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2025
공영홈쇼핑이 28일 8시간 릴레이 모바일생방송 ‘극딜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의 일환이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의 대표 행사인 극딜데이를 통해 엄선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이 준비됐다. 메리엔느 스퀘어핀쿨 페피 냉감패드(2만900원)와 액츠 실내건조 세탁세제 9L(2만900원)가 라방으로 판매된다. 고물가 부담을 덜어줄 식품류도 구매 가능하다. 장성농협 새청무쌀 20kg(5만3900원)과 청송미소 고춧가루 2kg(5만원), 새로이 포기김치 10kg(3만1900원), 아빠식당 순대국 500g*8팩(2만1900원)이 마련됐다. 부사사과(2만2900원), 햇 성주참외(2만원)는 필요한 중량과 크기를 택할 수 있다. ‘쿠폰 3형제를 부탁해’ 행사에서는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2000원 쿠폰은 2만원 이상, 3000원 쿠폰은 3만원 이상, 5000원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 부설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은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복합형 고성능 감수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8일 레미콘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복합형 고성능 감수제는 골재 품질이 달라도 콘크리트의 단위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신기능을 갖췄다. 최근 천연골재 고갈과 인허가 등의 어려움으로 선별파쇄골재의 사용량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그 사용량이 70%를 넘고 있다. 선별파쇄골재는 도로공사나 아파트 공사에서 대량으로 토출되는 암반덩어리를 적정 크기로 부셔 콘크리트 제조에 사용되는 골재다. 발파나 채취 과정에서 토분 등이 혼입돼 콘크리트 제조 시 시멘트와 골재 사이의 부착력을 떨어뜨려 콘크리트 강도를 30~40%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콘크리트 업계는 이러한 콘크리트 물성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액형 타입의 복합형 고성능 감수제로 추가 저장시설이 필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중소기업전용 공동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 중진공과 공항공사는 스마트트레이드허브 구축을 위해 2022년 11월 협약을 체결했다. 공항공사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부지 제공 및 건축을 맡는다. 중진공은 물류설비 설치와 전문 물류사 선정, 참여기업 모집 등을 담당한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연면적 2만6129㎡, 지상 4층 규모로 2026년까지 약 2년에 걸쳐 건립된다. 중소기업의 다양한 물류요구를 수용해 바이패스 특송장, 상용화주 터미널, 풀필먼트 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 자동화 창고로봇 등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적용해 물류보관부터 운송, 통관까지 전 과정을 통합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량규모와 관계없이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물류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삼성에스디에스 트랙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정광천·이노비즈협회)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협회 단독으로 정책과제집을 만들고 정치권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는 중소기업계의 일원으로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는 27일 서울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민생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송재봉 의원(부본부장), 최영찬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협회에서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이노비즈기업인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정책협약에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복원과 지원방식 다양화 △글로벌 R&D·기술무역 등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 △민간중심 R&D 투융자 확산 제도 도입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생태계의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 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청한 것이다. 26일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 이노비즈기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세계는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에 고환율,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기업인들의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2007년 미국 보스톤의 ‘빅딕’(Big Dig)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빅딕은 보스턴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26㎞ 규모의 8~10차로 지하도로망 건설사업이다. 하지만 심각한 누수로 골머리를 앓았다. 미국 기업들은 해결하지 못했다. 한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보스톤으로 날아갔다. 단번에 누수를 막았다. 빅딕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전문서비스 기업이 놀랐다. “한마디로 마술이네요. 토목기술자 모두 놀랐습니다.” 파슨스브링
05.27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6일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 50개를 최종 선정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혁신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5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사 중 약 86%(43개사)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딥테크(고기술) 10대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평균적으로 △기업가치 321억원 △투자유치금액 약 56억원 △매출액 약 44억원 △고용인원 약 30명을 기록하고 있다. 선정기업 중 스케치소프트(대표 김용관)는 생성형 AI를 연계한 3D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용자가 2D 펜, 터치 입력만을 활용해 자동으로 3D그래픽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대화형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술로해 글로벌 120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플로우(대표 윤수한)는 인휠(In-whe
LG전자가 ‘마린글라스’(Marine Glass)를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신소재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6일 서울대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블루카본사업단은 ‘마린글라스’를 활용한 해양생태계 복원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국내외 블루카본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기술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다. 육상 생태계 대비 탄소흡수 속도가 빠르고 탄소저장 능력도 큰 것으로 알려지며 지구온난화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각광 받고 있다. LG전자의 ‘마린글라스’는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유리소재다. 소금이 물에 녹는 것처럼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한다. LG전자는 6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 성분이 일정한 양과 속도로 녹도록 정교하게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네랄 이온들은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영양분이 돼 파괴되고
삼성전자가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똑똑한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콤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에어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기기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에어컨이 없는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공급한다. 정온제습기능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관리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해 물통을 비울 필요도 없다. 공기질부터 제품 내부까지 4단계로 꼼꼼히 관리해 준다. 소음은 26dB 수준이다. 관리도 간편하다. 사용자가 소모품을 손쉽게 교체하거나 청소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비스포크 AI 에어콤보를 시스템에어컨과 결합하면 냉방 제습 환기 청정 기능을 제공해 사계절 내내 실내공기질을 통합 관리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는 통합공조시스템이 된다.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비스포크 A
05.26
동반성장위원회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26일 ‘2025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코레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 지원대상 10개 협력사 중 6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 표준에 기반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개선활동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컨설팅 이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시스템통합(SI)기업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설루션과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기업이 건설 전력 메모리 공조 등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설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획기적인 공기냉각·액체냉각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와 GS ITM은 현재 수도권 내 구축이 계획된 데이터센터에도 HVAC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수주 외에도 발전소와 상업용 빌딩 등 향후 기업간거래(B2B)시장에서의 협력도 기대된다. LG전자 공조시스템의 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 기술력인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의 근로시간이 크게 감소했다. 유연근무제 활용은 대기업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추이와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분석’ 보고서 결과다. 26일 보고서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주업과 부업을 합해 주52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자 비중이 2014년 19.6%에서 2024년 6.0%로 최근 10년간 13.6%p 크게 줄었다.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주6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자 비중은 2014년 6.7%에서 2024년 1.6%로 5.1%p 감소했다. 대기업과의 격차도 줄었다. 대기업의 2014년 주52시간 근로자 비중은 15.5%로 중소기업과 4.1%p 차이를 보였다. 2024년엔 대기업(4.6%)과 1.4%p로 좁혀졌다. 임금근로자 중 주52시간을 초과하는 비중은 종사자 규모가 작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52시간 초과 근로자 비중은 2024년 기준 1~4인은 8.4
05.23
국내 스타트업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이 마이크로소프트(MS) 연례 개발자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접근성 혁신사례로 꼽혔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닷은 20일 미국 시애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S 연례 개발자컨퍼런스 ‘@Build 2025’의 공식 발표자로 초청됐다. 닷은 이 자리에서 닷의 포괄적 인공지능(Inclusive AI)설루션 ‘닷비스타’(Dot Vista)를 발표했다. 닷비스타는 닷의 AI팀과 한양대 ERICA 인공지능학과 유용재 교수 연구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윈도우 AI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와 닷패드(DotPad) 촉각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시각장애인이 MS 파워포인트 파일의 그래프나 차트와 같은 시각적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닷의 공동창업자 김주윤 성기광 대표는 “윈도우 AI API는 복잡한 대형언어모델(LLM)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빠르게 요약하고 핵심정보 추출이 가능한 경량설계를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는 주방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위생관리,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요소를 사용자 관점에서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설치하고 위에는 파우셋만 노출되는 형태다. 180도 회전이 가능한 파우셋은 어떤 위치에서도 물을 받을 수 있다.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온수 온도설정과 맞춤추출기능을 개선했다. 온수 탱크의 온도는 50℃부터 95℃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120ml부터 1L, 연속 추출까지 지원하는 5단계 맞춤추출기능까지 갖췄다. 위생관리도 강화했다. 고온수 살균기능을 적용해 물이 지나는 유로를 주기적으로 살균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국제시험인증기관 으로부터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99.9% 이상 살균효과를 검증받아 위생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여기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물론 미세플라스
05.2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참가기업 440개사, 수행기관 120개사, 해외바이어 40개사를 포함해 총 600개사 내외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수출바우처 활용 멘토링관 △온라인 수출상담관 △관세대응 상담관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에서는 수출바우처의 13개 서비스 분야별 우수 수행기관과의 사전연결돼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별상담으로 제공했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20개국 40개사 현지 바이어와 상담도 이뤄졌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했다. 기존 폐업과 재창업·재취업 지원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의 채무조정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오 장관은 개소식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세계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여성발명왕EXPO’가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를 통합해 열린다.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6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여성발명품이 분야별로 전시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판매한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품 440여점이 출품된다. 23일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브랜드의 성공 비결(윤진호 초인마케팅랩 대표) △창업 사례(권미진 애그유니 대표, 디나사이프 알마샤하리 딘다도 대표(예멘))등이 강연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유럽에서 올레드(OLED)TV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TV를 상용화한 이후 12년만에 이룩한 성과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TV는 유럽시장에서 2025년 4월까지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2013년 출시해 2021년 약 500만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이후 4년만에 500만대이상을 판매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유럽 올레드TV시장에서 약 39만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달성했다. 유럽에서 올레드TV를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은 LG전자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약 70만4400대의 55.5%에 달해 유럽고객들의 LG 올레드TV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TV가 유럽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배경에는 유럽 고객의 생활양식과 시청취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고객은 고화질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보유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평균 20.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유한 IP 종류와 건수, 국내외 병행활동 여부에 따라 매출 성과는 더욱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식재산권 보유에 따른 기업 매출성과 분석’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IP 빅데이터와 2010년부터 2023년 동안에 국내기업 22만8617개사의 경영정보 빅데이터를 결합해 지식재산권이 기업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P 보유 기업의 평균 고용규모(종업원수)는 114.0명으로 미보유 기업 평균 고용(30.4명)의 약 3.7배에 달했다. 이는 매출액으로 연결됐다. IP 보유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580억4000만원이다. 미보유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77억6000만원으로 IP 보유 기업의 13.4%에 불과했다.
05.21
포인트모바일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 포인트모바일은 “아마존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모바일 컴퓨터 제품 수주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서 올해의 현재기준 아마존향 누적 수주액이 120억원에 도달했다.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200억원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모바일은 주력제품인 ‘PM86’의 공급 확대와 함께 신제품인 ‘TR54’를 출시할 예정이다. TR54는 바코드스캐너, WiFi 6E, 전자태그(RFID),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탑재해 아마존의 요구사양을 모두 충족하는 특화제품이다. 7월 출시해 3분기 내 공급 예정이다. 포인트모바일은 2019년 아마존과 8년간 총 2억달러 규모의 산업용모바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창고운영 △재고·배송관리 등 다양한 이커머스 물류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3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성공한 여성 CEO들이 멘토(조언자)가 돼 여학생들을 미래 경제를 이끌 여성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여성특성화고 19개고, 일반여고 6개교, 여자대학교 5개교에서 총 1200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 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체험 등이다. 출범식에서 참여 학생들은 △미래 스포츠산업 CEO △여행업 CEO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인 △자신의 호텔 설립 △건강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출시 등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예비 여성경제인으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여성CEO 특강에서는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회혁신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