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202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의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 매출채권팩토링사업은 중진공이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인수해 자금을 공급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팩토링사업은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의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돼 연쇄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금융지원 제도다. 신청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와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에 발행된 전자세금계산서다. 지원기간은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30일에서 90일 내 신청기업이 15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지원예산은 590억원이다. 기업당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의 1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창업중심대학 2곳을 신규 모집한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의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는 창업생태계 선도기관이다. 현재 중기부는 권역별로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9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했다. 신규모집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격차를 완화하고,창업중심대학의 지역 거점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20일 오후 4시까지 예비신청 후 2월 7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서비스가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15일부터 기업구매와 선물하기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걱정이 커지는 모양새다. 원인을 두고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조폐공사와 기존사업자(비즈플레이)간 입장차기가 커 소상공인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사업자’로 조폐공사가 선정됐다. 그간 분리돼 운영되던 모바일-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별도 플랫폼 운영에 따른 수수료와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결제 편의성과 소비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통합을 위해 2026년 말까지 2년 간 총 557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조폐공사의 운영사업자 기간은 당초 올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였다. 즉 1월 1일부터 무리없이 통합플랫폼을 운영해야 했다. 하지만 준비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을 3월 1일로 미뤘다. 2개월간 운영은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모
01.10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모든 제품이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방사성물질 안전성시험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했다. 시험결과는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식약처 등의 법령 기준을 만족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등 현재 판매 중인 18개 제품 전체가 방사성물질 기준치 미만으로 통과했다. 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계열, 토륨-232계열, 포타슘-40, 아이오딘, 세슘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시험받았다. 코웨이는 자체 안전성 평가 시험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디지털상품권) 빅4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먼저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높였다. 설을 맞아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율을 5%포인트 늘렸다.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준다. 환급은 총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1회차(10~17일). 2회차(18~24일), 3회차(25~31일), 4회차(2월 1~10일) 등 총 4번에 걸쳐 진행한다. 실제환급은 회차별 기간이 종료되면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온
삼성전자의 건강관리기술이 CES 2025에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7~10일까지 열린 CES 2025에서 ‘Home for Wellness’(건강관리 위한 집)를 전시했다. 이 공간에는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삼성헬스, 스마트싱스를 통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인 ‘수면’과 ‘식이’ 관리에 초점을 뒀다. 특히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웰니스 경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헬스경험’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면관리’ 전시공간에서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등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수면설루션’이 공개됐다. 웨어러블 기기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를 감지하고, 실시간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 질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스마트 베드와 공기청정기, 방의 조명, 블라인드 등을 자동 제어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수면 중 무호흡 감지’ 기능은 사용자가 건강을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기술력이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이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3회다. △선구자 △리더 △전문가 등 세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은석현 부사장은 리더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7일(현지시각)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미디어그룹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SDV 기술혁신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은석현 본부장은 2022년 VS사업본부장에 취임 후 차량용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텔레매틱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01.09
“이재용 회장이 ‘세상에 없는 기술’ 화두를 던졌는데 그 제품이 아마 올 하반기부터 시작해 내년도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최근 제기되는 ‘삼성 위기론’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사업부별로 그게(세상에 없는 기술) 반영된 대체불가능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론을 기술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다만 어떤 제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 부회장은 “올해도 많은 도전이 예상되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와 기술확보, 새로운 성장을 위한 투자도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해 주력사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로봇사업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로봇분야에서 그렇게 빠르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로봇사업에 진심이다.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
“글로벌시장이 급변하고 경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정교한 실행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서 8일(현지 시각) ‘2025년도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조 대표의 ‘정교한 실행력’에는 현재 고민이 그대로 담겼다. 중·장기 전략방향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실행전략을 재점검하겠다는 의미다. 미국 통상정책 변화, 중국업체와 기술경쟁 등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경영환경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우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전사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고속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구독사업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키울 계획이다. 지난해 구독사업 매출은 직전년도 대비 75% 이상 성장해 2조원을 육박했다. 당초 계획했던 1조8000억원을 훌쩍 넘겼다. 구독사업 핵심인 방문관리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판매망을 다변화해 경쟁우위를 공고히 한다.
제휴 브랜드 확대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혜택을 강화한 2025년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실시한다. 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기 위해 2014년 출시한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지난해에만 1만900여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이중 91.0%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 이에 에이스침대는 면세 침구 이사 주방 가구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해 혼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선보인다. 올해는 기존 제휴사인 신라인터넷면세점 웰크론몰 영구크린 외에도 다양한 신규 제휴사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락앤락과 쿠첸에서는 각각 최대 33%와 20%의 할인 혜택을, 자코모에서는 정가 기준 7% 할인이 적용된다. 몽키우드에서는 세라믹 도마 사은품을, 테일로디에서는 반려동물용품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구매 시 침대, 룸세트, 슬립케어 구매금액을 합
01.08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5’의 막이 올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기술의 향연이 벌어진다. 국내 중소벤처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기술향연을 펼치고 있다. 130개 기업들은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서 주목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현재 34개 분야에서 461개의 CES 혁신상이 발표됐다. 이중 210개를 한국기업이 수상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은 130개(27.1%)의 혁신상을 가져왔다. 혁신상 4개중 1개 이상을 중소벤처기업이 차지한 셈이다. 시에라베이스(스마트시티 분야), 고스트패스(핀테크 분야), 슈프리마AI(임베디드기술 분야) 등은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혁신상은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 1개사에만 시상해 CES의 꽃으로 불린다. 혁신상은 CES 기간 종료시까지 추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상 수상 소식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 컴퓨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이 미국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통산업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포인트모바일은 “세계 최대 유통산업박람회(NRF 2025)에 참가해 자동인식 및 데이터캡처시스템 (AIDC)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을 겨냥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NRF 2025은 미국소매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정보통신(IT) 디바이스 금융 생활용품 등 100개국 이상이 참여한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전시회에서 출시를 앞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R54 태블릿은 아마존의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해 개발해싸. 우수한 견고성을 기반으로 가장 최신 OS인 안드로이드15를 적용햇다. 10.95인치 크기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동시에 포인트모바일의 엄격한 낙하·방수·방진 시험을 거쳐 뛰어난 견고함을 자랑한다. 2025년 정식출시를 앞둔 PM68(산업용 모바일컴퓨터)의 경우 작업자의 편리와 효율을 높이는 키패드와
01.07
◇국장급 전보 ▲기술혁신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용순 ▲상생협력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우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정기환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CES 2025’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필터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 제품은 코웨이의 미래기술 지향점을 담아낸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와 최적화된 맞춤형 제공 등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는 클리닝(세척)기능을 넘어 비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정보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자동필터클리닝 공기청정기’는 필터 청소와 교체가 필요없는 셀프클리닝(자가청소)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개인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공간에 최적화된 공기를 관리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형수 기자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일상의 경험은 공감지능(AI)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가치이자 다른 인공지능(AI)기술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LG전자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조주완 대표는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이 이제는 여러 물리적 공간과 가상환경에 이르기까지 서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감지능의 가치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CES 2024에서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 한 바 있다. 공감지능은 AI가 고객을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조 대표는 총체적 경험을 구현하는 필수요소로 △커넥티드 디바이스(인터넷 연결장치) △유능한 A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홈(Home)인공지능(AI)’을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홈AI 비전을 공개했다. 한 부회장은 “홈AI는 일상생활은 물론 사물과 공간까지 분석해 사용자에게 한층 고도화된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한다”며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홈AI에는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 기술을 장착했다. 이 기술은 연결된 기기를 통해 사용자 습관뿐 아니라 움직임과 주변 소리까지 감지한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적용해 개인별 사용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홈AI 보인은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해졌다. 블록체인기술로 집과 개인정보는 물론
특허청이 기후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기후기술 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특허청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해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국민참여 제품혁신형 △민간 수요기반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아이디어로(www.idearo.kr)는 아이디어의 수요자(기업)와 공급자(국민)를 연결하는 특허청의 온라인 거래플랫폼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추가보육 △공통 간접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7일부터 2월 6일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업공고는 특허청 누리집과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1.06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 노란우산 가입자 유가족에게 최대한 지원에 나선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사 희생자중 노란우산 가입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노란우산 공제금’이 지급되고 최근 2년 이내에 가입한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로 지원하는 단체보험을 통해 최대 1억5000만원(월부금액의 150배)까지 보험금이 더 지급된다. 노란우산은 최대한 빨리 희생자분들의 가입 여부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공제금이나 단체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지원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고객센터 1666-9988)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재난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제급 지급(복리이자, 압류금지), 소득공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07년 도입후 현재 177만명이 가입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5’ 개막이 다가왔다. CES 2025는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최대 관심사는 인공지능(AI)이다. 글로벌기업들은 AI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내놓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AI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초개인화 ‘홈(Home) AI’를 제안한다. 홈AI는 AI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연결로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시해 준다. 삼성전자는 참가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 도어록에서 피트니스 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홈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 빌딩에까지 확장되는 홈AI의 진화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홈AI에 강력한 보안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삼성 녹스 매트릭스
LG전자가 인공지능(AI)로봇 특허출원 세계 1위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누적 출원량은 중국이 압도적 1위였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세계 주요국 특허청 IP5(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인공지능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특허출원은 연평균 58.5%씩 증가했다. 2012년 20건에 불과하던 게 2021년에는 1260건에 이르렀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3313건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했다. 10년간 AI로봇 특허출원을 중국이 주도해 온 셈이다. 2위는 한국(1367건)으로 24.7%, 미국(446건)은 8.1%로 3위였다. 적용한 기술로는 1위가 응용분야 제어기술로 53.6%(2962건)였다. 교육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로봇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외부환경과 상호작용 기술이 33.8%(1869건), 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