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5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최우수 청년창업기관에 등극했다. 씨엔티테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주도형 운영사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국내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유망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지도,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2024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20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서 경기북부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최우수를 획득했다. 창업교육, 지도와 네트워킹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면서, 투자에 특화된 교육과 투자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2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강 이사장은 11일 경남 김해시에 조성된 김해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인 정회성 삼회산업 대표를 비롯해 김해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전략산업 영위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책자금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안내 △중소기업 인력난 등 현장애로 해소 방안 △지역전략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진공은 기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현재 추진 중인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사업전환 등의 지원사업을 지역 정책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강 이사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간소각시설에서 생산하는 소각열에너지가 탄소감축에 기여하고 있지만 현실은 에너지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1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사장 김형순)에 따르면 2023년 민간소각시설의 소각열에너지 생산량은 684만9000Gcal(기가칼로리)로 집계됐다. 이를 계산하면 온실가스감축량은 166만5000톤에 이른다. 원유대체량으로 환산하면 53만8000㎘로 약 338만4000배럴(1배럴=159ℓ) 규모다. 원유 1배럴의 난방열량은 ㎡당 5400MJ(메가줄)로 총 182억7200만MJ의 난방열을 생산하는 것과 같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4인가구 한달 평균 난방사용량은 3861MJ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정하면 2023년 한해 동안 민간소각시설에서 생산한 소각열에너지가 473만2000가구의 한달 난방을 책임지는 것과 같다. 제주도(27만8000가구) 모든 가구는 1년 난방비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될 정도다. 서울시의 모든 가구(414만2000)의 한달 난방을 책임지고도 남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1일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전시회(AHR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는 10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에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는 물론 북미시장을 공략할 히트펌프와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는 경동나비엔이 북미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도 주목받고 있다. 히트펌프는 전기를 이용해 공기 땅 물로부터 열을 흡수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제품이다. 올해 히트펌프 출시 후 난방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히트펌프기술을 활용한 온수기(HPWH)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스테인리스 탱크를 적용해 부식에 강하고 위생도 뛰어나다. 콘덴싱 에어컨은 친환경·고효율 제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대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수출이 11.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63빌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우리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보편관세 정책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 4일부터 모든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3월 12일부터 수출 국가를 불문하고 모든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산업연구원은 “우리 중소기업 주요 품목의 미국수출이 최대 1조2000억원(-11.3%)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현재 진행되는 미국정책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수출기업들은 예상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동인화학(대표
개인사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한달 매출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앱 SSEM(쎔)이 1월 부가가치세(부가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1월은 모든 개인사업자가 부가세 확정 신고하는 기간이다. 12일 SSEM에 따르면 2024년 제2기 부가세 확정 신고를 한 이용자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난해 하반기(7~12월) 매출 규모 500만원 미만인 일반과세자는 21.12%였다. 지난해(1~12월) 매출 규모 10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는 21.5%였다. 5명중 1명은 한달에 100만원을 채 못 번 셈이다. 지난해 하반기 일반과세자 매출 규모는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9.1% △1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44.7%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17.7% △1억원 이상 7.4%로 조사됐다. 간이과세자는 △1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44.9%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27.8% △1억원 이상 5.8%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창업 점포 지원사업 1차 대상자 20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12일 장애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창업자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최장 5년 동안 지원한다. 보증금은 센터 명의로 사업장을 임차하는 방식이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5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신청자격은 2025년 센터에서 주관한 온라인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업종전환희망자), 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다. 창업넷(https://start.debc.or.kr)에서 온라인교육 기본 4종(기초·역량강화·재기·협동조합 교육) 중 한가지 과정을 이수(진도율 100%)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2.11
특허청(청장 김완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지식재산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점은행 2025년 1학기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1학기 수업은 3월 4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된다. 1학기에는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등 총 12개 과목이 개설된다. 1인당 최대 7개 과목(총 21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과정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법·소송, 지식재산 창출·관리전략 등 지식재산 전반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온라인 학사학위 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누리집(cb.ipacademy.net) 또는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65)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냉난방공조설비(HVAC)시장을 공략한다. 삼성과 LG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엑스포’에 참가했다. AHR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등 가정용·상업용 공조설비를 다양하게 전시한다. 특히 삼성은 북미 가정용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내놓았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교체 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0리터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EHS 제품(클라이밋허브 모노)를 비롯해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실내기
02.10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사업’을 추진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대중(crowd)와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이나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과 현물 리워드(상품쿠폰 할인권 등)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에게 펀딩에 필요한 비용과 성공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보상으로 상품쿠폰 할인권 등을 제공해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의 유형은 자금모집 및 보상방식에 따라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 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중기부는 5개 주관기관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년형 내일채움공제’를 신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년형 내일채움공제는 공제가입자와 가입기업 대상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최소 가입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3년형 공제상품은 가입기간은 단축되지만 세제지원, 교육·복지 혜택은 기존의 내일채움공제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히 만기 시 가입기업은 세액공제와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평가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 수령금인 최소 1224만원+α(운용수익금)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sbcplan.or.kr)에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최소 납입금 기준이 있어 기업 대표와 재직자는 월 납입금액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듈러주택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창이앤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스마트 모듈러건축 상품개발과 시장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건축사업을 시작했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교육·업무·군사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스마트싱스프로와 시스템에어컨 사이니지 냉장고 세탁기 등 혁신적인 AI가전, 약 4200 종의 스마트싱스 연동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싱스프로는 △AI 기반 에너지통합관리 △유지·보수가 필요한 설비의 원격관리와 운영 등 입주자와 관리자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업간거래(B2B)설루션이다. 스마트싱스프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AI가전은 물론 온도·동작센서 도어(문
02.07
한국발명가들이 태국에서 한국의 위상을 알렸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 21개 발명품을 출품해 2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는 태국 발명가의 날인 2월 2일을 기념하는 국가적 연례행사로 태국 국왕 직속기관인 태국국립연구협의회(NRCT)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2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비텍(BITEC)에서 진행됐다. 22개국에서 690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한국 참가단은 15개팀이 참가해 21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최우수상 1개, 금상 16개, 은상 4개 동상 1개 및 특별상 6개 등 총 28개의 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출품자 전원이 수상하고 최우수상 금상 은상 등 상위상을 휩쓸어 발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통합네트워크 스타트업 무커(대표 강세범)는 ‘IoT 게이트웨이 기반의 스마트버스 쉘터장치’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지식구독서비스 ‘휴넷CEO’의 콘텐츠를 대폭 추가한다. 7일 휴넷에 따르면 휴넷CEO는 매일 CEO와 임원 등에게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 모델이다. △아티클 콘텐츠 ‘비즈니스 리뷰’ △영상강의 ‘인사이트 클립’이 월~금 주 5회 제공된다. 경영 리더십 혁신 트렌드 인문 예술 등 각 분야 교수와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휴넷CEO 교수진 100여명이 직접 글을 쓰거나 영상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되는 신규 서비스는 △한주간의 비즈니스 정보를 설명해 ‘위클리 픽’ △기업·산업 주간동향 분석 ‘CEO 칼럼’ △경영 트렌드를 담은 월간보고서 ‘CEO 리포트’ △CEO 필독서의 핵심내용을 압축한 ‘북 다이제스트’가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세계적인 경영매거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콘텐츠를 격주마다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가입자들에게는 매월 필독서가 정기 배송되며, 전용 조찬포럼 참석권이 부여된다. 휴넷CEO는 2015년 휴넷
귀뚜라미(대표 김학수)가 러시아 냉난방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귀뚜라미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 2025’에 참가해 현지 특화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 7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9000여명이 관람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국제전시회이다. 귀뚜라미는 전시회장에 105㎡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했다. 홍보관에 러시아 인기제품인 벽걸이형 가스보일러를 비롯해 △바닥형 가스·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온수열원 시스템 등 10여 종의 난방제품을 공개했다.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2025년형 월드알파’ 시리즈는 러시아의 핵심 전략제품이다. 거실 등 실내에 보일러를 두고 사용하는 현지 주거형태를 고려해 저소음을 구현했다. 욕조 사용이 일상화된 생활양식에 맞춰 온수공급 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현지 전기설비와 호환성을 확보했다. 바닥형 보일러는 최대 난방출력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출발을 알렸다. 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해 중기부 금융정책을 총괄·조정하고 효과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새로 구성됐다. 중기부 차관을 위원장, 글로벌성장정책관을 간사를 맡는다. 협의회는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브로커) 근절 등 정책금융기관 공동대응 △금융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유사업무에 대한 기관 간 역할 분담 △기관 간 연계지원 과제 점검 및 추가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도 지역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협의회를 가동한다. 이번 협의회 회의에서는 정책금융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추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중기부는 정책금융기관이 보다 체계적으로 브로커 근절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기부 소관 법률개정을 통해 브로커 대응 관련 법적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3자 부당개입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홈 인테리어 시공전문가 ‘시공프로’를 모집 중이다. 7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 시공프로는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품을 직접 시공하는 전문가다. 기존에는 시공전문가가 되기 위해 기술자 밑에서 도제식으로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한샘은 55년의 경험과 양질의 교육과정으로 직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부엌시공과 바스(욕실)시공 두가지다. 나이나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구인구직 서비스나 네이버에 ‘한샘아카데미’ 검색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시공프로에 지원해 합격하면 전국에 위치한 한샘 아카데미에서 약 3주간 신입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기술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공기술자를 보조하는 조수로 6개월~1년 동안 현장경험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시공능력이 일정 수준에 오르면 시공전문기술자인 사수가 되고 이후 기술을 고도화시켜 한샘의 시공 명장이 되거나 자신만의 회사를 차릴
동반성장위원회와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반위와 배민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후속 조치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기획해 최종 3개 시장을 선정하고 개발을 지원해 왔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특등품의 제주 특산품을 다수 보유한 대형시장으로 제주 향취를 담은 선물세트 3종을 배민 앱을 통해 판매 중이다. 대구 와룡시장은 치킨 본고장이라는 지역특성을 활용한 닭칼국수 등 밀키트 8종을 7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판매한다. 용산용문시장은 대학가 유명 맥주축제인 용금맥축제를 연계한 안주 밀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지역특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20여곳 투자, 업계 최다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지난해 농식품 스타트업 분야에서 ‘큰손’ 행보를 이어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동안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농식품 스타트업 20여곳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투자분야는 바이오헬스케어 푸드테크 에크테크 펫테크 등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닷츠코퍼레이션(생애주기별 글로벌 웰니스 헬스테크 브랜드 ‘캔틴나인’ ‘서퍼데이’ ‘오우즈너리’ 개발) △이엑스헬스케어(세계 최초 피부 엑소조말 miRNA(마이크로RNA) 부스팅기술 기반 글로벌 식물성 헬스케어 크림 브랜드 ‘더마핏’) △알고케어(인공지능 기반 맞춤영양 건강관리서비스) △토포랩(식물조직배양 기반 식의약 희소원료물질 대량생산 분자농업플랫폼 개발) △그린다(튀김 부스러기 자원순환 바이오연료 에너지와 플라스틱원료 생산) △파워플레이어(유기농 식물원료 기반 친환경 클린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 운영) 등이다. 애그테크 분야에서는 △애그유니(에어돔과 그로와이
음악실연자협회와 MOU 체결 음원샘플플랫폼 애드프리즘 운영사 프렐루드스튜디오(대표 박홍주)는 5일 한국음악실연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POP 뮤지션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발굴 및 지원을 위해서다. MOU 핵심내용은 △음실련 회원 수익 증대 △맞춤형 콘텐츠 개발 △저작권 보호 강화 등이다. K-POP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뮤지션들이 음원샘플 공유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창작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애드프리즘은 뮤지션들이 직접 제작한 샘플을 업로드하고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프렐루드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원샘플 거래를 통한 뮤지션들의 수익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애드프리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음악감독 이상훈, 문성욱 MBC ‘인연’(여자 아이들) OST, BTS 드러머 김진헌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고품질 사운드 팩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박홍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