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4
2025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부산기장점’을 개점하며 국내 30호점을 돌파했다. 부산기장점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관 L층에 8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따뜻한 베이지 색상과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초록색 타일을 활용해 아울렛 건물과 어우러진 우아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부산기장점에서는 쉑버거 쉐이크 프라이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시그니처 디저트인 콘크리트 메뉴‘부산 스트리트’(Busan Street)를 선보인다. 부산의 명물인 씨앗호떡을 재해석해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에 다양한 견과류와 피넛 캐러멜 소스, 떡 등을 올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부산기장점을 통해 부산뿐 아니라 인근 울산과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쉐이크쉑 맛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6년 국내에 쉐이크쉑을 도입하며 국내에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무역공세에도 K푸드(식품) K뷰티(화장품) 두 업종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조선 바이오(의약)업종과 함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졌다. 이미 상당수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등 현지화를 이룬 상태인데다 그곳 MZ세대로부터 지지를 받는 브랜드(상품)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투경기로 치면 미 무역공격 강도가 두 업종엔 ‘물펀치(물주먹)’에 그칠 것이란 얘기다. 대신 수출다변화라는 해묵은 ‘화두’를 다시 등장시켰다는 해석도 나온다. NH투자증권은 23일 ‘트럼프 펀치 종류에 따른 한국경제 및 산업별 영향’ 보고서에서 “트럼프 2.0시대 자국 우선주의는 한국 수출둔화 요인이지만 원화약세와 현지화·수출국 다변화전략이 수출기업 매출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트럼프 무역장벽 펀치(관세율, 대상국가)가 잽(가볍게 툭 치는) 또는 어퍼컷(치명적인 턱
국토부 통계집계방식 개편 국토교통부는 건축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의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집계방식을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월 단위 건축통계(허가·착공·준공) 집계시점을 매월 말일에서 익월 7일로 조정한다. 지금까지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건축통계를 집계해 지자체 담당자가 집계시점 이후 입력하는 물량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전체 물량의 0.08∼0.44% 수준의 통계 오차가 발생했다. 월간 건축 허가·착공·준공 통계 공표 시점은 익월 20일에서 익월 말일로 바꾼다. 건축통계 공표 이후 발생한 설계 변경·허가 취소를 반영하기 위해 공표된 통계는 그 다음 해에 변동분을 일괄 보정해 확정한다. 건축통계에 포함되는 집계 대상에 ‘빈집 및 소규모 정비에 관한 특례법’ 상 물량도 반영한다. 또 건축착공통계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착공물량이 반영되도록 집계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자체 진단과 전문가 태스크포스(TF) 운영 과정에서
01.23
제주삼다수가 출시 이후 27년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국내 생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매일 생산되는 물이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는 유통시스템으로 ‘재고 없는 물’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23일 제주삼다수에 따르면 국내 생수 시장에서 소비자 10명 중 4명이 제주삼다수를 선택할 만큼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이러한 높은 수요에 제주삼다수 공장은 24시간 가동되며, 매일 생산된 물은 신속히 출고되어 재고로 남지 않고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된다. 제주삼다수가 27년간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변함없는 품질에 대한 ‘신뢰’다. 제주삼다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매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결과를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수질 위반 사례가 매년 수십 건에 달하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등용문으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2023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240개였던 신규 브랜드 수가 800여개까지 확대된 것. 특히 신규 입점 브랜드 93%가 중소중견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 전략인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시장에서 뜨고 있는 신진 브랜드를 모바일로 발빠르게 소싱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타깃 고객과 구매 패턴이 다른 채널별 맞춤 설루션을 제공한 덕에 트렌드 최전선에 있는 뷰티, 패션, 리빙 상품군의 신규 브랜드 라인업이 특히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뷰티에서는 ‘브이티 코스메틱’과 ‘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을 전개
스킨케어(피부관리) 브랜드 스킨천사(스킨1004)가 “2024년 매출 2800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돌파하며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각각 321%, 571% 증가한 수치다. 스킨1004 측은 “2020년 매출 77억원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면서 “ K뷰티시장에서 약진하면서 미국을 비롯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매출 비중이 9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현지 수요에 맞춘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경우 최대규모 뷰티 전문스토어인 ‘울타뷰티’ 1300개 매장에 신규 입점하고 아마존과 왓슨스 등 대형 유통 플랫폼에 판촉활동을 집중했다. 아마존에서 클렌징 부문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정치불안 경기불황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갑 사정이 더욱 얇아진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가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은 22.0%에 그쳤다. 지출을 줄이는 이유로는 ‘지속되는 고물가’(58.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경기 불황 지속’(36.7%), ‘가계부채 증가’(31.0%)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소비자들은 설 선물 구입의 기준으로 ‘가성비’(68.2%)를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받는사람 취향’ (33.1%), ‘건강관련’(31.1%) ‘고급스러움(22.0%)’,‘디자인(9.5%)’등 주관적인 요소는 비교적 비중이 낮게 나타 설 명절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 있는 상품이 인기가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지난해말까지 뷰티디바이스(미용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3월 첫번째 뷰티디바이스 에이지알 ‘더마EMS’ 출시후 45개월 만다. 에이피알 측은 “300만대 돌파는 지난해 4월 200만대를 넘어선지 8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과거 100만대에서 200만대까지 도달하는 데 11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판매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설명했다.이어 “해외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판매 국가의 다변화라는 변화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피알 뷰티디바이스 전체 판매량 중 해외판매 비중은 47%에 달한다. ‘K뷰티’ 인기가 높은 미국은 전체 누적 판매량의 18%를 차지한다. 또 중국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시장과 일본시장 역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특정 국가에 판매가 집중되지 않는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고 에이피알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
국내 최대 초콜릿 회사는 롯데웰푸드다. 롯데웰푸드는 카카오빈 가공 설비를 갖추고 직접 원두를 가공해 초콜릿을 만드는 국내 유일한 대기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안성재 셰프를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필름을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프리미엄 가나’는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향상 시킨 가나의 상위 브랜드다. 롯데웰푸드는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라는 콘셉트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필름은 50년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디저트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이유는 안 셰프의 진정성과 전문성이 프리미엄 가나의 맛과 품질을 보증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 셰프는 최근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BMW그룹코리아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고성능 타이어 4종을 독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래 11년째 타이어를 보내고 있다. 트랙, 주행에 사용하는 모든 시승 차량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11년째 독접공급은 톱티어(최상위)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고급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사계절용 타이어다. 또 BMW 드라이빙 센터 쇼룸(전시장) 차량에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 시승 차량을 포함한 트랙 내 빅보드, 펜스보드 등에도 ‘한국’ 브랜딩 요소를 노출한다. 덕분에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각인시키고 있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주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BMW 드라이빙 센터와 연계한 고객
올해 관리자 워크숍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2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본사 임원과 간부,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관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X 위기에 대한 반성,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어명소 사장의 특강과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어명소 사장은 이날 ‘5년 이내 경영 정상화하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적측량 수요가 급감하는 것은 현실이나 LX가 미래 지적측량 시장의 변화 예측과 대비에 소홀했던 점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강도 높은 혁신 노력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 분임토의에서는 LX 미래에 대한 고민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LX공사는 이날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경영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현대차·기아·벤츠·테슬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에서 제작했거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34만32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 등 2개 차종 14만1천125대는 12V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다음달 3일부터, 넥쏘 1만9830대는 비상 점멸표시등 스위치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만9598대는 보디 도메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24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이 장치는 전조등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키 시스템 등 차량의 일부 기능을 관리하는 통합 제어장치다. 기아 봉고Ⅲ EV 등 2개 차종 8만6204대는 12V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31일부터 리콜한다. 벤츠 S580 4MATIC 등 2개 차종 4068대는 엔진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당첨자 지위 인정” 분양가 인상 불가피 민간 아파트 사전청약에 당첨됐다가 시행사가 사업을 포기해 입주 기회를 잃은 피해자들이 당첨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후속 사업자가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때, 사전청약 피해자들에게 특별공급에 앞서 우선공급 기회를 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7개 단지 피해자 713명에 대한 구제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업취소용지를 낙찰받은 후속 사업자는 사전청약 피해자를 입주자로 우선 선정해야 한다. 피해자들은 당첨이 취소된 아파트와 같거나 유사한 면적을 공급받을 수 있다. 주택 수 유지, 거주 기간 충족, 청약통장 보유 의무 등 사전청약 당첨 당시 의무는 그대로 적용된다. 사전청약 당첨이 취소된 이후 집을 샀다면, 우선공급 공고 시점 때까지만 집을 팔아 기존 주택 수를 유지하면 된다. 사업이 취소된 사전청약 단지 중 △화성 동탄2 C28블록 △ 영종하늘도시 A41블록 △파주운정3지구 3·4블록
01.22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이커머스(전자상거래)-풀필먼트’서비스에 나선다. 풀필먼트는 물류기업이 이커머스 판매자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상품인출) 재고관리 출고 등 모든 과정을 관장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CJ대한통운은 “12개 센터, 35만1814㎡(10만6424평)규모 풀필먼트센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규격 축구장 55개에 해당하는 데 상품 특성과 보관 조건에 맞춘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초격차 풀필먼트인 셈이다. CJ대한통운 측은 “e-풀필먼트는 제조사나 대기업뿐 아니라 모든 오픈마켓 셀러(판매자) 물성까지 고려 최적의 물류 설루션(해법)을 제시한다”면서 “판매자 입장에선 상품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주문 마감시간 연장, 도착보장 서비스로 판매확대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용인 B2C2 스마트센터’가 대표적인 e풀필먼트물류센터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6만9421㎡(2만1
일화가 “장수 음료 ‘맥콜’을 중국에 정식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맥콜은 1982년 국내 음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보리 탄산음료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4억캔을 돌파했다.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CIS지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하고 있다. 일화는 맥콜을 건강과 청량감을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음료라는 점을 앞세워 중국음료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맥콜은 식약처 1일 권장섭취량 60%에 달하는 비타민C를 비롯 여러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일화 측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음료시장 트렌드에 주목했다”면서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무설탕·저당 음료와 기능성 음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정통 의약화장품(더마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국시장에서는 더마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이에 대응하고자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2월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 400개 이상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을 통해 미국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해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올리브영 더마카테고리 1위 등의 명성을 더해 미국의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해 차별화된 효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시장 진출에서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 베스트셀러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사진)을 비
유니클로(UNIQLO)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히트텍 100만장을 지원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2만5000명에게 히트텍 5만장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클로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출범한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은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 일환으로 기부되는 히트텍 중 50만장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과 실향민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만장은 유니클로가 사업을 전개하는 각 국가 및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된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유니클로는 올해 1월부터 약 3주간 전국 14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김상현(사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2025년 롯데 유통군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도전(Challenge) 용기(Courage) 변화(Change)기회포착(Chance Taking))를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22일 롯데 유통군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편지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롯데 유통군이 이루어 낸 성과를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이 강조한 올해 성장 전략은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17일부터 미국 워싱턴 D.C.에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현재까지 정·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지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한미 양국간 민간외교관으로 가교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장남이자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트럼프주니어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아내인 한지희씨와 미국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주니어의 소개로 다양한 인사를 만났다.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와도 만남을 가졌다. 데이비드 삭스는 미국 기업가이자 벤처 투자자로 AI와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트럼프의 정책을 강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AI 같은 신기술을 유통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부분에 관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살롱브랜드로 선보여 일본 대표적인 헤어뷰티 브랜드 피오레(FIOLE)가 한국 염모제 시장 진출을 21일 발표했다. 피오레는 일본 살롱 컬러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번 국내 시장 진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오레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차별화된 살롱 브랜드로, 많은 한국 미용인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염모제 시장은 살롱 프로페셔널 산업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카테고리로, 피오레는 고품질의 염모제 제품으로 최근 일본 미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본 염모제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피오레의 국내 런칭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타키가와(Takigawa, Co., Ltd.)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피오레는 1931년 설립된 타키가와의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타키가와 그룹은 일본에서 헤어, 메디컬, 에스테틱 등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5만 점 이상의 뷰티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