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2026
탄소·플라스틱은 줄이고 재활용 소재는 늘리는 LG 행보는 계속된다. LG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이 국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 관련 세가지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2026년형 올레드TV는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2 026년형 LG 올레드TV는 G6(83/77/65형) 모델이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은 글로벌 시험인증기
교원스타트원이 풀필먼트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교원스타트원은 “쇼핑몰 통합관리기업 샵링커지앤씨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샵링커지앤씨는 여러 온라인쇼핑몰 주문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400여개 쇼핑몰과 연동해 상품등록 주문수집 송장출력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원스타트원의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샵링커지앤씨의 쇼핑몰 통합관리기술 연동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보다 진화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운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교원스타트원 WMS와 샵링커지앤씨 주문수집시스템 간 연동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AP) 기반 물류기술 연동 △공동마케팅 및 제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마케팅 활동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양사 기술을 결합한 풀필먼트서비스 모델도 검토한다. 샵링커지앤씨의 주문 수집 솔루션과 교원스타트원의 WMS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전개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혁신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등 작은기업이 큰 기업보다 AX수용에 적극적인 양상을 보였다. 27일 기술보증기금이 내놓은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다. 실태조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 현황을 정밀진단했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4대 영역, 12개 지표)를 활용해 조사했다. 실태분석에는 437개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기보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종합 AX혁신지수는 평균 48.0점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벤처기업들은 인공지능(AI) 도입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직접 활용하거나 고도화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인 셈이다. 벤처기업이 스스로 판단한 AX 성숙도는 △기초 15.1% △준비 26.1% △구축 26.5% △확산 20.8% △선도 11.4%다. 벤처기업 10곳중 4곳은 기본 인프라와 AI 인식이 전무하거나 기초상태와 계획과 자원이 부족한 상태인 것이다. 기초단계에서 전통 제조업과 장
04.27
매일마린(회장 김명진)이 전환점을 맞았다. 선용품(선박생활에 필요한 물품) 공급에서 에너지·방산기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미래성장동력 신사업을 확보한 덕이다. 부산 조선해운 중심지 영도에 신사옥도 건립했다. 신사옥은 ‘제2 도약’의 거점이다. “30년간 지속해온 선박 서비스·제조 경쟁력을 발판으로 에너지·방산 첨단사업으로 확대했다.” 23일 부산 영도 신사옥 준공식에서 김명진 회장은 미래 신사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언이 아니다. 김 회장의 행보가 증명한다. 김 회장은 해양산업 전문가다.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모코(AMOCO)기업의 항해사로 경력을 쌓았다. 1995년 매일마린을 설립했다. 주로 선용품을 공급했다. 선용품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용품시장을 이끌었다. 유통사업의 한계를 직감한 그는 제조분야로 전환을 추진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2018년 경북 경주의 정밀기계 가공전문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디지털캠페인 ‘엄!브렐라 에이전시’ 유튜브 콘텐츠를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 폐업과 재창업의 갈림길에 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엄!브렐라' 에이전시는 코미디언 엄지윤과 아이돌그룹 ‘크래비티’의 멤버 원진이 MC로 함께하는 전국민 참여형 디지털캠페인이다. 4편으로 제작되는 콘텐츠는 ‘홍가네 양평해장국’(27일)을 시작으로 △피트니스샵 ‘제임스킬짐’(5월 11일) △헤어 변형샵 ‘화려하다’(5월 25일) △꽃집 ‘금당꽃문화예술원’(6월 8일) 편이 노란우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중부발전이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선도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15개 기관도 처음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 등 5개 등급으로 공표한다. 2025년도 평가는 총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최우수 등급은 65개 기관(48.9%), 우수 25개 기관(18.8%), 양호 19개 기관(14.3%), 보통 13개 기관(9.8%), 개선 필요 11개 기관(8.2%)으로 나타났다.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67.7%를 차지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52개 기관은 등급이 상승했다. 13개 기관은 등급이 하락했다. 15개 기관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에 진입했다. 39개
04.24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통증완화를 위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인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테라솔 P’(사진)를 출시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테라솔 P’는 저주파 등의 다양한 전기자극을 기반으로 통증을 완화해 주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무통증 신경정보 전달과 경피적 전기신경자극(TENS), 온열 등 3가지 통증완화 자극방법이 조합돼 만성·근육·난치성·생리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통증부위 주변에 전극·온열전극 패드를 붙이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면 된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와 앱, 전국 코웨이갤러리, 실시간 코디매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4.23
최근 지식재산처는 부정경쟁방지법 개선에 착수했다. 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도 마쳤다. 지재처는 “현행 제도의 맹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식재산(IP) 보호체계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정경쟁방지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은 기업의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법적 장치다. 1962년 제정된 이 법은 그동안 몇차례 개정됐지만 근래들어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발생하는 신종 IP침해 대응에 한계를 보였다. 무형자산인 영업비밀과 아이디어 보호에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법이 치밀하지 못한 탓이다. 피해는 중소벤처기업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수제맥주 전문기업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의 분쟁조정 합의에서 법의 허점이 드러난다.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두 기업 양측이 소송보다 조정을 통한 합의에 이르렀다”며 한성숙 장관까지 나서 성과를 홍보했다. 분쟁 시작부터 조정합의까지 들여다보면 중
벤처기업 닷(Dot Inc.)이 ‘닷 패드 X’로 최근 2026년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2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에디슨 어워드는 약 40년간 혁신적인 발명과 기술을 발굴해 온 글로벌 권위의 시상식이다. 토머스 에디슨의 발명정신을 계승해 인류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에 수여된다. 전구 축음기 영화기술 등 현대산업의 근간을 만든 에디슨의 유산처럼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사회에 적용되어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닷이 개발한 닷 패드 X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라인 점자 디스플레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4.22
블루웍스(회장 송혜자)가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직원중심 조직문화 구축에 나섰다. 블루웍스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상호배려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을 직원이 안정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운영의 방향으로 잡은 것이다. “직원 개개인의 삶을 고려하는 것이 조직에 대한 신뢰와 몰입을 높이고 이는 곧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블루웍스는 다자녀 직원 등 돌봄부담이 큰 구성원에 대한 배려를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성과중심 경쟁보다는 서로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구성원의 응원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높이고 구성원 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구체화하고 있다. △자유로운 휴가 사용환경 조성 △가정 상황에 따른
기술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3억원을 기반으로 214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일부터 5월 22일까지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모전 주제는 크게 두가지다. △서비스 개선(기존 서비스 개선, 신규 서비스 제안) △ESG 경영(친환경 실천, 상생협력, 청렴·윤리경영)이다. 공단혁신과 ESG 경영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3인 이하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공단 누리집 △행정안전부 소통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중 한곳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결과는 7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실질적인 혁신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창의적인 제안을 부탁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업간거래(B2B) 금융 인공지능(AI)에이전트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 컨퍼런스 주제는 ‘고객 대신 에이전트가 금융하는 세상’이다. 컨퍼런스에서 웹케시는 그간 추진해 온 금융 AI에이전트 구축 성과와 ‘오페리아’(OPERIA)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웹케시는 금융 AI에이전트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금융권 협력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페리아는 범용 AI와 금융권 데이터베이스(RDB)를 연결해 정확도와 보안성을 높인 지능형 RDB 커넥트다. 기존 AI 활용과정에서 제기돼 온 보안과 정확도 한계를 보완해 금융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AI 에이전트 탑재 자금관리서비스 ‘Branch Q’의 적용사례도 공개한다. 또한 금융권 대용량 데이터처리를 위한 에이전트 학습전략과 기술고도화 방향을 발표한다. 글로벌 NL2SQ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자본시장 내 벤처·스타트업 성장과 회수구조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포럼에서는 △코스닥시장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 △스케일업 단계 기업의 자금조달 및 회수시장 개선 △코스닥과 코넥스의 연계설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발제에서 “코스닥이 혁신기업의 최종 성장·회수시장으로 기능하려면 획일적인 기준과 규제를 넘어 기업특성을 반영한 정교한 시장운영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닥은 코스피의 경유시장이 아니라 혁신기업이 성장과 회수를 이어가는 독립적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코스닥 개혁의 핵심은 인위적인 시장구분이나 단순한 규제강화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단순 재무지표 중심의 시장운영에서 벗어나 기업의 성장성과 기술성을 반영한 ‘책임형 상장구조’ △장기자금 확충 △코스닥의 독립적 성장시장 정립 통해 시장기능을 복원 필요성을
플랫폼기업의 수수료 부과가 불투명하고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상공인들은 ‘정보비대칭 문제’를 호소했다. 최승재 중소기업옴부즈만은 21일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에서 ‘플랫폼 수수료 관련 업종별 협·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대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15명이 참석했다.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는 키오스크 결제수수료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자영업에서 데이블오더 등 키오스크 사용이 급증하면서 불투명한 수수료와 계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영순 휴게음식업중앙회 회장에 따르면 키오스크 사용에 부과되는 PG(결제대행) 수수료가 기존 카드수수료(0.5~1.5%)보다 훨씬 높다. 특히 계약 시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거나 중도해지 하면 수백만원의 위약금을 청구하는 등 불투명한 계약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도 “코인노래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키오스크 설치가 확대되고 있으나 실물카드 외 페이결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차세대 IT 혁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IT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는 IT쇼에서 마이크로 RGB,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관람객은 압도적이고 생생한 화질의 마이크로 RGB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향상된 카메라 성능과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26 시리즈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갤럭시 AI 라이브 쇼’도 운영한다. 청음존에서 갤럭시 역대 최고의 하이파이(Hi-Fi) 사운드를 구현한 ‘갤럭시
04.21
인공지능(AI)시대에 적합한 지식재산(IP)을 보호하기 위해 부정경쟁방지법 개선에 나선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1일 ‘부정경쟁방지법 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은 1962년 제정됐다. 이후 수십 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우리 기업의 기술·지식재산(IP)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디지털전환 및 AI 확산으로 인해 현행 법 체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AI를 통한 유명인의 외모·목소리의 무단 제작·활용 △AI 모델의 무단증류 문제 △학습데이터 무단 추출 △교묘해지는 아이디어 탈취 수법 등 신종 IP침해 유형에 대해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현행 부정경쟁방지법은 하나의 법령 안에 목적·성격이 다른 ‘부정경쟁행위 규제’와 ‘영업비밀 보호’가 혼재돼 있다. 지재처는 “개선위는 현행 제도의 맹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시대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와 ‘투자촉진 및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인도 서부시장 진출 수요증가에 발맞춰 푸네(Pune)에 위치한 핌프리 친치와드대학교(PCU)와 글로벌베이스캠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지기관과 협력기반 확대와 우리 기업의 진출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글로벌베이스캠프는 산학협력형 중진공 거점으로 인도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 MIDC는 주정부 산하기관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총괄한다. 외국 투자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인허가 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현지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투자촉진 및 행정지원 분야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마하라슈트라주 내 투자촉진 △산업단지 및 인프라 연계 지원 △인허가 및 행정 지원 등 기업 진출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혁신가전의 정수를 보인다. 세계 최대 디자인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이 현지시간 20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곳에서 혁신가전 철학을 선보이며 혁신기술 리더십(주도권)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꾸몄다. 삼성전자의 디자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랩(Open Lab) 형태다. 총 12개의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험적인 미래 디자인과 최신 출시제품 등 총 120여점의 디자인 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공간 구성을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담았다. △갤럭시 폴더블 폰을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한 아트 월 △모바일과 가전의 연결을 보여주는 주방체험 공간 △확장현실(XR) 체험이 가능한 오디토리움은 AI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제시한다.
04.20
2년간 3200만달러 규모 창사 이래 단일 최대 수주 AI·IoT 기술중심 체제로 전환 반도체 공급 및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마미엘(대표 안상준)이 제2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마미엘은 “최근 K사와 총 3,200만달러(한화 약 480억원) 규모의 시큐어 칩(Secure Chi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납품은 2026년 6월부터 2년간 진행된다. 이는 마미엘의 2025년 연간 매출(약 250억원)을 크게 웃도는 단일계약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마미엘은 2026년 매출이 420억원대로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에는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안상준 대표는 “이번 계약이 당사의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큐어 칩은 금융카드, 전자여권, 신분증, 사물인텨넷(IoT) 디바이스 등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다.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