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
2024
업무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다큐브(대표 진주영)가 포스코DX를 위한 맞춤형 AI업무비서 ‘보이스프로’(voice PRO)를 출시했다. 21일 다큐브에 따르면 보이스프로는 음성(voice)으로 회사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 업무용 AI서비스다. 전문컨설팅기업 ISTN과 협업해 구축했다. △경영정보 실시간 답변 △권한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 △음성과 텍스트 지원 △PC 모바일 태블릿 지원 △자연어 소통 등의 기능을 통해 업무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영데이터, ERP(전사적자원관리), PMS(프로젝트관리시스템) 등 사내 시스템과 연동된 보이스 프로는 기업내부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동일한 질문을 하더라도 사용자 권한에 따라 다른 답변을 내놓는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의 업무 질의만을 학습해 기업데이터를 무분별하게 수집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를 예방했다. 포스코DX는 국내 최초로 보이스프로를 도입했다. 방대한 경영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공영홈쇼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제품 △지역관광상품 △지역홍보 무료광고 지원사업을 펼친다. 2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역특화제품 판로지원사업’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 지역고유 특산품, 지역대표 식품 등 해당 지역특화제품 경쟁력을 키우는 성장지원 사업이다. 올해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총 30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1:1 상품코칭 등 상품개발 초기단계부터 TV홈쇼핑 판매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별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8일까지 각 지역별 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공영홈쇼핑 홈페이지(www.gongyoung.kr), 판판대로(https://fanfandaero.kr)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로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지역 관광재단, 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한다. 체류형(1박 이상)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올해는 총 30개 관광상품을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최근 제4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 회장은 국내 최대 액설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들의 가치를 증명받아야 한다”며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협회 3대 중점과제로 △글로벌 입지 강화 △국내 창업보육시장 육성과 AC 모태펀드 확대 △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한국액셀러레이터들 해외진출 통합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 기관투자자(LP)에 대한 액셀러레이터협회 차원의 홍보를 강화해야 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스타트업 보육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해외창업보육시장 입찰기회를 확대한다. 전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별 스타트업 보육 지원사업에 더 많은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투자기관
휴넷(대표 조영탁)이 중소기업 직원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휴넷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원교육 구독서비스 ‘HRD FLEX’(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운영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휴넷에 따르면 ‘HRD FLEX’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교육기관이 구독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직원들이 영상교육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한 국비지원 교육제도다. 기업은 규모별 인원에 한해 수강시간 충족 시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휴넷은 ‘HRD FLEX’ 운영기업들 중 2022년과 2023년에 2년 연속 가장 많은 수강인원을 배출했다. 이어 올해도 운영사로 선정됐다. 올해 휴넷은 ‘HRD FLEX’ 상품에 1만7000여개(숏폼 기준) 교육콘텐츠를 탑재했다. 직무교육 업무역량 인문·교양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기업전용 챌린지솔루션인 ‘그로우포웍스’를 통해 동료들과 함
02.20
신규 벤처투자가 2021년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투자금액과 건수가 모두 쪼그라들고 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2023년 벤처투자액은 10조9133억원이다. 2022년보다 12.5% 줄었다. 벤처투자액은 2020년 8조962억원에서 2021년 15조9371억원으로 급등한 뒤 2022년(12조4706억원)부터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기부는 “2008년(1조2000억원) 이후 연평균 16% 늘면서 중장기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달러 환산 시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20년 대비 22%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각국 벤처투자가 유동성 확대 등으로 이례적으로 급증한 2021~2022년과 비교하면 줄었지만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이다. 중기부는 오히려 벤처투자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벤처투자가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024년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술보유기관을 모집한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은 기술 보유기관 유망기술을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거나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 설명자료(SMK)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SMK는 기술수요자 관점에서 기술의 특장점,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된 문서 또는 영상 설명자료다. 기보는 지난해까지 40여개 기관이 제출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1900여건의 SMK를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외부 용역계약을 통해 SMK를 제작하는 기술보유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400여개의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기보는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제작된 자료를 공개하고 기술도입을 원하는 수요자에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 공공연구기관 외 기술지주회사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26일
삼성전자가 글로벌 TV시장에서 18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는 11년간 전세계 올레드TV 1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TV시장에서 매출기준 3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전략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Neo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의 경우 831만대를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7년 동안 누적 약 4400만대 가량 판매하며 프리미엄 TV시장을 이끌고 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삼성은 지난해 매출기준 6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시장에서도 매출 기준 33.9%의 점유율을 보이며 초대형 TV시장에서도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OLED TV시장에서는 출시 2년만에 백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매출기준으로는 2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은 “향후에도 소비자
02.19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외교부 출신인 오 장관이 일부 제기되는 전문성 부족 시각을 정면 돌파하는 모양새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15일 서울시 문래동 소공인집적지를 방문했다. 정부의 소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래동 소공인집적지구는 소공인 1230여개사가 위치해 있는 국내 최대 소공인집적지다. 기계·금속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 국내 뿌리산업의 근간을 유지해왔다. 오 장관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이 되고 있는 소공인의 소중한 의견과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중장기적 소공인육성계획인 ’3차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2025~2027년)‘을 올해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14일에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해외진출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비수도권 중 가장 활발한 중소기업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지역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수출중소기업들은 다
시멘트공장의 오염물질 측정이 대폭 강화된다. 그동안 논란이 지속돼온 시멘트공장의 총탄화수소(THC) 배출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될 지 주목된다. 19일 환경부와 업계에 띠르면 국내 시멘트공장들은 가연성폐기물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유연탄 대신 가연성폐기물로 시멘트 소성로연료를 대체하는 전략 때문이다. 시멘트공장에서 처리하는 가연성폐기물은 2019년 130만톤에서 2040년이 되면 600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엄청난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면서도 중금속 측정은 시멘트공장 자율에 맡겨져 왔다. 이에 대해 관리가 기준과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 폐기물 전문소각장의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은 50ppm이다. 반면 시멘트 소성로의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은 신규 공장일 경우 80ppm이다. 국내 시멘트공장은 대부분 오래돼 과거의 270ppm을 적용 받고 있다. NOx 배출기준이 개선되지 않았던 셈이다. 환경단체는 환경문제를, 전문소각장은 형평성 문제를 지
02.16
삼성전자의 대표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열린공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스토어의 열린공간서비스는 매장에 마련된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동아리, 소모임 등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단체회의나 그룹스터디, 세미나 등 모임 장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새단장한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 서비스 운영 매장은 삼성스토어 △강서 △홍대 △대치 △연수송도 △덕양 △부천중동 △하남미사 △용인구성 △이천증포 △오산 △평택 △당진 △대전 △충주 △중대전 △안동 △구미 △서대구 △동대구 △창원 △포항 △김해 △남포 △군산 △서전주 △광산 △제주인화 등 총 27개 매장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과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분야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활용역량 및 문화 등 총 4개 분야다. 중진공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활용역량 및 문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경로 예측 및 지원사업 추천을 위해 '비즈패스파인더'(bigdata.kosmes.or.kr)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패스파인더는 중소벤처기업이 경영계획을 수립하거나 맞춤형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석진 이사장은 “올해 금융데이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업무 전반에 데이터기반 행정을
02.15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장에 총선 낙선자들이 대거 임명되지 않을까.” 기관장이 떠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을 바라보는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선 이후에 기관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현재 자리가 빈 기관장은 중소기업옴부즈만과 한국벤처투자 대표다. 창업진흥원장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중소기업옴부즈만은 6개월째 공석이다. 박주봉 옴부즈만이 지난해 8월 사퇴했다. 취임 5년 6개월간 활동했다. 중기부는 이 영 장관 시절에 옴부즈만 공모를 마치고 후보 3명으로 압축했다. 무슨 일인지 인사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오영주 장관이 취임한 후 후보 3명 이외에 추가 추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식 추천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유응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도 지난해 11월 자진 사퇴했다. 대표로 선임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유 대표도 중기부도 구체적인 사퇴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특히 20대 대
02.14
사업체 본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있고 수출비중은 70%를 웃돈다. 한국경제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614만1263개다. 이중 서울 118만개, 경기 151만개, 인천 32만개 등 수도권에 301만개가 자리잡고 있다. 전체의 절반에 육박(49.1%)한다. 사업체의 본사·본점 등은 55.9%(5만2725개)가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수출도 수도권에 집중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기준 총수출 6836억달러 중 서울 등 수도권 비중이 72.3%에 달했다. 서울이 2269억달러로 33.2%, 경기는 2124억달러로 31.1%, 인천은 550억달러로 8.0%를 각각 차지했다. 수출비중에서는 대기업이 압도적이다. 기업규모별 수출을 살펴보면 대기업이 79.0%, 중소기업 62.7%, 중견기업 57.6%였다. 경제활동을 하는 취업자도 수도권에 집중됐다. 2023년 12월 기준 수도권 취업자가 1448만명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전기요금 특별지원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 대유행과 3고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누적돼 왔다. 여기에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전기요금도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결정했다. 예산은 2520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연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사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1인이 다수 사업체(법인·개인 무관)의 대표라도 1곳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대표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직접계약자와 비계약 사용자로 나눠 진행한다. 직접 계약자(한국전력과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사진)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내장형 온수플러스시스템을 외장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유량감지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일러 하부 직수배관에 외장형 온수플러스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순환을 위한 컴포트 밸브를 연결하는 구조로 시공도 간편하다. 외장형온수플러스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터보기능을 기본 적용해 온수량도 대폭 증가시켰다. 10분 동안 샤워 시 최대 10ℓ 더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물 낭비도 줄여준다. 그동안 온수가 나오기까지 배수관으로 버려지던 찬물 약 11.8ℓ를 절약할 수 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17.5톤이나 아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공판로 개척을 위해 ‘성능인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4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확보를 증명해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R&D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2005년 7월에 도입됐다. 신청 대상제품은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제품으로 특허사업화제품 등 성능인증 대상제품(13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성능인증서를 발급받으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우선구매지원 대상에 포함돼 공공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4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로컬라이즈카페와 영화타운을 찾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인구감소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으로 해결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지역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군산지역의 유망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2.1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3월 7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은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1억5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 내외로 지원한다.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추가로 1년 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7일까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제조혁신처(055-751-9855, 9883)로 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TV를 쓰고 싶다.” 이성진 감독이 최근 세계적인 영화평론사이트 레터박스(Letterboxd)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 감독은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드라마 ‘성난 사람들’을 연출했다. “높은 명암비와 휘도로 영화 시청에 최적이다.” 포브스(Forbes)의 LG 올레드 에보에 대한 평가다. LG전자(대표 조주완) 올레드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전문가 글로벌매체로부터 영화감상을 위한 최고 TV로 인정받았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성진 감독은 최근 LG 올레드TV의 압도적인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레터박스 인터뷰에서 “LG 올레드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LG 올레드TV로 감상하기 좋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건식식각 전문기업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미국 발명상 ‘2024 에디슨 어워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수상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료보호 및 이미징 기술 분야에 최종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제품은 ‘브이글래스’(V-glass)다. 이 제품은 악천후에서도 물방울을 퍼트려 카메라 시인성을 확보해주는 특수유리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