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2025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K-스페이스 나잇’(K-Spac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B2B 우주산업전시회인 ‘스페이스테크 엑스포 유럽’(Space Tech Expo Europe 2025)에 참여하는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와 우주청은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시 마케팅 기업설명회(IR) 등을 사전에 지원했다. 이번 K-스페이스 나잇을 통해 전시회 기간 중 참가기업이 현지에서 사업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서 현지 우주 관련 기관 및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베를린 파트너와 우주 분야 글로벌기업 앤시스(Ansys)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우주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국산 국수품에 국산소재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국방분야 국산 섬유소재 활용 활성화 전략 △군수품 국산소재 우선구매 관련 방위사업법 개정(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박윤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대전에서는 미사일 등의 무기체계뿐 아니라 방탄복 등 전력지원체계의 기술자립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국방품목에서 국산소재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전투복 방탄복 등에 사용되는 섬유소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쾌적성 부여 기술 △흡한속건 성능 부여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고기능성 소재다. 고기눙성 소재는 전투환경에서 생존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이들 기술을 해외수입에 의존할 경우 지속적인 기술발전이 어렵다. 국내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벤처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벤처투자시장도 크게 걱정한다. 국회가 내년도 모태펀드 예산을 삭감하려는 조짐을 보여서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주도하는 정부도 우려하는 분위기다. 국회는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을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소위에서는 정부 정책펀드의 비효율성이 제기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펀드인 중소기업모태펀드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중기모태펀드의 문제점을 상세히 지적했다. 결국 예산소위는 중기모태펀드를 포함한 정책펀드 예산을 일부 삭감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즉각 우려를 표명했다. 벤처협회는 18일 “기술대전환에 대응해 민·관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에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모태펀드 예산삭감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벤처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투자 마중물 = 중기모태펀드는 정부가 기업에 직접 기금과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벤
11.18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장애인 고용률 30% 이상이면 장애인기업으로 인정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해 확인이 취소된 경우, 해당 기업의 장애인기업 확인서 재신청을 3년간 제한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 1년 제한의 실효성을 보완하고 제도 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기업 확인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며 “장애인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민관협력 M&A플랫폼을 통해 첫번째 기술혁신형 M&A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A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인 안국약품이 M&A플랫폼을 통해 매수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기보는 이를 M&A플랫폼에 참여한 민간기관(M&A 파트너스) 인터캐피탈파트너스와 전문 자문서비스를 연계해 헬스케어분야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인 디메디코리아와의 M&A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기보는 “이번 사례는 별도의 보증지원 없이 플랫폼을 통한 중개·자문서비스 제공만으로 성사된 첫번째 M&A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구축된 중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M&A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민관협력 기반 M&A플랫폼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M&A는 개방형 혁신의 대표적 전략인 기술혁신형 M&A다. 인수기업이 피인수기업의 혁신기술을 전략적으로 내재화해 단순한
공영홈쇼핑이 19일 11시부터 8시간 동안 극딜데이를 진행한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딜데이에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틀 간 금액대 별 쿠폰 3종이 무제한 발급된다. . 판매상품은 쿠폰 할인 혜택가 기준 △11시 경북 세척사과 5kg 3만8900원 △12시 화장지 90롤 2만3900원 △13시 중부식 포기김치 10kg 2만7900원 △14시 햇 제주감귤 9kg 1만8000원 △16시 흥양농협 25년햅쌀 새청무품종 20kg 6만4900원 △17시 농협안심한우 냉장 1++ 모듬구이 600g 2만7000원 △18시 청송미소 25년 햇고춧가루 2kg 4만5000원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플러스)’를 출시한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환기시스템은 외부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신제품에는 공기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오염이 감지되면 환기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풍량을 높여 공기질을 빠르게 개선한다. 공기상태에 따라 △자연바람환기 △실내순환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정화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필터에는 UV 나노 살균기술이 적용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등 세균과 바이러스 증식을 99.99% 억제한다. 매연특화필터는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같은 유해가스를 제거해 도로
현대와 전통 디자인 설계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배치 베스트 라이프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비렉스(BEREX) 루나프레임’을 출시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루나프레임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침실 인테리어를 구현해준다. 헤드보드는 곡선미를 살린 전통문양이다. 헤드보드 테두리는 원단을 둥글게 말아 처리한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탄탄한 쿠션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더해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헤드보드 두께는 약 90mm로 얇아 공간활용에도 뛰어나다. 루나 프레임은 사용자 취향, 가족구성에 맞게 단독·트윈·연속 등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가로 넓이가 매트리스 크기에 딱 맞도록 설계돼 침대 1개를 단독으로 배치할 때는 물론 2개를 함께 놓고 사용하는 경우에도 넉넉하고 깔끔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침대 2개를 나란히 연속 배치 시 두 침대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일체감을 강화했다. 루나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 파운데이션
11.17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취급은행이 12월 15일부터 4개 은행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간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취급은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대 저축공제는 민간은행과 정부협업으로 2024년 10월에 출시했다. 근로자자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은 근로자 저축액의 20%를 지급한다. 은행금리 우대(최대 4.5%)로 5년 만기 시 근로자는 3980만원 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우대 저축공제는 년 동안 7100개사에서 3만6500여명이 가입했다. 기업당 평균가입자는 5.1명으로 기존 상품보다 약 2.1배 이상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보았다. 9월에는 기존 5년형 상품에 3년형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선택폭을 넓혔다. 12월 15일부터는 취급은행이 4곳으로 확대돼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가입편의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IBK기업은행과 하
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손을 맞잡고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탄소 감축을 본격 지원한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중소·중견) 87개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탄소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는 기존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정교화되고 있다. 이에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새로운 수출 규제의 잣대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현대차·기아는 부품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자동차 산업 전반의 탄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4개 공급망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사업예산 105억원)을 통해 공급망 전반으로 본격 확산할 계획이다. 공급망 컨소시엄 기업은 △LG전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5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김장을 하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447원, 대형마트는 평균 39만300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4만2560원(10.8%)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조미료(11.8%) 채소류(11.6%) 젓갈 및 선어류(4.6%)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15개 전체 조사품목 중 1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 가격이 저렴했다.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생강(30.0%) 쪽파(27.3%) 미나리(27.3%) 새우젓(19.2%) 마늘(14.5%) 고춧가루(13.7%) 등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알뜰하게 김장을 준비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이 변신했다. 가전 정보와 경험에서 공간구성으로 확장했다.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에서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생활)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홈스타일은 LG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홈스타일은 가전과 리빙 제품을 각각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인테리어 시공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서비스에는 △놀(Knoll) △알로소 △잭슨 카멜레온 △뮤지엄오브모던키친 등 국내외 400여개 가구 조명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와 2만여개 제품이 입점했다. 이 가운데 △뽀로 △롤프 벤츠 △케인 컬렉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독점으로 선보인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등 공간별로 가전과 어울리는 색상·재질을 고려해 제안한다. 예를들어
11.13
LG전자·LG디스플레이·LG에너지솔루션·LG이노텍 CEO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회동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이 독일 자동차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와 LG의 자동차부품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G와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경영진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났다. 이번 회동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회장 겸 CEO의 한국방문에 맞춰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자동차부품사업과 관련된 LG 주요계열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도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 경영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LG 자동차부품 부문 4개사는 내연기관차 전기차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메르세데
‘차세대 평판안테나로 6G시대 선도’ 글로벌 위성통신 기술 경쟁력 입증 글로벌 위성통신시스템 및 지상용게이트웨이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대표 성상엽)가 차세대 저궤도(LEO) 위성통신 평판안테나(FPA)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의 공로로 제26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된 우수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인텔리안테크의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시스템은 6G 이동통신의 핵심요소인 초공간·초지연 통신환경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러한 6G시대 기술 경쟁력으로 정부의 ‘6G 예비타당성 사업’에 참여해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위성통신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해왔다. 주요 기술로는 △RFIC 칩 기반 배열안테나 설계 △RF 신호변환기 설계 △정밀위성추적을 위한 빔포밍 알고리즘 개발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 모범 장애경제인에 박상규 피에스케이리테일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열고, 장애경제인의 지난 20년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장애인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장애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대회 2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수출 및 투자 상담회, 창업캠프, 온라인 판매전, 정책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장애인기업은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왔다. 2006년 제1회 대회 당시 약 3만개로 추정됐던 장애인기업은 2023년 기준 17만개로 늘었다. 연간 매출 69조원과 종사자 58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시상식에서는 장애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양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모범 장애경제인 표창을 받은 박상규 피에스케이리테일 대표가 모범 장애경제인 표창을 수상해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12일 ‘온라인수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K브랜드 전문 국내 플랫폼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 민간에서 시장성 성장성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의 중소 유망 플랫폼을 엄선해 해외법인 설립을 돕는다. 특히 남미 등 신흥시장을 목표로 특화상품 거래를 주목적으로 하는 플랫폼을 집중 지원해 수출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희망) 기업이 글로벌플랫폼 활용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플랫폼사와 정부가 협력해 이들을 지원한다. 우수제품의 온라인상 B2B 거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고비즈코리아를 온라인수출 통합플랫폼으로 전면개편한다. 온라인수출 지원정책부터 동향, 사업신청, 애로해결, 물류서비스 등이 한번에 가능하해진다. 내년부터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기술을 탑재해 시스템 고도화도 이룬다. 전략품목으로 지정
공영홈쇼핑이 ‘김장 특집전’을 진행한다. 특집전은 1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진행된다. ‘도미솔 김치’는 15일 오후 12시 50분과 6시 30분, 23일 오전 9시 10분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흑산도 조기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김장 포기김치 6kg, 천수무김치 3.5kg, 쪽파갓김치 2kg, 동치미 2kg 총 13.5kg 구성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박막례 김치’는 16일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11시, 22일 오전 10시 25분과 오후 9시 40분에 판매한다. 김장김치인 만큼 배추 사이사이에 무를 넣어 만들었다. 김장김치 7kg, 총각김치 2kg, 갓김치 1kg, 나박김치 1kg 총 11kg 구성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수산대전 김장철 할인’ 행사도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새우젓 명태 등 김장에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
11.12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일 중소기업경제포럼’ 대회장으로 일본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김동우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최우각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동우 부회장은 사업을 위해 일본을 여러차례 방문하며 체감한 양국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일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를 집필한 바 있다. 최우각 부회장은 75년 역사의 일본 자동선반기업 NOMURA VTC를 인수하는 등 한일 기술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한일 중소기업경제포럼’은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주요인사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양국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산업협력 사례 발표 △네트워킹 만찬 △푸드 뷰티 굿즈 관련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동반성장위원회와 이마트가 네번째 손을 잡았다. 유통협력사 지원을 위해서다. 동반위와 이마트는 11일 ‘2025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유통업계 내 ESG 선도기업으로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내재화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50개 중소기업의 ESG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협력사들의 ESG 지표 준수율이 평균 52.7%에서 75.5%로 22.8%p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중 21개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취득해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였다. 이마트는 올해에도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해 유통 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업체당 최대 5000만원 지원)해 기업별 ESG 수준 진단부터 실행까지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개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지원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ESG 성과가 우수한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중진공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다. 참여기관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KOEN)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다. 협약에 따라 LH와 KOEN은 기술마켓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구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촉진한다. 중진공은 금융·수출 등 정책지원 제도를, KTL은 특허·시험 분야를 활용해 참여 기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별 특화기능을 연계해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129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온라인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이 우수 기술과 제품을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해 초기 판로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다. 019년부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