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 경제가 새해 첫 달부터 복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반도체 생산이 일시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가며 전체 산업생산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고물가와 고금리에 맥을 못추던 소비와 설비투자가 예상 밖의 큰 폭 반등을 기록,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을 동시에 쏘아 올렸다. ◆반도체 산업 숨고르기 =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산업활동동
01.22
2026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추산됐다. 건설투자 부진은 성장률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GDP 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1.8%)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민간소비는 1.3% 증가하고, 설비투자 2.0% 늘었다. 수출은 4.1% 늘고, 수입도 3.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에서 반도체 수출이 큰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현영 한은 지출국민소득팀장은 “반도체 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0.9%p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연간 성장률(1.0%)을 단순 차감하면 전체 성장에서 반도체 수출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팀장은 다만 “반도체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관련 원자재 등을 수입해야 한다”면서 “반도체 수출이 없었으면 연간 성장률이 0.1%에 그쳤다고 보기는 어렵
국고채 금리가 다시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차환 부담 확대, 자금 조달 위축 우려가 커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본 국채 금리 급등 영향과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 경정을 언급한 영향이다. 다만 이 대통령이 본인의 추경 시사 발언에 대해 진화에 나서고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면서 국고채 금리도 일정 부분 하락했다. 하지만 당분간 시장에선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환율과 경제지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 금리 극심한 변동성 장세 =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3bp(1bp=0.01%p) 내린 연 3.13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02%로 5.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2bp, 4.0bp 하락해 연 3.430%, 연 2.90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75%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름을 오늘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ETF 상품이름을 기존 ‘타임폴리오(TIMEFOLIO)’에서 ‘타임(TIME)’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상품이름 변경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검색 편의성과 직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남의 ETF전략본부장은 “상품이름을 압축함으로써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검색 효율성을 높였다”며 “타임(TIME)은 단순한 이름을 넘어 고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이자 회사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날 상품이름 변경 발표와 함께 그동안 거둔 독보적인 운용 성과를 공개하며 액티브 ETF의 강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타임 코스피액티브’는 지수가 54.7% 상승할 때 82.5%의 성과를 냈으며, ‘타임 코리아플러스배당액티브’는 191.3%의 수익률로 비교지수(146.0%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연간 손해율이 87%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대치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들의 2025년 1~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0%로 집계됐다. 삼성화재가 87.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현대해상(87.1%) KB손보(86.9%) DB손보(86.5%)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동차보험 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규모가 작은 보험사들은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손해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주요 4개사보다 손해율이 높은 곳도 있다. 2020년 말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차량운행이 줄면서 한때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감소했다. 2023년의 경우 연간 손해율이 80% 미만(79.8%)을 기록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수익을 거두는 구조였다. 하지만 차량운행이 늘어난 2024년부터 손해율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코리안리재보험은 인도 구자라트주 국제금융경제특구인 키프티 시티(GIFT City, Gujarat International Finance Tec-City)에 인도 지점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현지시각으로 20일 인도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와 보험업계 주요 인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뭄바이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안리 인도 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본격적인 영업은 4월 예정돼 있다. 인도 보험시장은 현재 세계 10위권 규모로 평가되며, 빠른 경제 성장과 금융산업 전반의 확대 흐름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흥 보험시장이다. 코리안리는 이러한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지 영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받았다. 코리안리 인도 지점이 위치한 구자라트주의 기프트시티는 인도 정부가 지정한 국제금융특구로, 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며 70년 한국 증시 역사를 새로 썼다. 22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5002.88을 기록하며 꿈의 지수 ‘5000’ 고지를 밟았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36p(1.92%) 상승한 5004.29에서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엔 5016.73도 터치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의 질주와 트럼프발 리스크 해소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게 됐다. 시장에서는 세계적으로 풍부한 유동성 환경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장사의 실적 개선,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증시 활성화 대책이 결합 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올해 국내 상장사의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465조원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기 속에 최고 전성기를 맞은 반도체 업종 이익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재명정부 출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간신히 1%를 달성했다. 잠재성장률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GDP 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역성장(-0.7%) 이후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1.8%)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다. 성장률 침체에는 건설투자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9.9%로 전년도(-3.3%)보다 침체가 더 커졌다. 건설투자는 2021년(-0.2%) 이후 5년 연속 후퇴했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1.3% 증가하면서 전년(1.1%)보다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정부소비(2.8%)도 전년(2.1%)보다 증가했다. 설비투자(2.0%)도 전년(1.7%)보다 나아졌다. 수출은 4.1% 늘어 2024년(6.8%)보다 증가세가
금융감독원이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정례화를 추진한다. 분조위 조정 성립은 ‘재판상 화해’ 효력(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발생해 더 이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 금감원은 분조위 개최를 활성화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금융분쟁조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3월부터 분조위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지만, 분조위는 필요시 개최로 운영돼왔다. 최근 3년간 분조위 회부 사건을 보면 2023년 13건, 2024년 14건, 지난해 14건으로 금감원에 접수된 전체 분쟁 건수(3만~4만건) 대비 0.03~0.04%에 그쳤다. 금감원이 분조위 개최를 정례화하면 회부 사건은 예전에 비해 2~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분조위를 전담하는 소비자권익보호국을 신설했다. 그동안은 분쟁조정국
금융당국이 코넥스 상장사이자 골프용품 전문업체인 볼빅이 고의로 회계를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21일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볼빅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말 재고자산을 663억원 가량 과대계상했다고 판단해 과징금 부과와 함께 전 대표이사 등의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 볼빅은 재고자산 입·출고 수량을 조작해 단위당 제조원가를 과대계상하는 방법으로 기말 재고재산을 과대계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고자산 과대계상 규모는 2017년 65억9000만원, 2018년 118억9700만원, 2019년 145억4400만원, 2020년 177억5100만원, 2021년 155억5600만원이다. 또 볼빅은 재고자산 수불부(재고 입·출고 장부)의 입·출고 수량을 조작해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등 감사인의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과징금 부과 등 최종 조치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결정된다. 외부감사인을 맡은 안진회계법인도
01.2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1일 “2026년을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한국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과 전략적 수출금융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경제운용 방향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를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중소기업 동반해외진출하면 재정지원 2배로 = 그는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전략과 관련해 “그동안 대기업 중심으로 환류되던 경제외교 성과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기회와 성장자본 공급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진출 프로젝트에 대해 수출 금융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고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재정지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중소기업이 중장기 프로젝트로 해외에 동반 진출할 경우 3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올해 7월 출시할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상당 부분이 벤처 시장에 민간자금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통해서도 모험자본시장에 개인을 포함한 민간자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민간자금을 유입함으로써 벤처생태계의 재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자금의 고유한 속성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이고 시장친화적인 구조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 세제 혜택 부여 '절세 꿀팁' =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납입 시 소득공제, 배당 시 분리과세의 이중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전일 재정경제부는 재정경제부는 전일 조세특례제한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 추진을 밝히며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납입할 때 우선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추후 배당금을 받을 때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출시한 뉴
지난 15년간 수도권과 지방의 생산성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수도권 집중을 한층 심화시켰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21일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김선함 연구위원은 ‘수도권 집중은 왜 계속되는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수도권 도시들의 생산성 평균은 전국의 101.4% 수준이었다. 비수도권 평균은 98.7%로, 수도권이 비교적 높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이후 2019년까지 전국 도시들의 생산성은 평균 16.1%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의 증가율(20.0%)은 비수도권(12.1%) 대비 약 8%포인트(p) 높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생산성(121.7%)이 비수도권(110.6%)을 확연히 앞서게 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생산성 격차가 인구집중에 영향 = 김 연구위원은 이러한 생산성 격차 확대가 수도권 인구 집중을 키웠다고 진단했다. 2005년 47.4%에서 2019년 49.8%로 상승한 수도권 비중의 변화는
정부가 ‘전략수출상생기여금’ 도입을 본격화하는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략수출상생기여금을 도입해 수혜기업의 이익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전략수출금융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전략수출금융기금’은 기존 정책금융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전략수출산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략수출금융기금은 기존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기 어려운 대규모 장기·저신용 프로젝트에 수출금융을 제공해 수주를 지원하게 된다. 또 수출 연계성이 높은 연구개발(R&D)에 특화한 펀드를 통해 해당 기업이나 대·중·소 합작법인에 지분투자를 할 방침이다. 재원은 정부 출연·보증과 정책금
부동산과 단기투자에 쏠린 시중 자금을 생산적 분야로 전환하기 위해 금융회사와 정책금융이 ‘생산적 금융’에 향후 5년간 124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간금융권 및 정책금융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밝혔다. 금융지주 10곳과 증권사 7곳, 보험사 24곳 등 민간금융에서 614조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이 626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민간금융은 지난해 10월 밝힌 525조원보다 89조원 늘렸다. 권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금융이 담보와 보증이라는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첨단산업 스타트업·벤처 지역 등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로 자금 흐름을 전환해 국민 모두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 공급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되도록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를 정례화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둘러싸고 갈등이 길어지고 있다. 노사가 잠정 합의한 내용이 노조 조합원투표에서 이례적으로 부결되면서 갈등이 더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열흘 이상 단식투쟁을 이어오던 김 정 노조위원장은 단식을 잠정 중단하고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는 부결됐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006명 가운데 61.8%(5567명)가 반대표를 던졌다. 금융권 노사관계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부결 배경에는 연말 성과급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꼽힌다. 노사는 잠정 합의에서 성과급 300%와 특별격려금 6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성과급 금액이 다른 시중은행 등에 비해 적어 상대적 박탈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은행권 리딩뱅크라며 지난해 가장 많은 이익을 거뒀지만 연말 성과금이 다른 은행에 비해 크게 적다”며 “지난해 말 노조선
신한카드가 고객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와이즈 업)’을 21일 제시했다. 와이즈 업은 사전적 의미로는 ‘현명해지다, 눈을 뜨게 하다’와 같다. 세부 키워드로는 △옵티마이징 (Waves of Price Optimizing) △에이전트 애즈 미(In-Life AI) △뇌향형 소비(Slow & Deep Brainism) △슈퍼 이끌림(Emotional Magnetism) △건강 기획(Unified Health Planning) △위드 이코노미(Pivot to With Economy)을 내놨다. ‘옵티마이징’은 지혜로운 소비 즉, 소비를 줄이지 않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나 채널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백화점과 명품플랫폼 매출은 감소하는데 반해 중저가 유통채널은 매출이 몇배씩 오르고 있다. ‘에이전트 애즈 미’는 인공지능 활용 극대화를 의미한다. 신용카드로 인공지능 서비스 구독이 늘고 있는 점을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연초 이후 불과 3주 만에 수익률 35%를 돌파했다. 최근 1개월(38.09%), 3개월(60.50%), 6개월(84.20%) 성과 역시 국내 자동차 관련 ETF 중 가장 높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하루 만에 9.6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3사인 현대차(27.59%), 기아(24.74%), 현대모비스(24.06%)에 약 76%의 비중을 할애한 집중 투자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가파르다. 지난해 말 1094억원이었던 순자산은 3주 만에 약 900억원이 증가하며 2023억원을 기록, 2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만 200억원을 상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
NH농협카드가 소방관 전용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21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담아 최근 ‘NH대한민국히어로카드’를 출시했다. 히어로 패키지는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 공무원을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출시했다. 이번에는 소방청 소속 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이다. 이 카드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을 실천하는 소방히어로 맞춤 디자인이 적용됐다. 소방관의 뒷모습과 그을린 소방복을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현대해상은 암과 치매를 동시에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케어더블암치매보험’을 내놨다. 기대여명(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와 암,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이다. 암을 먼저 진단받은 경우에는 암 진단 가입금액 100%를 지급하고, 이후 중증치매(CDR 3점이상) 진단 시 중증치매 진단 가입금액의 200%를 추가로 보장한다. 반대로 중증치매를 먼저 진단받은 경우에도 중증치매 진단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이후 암 진단 시 암 진단 가입금액의 200%를 보장해 두 질병이 모두 발생 하더라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암 진단 후 초기 집중 치료를 위해 ‘초기집중형 암치료비 담보’를 신설해 진단 후 1~5년 내는 해당 담보 가입금액의 200%를, 6~10년 내는 100%를 매년 치료 시 지급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