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2026
전자랜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가전제품 구매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구매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속형 혼수 패키지’와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혼수와 이사, 독립을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프리미엄 상품 중심 고가 상품보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만 실속 있게 소비하려는 추세가 뚜렷하다는 게 전자랜드 측 설명이다. ‘실속형 혼수 패키지’는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밥솥 등 신혼 가구에 필요한 필수 가전 6종으로 구성했다. 최대 혜택가 30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패키지에는 LG전자 65인치 울트라HD TV, 삼성전자 825L 냉장고, 삼성전자 19kg 세탁기, 일코 미니 건조기, 아낙 스틱형 무선 청소기, 쿠쿠 10인용 밥솥을 포함한다.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 유니클로는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의 신규 디자인 티셔츠 3종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담아내고, 판매 수익 전액을 국제 인도주의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분야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세계 챔피언으로 이끈 히데키 쿠리야마, 일본 대표 영화 제작사 도호, 글로벌 소재 기업 도레이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히데키 쿠리야마가 디자인한 티셔츠는 캐치볼 일러스트를 통해 사람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평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호와 협업한 제품은 고질라 이미지를 활용해 ‘인생의 순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화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업계에서는 유니클로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공익 메시지를 확산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과·제빵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베이커리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명인 브랜드와 현장 경연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최근 두바이 쫀득쿠키와 버터떡 소금빵 등 디저트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빵지순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제과·제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 전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대한제과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 갈레트를 주제로 한 경연대회를 비롯해 건강빵 샌드위치 경연 코리아마스터 베이커팀 챔피언십 국산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열려 전문가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200여점 베이커리 예술 작품 전시도 함께 운영돼 관람
이마트가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나빠진 수익성을 경쟁사인 홈플러스 덕분에 만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홈플러스가 점포축소 같은 구조조정을 강하게 추진할수록 이마트 반사이익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증권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7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영업이익은 8% 가까이 증가한다. 영업이익의 경우 계열사를 포함하지 않은 이마트 1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영업이익은 27%나 급증하는 셈이다. 계열사 수익성이 나쁘지 않았다면 훨씬 더 많은 분기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다는 얘기다. 실제 이 기간 SSG닷컴은 190억원 넘은 영업손실(적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적자지속인 셈이다. 또 효자 노릇을 해오던 SKC컴퍼니(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1분기 영업이익은 26
금호타이어가 스코다 ‘엔야크’와 ‘엘록’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엑스타 PS71 SUV’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코다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브랜드로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다. 스코다 ‘엔야크’와 ‘엘록’은 모두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차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이다. 두 차량 모두 전기차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 엔야크는 디자인 혁신과 함께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엘록은 환경 친화적인 전기차로서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엑스타 PS71 SUV’는 금호타이어 스포츠형 제품군 엑스타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마른 노면이든 젖은 노면이든 성능이 최적화한 타이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3일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자사 외식 매장들을 한 데 모은 ‘현대그린푸드관’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관’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별관에 위치한 h‘450, 판교점의 h’541 등 에이치 레스토랑 시리즈 7곳과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프렌치 브런치 카페 ‘로라스 블랑’,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 3개 전 매장(판교점·더현대 서울·중동점), 그리고 정호영 셰프와 협업해 운영 중인 샤브카덴 압구정본점·소바카덴 중동점 등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중인 외식매장 18곳이 입점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캐치테이블 앱 내에서 ‘현대그린푸드 브랜드위크’를 연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다른 할인 프로모션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04.10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원가 상승 부담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기 위해 출고가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본사가 흡수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메뉴 개발도 병행해 가맹점 매출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지원책도 확대된다. 교촌은 전용유 가격 인상분의 50%를 본사가 부담하는 지원 정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자재 공급가 인상도 유예해 가맹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한 가맹점주는 “본사의 비용 지원과 안정적인 메뉴 운영 전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 확대를 기대했다. 교촌은 이미 대규모 상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전용유 가격 인하와 원부자재 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약 14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약 57억원 규모 지원을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맘스터치는 10일 일본 법인명을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변경하고 데이터 기반 가맹 시스템을 도입해 현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FC 인바운드 플랫폼’이다. 맘스터치는 4월 1일부터 해당 플랫폼을 론칭하고 가맹 희망자 발굴부터 상담 계약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본 내 가맹점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경영진도 보강했다. 맘스터치는 일본 사업을 총괄할 신임 대표로 나카무라 쇼이치를 선임했다. 그는 일본 피자헛 대표 출신으로 매출과 점포 수를 크게 늘린 경험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다. 맘스터치는 최근 몇 년간 해외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태국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일본에는 직진출 전략을 택했다. 일본은 맘스터치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경기권 첫 오프라인 편집숍을 선보이며 유통 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10일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사진)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입점 브랜드 중심의 편집숍 형태로, 경기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거점이다. 매장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가 교차하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해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권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된다. 약 27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에는 9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대형 ‘슈즈월’을 비롯해 여성·영캐주얼·잡화 등 카테고리별 공간을 구성해 큐레이션 경쟁력을 강조했다. 무신사는 기존 자체 브랜드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에 이어 편집숍까지 확장하며 경기권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타임빌라스 수원점과 연계해 10% 교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오픈을 기념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국내 아웃도어업계 중 처음으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 기반 T2T(Textile to Textile 섬유에서 섬유로)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T2T는 폐 의류나 원단 합성섬유를 분자 단위로 분해해 최초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섬유 간 재활용’ 방식이다. 염료 분리가 가능하고 반복적인 재활용에도 새 제품에 준하는 고품질 소재를 구현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의류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블랙야크는 앞서 2020년 국내 폐페트병을 활용한 보틀투패브릭(Bottle to Fabric)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엔 T2T 분야까지 저변을 넓혀 국내 패션 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 셈이다. 블랙야크 측은 “여름을 겨냥해 T2T 소재를 적용해 출시할 제품은 ‘BAC 아이스 라운드 긴팔티’와 ‘BAC 레이어 후디 긴팔티’”라며 “두 제품 모두 안정적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에이피알 ‘메디큐브’ 단독매장을 명동점에 열고 체험형 K뷰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면세점이 직접 나서 매장을 내준 건 이례적인 일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지난 8일 명동점 10층 K뷰티존에 메디큐브 정식 매장을 내어줬다. 기존 온라인몰 단독 입점을 통해 축적된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체험 요구에 맞춰 선보이는 공간이란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그만큼 메디큐브 해외수요가 급증했다는 얘기다. 신세곔면세점 측은 “메디큐브는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2024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면서 “신세계면세점에서 메디큐브 매출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화장품 구매를 넘어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6개월간
04.09
국회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 온라인유통산업발전포럼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온라인플랫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온라인 유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포럼 대표인 김성원 의원과 허종식 의원을 비롯해 다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온라인플랫폼 산업은 수출과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통로로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며 “단순 기업 경쟁을 넘어 경제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유통 산업이 기존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은 “온라인 유통은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질적 경쟁과 글로벌 확장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쿠도스 블루(사진)가 세계적 권위의 품질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이앤디는 자사의 프리미엄 위스키 쿠도스 블루가 국제 품질 평가 기관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평가 기관으로 식음료와 소비재 전반의 품질과 풍미 안전성 패키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회사 측은 출시 1년여 만에 글로벌 권위의 상을 수상한 점을 두고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쿠도스 블루는 마스터 블렌더 브렌던 맥카론과 협업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균형 잡힌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원액과 생산 공정은 모두 스코틀랜드에서 이뤄진다. 회사는 현지 자연 환경과 원료를 기반으로 한 품질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
버거킹이 바비큐 전문가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버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버거킹은 ‘흑백요리사’ 출신 유용욱 셰프가 운영하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협업해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와퍼’(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레스토랑 수준 미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대기 인파가 몰리며 제품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 메뉴인 스모크 비프립 와퍼는 유 셰프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립 레시피를 적용한 제품이다. 한국식 소스로 숙성한 비프립 스테이크와 특제 스모크 BBQ 소스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버거킹 특유 직화 패티 불맛과 훈연 향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함께 출시된 ‘스모크 베이컨 와퍼’는 참나무로 훈연한 한돈 베이컨을 4장 넣어 식감을 강화하고 피스타치오 베이컨 잼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샌드위치 버거’는 브리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비수도권 맞춤 투자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새단장), 물류 인프라 강화에 1238억원을 투입한다. 올리브영 측은 “엔데믹 국면(코로나 풍토병화)에 접어든 2023년과 비교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효과가 큰 매장 구축 관련한 투자는 전년 대비 36%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지역 매장 고도화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인 ‘앵커 테넌트’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경산센터와 지방 MFC(도심형 물류 거점) 운영을 확대·최적화하는 등 지역 기반 소비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신규 출점 혹은 리뉴얼 예정인 330㎡(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전면 배치한다. 비수도권 투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 올리브영은
쎌바이오텍이 독일시장에서 누적 수출액 3000만달러를 돌파하며 K-유산균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9일 독일 누적수출액이 약 3000만달러(약 45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는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유산균 종주국으로 꼽히는 덴마크에서 자사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독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입지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독일은 유럽 건강기능식품 시장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국가로,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쎌바이오텍은 2000년 독일에 진출한 이후 첫해 1만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을 최근 약 370만달러 규모까지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독일 100년 전통 유통기업 노르드만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기반이 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흥행으로 ‘비운의 왕’ 단종에 집중됐던 관심이 조선시대 왕실 식문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왕이나 왕실에서 즐겼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이 새삼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왕사남 이후 궁중에서 유래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제조한 식음료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이 폭주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부러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게 식음료업계 설명이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매끼 수라상을 받을 수는 없지만 반찬 하나 차 한 잔이라도 ‘왕처럼’ 즐기려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했다. 예컨대 샘표 ‘조선고추장’(사진)이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자주 거론되는 경우가 그렇다. 샘표에 따르면 조선고추장은 옛 문헌을 토대로 영조가 즐겼던 비법 고추장을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다. 샘표는 영조 임금이 입맛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겼다는 ‘승정원일기’ 내용에 착안했다. 옛 문헌에
04.08
삼성전자와 에어비앤비가 협업을 통해 모바일 여행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에어비앤비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모바일 브라우저 ‘삼성 인터넷’의 ‘빠른 실행’ 메뉴에 자사 서비스 바로가기가 추가됐다고 8일 밝혔다. ‘빠른 실행’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첫 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이용자는 별도의 앱 실행이나 검색 과정 없이 한 번의 터치로 에어비앤비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개 숙소와 체험 상품을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여행 준비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2026년 4월 기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9개 시장 갤럭시 단말에 적용됐다. 서비스 출시 첫 달 기준 삼성 인터넷 내 에어비앤비 바로가기를 통한 클릭 수는 일평균 수만 건을 기록하며 사용자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하이트진로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앞세운 ‘테라’(사진) 통합 마케팅을 확대하며 맥주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8일 ‘TERRA X SON7’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2편을 선보인 데 이어, 에디션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광고는 ‘리얼탄산 100%’ 콘셉트와 손흥민의 상징성을 결합해 공개 2주 만에 약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후속 광고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션 제품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의 사진과 친필 사인을 적용한 패키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집 요소로 주목받으며, 452ml 캔과 가정용 500ml 병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된다.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했다. 테라 공식 인스타
농심이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 설립후 1년3개월 만이다. 고성장하는 러시아 라면시장을 공략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글로벌시장 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줄잡아 10억5000만달러(한화 1조5000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러시아는 최근 K팝과 드라마 등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라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라면 수입액은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8% 급증했다. 농심은 현지 라면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는 중저가 제품(70~100루블, 한화 1300~1900원)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시장(200루블 이상)을 공략할 계획이다. 농심은 모스크바에 설립할 법인을 통해 러시아 경제력의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