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2026
코트라는 21일 월마트의 부사장급 6명과 구매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구매단이 코트라 본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21억9000만달러로 중국(20억2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처음으로 미국이 우리 화장품 최대 수출대상국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월마트는 K뷰티를 자사 뷰티 사업부의 잠재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을 대거 파견했다. 코트라의 지원으로 엄선된 국내 57개사는 이날 현장에서 월마트 구매단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가지며 홍보전을 펼쳤다. 월마트 측은 온라인 매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먼저 검증한 뒤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과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가며 해외 발전사업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사업장인 나일스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계 전력수요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나일스 발전소는 미국 PJM(동부·중서부지역 포괄) 전력시장에 국내 발전사로는 최초로 진출한 가스복합발전소다. 2022년 6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안정적인 운영실적과 재무성과를 창출해 왔다. 2025년에는 PJM 전력시장의 용량요금 상승에 힘입어 매출 3억1000만달러, 당기순이익 8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지분 50% 기준으로 약 4200만달러의 배당금을 회수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했다. 최근 북미지역에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발전은 사전점검과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
기아가 금융·상품·서비스·잔존가치 전반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국내 전기차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초기 구매 부담부터 보유·정비, 중고차 가치까지 전 과정의 진입 장벽을 낮춰 전기차 수요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22일 전기차 구매와 이용 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 부문에서는 EV3·EV4에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적용한다. 일반형 할부는 48개월 0.8%, 60개월 1.1%의 파격적인 금리가 제공되며, 유예형 할부는 최대 60%까지 원금을 유예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를 통해 EV4 기준 약 260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와 월 19만원대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상품 측면에서는 가격 조정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EV5 스탠다드 모델은 실구매가 3400만원대(서울 기준)를 기대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계약을 시작했다. EV5 롱레인지와 EV6 전 모델 가격도 각각 28
독일 경제침체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에너지비용 급등이 에너지전환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독일정부는 기존의 공격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속도를 조절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급격한 에너지가격 상승이 제조업 경쟁력 약화 =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독일의 경기침체와 최근 에너지정책 변화 조짐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독일은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중 유일하게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경제는 2023~2024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5년 성장도 0.2%로 예측되고 있다. 독일의 국영방송사 DW는 “2026년 1%의 성장회복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독일 경제가 성공적인 경제 궤도로 다시 진입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러한 침체의 원인으로 △에너지비용 급등 △인프라 투자 부족 △중국과의 수출 경쟁 심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관료주의 행정
한국갤럽,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 설문조사 진보층, 재생에너지 72.0% vs 원자력 18.1% 보수층, 재생에너지 26.2% vs 원자력 63.3% 국민들이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바라보는 인식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뚜렷했으며, 조사기관별 결과는 전반적으로 유사했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적 성향이 보수적일수록 원자력 확대 필요성에 대한 동의가 높고, 진보적일수록 재생에너지 확대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분명히 확인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향후 확대가 가장 필요한 발전원으로 재생에너지를 꼽은 응답은 48.9%, 원자력은 38.0%였다. 하지만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재생에너지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원자력 선호가 두드러졌다. 진보층은 원전 필요성에 대해 18.1%만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재생에너지 필요성에 대해 72.0%가 찬성했다. 반면 보수층은 원전
01.21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해광업공단은 21일 2026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강원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경북 문경시, 충남 보령시, 전남 화순군 등 폐광지역 7개 시군의 폐광지역 진흥지구 또는 지정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등이다. 지원내용은 시설자금 최대 30억원 및 운전자금 최대 10억원을 1.75%의 금리로 융자한다. 신청기한은 2월 19일까지며 지원 희망기업은 공단 홈페이지 공고(www.komir.or.kr)를 참고해 각 시군청에 접수해야 한다. 이후 공단은 검토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우리 수출 기업들이 복잡한 관세 규정을 몰라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디지털 소통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산업부 김 사무관이 알려주는 미 관세대응 꿀팁’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김현동 무역투자실 무역진흥과 사무관이 직접 출연해 △비특혜원산지 규정 △철강·알루미늄 함량가치 산출 △관세환급·사후검증 등 우리 수출 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3대 핵심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관세대응119 리포트’를 격주로 발행하기로 했다.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의 중진공 aT 등 11개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보호무역 동향과 기업대응 사례, 전문 칼럼 등을 담을 계획이다. 산업부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코트라에 디지털소통 TF를 발족하고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가 ‘2026 북미 올해의 차’에서 2위 닛산 리프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를 큰 폭의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북미 올해의 차는 14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 각 부문별 후보 차량들의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북미 올해의 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 결과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와는 두 배,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는 세 배 이상의 점수 격차를 기록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가치와 완성도,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과 편의 사양을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팰리세이드의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에디터 존 빈센트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지분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한구원)에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차세대 원전 사업화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테라파워 지분 인수를 위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글로벌 SMR 시장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주)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이번 지분 매각 후에도 2대 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SK이노베이션 테라파워 한수원은 이번 투자 이후 미국 및 해외 대상 추가 SMR 건설, 국내 SMR 도입을 위한 사업화 본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글로벌 SMR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3사는 2023년 4월 ‘SMR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년 동안 자국내 판매 휘발유가격이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강화 정책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독립’ 선언이 미국 휘발유 시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몰고 온 셈이다. ◆고점대비 14.4% 급락 ‘휘발유 가격의 반전’ = 21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1월 첫째주(6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전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6달러였다. 출범 이후 2월 첫째주(3일) 2.97달러부터 4월 첫째주(7일) 3.12달러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1주동안 9.8% 상승한 것이다. 새정부 출범초기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봄철 드라이빙 시즌과 맞물린 것 등이 주원인이었다. 당시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76.6달러에서 60.7달러로 20.8% 감소한
01.20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대구 본원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화 과정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ZEB 인증을 달성한 공공기관 최초 사례다. KEIT는 2024년 태양광 발전 설비(90kW)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충당률을 22.1%에서 36.4%까지 확대했으며, 2025년 노후화된 공조시스템 교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3월 16일~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는 엔비디아 GTC 2026의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GTC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 콘퍼런스다. AI 가속컴퓨팅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을 이끄는 핵심 기술과 전략이 논의되는 무대다. GTC 2026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생태계의 미래 방향성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전략적 함의를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500개에 육박하는 기술 세션과 수백 개의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KPC는 2025년 국내 최초로 GTC 참관단을 단독 기획·운영하며, 단순 참관을 넘어 산업 전략 관점에서 GTC를 해석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참관단은 공식 일정 외에도 글로벌 선도 기업 방문,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 인사이트 투어 등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가 산업단지내 첨단·신산업 입주 문턱을 대폭 낮춰 산단을 혁신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전망이다. 산단내 근로자를 위해 공장내 카페, 편의점 설치가 가능해지고 산단밖 지식산업센터에도 오피스텔 입주가 허용되는 등 정주 여건도 개선된다. 산업통상부는 이러한 내용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및 산업단지 관리지침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식·정보통신산업의 범위를 기존 78개에서 95개로 늘려 산단 및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했다. 현재 산단의 산업시설구역, 지식산업센터 산업시설에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업종만 입주가 가능하다. 첨단업종의 범위도 85개에서 92개로 확대한다. 첨단업종으로 분류되면 수도권 지역에서 공장 신·증설 허용 범위가 확대되고,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인 곳에서도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초 의약 물질 제조업, 기타 이차전지 제조업, 전기 화물자
기아는 20일 ‘더 뉴 니로’(사진)의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외관은 ‘미래적인 독창성’을 콘셉트로 했으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볼륨감의 전면 패널 및 정교한 라인과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첫인상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수평적이면서 과감한 면의 테일게이트가 안정감과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며,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그래픽이 차체 조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실내는 ‘정제된 강렬함’을 테마로, 기존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날렵한 선과 정밀한 비례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한층 향상된 공간감을 제공한다.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슬림하면서 수평적으로 펼쳐진 대시보드가 공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을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후테크 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경쟁력이 기술 개발(R&D) 중심에서 ‘자본 조달 및 실증’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일 발표한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 트렌드 분석과 한국 투자생태계 활성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에너지 전환 설비·인프라 투자는 약 2조800억달러로 2015년 약 3800억달러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각국의 탄소중립 약속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이행’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보고서는 실제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한 안정적인 자본 조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기후테크 투자는 기술 개발 이후 설비 구축 및 양산
미국 전력시장에서 향후 2년간 태양광발전의 성장속도가 다른 발전원을 압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억제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확대하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과 배치돼 주목된다. ◆미국서 태양광설비 2년새 49% 증가 전망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6년 1월 발표한 ‘단기에너지전망’에서 태양광발전이 향후 2년간 미국 전력생산 증가의 핵심동력이라고 지목했다. EIA에 따르면 미국 전력부문의 총 발전량은 2025년 약 4조2600억킬로와트시(BkWh)를 기록한 이후 2026년 1.1%, 2027년 2.6% 증가해 2027년 4조4230억BkWh에 이를 전망이다. 발전원 구성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2025년 기준 전체 발전량의 약 75%를 차지했던 천연가스·석탄·원자력 등 3대 전통 발전원의 비중은 2027년 7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태양광과 풍력을 합한 비중은 같은 기간 약 18%에서 21%로 확대될 전망이다.
01.19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3차 후속 협상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협상에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린 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이 양국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은 2015년 FTA를 체결한 뒤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해 현재까지 12차례 공식 협상과 다수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나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이를 함께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정과 원칙을 기준으로 삼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것 △사적인 청탁이나 특혜·편의를 받지 않을 것 △‘갑질’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오늘의 결의가 구호로 끝나지 않고 각자 업무 현장에서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며 “저부터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국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청렴이 정책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불필요한 업무관행을 걷어내는 '가짜 일 버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사장 직속 ‘안전경영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16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안전경영자문단은 학계(3명) 법률·정책(1명) 산업현장(2명)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안전경영자문단은 △산업안전 정책·제도 변화에 대한 발전 방향 △산안법·중대법 등 관련 법령 자문 △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 제고·개선 방향 제안 안전문화 확산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정기·수시 자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사의 주요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현장 중심의 자문과 조언을 통해 ‘현장 작동성 중심의 안전경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정복 사장은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위에 놓이는 절대적 기준”이라며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안전경영자문단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 안전경영 책임계획 목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복지 모델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복잡한 신청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지자체와 함께 도시가스사에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1만8825가구를 파악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해 12만8971가구에 제도 안내를 완료한 가운데 총 1만7729가구가 새롭게 혜택을 누리게 됐다. 특히 수혜 가구당 연간 평균 27만9330원(최대 경감 한도액 기준)을 절감해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84만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더 많은 국민이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리도록 제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