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2025
남양유업이 올해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월간 이벤트 ‘전국민 간식어택’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남양유업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매월 마지막 날 정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첫번째 ‘전국민 간식어택’ 이벤트 경품 주인공은 커피믹스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프렌치카페 스테비아)가 선정됐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출시된 ‘당 제로’ 커피믹스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1봉당 28kcal로 동종 제품 대비 낮은 칼로리를 유지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했음에도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제품과 동일한 공법을 적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국민 간식어택 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미션을 완료하면 자동
‘K뷰티 플랫폼’ CJ올리브영이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현지 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영 측은 “미국을 글로벌 K뷰티 1위 플랫폼도약 전진기지로 삼고 국내에서 ‘K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경험과 비법을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5700억달러(약 740조원, 2023년 기준 환율)인데 그 중 미국 뷰티시장은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인 1200억달러(약 156조원)로 추산된다. 지난해 K뷰티 전체 해외 수출액 (102억달러)의 10배 이상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집계에 따르면 대미 K뷰티 수출액은 지난 2020~2023년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미국 인구 40%가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수용적인 10
더현대 서울이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더현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로의 위상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쇼핑 편의 제고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돕기 위해 ‘글로벌 투어 서포트’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국가는 택스 리펀드 기준 2021년 40개국에서 2022년 82개국, 2023년 125개국, 지난해 156개국으로 가파르게 늘면서 출점 3년 만에 방문 국가 수가 4배 가까이 늘었다. 전 세계 국가 수가 유엔(UN) 정회원국 기준으로 193개임을 고려하면 10개국 중 8개 나라에서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1층에 마련된 투어리스트 데스크에서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투어리스트 데스크는 지난해 9월부터 외국인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면서 호흡기 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올해 1주차 1000명 당 99.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감소하고 있다. 다만 3주차(1월 12~1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57.7명으로 지난 절기 유행 기준(8.6명)을 훌쩍 넘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겨울은 독감과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 코로나까지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이 우려되면서 일상 속 건강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건조한 겨울철 떨어진 습도를 높이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생활가전 및 면역력 강화 식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낮으면 코와 목의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
유통가가 GG(Grand Generation) 공략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GG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에도 왕성한 경제·사회·여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950년부터 1971년생까지 시니어를 의미한다. 소비시장을 현잰 MZ(밀레니얼+Z, 1980년~2000년 초반 출생)세대가 쥐락펴락하고 있지만 잠재소비권력인 G세대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블루오션의 등장 초기란 의미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간한‘GG마켓 공략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시장 양끝은 부유층과 경제력이 낮은층으로 양극화했지만 크게보면 일반적인 시니어시장으로써 개척 여지는 크다. 보고서는 GG 특성을 신체 나이보다 ‘감성 나이’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우선 꼽았다. 스스로를 시니어로 인지하지 않고 생물학적 신체나이보다 10년 이상 젊은 감성나이로 생활하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GG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할 경우 대상 고객군보다 연령을 낮춘
02.03
100% 스윙을 위한 어패럴의 장비화 선언 새롭게 재정비된 팀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공격적 마케팅 전개 예정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2025년 봄여름(SS) 시즌 ‘엑셀러(XCELER)’라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엑셀러는 테일러메이드의 혁신적인 가치를 제품에 담아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최고급 라인으로, 기능적 요소와 심미적 요소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지난 1년동안 준비 끝에 탄생한 엑셀러는 골퍼의 퍼포먼스 향상을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혁신적인 기능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기존보다 더욱 뛰어난 소재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코어 아이템을 구성했다. 또한 강력한 퍼포먼스 이미지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카본 메탈 로고를 사용하고, 스트롱 블루(STRONG BLUE) 컬러의 사이드 카본 라벨을 부착하는 등 차별화를 진행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엑셀러 라인 론칭을 통해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극강의 퍼포
K(한국)상품 인기가 동남아시아(인도차이나)에서 급상승중이다. 특히 뷰티(화장품)와 K팝 관련 취미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는 2024년 K셀러(한국판매자)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63%, 매출액은 44%씩 각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성장세가 둔화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수치다. 쇼피 글로벌(세계) 플랫폼과 비교해도 같은기간 주문건수 성장률이 1.8배 높다. 쇼피코리아 측은 “뷰티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K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태국 등 신흥마켓을 비롯한 주요 마켓에서 한국상품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4년 쇼피코리아 내 가장 잘 팔린 상품 5위권(Top5)엔 뷰티 취미(K팝 기획상품) 건강 모바일악세서리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뷰티상품군은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77%나 급증했다. 여러 화장품을 모아 놓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윌은 이달부터 북미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해 본격 판매된다. hy는 미 서부지역 20개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다.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이 함유돼 있다. hy는 자사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을 미국에 공급한다. 수출 제품에는 브랜드 모델 손흥민의 얼굴이 담긴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국내 시장 8배에 달하는 17조원 규모 미국 발효유 시장에 ‘윌’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안으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부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1월 온라인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이은 고득점을 받으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8개 영역 42개 세부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별 연령별 등급별 등 다양한 형태 직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사용·편의성 주문·결제 배송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1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8개 영역 중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핵심 평가 항목으로 꼽히는 주문·결제(93점) 배송(89점) 사용·편의성(87점) 세 영역에서 모두 100점 만점 중 87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문·결제 단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각종 서비스의 만족 여부를 묻는 ‘
롯데쇼핑 전자상거래플랫폼 롯데온에 따르면 1월 한달간 고객에게 가장 많이 판매된 광주지역 맛집 대표 먹거리 1위는 ‘안유성 명장의 한우 나주곰탕’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롯데온은 1월부터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손잡고 ‘광주광역시 푸드 클럽’ 행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행사는 2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안유성 한우 나주곰탕’ 외에도 현지인이 줄 서서 가는 맛집 밀키트 제품을 소개한다. 실제로 롯데온에서는 광주세계 김치문화축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빛고을김치 갓김치’ 광주 서구 치평동 삼희불낙의 ‘삼대낙지 낙지볶음’ 그리고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3대째 맛집을 운영중인 ‘시골향추어탕’ 등도 많은 고객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유성 명장은 최근 흥행한 요리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쉐프 중 한명으로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롯데온에서 판매 중인 ‘한우 나주곰탕’ 제품은 안유성 명장의 잡내 없는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고 후식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뷔페형 식당’이 주목받고 있다. 고물가와 내수침체 장기화에 따른 ‘불황형 소비’ 확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성비와 가심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얘기다. 3일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평균 뷔페·무한리필 음식점 이용률은 2022년 상반기보다 24.1% 증가했다. 뷔페 레스토랑의 경우 무한리필·저가형 브랜드는 퀄리티가 낮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고품질 메뉴 구성으로 무장한 뷔페형식당 브랜드가 늘고 있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가격=퀄리티(품질)’로 여기는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면서 “호텔형부터 로드숍 브랜드까지 뷔페형 레스토랑은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푸드서비스 푸드가든이 운영하는 ‘플로팅’은 합리미엄(합리적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부산 해운대에 이어 서울 명동점을 잇달아 열었다. 관광객부터 직장
5.3초에 시속 100km 차세대안전공간기술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볼보 EX30 판매가를 최대 333만원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볼보는 이 전기차를 이달 안에 출고할 계획이다. 볼보에 따르면 EX30의 경우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전기 SUV다.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9만8065대 판매고를 올렸다. 유럽 시장에서만 7만8032대를 팔았다. 한국에선 272마력 모터 출력과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불과 5.3초만에 도달 가능한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코어와 울트라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특히 1040W의 하만카돈 사운드 바, 새로운 운전자 경고 시스템을 추가해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을 모두 적용한 ‘안전 공간 기술’ 간단한 3D 인터
01.31
한국필립모리스가 “1월부터 생산하는 모든 담뱃갑 내부에 행정안전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를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동참을 위한 협약을 맺은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제품인 테리아, 말보로 브랜드 제품 중 4종에 홍보 문구를 적용해 생산·유통했던 걸 이달부터 적용 범위를 전체 50종으로 넓힌 셈이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적용은 더 많은 위기가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국 편의점을 통해 유통되며 1800개 편의점에선 디지털 광고보드를 통해서도 홍보 문구를 송출해
롯데온이 “내달 이탈리아 해외고가품(명품)브랜드 ‘에트로’와 ‘스카로쏘’를 비롯 ‘아르마니 시계’ ‘비비안웨스트우드 시계’ ‘디젤’·‘토리버치’ 시계와 주얼리(보석류) 상품을 공식 입점시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같은 명품 브랜드 공식 입점을 통해 신뢰도 높은 ‘럭셔리 쇼핑몰’ 입지를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스카로쏘’는 수제화로 특히 유명하다. 신로도 높은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또 2월 중순까지 아르마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디젤, 토리버치 브랜드의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 공식 입점을 통해 2030 고객을 위한 상품구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현재 성장중인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화두는 단연 신뢰”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명품 라인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롯데온이 지닌 명품 구매처로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공식 입점을 기념해 2월 1일부
‘커피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 인구 1억2000만명이 넘는 일본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한국 매장수는 2009개로 일본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한국은 세계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576개다. 이 중 미국이 1만7049개, 중국이 7685개로 합쳐 61%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약 5200만명이고 일본은 1억2500만명으로 한국의 2.4배다. 미국 인구가 3억3000만명이 넘고 중국은 14억명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의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이들 나라보다 많다. 2023년말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1893개, 일본은 1901개로 8개 차이 났다. 1년 사이 일본은 매장수가 90개 늘어 2000개에 못 미쳤지만 한국은 116개 늘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은 스타벅스가 북미 이외 지역에 최초
신년초에 중고차를 구매하면 ‘가격과 세금’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를 위해 내 차 마련에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정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신차 대거 출시로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케이카는 점쳤다. 실제 현대차는 6년 만에 모든 걸 바꾼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완충 때 최대 532km를 주행할 수 있는 대형 SUV ‘아이오닉9’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고 준중형 승용차(세단) ‘EV4’와 준중형 SUV ‘EV5’ 등 새 전기차 모델을 내놨다. 케이카 측은 신차 출시에도 소비자 지갑 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년간 신차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고금리, 고물가가 겹쳐 가격부담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신규
01.29
[부고] 정석용(내일신문 산업팀 기자)씨 빙부상 ▲ 김정록(향년 79세)씨 별세, 유복준씨 남편상, 정석용(내일시문 산업티 기자) 빙부상, 김진태 김진순 김진석 부친상, 박은선 서지현 시부상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 02-2258-5967
01.24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특별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별해 소개하는 스토어 매거진은 ‘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60’을 선정해 24일 공개했다. 스토어 매거진은 특색 있는 매장 방문을 앞둔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가이드북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포함해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매장 60개를 선별했다. 각 매장 정보를 담은 스토어 매거진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되어 고객에게 아직 가보지 못한 매장들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와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페셜 스토어 챕터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 탁 트인 의암호 전경을 통유리창으로 즐길 수 있는 ‘더춘천의암호R점’ 등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가 돋보이는 11개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설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매장도 있다. 100년
대한상의는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유통업계, 소비자단체와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3일 9개 유통협단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내수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선언과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하고 수퍼마켓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매출 부진이 지속되는 등 내수 시장 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상의가 유통업계,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통업계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설 연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일행사와 프로모션을 상반기에 집중해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먼저 대형마트 업계는 설 명절에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1+1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5월에는 시즌 특별세일 등을 통해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큰 폭으로 할인
설날 조카 세뱃돈은 5만원, 부모님 용돈은 30만원이 적당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 동네생활에서 설 명절을 한 주 앞둔 20일부터 22일까지 ‘설날 용돈 적정 금액’ 조사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조카 용돈으로 적합한 금액은 5만원(38%)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0만원(28%)이 2위, 3만원(14%)이 3위에 올랐다. 학년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는데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는 5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학생은 10만원이 58%로 가장 높았다. 부모님이나웃어른께 드리는 용돈으로는 30만원(31%)이 가장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뒤이어 50만원(22%), 20만원(20%)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모님께는 현금뿐 아니라 진심을 담은 편지나 과일, 고기 등 선물을 함께 드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 적정 용돈 금액에 대한 답변 외에도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용돈을 주고받는 것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