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6
에버랜드는 튤립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 봄꽃을 활용한 ‘튤립축제’(사진)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는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을 ‘마이 스프링 팔레트(My Spring Palette)’ 콘셉트의 대형 튤립정원으로 조성하고 식재 면적과 연출을 확대했다. 대형 LED 영상과 실제 화단을 결합한 ‘인피니티 튤립 가든’을 통해 몰입형 공간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야간에는 조명과 음악을 결합한 ‘나이트 가든’으로 전환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영국 설치미술가 브루스 먼로와 협업한 가든 라이팅도 새롭게 도입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개장 전 입장해 식물 해설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컬러링 체험, 시즌 한정 식음 메뉴, 봄 테마 굿즈 등이 운영된다. 4월부터는 콘텐츠 경쟁력을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가 소수 프리미엄 여행사만 초청받는 벨리니클럽에 전격 입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비아신세계가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 계열 럭셔리호텔·여행 그룹 벨몬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벨몬드가 운영하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 ‘벨리니클럽’에 공식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벨리니클럽은 엄선된 소수 프리미엄 여행사가 포함된 네트워크로 벨몬드그룹 초청으로 선정된다. 영국 본사에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여행사만 가입할 수 있는 벨리니클럽은 세계적으로도 100여곳에 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벨리니클럽 회원인 여행사를 통해 벨몬드 호텔을 예약하면 차별화된 VIP 의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지배인 메시지 환대와 특별 어메니티(편의시설·비품) 제공은 물론 룸 업그레드, 무료조식, 호텔 크레딧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비아신세계를 통해 여정을 떠나는 고객은 이같은 벨리니클럽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앞
삼성웰스토리가 외식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공간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며 식자재 고객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고객사 가맹사업 확대와 신규 브랜드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 컨설팅’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컨설팅 제공 건수는 2023년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공간 컨설팅은 삼성웰스토리가 2021년 도입한 고객사 성장 지원 프로그램 ‘360솔루션’ 일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인테리어 기획과 매장 운영 효율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서울 마포구 기반 외식 브랜드 정든그릇 가맹사업 진출을 위한 공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해당 매장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외관 설계와 내부 동선 최적화를 지원했다. 매장 전면에 브랜드 로고를 강조해 가시성을 높이고, 원목 프레임과 통창 구조를 적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03.25
무신사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내에서 AI 기반 패션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며 커머스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무신사는 카카오가 공개한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 서비스에 패션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AI 기반 패션 추천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별도의 쇼핑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상품 탐색부터 추천, 후기 확인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스토어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패션 제안을 제공한다. 핵심 기술은 무신사가 자체 개발한 ‘무신사 MCP’다. 이는 에이전틱 커머스 개념을 적용한 AI 탐색 기술로,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반영한 추천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출근룩 추천해줘”, “여행 코디 알려줘” 등 자연어 기반 질문만으로도 시간·장소·날씨·취향을 반영한 스타일링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유니클로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천천히 함께’ 4차년도 사업 협약식을 23일 서울대에서 열고 사업을 본격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천히 함께’는 지능지수 71~84 범주의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아동들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퇴직 교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교육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교육과 함께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올해부터는 부산 지역까지 확대했다.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유니클로와 재단이 진행한 사전·사후 평가에 따르면 참여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백분위 점수는 21%에서 42%로 상승했다. 학습장애 의뢰 비율도 31.2%포인트 감소하는 등 학습과 정서 영역에서 개선 효과가 나
CJ제일제당이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식품업계 최초로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며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냉동김밥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썰기), 트레이(쟁반) 담기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했다. 1년 6개월에 걸쳐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생산 속도를 높였다. 제품 중량 편차를 최소화했다. 위생수준도 향상시킨 공정 설계로 엄격한 글로벌 위생 기준도 맞췄다. 맛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냉동밥 취반(쌀을 씻고 물을 맞춰 밥을 짓는 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별 최적의 밥알 식감과 윤기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재료별 맞춤형 최적 열처리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원재료의 식감과 색감을 향상시켰다. 냉동김밥에 최적화한 급속 냉동 기술로 유통·보관 과정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글로벌 K푸드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 ‘비비고
고려아연이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통과시키며 경영권 방어에 다시 성공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속 핵심 안건이던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배당안 등이 처리됐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안건인 집중투표 방식의 ‘이사 5인 선임안’은 출석 의결권의 60% 이상 지지를 받아 가결됐다. 이사 선임 표결에서는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관련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가 최다 득표로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고 황덕남 이사회 의장도 3위 득표로 사외이사직을 유지했다. 반면 MBK·영풍 측 추천 후보들은 4~7위에 분포했고 이 가운데 최연석 후보와 이선숙 후보만 이사회에 합류했다. 박병욱 후보와 최병일 후보는 선임되지 못했다. 이번 주총 결과로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과 MBK·영풍 측이 9 대 5 구도로 재편
기아가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별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비롯한 본선 진출국 등 15가지로 구성됐다. 각 테마는 국가를 대표하는 고유 색상으로 설계돼 차량 디스플레이가 응원 국가의 분위기로 물들게 하는 등 기아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 기아 제공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더현대 서울 ‘온라인 판’이 나온다. ‘공간 혁신과 파격적 콘텐츠를 더현대 서울에 도입해 오프라인 유통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아 온 현대백화점이 이번엔 이커머스업계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더 서울 하이(사진)라는 플랫폼을 내놨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하고 특화 전문관을 숍인숍 구조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 프리미엄 큐레이션(엄선·편집) 전문몰 ‘더현대 하이’를 다음달 6일 연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더현대 뒤에 붙은 ‘하이’는 ‘HYUNDAI’의 첫 글자와 끝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하이엔드(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향성과 고객을 환대한다는 인사의 의미도 중의적으로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현대 하이는 메인 화면에 할인이나 기획전·광고 대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콘텐츠를 최우선 배치하는 화면 구성과 함께 백화점 바잉파워를 활용해
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환승 승객 이동편의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세계 9번째 스타 커넥션 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 커넥션 센터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간 환승 승객들을 위한 특별 지원시설이다. 특히 센터는 도착 항공편 지연 등으로 연결편을 탑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승객을 미리 파악해 신속하게 연결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을 돕는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16개 항공사가 매주 2천편 이상을 운항하며 20개국 80여개 도시를 잇고 있다.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은 “여러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정이라도 하나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매끄럽고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새로 연 LA의 스타 커넥션 센터는 회원 항공사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03.24
국내 의류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날씨 덕에 여성의류가 잘 팔리고 일상화한 러닝(달리기) 열풍에 남성 스포츠의류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백화점과 스포츠의류 전문 매장이 북새통인 이유다. 아침저녁으론 여전히 춥게 느껴지지만 낮엔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더운 요즘날씨가 여성 간절기 옷을 소환했다. 여름 옷을 사기 전까지 겨울옷만으로 버티기 힘든 상황이란 얘기다. 마찬가지로 러닝(달리기)이나 걷기, 등산하기 좋은 날씨 덕에 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찾는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덩달아 운동복 겸용 남성복도 인기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동광인터내셔날 여성 패션 브랜드 ‘메르시앤에스’의 경우 올 봄시즌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반영한 상품기획이 젊은 여성소비자층에 정확히 적중했다”며 “요즘처럼 완연한 봄 기운에 맞는 스타일 제안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메르시앤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고객 참여형 러닝 페스티벌 ‘굽네 오븐런’을 부산에서 개최한다. 지앤푸드는 5월 3일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굽네 오븐런-부산’을 열고 23일 오전 9시부터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굽네 오븐런’은 ‘건강한 오븐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러닝과 결합한 체험형 행사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서는 티켓 오픈 10시간 만에 3000명이 모두 마감됐고 참가자 만족도 4.6점을 기록했다. 지앤푸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방 주요 도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부산 행사는 낙동강 일대 자연 경관을 따라 조성된 대저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스타벅스 코리아가 “헬시플레저(건강+기쁨) 열풍에 2월까지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이 2억잔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8월 출시후 8년 6개월만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는 스타벅스 글로벌 기준에 따라 오직 이산화탄소(CO₂)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99.9% 이상 카페인이 남지 않는 초임계 공정을 거친 원두를 사용한다. 스타벅스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4550만 잔으로 2024년(3270만잔) 대비 39% 증가했다. 디카페인이 처음 나온 2017년부터 연간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해에 4000만잔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올들어 1월과 2월 디카페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판매된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4%다. 카페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은 디카페인인 셈이다. 연령대별로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했다. 지난해 디카페인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운영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협력 이후 곧바로 국내 핵심 사업을 챙기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정 회장이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 공간을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 멀티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하나로 연결되는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시설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이어지는 연면적 15만평 규모로 기존 스타필드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특히 경기장 내부에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을 통해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쇼핑몰과도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쇼핑과 휴식 문화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논스톱 복합 공간’
동서식품이 음악과 바둑 등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표 활동으로는 2008년 시작한 ‘동서커피클래식’이 있다. 이 공연은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에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열린 제15회 공연은 지난해 11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약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국내 음악가들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 유소년 대상 지원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맥심 사랑의 향기’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악기와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약 18년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서부초등학교를
국내 커피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아메리카노 중심’의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스페셜티 커피를 축으로 한 프리미엄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이디야커피 스타벅스 빽다방 투썸플레이스 등 주요 커피 기업들이 잇따라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커피 시장이 가격 경쟁에서 경험 경쟁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커피다이닝’이다. 바리스타가 코스 요리처럼 커피를 설명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른바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 형태다. 이 프로그램은 이디야 본사에 위치한 이디야랩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의 향미를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과 함께 원두의 산지와 가공 방식까지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가 높은 편임에도
매트리스 위생 기준 제시 국내 침구 시장 1위 브랜드 알레르망이 침대 사업을 전면 재정비하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알레르망은 24일 자사 침대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ALLERMAN Spinks)’를 ‘알레르망 침대(ALLERMAN BED)’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침구 분야에서 축적한 알러지케어 기술을 침대까지 확장하고, 이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다. 리브랜딩의 핵심은 매트리스 전용 알러지케어 원단 ‘Allergy X-Cover 포르테’다. 이 원단은 초미세 공극 구조를 통해 집먼지진드기와 유해 알레르겐의 침투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망은 기존 침구 사업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매트리스 단계부터 알러지케어 기능을 적용해 왔다. 특히 매트리스는 세탁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는 만큼, 사후 관리보다 ‘사전 차단’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 측
03.23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랜쇼페)’를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올해 6회차를 맞은 ‘랜쇼페’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등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 역량을 총집결해 압도적인 고객 혜택과 온·오프라인 쇼핑경험을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 경쟁력을 집약해 구성한 ‘슈퍼스타템’ 1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슈퍼스타템’은 ‘랜쇼페’ 기간 동안 가장 강력한 혜택을 담은 각 계열사 핵심 상품으로 인기 먹거리부터 패션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이마트는 안심 등심 채끝 등 정통 스테이크 상품을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헤비 앤 텐더’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 ‘트웰브’ 상품과 신세계 암소한우 특가 등 다채로운 상품을 특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7종을 출시하고 스타벅스는 KBO
제련잔재물 처리 지연·토양정화 미이행…환경 리스크 지속 영풍 석포제련소가 통합환경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업계와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월 28일 석포제련소에 과징금 부과 행정처분을 내렸다. 처분 사유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한 잔재물 처리 지연이다. 과징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은 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업정지나 시설 사용중지 등의 처분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고용이나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석포제련소는 제련잔재물 처리 지연 외에도 토양정화 미이행 문제로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영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당국은 2025년 11월 해당 사안을 이유로 10일간 조업정지와 과태료 처분을 부과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환경 관리 이슈는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컬리나우 서초점 개점으로 컬리는 이날부터 서초·방배·반포·잠원동 권역 대상으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선 식품, 간식, 밀키트는 물론 럭셔리·인디 뷰티, 각종 생활용품까지 6000여개 상품을 갖췄다. 컬리가 엄선한 베이커리, 디저트류도 컬리나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컬리나우 서초점은 DMC 도곡에 이은 세번째 지점이다. 컬리는 이들 지역에서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나우 주문량은 전년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서초구는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 등 주문이 많고 대규모 주거 단지도 밀집해 있어 신선 식품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찾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컬리는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