5.20%의 금리로 시행된다. 대출이자의 1~2%p를 지원하는 지자체 이차보전 제도와 연계하면 실질적용금리는 더욱 낮아져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제부금(3~5년)의 만기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과 시중금리 인하에 맞춰 연 3.25%에서 3.0%로 0.25%p 조정 시행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
07.0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서울 마포구에 조성중인 ‘글로벌 창업허브’의 명칭과 캐치프레이즈(슬로건)를 공모한다. 기간은 7일부터 한달간이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창업허브는 딥테크 분야, 글로벌 창업에 특화된 대규모 창업공간이다. 연면적 4000여평 규모의 공간에 국내 스타트업 200여개사가 해외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해외투자자(VC) 등과 교류하며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장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창업허브는 실내공사를 마치고 2026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공모하는 사항은 글로벌 창업허브의 명칭과 캐치프레이즈이다. 공모전은 7일부터 8월 7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칭과 캐치프레이즈는 영문으로 제출해야 하며 창의성과 상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온라인 설문플랫폼(모아폼)을 통해 진행한다. 공모전 포스터의 큐알(QR)코드 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참여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공제자산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용 및 정보보호를 위해 경력직 전문인력 채용을 실시한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실물투자 △기업투자 △주식투자 △채권투자 △리스크관리 등 자산운용 △정보보안(IT) 전문인력 등이다. 모집분야별 지원자격을 갖추고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공고 기간은 1일부터 21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지원서 경력기술서 자기소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성적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정보보안(IT) 분야의 경우 근무성적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제4회 여성기업주간’이 시작됐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을 위한 최대 축제기간이다. 매년 7월 첫째주에 열리는 법정행사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 한다 여성기업주간 슬로건(구호)은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다. 저출생·저성장 위기극복의 희망으로 여성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자는 의미다. 행사는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등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은 1일 서울신라호텔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임신·출산·육아에 앞장서는 여성기업 활동과 사회적 기여를 조명한다. 2일에는 ’여성기업 정책토론회(국회도서관)’가 진행된다. 김보례 여성경제연구소 연구소장과 김효이 이너
현대케피코와 교촌에프앤비가 검찰에 고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제3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하도급법·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현대케피코와 교촌에프앤비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장기간 하도급 관계에 있는 수급사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면을 지연발급 또는 불완전하게 발급하거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감소시켜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현대케피코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8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부품 제조용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13개 수급사업자의 총 98건의 계약에 대해 필수기재 사항이 적힌 서면을 작업 시작일로부터 최대 960일이 지난 후 발급했다. 서면지연발급 건 중 일부 86건과 그 외 12건을 포함한 총 98건에 대해 납품시기가 누락된 서면을 발급했다. 법정 기재사항인 목적물을 원사업자에게 납품하는 시기를 구체적으
공영홈쇼핑이 1일부터 ‘2025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청년인턴은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취업 준비생에게 직무체험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일반직과 방송직이다. 지원자격은 입사일 기준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에 한다. 지원은 16일 오후 1시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8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9월 초 입사 후 총 3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영홈쇼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스마트물류사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1일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영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로지스밸리가 건설하는 물류센터에 설계 초기단계부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자율주행로봇 디지털트윈 등 기술력과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 관련 설계·건설·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맞춤형 스마트물류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목표로 이뤄졌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은 △산업용로봇 △디지털트윈 활용하는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공정·안전·품질 관리 등을 두루 포함한다. LG전자는 “효율성과 정확성이 핵심 가치인 물류분야에 적용되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폭넓은 로봇제품을 기반으로 박스포장 작업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물류공정을 자동
호반그룹이 농어촌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2020년 호반건설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51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재난지원 △문화복지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어촌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력재단은 “호반그룹 활동은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지역 맞춤형사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반그룹은 4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투입해 창녕군 이방면 안리마을에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인 청년 외식창업공간을 열었다. 청년 외식창업공간 4개 매장운영을 통해 약 15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이와 함께 4개월간 마을의 3개 건축물을 새로 꾸미고 주변 마을길을 조성했다. 2023년 8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라는 문화행사를 결합한 새로운 행사인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