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방자치단체 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이들의 지역내 소비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 등이 이유로 꼽힌다. 일부 지역은 외국계 기업의 유치로 노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세수 증가도 나타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4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공개한 2026회계연도(2026년4월~2027년3월) 예산안 중 세입을
03.20
2026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MVP로 선정된 김윤지 선수를 초청, 격려금 전달과 임직원 사인회 행사를 진행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김윤지 선수의 도전과 투혼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며 “무엇보다 김윤지 선수가 하나금융그룹 가족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더 큰 기쁨과 자랑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12.5km 좌식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km 인터벌스타트 좌식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은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인터벌스타트 좌식 은메달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은메달 등 총 5개 메달(금 2, 은 3)을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지원을 본격화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해 초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 결산을 앞두고 대규모 연체채권 정리가 일단락된 이후 연체 발생이 다시 늘어난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0.50%) 대비 0.06%p 상승했다. 전년 동월(0.53%)과 비교하면 0.03%p 높은 수준이다. 통상 은행들은 분기말에 집중적으로 연체채권을 매각·상각하기 때문에 연체율이 하락했다가 다음날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작년 12월(5조1000억원) 대비 1/4 수준으로 급감했다. 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대비 0.08%p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82%를 기록하며 연체율 상승을 견인했다. 이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0.89%로 전월 대비 0.11%p 상승했으며 개인사업
‘글로벌최저한세’ 사전신고 개시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20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글로벌최저한세 적용 대상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신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신고 접수를 시작했다. 글로벌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그룹의 국가별 실효세율이 최저한세율인 15%에 미달하는 경우, 그 차액만큼을 본국 등에 추가로 과세하는 제도다. 전 세계 140여개국의 합의로 도입됐으며, 우리나라는 2024사업연도분부터 시행해 오는 6월 30일이 첫 신고 및 납부 기한(12월 결산법인 기준)이다. 적용 대상은 직전 4개 사업연도 중 2개 연도 이상의 연결매출액이 7억5000유로(약 1조원) 이상인 다국적기업그룹이다. 대상 기업은 수십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전 세계 관계사의 재무 정보를 파악해 국가별 실효세율을 계산해야 한다. 제도가 워낙 생소하고 복잡하다 보니 기업들 사이에서는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국세청은 전산시스템 정식 개통일인 5월 1일 이전이지만, 희
03.19
원달러환율이 다시 1500원대로 출발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2%대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간밤 국제유가 급등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하며 인플레 상승 확대를 우려했다. ◆전일 대비 21.8원 오른 1505원 =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21.9원 오른 1505.0원으로 출발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분 현재 1501.3원에 거래 중이다. 주간 거래 장중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1,561.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이날 오전 2% 넘게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71.40포인트(2.89%) 내린 5753.6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63포인트(2.76%) 떨어진 5761.40으로 출발해 약
정부가 대외 충격의 민생경제 전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추경 편성’을 거듭 다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확대거시경제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상황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집중한 추경이 적기에 필요하다는 점에 관계기관 모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농어민, 운수업 종사자 등에 대한 ‘직접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시장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적자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 등을 활용한 ‘건전 추경’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집행 시기는 최대한 앞당겨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 상황 악화와 더불어 미국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을 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관세부과 충격 속에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인상 여부도 논의했고 인플레이션 진전이 없다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이날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물가상승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을 폭격하고, 이란이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대한 보복공격을 단행하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했다. 국채금리와 달러지수도 상승하며 채권시장과 환율시장은 요동쳤다. 미국 주요 3대 증시가 1.3%대 하락한 가운데 19일 한국과 일본 증시는 2.8%대 급락 출발했다. 미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열린 FOMC에서 11대 1로 금리를 3.50%~3.75% 수준으로 동결했다. 친트럼프 인사인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만 0.25%p 인하를 주장했다. 점도표에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고금리 기조 속에서 24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혁신을 통한 성장보다는 금리 인상기에 서민들의 어려움을 자산 성장의 발판으로 삼은 ‘이자 장사’ 구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특히 이자이익은 60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60조원 시대를 열었다. 주목할 점은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1.51%로 전년 대비 0.06%p 축소됐음에도 이자이익은 오히려 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은행들의 마진 감소를 상쇄할 정도로 대출 규모(이자수익자산)가 4.6%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계와 기업이 고금리 여파로 자금 조달과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은행권은 대출 규모 확대로 수익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이자이익의 중심인 외환·파생 관련 이익은 6조2000억원으로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중동 정세 악화 등에 대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였다. 유상대 부총재는 회의에서 “미국 연준의 FOMC 결과 이후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중동정세 불안까지 겹치며 금융과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그러면서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도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리스크 전개 양상을 점검하면서 필요시 안정화 조치를 통해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연준은 18일(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행 연 3.50~3.75%로 동결했다. 경제전망에서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중동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하면서 다양한 충격으로 인플레이션 진전이 제약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은 안팎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금통위에
NH투자증권은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종합투자계좌 (IMA) 사업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 중 세 번째 IMA 사업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NH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인력과 물적 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 상충 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보고, NH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에 허용되는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지만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업금융에 예탁금 대부분을 투자할 수 있고 IMA에 발행어음까지 합쳐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막대한 모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어 초거대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는 최종 발판으로 평가받는다. NH투자증권은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IMA 사업 확대와 함께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
KB국민은행은 19일 ‘KB장병내일준비적금’의 우대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금리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적금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이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현재 각 은행별로 월 3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고, 장병 1인당 월 최대 저축한도는 55만원이다. 이번에 개선한 내용은 우대금리 항목 가운데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보유 △KB국민카드 결제대금 실적 등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최고 연3.0%p까지 적용 가능한 우대이율을 연 4.5%p까지 높여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출시한 20대 전용 멤버십인 ‘KB Youth Club’의 밀리터리 클럽 서비스이용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 1.0%p의 이벤트 금리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이에 따라 계약기간 15~24개월 기준으로 기존 연 5.0%~9.0%였던 금리가 연 5.0%~연 10.5%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으로 용종 치료를 받았다면, 나중에 대장암이 발생하더라도 치료비를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화재 장기미래가치연구소는 “건강통합플랫폼(건강DB) 분석 결과 고령화로 암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할 경우 삶의 질뿐 아니라 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암예방의날(3월 21일)’을 맞아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DB를 토대로 정기 검진과 암 생존율, 치료 부담 등을 분석했다. 대장암 진단 이전에 대장용종 치료를 받은 고객은 치료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 절제 경험이 있는 고객의 대장암 진단 후 평균 의료비는 593만원으로, 이는 용종 치료 이력이 없는 고객 치료비(921만원)와 비교해 328만원 낮은 수준이다. 또 병원 내원 일수 역시 평균 26일로 치료 이력이 없는 고객(52일)의 절반 수준에 그쳤
우리 경제가 중동발 고유가와 고물가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섰다. 불과 한달 전까지 반도체를 필두로 한 수출 회복세가 경기 반등의 신호를 깜박였다. 올해가 성장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가 쏘아올린 대외악재가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다.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기름값과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정부는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이란 전례 없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19일 정부 핵심관계자는 “정부 대책으로 발등의 불은 끌 수 있겠지만, 전쟁이 장기화되고 국제유가가 150달러까지 오르면 올해 물가상황이나 성장률에는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중동사태와 ‘수입 물가’의 역습 =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0%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3월 들어 중동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물가인상 압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전반에 대해 부당이득뿐만 아니라 투자원금까지 몰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시세조종에 대해서만 투자원금 몰수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미공개정보이용과 사기적 부정거래에 대해서도 몰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기적 부정거래의 경우 적용 대상이 넓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주가조작을 하면 그 조작에 동원된 원금까지 몰수하는 걸 실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은 시세조종행위에 대해 “해당 행위를 위해 제공했거나 제공하려 한 재산은 몰수하며, 몰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가액을 추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1년 법개정을 통해 투자원금 몰수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제공 재산 ‘필요적 몰수’ 대상으로 = 금융위는 “미공개정보 이용, 사기적 부정거래 적발시 투자원금 몰
정부가 국고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산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디지털화폐’를 도입한다.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예금토큰’을 국가사업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중동발 경제위기와 고물가 속에서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재정경제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은행은 오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로 ‘나랏돈’ 관리 = 이번 협약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관용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토큰’ 도입이다. 기존의 국고보조금 집행 방식은 복잡한 단계별 정산과정과 증빙서류 검토로 행정력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사후에 부정수급을 적발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화폐 시스템이 도입되면 보조금의 지급부터 최종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상에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특히 ‘
금융권이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19일 오전 금융위원회는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센터에서 ‘금융업권별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제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은행의 경우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환율·금리·유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일일 점검하고 있으며, 업종의 수익성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금리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보험사의 경우 금리상승 시나리오별 위기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듀레이션 갭 관리 강화를 통해 자본 변동성을 축소하고 있다. 듀레이션 갭은 자산과 부채의 만기(금리 민감도) 차이를 뜻한다. 금리 변동시 손익이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은 수신 기능이 없어 대부분 여전채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03.18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증시 활황에 국내 상장사 주식 소유자가 1456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33만명 증가했다. 국민주 삼성전자 주주는 약 461만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주주수는 106만명이나 급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주 수는 전년 대비 41만명 증가했다. ◆개인투자자 비중 99.1% =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사의 중복을 제외한 실제 소유자는 약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3만명(2.3%) 증가한 수준이다. 이들이 보유한 총 주식 수는 약 1174억주로, 1인당 평균 보유 주식 수는 8066주로 나타났다. 소유자 구성은 개인투자자가 1442만명으로 전체의 99.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나타냈다. 반면 법인은 약 5만9000개로 0.4%에 그쳤고, 외국인은 약 3만2000명(0.2%) 수준이었다. 1인
가계대출 금리 오름세가 이어지고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추가 규제를 예고하면서 기업대출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드는 것을 막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기업으로 돈이 이동하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조달금리와 대출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16일 발표한 코픽스(COFIX·자금조달지수)가 한달 만에 상승했다.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2%로 1월(2.77%)에 비해 0.05%p 올랐다. 지난해 9월(2.52%) 이후 넉달 연속 오르다 1월 잠시 주춤했던 은행권 조달금리가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그만큼 커진 것이어서 대출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매달 집계하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지난해 9월(4.17%) 이후 올해 1월(4.50%)까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아직 2~3월 통계는 집
지난달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만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경제활동 참여가 늘면서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청년과 제조업 고용여건은 여전히 한겨울이다. 이른바 ‘고용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8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0만명대로 떨어졌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20만명 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9월(31만2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고령층 일자리가 떠받치는 형국 = 특히 15세 이상 고용률은 61.8%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하며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69.2%로 0.3%p 올랐다. 경제활동인구 또한 전년 대비 28만7000명 늘어난 2940만6000명을 기록
중동사태로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자금세탁 위험이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9200개 기관에 대한 검사 강화에 나섰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이란을 자금세탁 위험이 큰 ‘고위험 국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어 이미 국제적인 거래가 제한되고 있지만, 비공식·우회 거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금의 출처 및 흐름에 대한 투명성이 저하되고 자금세탁방지(AML)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일 ‘2026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열고 검사 강화 방안을 밝혔다. FIU는 검사수탁 제도를 통해 각 업권 감독기관에 AML 점검을 위임해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11개 기관이 검사수탁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다. FIU 관계자는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면서 자금세탁과 관련된 위험이 국제적으로 커졌다”며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문제 의식이 내부적으로 있었고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자금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