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2026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는 13일 서울 신촌비즈센터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안전관리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및 충전사업자 46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충전시설 전기안전관리 제도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전시설 신고 및 보험 제도 등 법령 개정 사항 △법정 검사 업무처리방법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 사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안) 등과 관련된 내용이 중점 논의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중국 미국 인도를 잇는 숨 가쁜 글로벌 현장경영을 소화했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기술 트렌드를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지속가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였다. 정 회장은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3개국을 방문했다. ◆중국 배터리·수소 협력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 순방의 첫 기착지는 중국이었다. 정의선 회장은 4~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중국 주요 산업 지도자들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CATL의 쩡위친 회장, 중국 최대 에너지기업 시노펙의 허우치쥔 회장, 기아 중국 합작 파트너인 위에다그룹 장나이웬 회장과 연쇄 회동을 갖고 배터리 수소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살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내 수소사업 거점 HTWO 광저우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3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하고 물품 대금을 가로채려는 정황이 포착돼 관련 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불특정 다수 업체에 접근해 물품 납품을 의뢰하며 위조된 명함과 문서를 제시하는 수법을 썼다. 특히 이번 사기수법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등 범행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사의 물품 구매 및 용역 계약은 ‘나라장터’ 및 공사 전자계약시스템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하는 등 이면 거래를 알선하거나 개인 명의 계좌로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죄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업계와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사로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사
미국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정비·교체) 시장이 고물가와 성장둔화가 맞물린 경제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 따르면 2026년 미국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면을 보이지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지출 구조가 변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대형 지출이 필요한 차량 구매는 미루는 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차량 정비와 부품 교체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2026년 2.3~2.5%로 예상되며 ‘고강도 인플레이션 시대’가 진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6년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4~2.8% 범위에서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물가 목표치(2%)에는 여전히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이 2026년말 기준금리를 3.4%대에서 쉽게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더해지며, 물가 압력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01.13
수요 예측에서 공모액 9배 넘는 66억 달러 주문 몰려 지정학적 리스크 속 올해 국내기업 첫 달러화 공모채 발행 포스코는 12일 총 7억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5년 만기 4억달러, 10년 만기 3억달러로, 올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첫 번째 미 달러화 공모채다. 포스코는 미국 국채 금리에 5년물 1.15%p, 10년물 1.30%p를 가산한 최초 제시 금리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 아시아(67%) 유럽·중동(18%) 미국(15%) 등 전 세계 180여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66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는 공모액의 9배를 넘는 수치다. 강한 수요에 힘입어 최종 가산금리는 5년물 0.75%p, 10년물 0.90%p로 각각 0.4%p씩 낮아졌으며, 쿠폰 금리는 5년물 4.5%, 10년물 5.0%로 확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는 포스코의 견고한 시장 지위를 반영해 각각
고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에너지전환이라는 세계경제 환경변화가 글로벌 기업들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13일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G20(세계 주요 20개국·지역) 국가들의의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금융업과 에너지기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말 종가 기준) 조사 대상 190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니 금융업이 59개사(29.5%)로 가장 많았다. 금융업 비중 확대 배경으로는 글로벌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가 꼽힌다. 대형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순이자마진과 금융수익이 개선됐다. 인플레이션, 환율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금융기관의 거래량 및 수수료 수익증가로 이어졌다. 에너지기업은 51개사(26.8%)로 금융업 다음을 차지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시화되면서 에너지안보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각국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13일 출시했다. GV60 마그마는 향후 10년간 제네시스가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GV60 마그마는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속도 시속 264km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추었다. 또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산업부 인증완료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346km, 복합 전비 3.7km/kWh로 일상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GV60 마그마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9657만 원이다. GV60 마그마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강력한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약 15초 간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의 더욱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에너지경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학자 유승훈(사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학술 분석 플랫폼 스콜라GPS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상위 연구자 2025’에서 유 교수는 등재된 한국 학자 61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세계 최상위 연구자는 스콜라GPS가 전 세계 약 3000만명 학자를 대상으로 연구 생산성, 인용 영향력, 연구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선정하는 명단으로, 전체 학자 중 상위 0.05% 이내에 해당하는 연구자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단순한 논문 수가 아니라 생애 업적과 최근 5년 성과(연구생산성 영향력 품질)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 교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 및 국내 저명 학술지에 총 7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같은 기간 인용 건수는 2464건에 이른다. 에너지 정책, 전력시장, 원자력 및 에너지 전환 경제성 분석 등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G20(세계 주요 20개국·지역) 중 6년 연속 국가별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한 기업은 5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개 줄어든 수치다. 해당 기업은 △한국 삼성전자 △일본 도요타 △프랑스 루이비통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인도 릴라이언스 등이다. 반면 미국의 애플과 중국의 마오타이는 각각 5년 연속 국가별 시총 1위를 지켜왔으나, 2025년말 기준 조사에서는 각각 엔비디아와 중국 농업은행에 자리를 내줬다. 이번 조사는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분석 결과다. 2025년 12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각국 통화를 원화로 환산했으며, 2020년말 이후 6년째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대상 190개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이 56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너지 51개사, 제조업 29개사, 소비재 21개사, IT 및 정보통신 17개사, 바이오헬스 7개사, 기
세계경제가 급변하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대표기업 얼굴도 바뀌고 있다. 13일 내일신문은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2025년말 종가 기준, 각국 통화 원화로 환산)을 조사했다. 그 결과 6개국에서 시총 1위 기업이 바뀌었다. 국가별 시총 10위권내 새로 진입한 기업도 전체의 15.3%인 29개사에 달했다. ◆한국, AI 반도체가 이끈 ‘세계 최고 상승률’ = 한국 주식시장은 2025년 코스피 지수가 전년대비 75.6% 상승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로 이듬해 상반기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하반기 들어 반전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1등 공신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수요확대를 토대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년만에 시가총액이 392조원 늘었다. 시총 상위 10위 기업은
01.12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올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드투엔드(End-to-End·E2E)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국내에도 로보택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020년 이후 5조원(약 34억달러) 가까이 투입한 현대차그룹 로보택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셔널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발표했다. 총 6단계(레벨0~5)로 나뉘는 SAE 자율주행 단계에서 레벨4(고도 자동화)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주행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를 뜻한다.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전, 고객경험 등을 최종 검증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2025년 미국 자동차시장은 관세 확대와 전기차(EV) 정책 급변이라는 복합 변수에 흔들리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다.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한국 현대자동차는 같은 시장에서 다른 전략과 성과를 보여주며 ‘3사 3색’ 행보를 보였다. ◆폭스바겐, 전기차 올인 전략, 정책급변 직격탄 = 뉴욕타임즈는 2025년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업체로 폭스바겐을 꼽았다. 관세 부과와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미국판매가 전년대비 20% 급감했고, 연간 판매도 약 33만대로 13% 줄었다. 폭스바겐은 2022년 미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외국계 업체 중 가장 먼저 현지 전기차(ID.4) 생산에 나섰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후 최대 7500달러에 달하던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자 판매가 급격히 위축됐다. 2025년 4분기 ID.4 판매는 전년대비 60% 감소했다. 폭스바겐의 위기는 미국 소비자 수요
01.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단행한 초고율 관세 정책은 ‘100년 만의 관세 인상’ 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입품 가격이 급등하고,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실제 충격은 우려만큼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관세폭탄, 각종 예외·유예 조치 많아 = 하버드대와 시카고대 경제학자들이 최근 발표한 ‘미국 수입관세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미국이 실제 부과한 평균 관세율은 14.1%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공식 발표한 명목 관세율 27.4%의 절반 수준이다. 4월 최고점이었던 32.8%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졌고, 실제 기업이 부담한 관세는 이보다 더 적었다. 보고서는 관세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이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각종 예외와 유예 조치를 꼽았다. 관세 발표 당시 이미 선적돼 미국으로 이동 중이던 물량은 면제 대상이 됐다. 산업별·국가별 예외도 적지 않았다. 반도체와 이를 포함한 일부 전자제품은
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 인공지능(AI) 칩 개발을 마치고 이를 통한 ‘피지컬 AI’ 실현계획을 공개했다. 피지컬 AI는 로봇 등의 장치가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서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양산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CES 파운드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발표 프로그램으로, AI와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이번에 개발한 온 디바이스 AI 칩은 5W 이하 초저전력으로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검출해 인지와 판단을 수행한다. 온 디바이스란 AI가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실시간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 등 네트워크 연결이
01.08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주가지수(연중 평균)의 상관계수가 0.8599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NCSI와 실업률은 상관계수가 -0.7543으로 반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NCSI가 주가지수 및 실업률 등의 거시경제지표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주가지수 및 실업률 등의 경제적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서 활용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밝혔다. NCSI와 주가지수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은 다음의 2가지 측면에서 풀이된다. 첫째 NCSI는 경기상황을 반영한 결과지표의 의미를 갖는다.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고객의 가격에 대한 부담 증가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NCSI는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경기가 호황일 경우 기업의 고객에 대한 투자와 신제품 출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고객의 제품 및 서비스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hy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우유·발효유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 산업군 최장 수상 기록을 세웠다. 1997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정상을 지킨 성과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등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hy는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50년 가까이 유산균 연구에 집중해 왔다. 현재 5100여종의 유산균 라이브러리와 120건 이상의 특허, HY2782·HP7 등 자체 개발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 XO’, 위 건강 기능을 강화한 ‘윌 작약’ 등 기능성·저당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헬시플레저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전국 콜드체인망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정기배송 서비스는 hy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홀몸노인 안부 살핌과 기부 연계 사업을 이어오며 누적 사회공헌 금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며 국내외 경기상황이 어려웠지만 그 가운데서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고객경험 개선과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면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NCSI는 78.2점으로 전년(78.0점) 대비 0.2점(0.3%) 상승했다. NCSI는 2010년 이후 장기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3년부터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반등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조사는 국내 88개 업종, 335개 기업·대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물가와 고금리,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기업들이 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객의 선택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대표 한인은행인 한미은행과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공급망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한미 관세협상 체결 이후 우리 기업의 대미 현지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대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제공해 한국 기업이 현지 금융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내 △수출·수주 거래 △공급망 △에너지 및 신산업 투자 거래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현지 투자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이다. 한미은행은 1982년 설립된 미국 최초 한인 은행으로, 미국 9개 주에서 32개 지점과 5개 대출사무소를 운영 중인 나스닥 상장사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개막일에 맞춰 혁신상 수상기업을 포함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1개사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알에프모아컴이노베이션, 퀀텀하이텍 등 디지털헬스,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분야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CES 참가목적과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을 공유했다. 참석기업들은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법률·해외 특허 출원 절차, 전시회 참가비 증가 등과 같은 수출 애로사항을 전하며 혁신기술이 실제 수출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해외전시회 단체·개별참가 지원사업’과 ‘수출바우처 사업’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CES 이후에도 해외마케팅과 사업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한국 혁신기업은 CES 혁신상 전체의 60%를 휩쓸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에 참가한 기업 목
여한구 본부장, 통상추진위 주재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면서 이 사안이 통상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53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주요국 통상 현안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한미간 통상이슈로 떠오른 국내 디지털 입법 관련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우리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주요 적용 대상이 자국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이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산업부는 국내 디지털 규제가 양국 간 통상 리스크로 번지지 않도록 관계부처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미 아웃리치(대외활동)를 전개하기로 했다. 해당 입법이 미국 기업들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대미 소통을 강화해 불필요한 통상 마찰을 사전에 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