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
2026
포스코그룹은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30일부터 국내 19개 그룹사 임직원이 실천 캠페인 ‘S.A.V.E.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S.A.V.E. 챌린지’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 △출퇴근 시 카풀 활용 △전원 차단 등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19개 국내 그룹사 임직원은 임직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챌린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앱’은 포스코그룹이 2022년 자체 개발한 임직원 ESG 실천 지원 플랫폼이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이 앱을 활용해 텀블러 사용, 하루 1만보 걷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30일부터 일주일간 참여 신청을 받은 뒤 4월 6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들어간다. 포스코그룹은 에너지 위기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챌린지를 지속 운영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인프라·글로벌 협력을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급성장하는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수소시장은 2025년 약 2147억달러 규모에서 2035년 3801억달러(약 513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정부 역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생산과 충전소 1200개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KTC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지원’을 통해 수소생산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KTC는 국내 최초 청정수소 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현실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원유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의 원유수급 대응능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전략 부재와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가 제 기능을 못하면서 에너지안보에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명박 정부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및 대형화 추진 △박근혜 정부의 사업 전면 축소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논란까지 정권의 입맛에 따라 기능과 역할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혔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도 자유로울 수 없다. ◆“석유공사가 밝힌 생산량의 4분의 1도 안돼” = 석유공사는 지난 1월 열렸던 산업통상부 업무보고 당시 해외에서 연간 4700만배럴을 생산하고, 글로벌 수급위기 발생시 이 중 4100만배럴(약 87%)을 국내로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일일 석유소비량이 290만배럴인 점을 고려하면 14일치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실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03.27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6개 경제단체와 27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석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내 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 공급망과 에너지 수요 관리 관련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6개 경제단체에 △대체 공급선 발굴 △재고 현황 파악 등 공급망 안정화 노력 △담합·매점매석 등 공급망 교란 행위 방지 △자율적 5부제, 유연근무 등 에너지절약 동참 등을 당부했다. 또 비축유의 전략적 활용, 나프타 국외도입 시 차액 지원 등을 통해 보건의료, 핵심산업, 생활필수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전시에 준하는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서 중대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해야 한다”며 공급망 관리와 에너지 절약에 우리
기아는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가 주관한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 PV5로 ’올해의 밴‘을 포함 3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PV5 카고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밴’과 ‘최우수 소형 전기 밴’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기아 PV5는 적재 용량과 사용 편의성, 장거리 주행 편안함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실제 주행거리는 하루 업무에 충분하면서도 비용을 과도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균형을 맞추고 있고, 빠른 충전 성능 덕분에 차량 운휴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PV5 패신저는 ‘최우수 밴 기반 다목적차량’(MPV)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 모델은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주행 감각, 뛰어난 승객 편의성, 부드러운 주행 성능으로 호평받았다. 유럽 기준 최대 412㎞의 주행거리(산업부 인증 기준 358㎞)와 5인 탑승객 및 충분한 수하물 공간을 갖춰 다재다능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는 국내 중형 조선 3사(대한조선 케이조선 HJ중공업)에 약 54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RG 한도 부족으로 수주애로를 겪고 있는 중형 조선사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주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RG는 조선사가 계약대로 선박을 인도하지 못하는 경우 금융기관이 선주에게 선수금을 대신 돌려주겠다고 약정하는 보증으로 수주를 위해 필수적이다. 무보가 지원한 중형 조선 3사는 최근 업황 개선에 힘입어 2025년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감소하는 등 상당한 체질 개선이 이루어졌다. 다만 수주산업 특성상 선박건조 계약체결 과정에서 선주에게 제공해야 하는 RG를 지속 확보해야 하는데 신용한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무보는 RG 특례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중·소형 조선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일시적으로 신용이 부족한 중·소형 조
국내 주요 철강기업들이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불황타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전통적인 철강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향후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본업인 철강을 핵심 축으로 하고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유지하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총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를 실질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북미와 인도지역에서 철강 합작투자를 실행하고, 이차전지소재 투자가 본격적인 수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건설기계대여업을 사업 목적에 포함했다. 철스크랩 등 원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관측된다. 다만 6월 광양제철소의 신규 전기로가 연산 250만톤 규모로 가동되고, 포항제철소도
3월말 강사 모집·양성 후 5월부터 현장 교육 추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햇빛소득마을 교육 예비강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이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 리더 교육 강사(컨설턴트)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마을 내 농지·저수지, 건축물 상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여기서 창출한 수익을 공동체 구성원의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향후 현장에서 마을 리더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격적인 강사 양성 과정에 앞서 사업의 취지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교육 사업 일정 △2026년 햇빛소
03.26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지속되면서 미국내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급등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유 가격 상승률이 휘발유를 크게 웃돌며 산업과 물류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가격은 2월 23일 갤런당 2.796달러에서 3월 23일 3.788달러로 3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유(고속도로 판매가격 평균)는 3.809달러에서 5.375달러로 41.1% 급등하며 상승폭이 더 컸다. 경유 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단순한 유가 상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경유는 화물 운송과 산업용 연료 비중이 높은 만큼 가격 상승 시 물류비와 생산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특성을 지녔다. 이번 상승 국면에서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크게 오른 것은 정제 과정에서의 중질유 수급 불균형, 재고 부족, 산업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자 물가를 넘어
최근 국제 에너지시장은 극심한 구조적 불안국면에 돌입했다. 중동전쟁은 단순한 지정학적 충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안보를 흔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고조는 공급 차질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 과거 오일쇼크와 달리 현재 위기는 가격급등 자체보다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취약성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사실 지금의 국제유가는 물가상승률 등 실질가치를 고려할 때 과거 최고치보다 높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의 충격’이다. 에너지시장이 금융충격 물류재편 실물부족 수요파괴로 이어지는 단계적 위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질유 경쟁 심화와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구조적 타이트닝은 향후 에너지 패권경쟁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미국은 셰일혁명을 기반으로 원유와 LNG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으며 이는 사실상 ‘신 에너지 독트린’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국의 베네수엘
장 부회장 “소부장 등 전후방 가치사슬 확대로 본연 경쟁력 강화” 자사주 전량 소각·최저 배당 기준 상향·자본구조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동국홀딩스는 자사주 소각 등 8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실적 및 그룹 중장기 방향성,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며 주주와 직접 소통했다. 형식화된 틀을 깨고 회사와 주주가 직접 소통하는 본연에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실행해 온 방식이다. 그는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으로 인한 주요 계열 회사 및 해외 종속법인의 수익성 변화에 대해 주주와 소통했다. 구체적으로 그룹 인적 분할 후 동국홀딩스는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 및 트렌드 사업 투자 검토 등 ‘미래 성장전
주요 기자재 품질확보 노력 및 제작업체와 소통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기자재 등록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기자재 등록제도는 특정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사전 심사한 후 평가 적합 업체에 한해 입찰참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천연가스용 볼밸브 등 5대 품목 20개 규격 공급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가스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금강밸브 담당자 등 30개 등록업체에서 4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주요기자재 등록제도 추진 방향 및 일정 △기자재 검사 부적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등록업체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가스공사와 주요기자재 등록업체 참석자들은 기자재 품질 확보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가스업계에 주어진 중요한 책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료수급 점검·재고관리 강화 … 대체 연료 확보 추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25일 부산 본사에서 경영진 및 전사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경영’을 선언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KOSPO영남파워 관련 의혹으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과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동 사장은 회의에서 출자사 임원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직무감사를 지시했으며, 특히 사적 이익 편취 등 부당한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조사와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조직을 대폭 개편하고 인사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운영해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앞서 3월 18일에는 비상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외부 변호사 및 회계사를 임원진에 포함시켜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바 있다. 아울러 중동지역의 지
PV5 제품 부문 금상 현대차·기아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디자인 독창성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제품 △콘셉트 △브랜딩&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1개를 받았다. 현대차·기아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는 제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전 세계 1만여개 출품작 가운데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진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PV5는 실용성 중심의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구조, 인간 중심적 내부까지 디자인 언어가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아이오닉6N △콘셉트 쓰리 △EV 프렁크 쿨러 백 △픽셀
K방산, 국방비 63% 증가한 EU 안보 파트너로 부상 수출부터 드론·AI 등 차세대 R&D, 기술사업화 공조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6 K방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안보 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첨단 기술과 신속 납기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유럽 수요에 맞춰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연합(EU) 이사회에 따르면 2025년 유럽연합(EU) 국방비 지출액은 2020년 대비 63% 급증한 3810억유로(약 649조원)에 달했다. EU 집행위는 ‘2030 대비 태세’ 로드맵에 따라 8000억유로(약 1362조원) 규모 안보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유럽 방산기업들은 단순 제품구매를 넘어 역내 방위 체계 고도화를 함께할 안정적 공급망 파트너를 찾고 있다. 특히 유럽 안보 현대화의 중추인 독일은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국방 예산에 1080억
인력역량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 협력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25~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회 중앙아시아 생산성 국제포럼(CAPP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와 ‘생산성 향상 및 역량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APP 포럼 2026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중앙아시아 5개 국가 및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PC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생산성 전문기관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이번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아시아개발은행, 월드뱅크, 독일국제개발공사가 후원했다. 박성중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생산성 혁신 전담 기관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정책연구, 컨설팅, 교육, 자격인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PC의 운영 체계와 AI 기반 생산성 혁신 전략을 소개해 높은 관
03.25
포스코퓨처엠은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금호석유화학, BEI(비이아이)와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기술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이다.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는 무게가 가벼워 드론을 비롯한 항공 모빌리티 및 고성능 전기차, 로보틱스 등 신규시장 공략에 유리한 제품으로 꼽힌다. 배터리에 음극재를 사용하지 않고 이 공간을 활용해 에너지 밀도를 30~50% 높인 게 특징이다. 충전 시 양극재의 리튬이온이 음극재를 거치지 않고 집전체인 금속 표면에 바로 붙는 방식이어서 충전 속도도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2배 이상 빠르다. 집전체는 충·발전시 전자의 이동통로가 되는 얇ㄼ은 금속박막이다. 양극엔 알루미늄, 음극엔 구리 포일이 주로 쓰인다. 특히 기존 생산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이 적고 공정 단계를 줄여 제조비용도 낮다. 이번 기술
한국가스공사가 국가중요시설 가운데 가장 우수한 통합방위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열린 ‘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제주LNG본부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전국 500여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곳만 수여한다. 제주LNG본부는 △방호계획 수립 △방호역량 강화 △인력 교육훈련 등 8개 분야 24개 항목에서 서면과 현장 평가를 받았다.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중요시설로서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CCTV와 자동추적 감지센서를 연계한 과학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도 정비했다. 현실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구내도로 피폭 상황에 대비한 ‘긴급교통회복’ 과제를 새롭게 발굴했다. 해당 계획은 훈련을 통해 검증됐으며, 충무계획에도 반영됐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LNG본부 직원
산업통상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원산지 교육을 실시해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현장에서 활동하는 무역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설계도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중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유럽연합(EU)이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규제 입법화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선제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업종별 협회,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산업계 PFAS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FAS는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을 막는 특성이 있다. 자동차, 배터리 부품,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등 산업 전반에 널리 쓰이지만 인체 유해성 논란 탓에 EU가 사용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EU가 추진 중인 PFAS 규제는 △18개월의 전환 기간 후 전면 금지 △대체재 개발 수준에 따라 5년 또는 12년의 추가 유예 기간을 부여하는 방안 △엄격한 관리 조건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 등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R&D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