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26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라는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이색 답례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왕인문화축제 기간(4~5일)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왕인박사유적지 성담정 일원에서 프로기사들과 지도 다면기를 펼치고 식사 교류,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체험 이벤트를 넘어 ‘바둑의 고장’ 영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영암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지역으로, 최근 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승부’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앞서 영암군은 2023년 ‘마한의 심장’ 바둑팀을 창단해 지역 바둑 저변 확대에 나섰고, 창단 2년 만에 바둑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영암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마한의 심장’ 바둑팀 한해원 감독은
04.07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5.18기념재단은 6일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 50년사 편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편찬사업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50년사는 △항쟁 이전 시대적 배경을 다룬 전사 △1980년 5월 항쟁 과정 △학생·노동·여성·청년 등 운동사 △왜곡과 진실규명 과정 △기억공간과 도시 정체성 연구 △사진·법령 자료집 등 총 6개 분야, 12권 규모로 구성된다. 편찬사업에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약 33개월간 진행된다. 재단은 2028년까지 원고를 완성한 뒤 2029년 발간하고, 2030년 50주년에 맞춰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0여년간 축적된 진상규명 성과와 학술 연구 결과를 종합해 5.18의 역사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04.06
이변은 없었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양강을 형성했던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시장 결선에 진출했다. 홍기원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에서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했다”며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결선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본경선은 지난 3~5일 사흘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정훈 후보는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막판 치열한 추격전을 벌였지만, 양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성사됨에 따라 신정훈·강기정 후보를 지지하던 표의 향배가 중요해졌다. 애초 두 후보는 통합시장에 당선되더라도 3선 제한에 걸리는 김영록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선토론회에서 신 후보가 김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광주·전남 지역 간 대결 양상도 주목해야 할 변수다. 크게는 광주권역,
04.03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주민설명회 다음날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지정했고, 무안군도 즉시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일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전남 무안군이 선정된 것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18년간 풀리지 않은 실타래를 풀고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6자 협의체 합의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상생 협력의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환영했다. 전남도 또한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절차의 첫 단계”라며 “국방부와 전남도·광주시·무안군이 오랜 소통과 협의를 거쳐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반겼다. 전남 무안군도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무안군은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군민들을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심장부로 평가되는 호남이 요동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가 ’제명‘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고, 안호영 의원은 전북지사 경선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전남광주에서는 초대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됐다. 광주·전남의 정치적 위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당원투표율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김관영, 후보 접수 앞두고 가처분 신청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제명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오는 4일 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법적 판단을 거쳐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며 “사랑하는 민주당에 남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민과 함께 만든 성과, 전북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이라며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할 것”이라
04.02
국방부가 1일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무안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가 예비후보지 선정에 앞선 사전 절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안군이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방부는 이날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열고 1조원 이상 규모의 지원사업과 이전 절차, 소음 대책 등을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원사업비는 기부 대 양여로 발생한 차액 6400억원과 광주시 재원 1500억원, 정부 정책사업 등을 포함해 1조원 이상이다. 기부 대 양여는 광주시가 새 군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기존 군공항 부지를 넘겨받아 개발하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또 정부 정책 지원사업으로 국가 농업 디지털전환(AX) 플랫폼 구축(2900억원), 농업 디지털전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450억원), 농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400억원), 인공지능(AI) 생육 데이터센터(300억원), 무안국제공항 인근 항공정
04.01
2014년 4월 16일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12년 만에 선체를 활용한 가칭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 설립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세월호 선체 보존·전시는 물론 참사를 기억하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목포시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지역주민 및 유가족단체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세월호 유가족 관련 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초자료조사를 진행한 용역사에서 이행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사 관계자는 “현재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약 24㎞ 떨어진 고하도 매립지로 선체를 옮기고, 매립 부지 3만7105㎡에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용역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2838억원이다. 이전 부지는 목포신항만 배후부지
03.31
5.18단체와 부마항쟁단체들이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이날 5.18정신헌법전문수록국민추진위원회와 부마민주항쟁헌법전문수록범시민추진위원회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분명히 하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헌법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국회에 △개헌안에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명시 △개헌특별위원회 즉각 구성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 국민투표 추진 등을 공식 요구했다. 이어 “이미 국민투표법 개정으로 개헌 추진의 제도적 장애는 해소된 상황”이라며 “개헌이 지연되는 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의 결단 부족과 책임 회피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전국 시민사회와 굳건히 연대하여 국회가 조속히 개헌 논의를 추진하고 초당적 합의를 이루도록 촉구한다”며 “보수와 진보를 떠나 모든 정당과 국회의원이 역사적
03.30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전남 목포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를 세월호 12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기억식과 기억문화제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4월 16일 오후 3시에는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기억식’이 열린다. 매년 세월호 선체 앞에서 열리는 기억식은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희생자를 위로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는 자리다. 19일 오후 2시에는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 기억문화제’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세월호 기억사, 기억시 낭송, 기억 편지·공연, 청소년 문화공연, 시민 참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416 생명과 안전 전남청소년 작품공모전’도 '세월호의 다짐과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매년 세월호
03.27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모두 현직 구청장이 승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국민참여경선 결과 동구는 임 택 후보가, 광산구는 박병규 후보가 각각 과반 득표를 해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인 경선이 치러진 서구에서는 김이강 후보가 조승환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 이에 따라 6.3지방선거에서 임 택 후보는 3선 연임에 도전하게 됐고, 김이강·박병규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북구와 남구는 전날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본경선 및 결선을 앞두고 있다. 북구는 7명 중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조호권 후보 등 5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현직 구청장이 불출마한 북구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로 후보를 확정한다.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과 황경아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황 후보는 예비경선에 함께 나섰던 김용집·성현출·하상용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
03.26
전남광주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합종연횡과 부동층의 향배가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26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기정·신정훈 후보 양측은 ‘가치’ 중심의 단일화를 추진키로 하고 안심번호 확보를 통한 여론조사 방식의 막바지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 후보는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를 방문했다. 단일화 발표 시기는 오는 31일 전후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82학번 학생 운동권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이전부터 자주 거론됐다. 강 후보는 1985년 전남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신 후보는 고려대 대표로 각각 서울과 광주 미 문화원 점거 농성에 참여했다가 복역했다. 두 후보측 관계자들은 “오래전부터 실무 단위에서 ‘가치’ 중심의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었다”며 “경선 룰 등 몇가지 이견이 있는 문제에 대한 합의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의
행정안전부와 전남·광주가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97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지금부터는 설계가 아니라 실행”이라는 분위기가 읽힌다. 통합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은 뒤로 밀리고, 재정·자치법규·정보시스템을 동시에 맞추는 실무 조율이 전면에 섰다. 25일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합동 워크숍’은 이런 전환을 상징하는 자리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이 한자리에 모였고, 이달 공식 출범한 통합준비단이 처음으로 전 부처·부문을 묶어 합동 테이블을 가동했다. ◆분과별 ‘맞물림 점검’ = 현장 회의는 두 갈래로 진행됐다. 먼저 재정·자치법규·정보시스템 등 핵심 분과가 동시에 돌아갔다. 각 분과는 ‘출범 전 반드시 끝내야 할 과제’를 추려 공동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기관 간 엇박자가 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자치법규 분과에서는 특별법
03.25
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통합 핵심과제 수립 등 준비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마산·창원·진해와 청주·청원 등 과거 기초자치단체 통합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과 논의해 18개 핵심과제를 담은 ‘행정통합 실무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자료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 핵심과제는 조직·재정·인사·법제·전산시스템 등이다. 조직·재정 분야는 전남·광주의 현황을 비교 분석해 차이를 조정한 통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 분야는 행정부지사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해 통합특별시 인력관리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전남·광주 자치법규 약 2600여건을 전수조사해 △통합 즉시 시행 △한시 유지 △일원화 대상 등으로 구분하고 단일 법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 즉시 시행할 법규는 사전 협의 후 출범과 동시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03.24
국방부가 주관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주민설명회는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에 앞선 절차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사업 절차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정부 차원 지원사업 등을 대해서 설명한 뒤, 주민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전부지 선정 절차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정부와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서남권 성장 기반 구축과 연계된 국가균형발전 과제인 만큼, 지역발전 지원방안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마련되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17일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 합의 이후 주민 지원방안 및 지역 발전 방향과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 무안군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
03.2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이 시작됐다. 본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합종연횡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예비경선 득표율 허위 문자를 둘러싼 공방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예비경선 통과자는 정준호 후보를 제외한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기호 순) 등 5명이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별 예비경선 득표율과 순위는 당규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본경선은 오는 4월 3~5일 사흘간 진행되며, 예비경선 방식(권리당원 100%)과 달리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와 자동응답방식(ARS)을 병행하고,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강제 ARS 발신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서울 경기와 동일한 수준인 9만명 규모의 안심번호를 확보해 이 가운데 3000명을 표본으로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4월
03.20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명 의견 수렴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8개 정거장의 역명 제정을 위한 시민 의견조사에 1만3779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 ‘광주온(ON)’과 오프라인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광주온을 통한 온라인 설문에는 1만1293명이, 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설문에는 2486명이 각각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지역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춘 명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역명으로는 201정거장 ‘시청역’(58%), 207정거장 ‘월드컵경기장역’(86%), 215정거장 ‘조선대역’(86%), 218정거장 ‘광주교대역’(72%), 219정거장 ‘광주역’(73%)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자치구·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국어
03.19
더불어민주당 광주 5개 구청장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기초단체장(구청장)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체 5개 자치구 구청장 경선 후보자는 모두 20명이다. 동구에서는 노희용 진선기 임택(이하 가나다순) 등 3명이 확정됐다. 서구에서는 김이강 조승환 등 2명이 경선에 참여한다. 남구에서는 김병내 김용집 성현출 하상용 황경아 등 5명이 등록했다. 북구는 김대원 김동찬 문상필 신수정 정다은 정달성 조호권 등 7명이 신청했다. 광산구에서는 박병규 박수기 차승세 등 3명이다. 경선 일정도 확정됐다.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허용한다. 공개 합동연설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동구 오전 10시, 광산구 오전 11시, 서구 오후 1시, 남구 오후 2시, 북구 오후 3시 30분 순이다. 경선방법은 선거구별로 다르게 진행된
03.18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전남의대’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간 목포·순천 양 지역은 전남의대 입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18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의대와 관련된 논쟁이 촉발된 것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약이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명 정원의 의대를 순천으로 통합하고 이에 걸맞은 부속 대학병원도 이곳에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전남 서부권은 17일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당장 목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제정신입니까?”라며 “지지율이 오르지 않으니 막가파식 제안으로 전남을 동부와 서부로 갈라 판을 흔들겠다는 심산으로 보인다”고 거칠게 반발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도 17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기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주청사·군공항 문제처럼 미룰 것이 아니라 결정할 것은 결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오는 7월 전국 최초로 통합 특별시가 출범할 광주·전남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정부는 행정통합 지자체에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고려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지만,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이기려면 지역 산업 특성 등에 기반한 유치 논리를 정교하게 짜야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2차 이전 대상 수도권 공공기관과 이전할 지역에 대한 검토에 본격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정부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올해 하반기에 350여개 이전 대상 기관 현황 조사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내년부터 본격 이전을 추진할 전망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확실한 우위에 서기 위해 유치논리를 정교하게 다듬는 등 치밀한 유치 전략을 짜고 있다. 우선 ‘핵심 공공기관
03.17
광주시는 1인가구의 연령대와 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인 ‘혼자서도 가치있는 광주생활-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속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이다. ‘1인가구 특성화 사업’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1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는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잇:온(ON)’ 사업을 동구가족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 서구는 ‘세상 밖으로 1.5보, 서로를 잇는 1.5가구’ 사업을 서구가족센터와 무진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한다. 남구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가구 성장·연결·동행 날아올라’ 사업을 추진하며, 북구는 ‘중장년 1인가구 싱글업!’ 사업을 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광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마음·관계·생활·회복 패키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