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2026
현대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대여사업 신규 진출을 고려한 사업목적 추가”라며 “기존의 신차·중고차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업·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운영해온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이란 현대차·제네시스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대여하는 구독서비스다. 현대차가 플랫폼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제휴 렌터카업체가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앞으로 제휴 렌터카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되 고객에게 구독차량을 직접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아산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사람을 위한 혁신’이라는 창업 정신을 음악으로 다시 끌어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하고, 정주영 창업회장이 남긴 ‘울림’이 세대를 넘어 오늘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창업회장 후손, 현대차그룹 임직원, 정·관·재계 및 사회 각계 인사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통해 후원받는 미래 인재들과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공익 기여자들도 초청돼 창업회장이 평생 강조해온 공동체적 가치가 현장에서 함께 조명됐다. 정의선 회장은 추모사에서 “이번 추모 음악회는 할아버님께서 남기신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듯 “할아버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2026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를 4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 부문 △국가생산성선도 부문(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 발굴)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을 신설해 제조현장에서 설비·시스템 투자 기반의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부문은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조명해 왔다. 신청은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는 예비심사 → 서류심사 → 대면심사 → 공적심의·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award.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도네시아 발전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2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영발전운영사인 PLN NPS와 ‘인도네시아 성능개선사업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LN NPS는 인니전력공사(PLN)의 자회사로 약 20GW(기가와트) 규모 발전 설비의 운전정비(O&M) 및 계획·돌발 정비,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및 신규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성능개선 및 복구(가 필요한 노후 화력발전 설비에 대해 한전KPS는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한 충분한 노하우를 검증해 신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발전산업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한전KPS의 독보적인 발전설비 정비 기
산업통상부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무역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산업무역안보포럼’을 발족했다. 최근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보호와 자원확보 경쟁이 심화하면서 핵심 자산인 산업과 기술을 보호하는 산업안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포럼에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및 법조계 등 민간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정책총괄 △허가제도 △기술통제 △법 집행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고, 한국형 무역안보 전략,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 허가제도 개선 등 과제 논의 및 정책 제언에 나선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산업무역안보포럼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국제공조, 첨단기술 보호, 기업 부담 완화라는 기본 원칙하에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산업의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기아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 3만여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평가기관이다. GPTW 인증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인 ‘일하기 좋은 기업’은 평가 대상 법인이 구성원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달성하면 부여된다. 2단계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구성원 설문조사와 조직문화 공적서 평가 결과를 종합해 각 국가 내 상위 100개 기업이 선정된다. 3단계인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본사를 포함해 5개 국가에서 2단계 인증을 취득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5개 기업에게 부여한다. 기아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79%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1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국내 임직원 중 전 직군에 걸쳐 50
포스코1%나눔재단은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관람을 돕기 위한 포스아트 기반의 ‘촉각 전시물’을 제작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아트는 특수 철강재 위에 잉크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3D 적층 기술을 접목해 만든 고해상도 유색 가판이다. 기존 유색 강판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체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이 작품을 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시설물 제작은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담당했다.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이번에 기증한 시설물은 △ 서화실 입구 대형 연출벽(가로 9000㎜ x 세로 3885㎜) △대표 서화를 손끝으로 감상하는 촉각테이블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4개의 쇼케이스 등 총 3종류다. ‘옛 비석의 벽’으로 조성된 대형 연출벽은 옛 비석의 글씨를 포스아트로 재현해 우리 서예의 흐름을 한눈에 조
02.25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첫 구조개편안으로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가 정부 승인을 받고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은 각각 6000억원을 출자해 재무 개선에 나서고, 정부는 금융지원 등 총 2조1000억원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HD현대·롯데케미칼 1조2000억 증자 =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지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 롯데케미칼은 정부 승인에 따라 충남 대산 사업장을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 대산 사업장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만드는 절차에 돌입한다. 통합 후 HD현대케미칼 주주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
포스코그룹이 SK온과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4일 SK온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톤 규모의 리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SK온의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계약에 따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생산한 리튬에 대한 배터리 소재 품질인증인 ‘4M 인증(man, machine, material, method)’ 절차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4M 인증은 글로벌 배터리사가 요구하는 품질·공정 검증으로 이를 통과할 경우 소재의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그룹이 2024년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최대 공급 계약 규모다. 아울러 글로벌 전기차 핵심 성장 시장이자 엄격한 품질 기준을
02.24
조직 칸막이 해체하고 비즈니스 솔루션 중심으로 전면 개편 AI 통합 미디어 시스템 ‘AIMS’와 실시간 전략·제작 플랫폼 ‘RUN’ 도입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광고대행사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순 광고 제작과 매체 집행을 넘어,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성과를 실시간으로 끌어올리는 ‘솔루션 파트너’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중소 독립 대행사 타이타늄22가 파격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타이타늄22는 최근 기획·제작·매체로 나뉘어 있던 기존 부서 체계를 전면 해체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능별 분업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분절시킨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클라이언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통합 솔루션 팀 체제를 도입했다. 기획자가 제작을 함께 고민하고, 제작자가 매체 데이터를 토대로 크리에이티브를 도출하는 구조다. 광고주는 단일 창구를 통해 전략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미디어 전략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 기존의 전통 매체와 디지털 매체 구분을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600대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판매의 3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업체 SNER리서치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는 8527만5000대였다. 이 가운데 전기차(BEV)·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수소전기차(FCEV)를 포함한 친환경차가 3000만대를 넘어섰다.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15.9%에서 매년 상승해 2025년 37.9%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판매는 11.8% 증가에 그쳤지만 친환경차는 166.5%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도 실용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차가 수요를 흡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에선 중국이 1470만대 판매로 글로벌 시장의 45.5%를 차지했고, 미국과 독일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21년 30만대에서 2025년 69만대로 약 2.3배 증가했다. 다만 EU의 내연기관 규제완화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국내에 들여오면서 대한민국의 민간 자원개발 역사를 새로 썼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부터 개발~생산~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 LNG를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가 23일 충남 보령 LNG 터미널에 처음 입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LNG는 호주 북서부 해상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 터미널에서 액화해 국내로 운송한 물량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톤, 총 2600만톤 규모의 LNG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 연간 LNG 도입량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12년 바로사 가스전 지분 투자 이후 약 1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해외 가스전 지분을 직접 확보해 생산한 LN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600대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 8527만5000대 가운데 37.9%가 친환경차였다. 전체 자동차 10대 중 약 4대는 친환경차가 판매된 셈이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BEV)를 비롯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를 포함한다. ◆친환경차 비중 15.9%에서 37.9%로 =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R 리서치’와 자동차통계 전문포털 ‘마크 라인즈’에 따르면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15.9%에서 2022년 22.2%, 2023년 26.7%, 2024년 32.2%, 2025년 37.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1년 대비 2025년 전체 자동차 판매는 11.8% 늘어난 반면 친환경차는 166.5%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수요전환(기존 내연기관차 대체 단계 진입) △대형 완성차업체 대량 생산체제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소형 중형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3230만2567대를 기록한 가운데 상위 10개 자동차 그룹이 전체 판매의 66.0%(2130만5107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55.7%(2728만9048대 중 1520만4521대)보다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완성차 그룹들이 시장 성장세를 흡수하며 하위권 업체와 격차를 벌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위 10개사 비중 1년새 10% 이상 늘어 ‘승자 독식’ =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R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친환경차 판매 1위는 일본의 도요타였다. 도요타는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434만114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2024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판매증가율 7.0%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1위 배경에는 견고한 하이브리드(HEV) 판매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 충전 인프라 부족과 가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현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전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예술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LACMA와 협력해왔고 지금까지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시리즈는 ‘현대 프로젝트’다. 현대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된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망하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LACMA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테크놀로지 랩’에 대한 후원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10년간 45개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대학생 175명에 증서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총 30억원 규모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올해 첫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75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선보인 학생들이라고 재단은 소개했다. 재단은 올해 ‘두산 꿈나무 장학금’, ‘다문화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을 통해 초 ·중 ·고 및 대학생 등 선발된 장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1978년 설립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학생 2만5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박용현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3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충남 보령시 신보령발전본부 내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로 물을 분해해 깨끗한 수소를 만드는 이번 프로젝트는 2.5MW급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시 연간 약 395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유일의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 약 7만9000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를 도입해 실증을 진행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도 대미 수출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측과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 및 미 행정부의 추가 관세 조치 관련 민관합동 대책회의’ 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한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유관기관 및 관계부처 등과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바로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보편관세 부과 포고령을 발표하고, 하루 만에 다시 이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향후 미국 관세정책은 IEEPA 위법 판결에도 무역법 122조·301조 등 다양한 대체수단을 통해 공세가 지속될
트럼프가 무역수지 개선과 그 일환으로 에너지수입 확대를 요구해온 가운데에도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산LNG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2028년부터 10년동안 매년 미국산 LNG 330만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인데다, 미국정부가 한국에 루이지애나 LNG 터미널 투자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미국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도입비중, 호주산 31%·미국산 9% =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전체 LNG 도입 물량은 4672만톤으로 전년(4632만톤) 보다 0.9% 증가했다. 그러나 국가별 도입 점유율을 살펴보면 특정 국가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미국 등 핵심 전략지역의 비중이 줄어드는 등 공급망 지형에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한국 LNG 수급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미국산 물량의 퇴조다. 미국으로부터 도입량은 2024년 564만톤에서 2025년 439만톤으로 약 22.2% 급감했다. 전체 도입 물량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포스코퓨처엠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3년 연속 ‘멤버’로 등재되며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1999년부터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성과와 위험 요인 관리 수준 등을 종합해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를 실시, 이를 토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ESG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들의 글로벌 ESG 리더십을 검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S&P 글로벌은 2025년 전 세계 59개 산업군, 약 9200개 상장 기업을 평가해 총 848개 기업에 ‘톱 1%’, ‘5%’ ‘10%’ ‘멤버'(15%) 등급을 부여했다. 이 가운데 전년 대비 5% 이상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는 ‘인더스트리 무버’ 타이틀을 줬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글로벌 전기부품·장비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