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2025
대상이 4~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아누가 2025’는 글로벌 식품 산업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118개국에서 온 8000여개사가 참여했다. 약 16만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한국이 박람회 주최 이래 최초로 공식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선정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 내 부스에서 5일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0여개국 바이어와 300여건 상담을 진행했다. 주빈국관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메인 부스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 중에서도 독일 프
10.10
사업보국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소재 독립’을 실현한 비철금속 업계 거목인 고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영결식과 발인이 10일 엄수됐다. 영결식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려아연 본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장례위원장) 등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최 명예회장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멤버로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자원빈국이던 대한민국이 아연 등 기초금속에서부터 금과 은 등 귀금속과 안티모니와 인듐 등 전략광물까지 주요 산업 필수 금속들을 생산하는 ‘소재 독립’ 국가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런 성과는 최 명예회장 특유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항상 사업으로 국가 공동체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사업보국 정신과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정도경영, 몇 명의 스타플레이어보다
TS, 안전기준 위반·화물차 적재 등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 말부터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련기관 합동으로 ‘고속도로 합동단속’을 1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정상회의 기간 국내외 정부 관계자와 방문객 이동 집중에 따른 고속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행사장 진출입로와 사고다발 구간, 휴게소 인근 등 고속도로 주요 지점이 대상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화물차 불법개조 및 적재불량 △지정차로 위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 등이다. 단속결과에 따라 후속 행정처분과 개선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국가 전반의 교통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국가 위상에 맞춰 교통문화 수준도 꾸준히 향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일사편리·RTMS 복구 완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서류 발급과 부동산거래 신고 등 부동산 관련 온라인 서비스가 10일 재개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8종의 부동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재개한다. 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 정부24에서 가능하며, 정보 열람만 필요한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한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 서비스도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센터 방문발급 시 면제됐던 수수료는 온라인 발급 재개일인 10일부터 정상 부과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민원서류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 및 부동산거래 온라인 신고서비스 재개 후, 시스템과 서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김치의 날’이 생겼다. 대상은 AMA협회, SF글로벌라이즈와 함께 프랑스 파리15시 ‘김치의 날’ 공식 제정이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연합 공공기관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첫 사례다. 유럽 내 김치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대상은 전망했다. 대상 측은 “이번 제정은 대상을 비롯한 3개 기관이 프랑스 파리15시청 국제협력기관에 공동으로 제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 추진됐다”면서 “파리15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매년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문화적·영양학적·산업적 가치를 포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대상은 이번 김치의 날 제정에서 민·관·기업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김치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제정
대기업 위주 식품시장에서 쿠팡 입점 지역 중소 식품사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부 업체는 매출이 38배나 폭증했을 정도다. ‘쿠팡을 통하면 매출은 뛴다’는 공식이 나올 판이다. 9일 쿠팡에 따르면 김치·된장찌개·냉장햄 분야 지역 식품 중소제조사들이 최근 수년째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분야는 일부 대기업이 오랜 기간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기업 위주 시장이다. 또 국내 음식료품 소매판매액 지난해 성장률(전년대비)은 2.2%, 올 2분기(전년동기대비)는 2.3%에 그칠 정도로 수년간 성장률도 저조했다. 그만큼 쿠팡 손 잡은 중소 식품업체들이 단기간에 몇배 이상 성장을 거두는 건 이례적이고 새삼스런 일이라는 얘기다. 실제 경상남도 김해 김치 제조사 ‘모산에프에스’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 115억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60억원을 쿠팡에서 냈다. 2019년 최초 입점 첫해 매출(1억6000만원) 대비 5년만에 38배 성장한 결과다. 올해는 150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전략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미국에 이어 유럽을 방문하며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현장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 부스를 찾은 김정수 부회장은 현장을 살피고, 글로벌 식품외식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홍보에 힘을 실었다. 또한 프랑스 대형채널 유통전문업체 ‘SRG 인터내셔날’사와 프랑스 현지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해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어 네덜란드에 위치한 삼양식품 유럽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과 시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10.02
BAT로스만스는 3년간 자사 ‘꽃BAT’ 환경 캠페인을 통해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 대표적인 지속가능 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에 꽃과 나무를 심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넛지(Nudge) 이론을 적용해 사람들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생활 속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화됐다. 1977년 설립된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연보호헌장’으로 널리 알려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환경단체다. 서울시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조직을 두고 자역주민과 함께 활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분야 인재 육성과 관련해 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에 사재 250억원을 기부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해마다 사재 2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임직원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김은자 동원와인플러스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신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초 출간한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주제로 서울대서 강연한 김재철 명예회장이 AI 인재 육성 절실함을 토로한 유홍림 총장의 뜻에 공감하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김재철AI클래스’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지난 여름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은 정관장 제품 가운데 원물 뿌리삼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반면 일본 관광객은 먹기편한 에브리타임 스틱을 주로 사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우리나라 소비자는 오랜 역사를 지닌 홍삼정을 가장 많이 샀고 미국 관광객은 편중없이 골고루 구매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7~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로 선호하는 장관장 제품 차이가 뚜렷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공항 여객수는 6월까지 1200만명대를 유지하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25년 7월 1324만명, 8월 1401만명을 기록했다. 휴가철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정관장 면세점 매출도 다양한 국적 소비자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은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 홍삼원물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뿌리삼’ 매출비중
삼성웰 ‘매직스위트타임’ 테마파크 감성 간편식도 1단 사진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속 테마파크 나들이를 주제로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메뉴를 제공하는 매직스위트타임 판촉행사를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함께한 이번행사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을 맞아 구내식당을 찾는 것만으로도 테마파크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는 게 삼성월스토리 측 설명이다. 우선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한 9가지 신메뉴와 테마파크 감성을 반영한 카페 음료, 간편식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예컨대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어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홀랜드빌리지 감성을 담은 치폴레 BBQ치킨덮밥, 깊은 국물과 수북하게 담아낸 돼지고기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된 한가람 돼지고기김치찌개 등이다. 또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소시지를 통으로 얹은 레니라라 소시지 카레, 래서판다의 얼굴로 라떼아트를 더한 ‘바나나
뷰티 패션 먹거리까지 특수 … 콘텐츠 열풍이 만든 효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효과가 K소비재 매출 상승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콘텐츠 열풍은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며 해외 소비자들 지갑을 여는 힘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뷰티 패션 먹거리 등으로 확산되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끄는 중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스터스가 운영하는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 차별화된 존재감을 형성하며 높은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8월에는 전년동기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 또한 전년대비 2447%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케데헌 효과와 함께 시장 전반에 걸쳐 K한류 열풍이 크게 몰아치면서 더 큰 성장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퀄베리는 1년 6개월만에 북미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수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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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평균 연봉도 재조명 M&A 분쟁 속에서도 ‘38년 무분규’로 최근 임단협을 마무리한 고려아연의 노사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 노조는 MBK와 영풍 공세를 명백한 적대적M&A로 규정하고 현경영진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최근 온산제련소를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38년 무분규’ 타결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신뢰와 협력을 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같은 끈끈한 노사관계 배경에는 노사가 함께 일군 성과를 충분히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균 연봉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고려아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1천만원을 넘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려아연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연봉)은 1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평균 1억248만원과 비교해 1년새 8.3%(852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사상
‘상생’하고 ‘소통’하면 더 잘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유통가에 새로운 ‘판매등식’이 등장한 셈이다.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메뉴가 이달 기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의 맛’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공하고 지역농가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상생했더니 판매량 증가효과가 뒤따른 셈이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버거 재료로 다소 생소한 고구마, 마늘, 대파 등 한국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다”면서 “세계 맥도날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메뉴명에 지역명을 명시한 현지화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는 버거 제품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가 있다. 또 음료 제품 ‘나주 배 칠러’ ‘한라봉 칠러’ ‘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을 통해 제2회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 겨울면 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면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녹이는 온기가 된다. 면사랑은 이런 일상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겨울철 면요리에 얽힌 자신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3000자 이내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누들플래닛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구독자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구독자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1인 고객을 위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혼치족’을 위한 전용 카테고리 ‘한그릇’에 입점,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비 부담 없이 1인분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30일부터 전국 내륙 bhc 가맹점에서 일괄 열린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점심·이른 저녁 시간대에 혼자서도 부담 없는 치킨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메뉴를 1인분으로 최적화해 선보인다. 콰삭킹 순살하프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1만3500원에서 1500원 할인된 1만2000원에 제공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11일부터 26일(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00억 원 규모 쇼핑지원금, 매일 선택 가능한 럭셔리 사은품, 최대 60% 할인, 트롯 콘서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광클절’은 ‘더 크게 돌아온 혜택, THE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역대 최초로 사전 행사 ‘광클전야제’를 도입해 16일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광클전야제’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리며 △TV홈쇼핑 구매금액 10% 적립 △구매 스탬프 3회 적립 시 3만원 적립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16~26일까지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300억원 규모 쇼핑 쿠폰 ‘광클지원금’ △매일 선택 가능한 럭셔리 사은품 ‘광클기프트’ △TV홈쇼핑 7% 카드할인 ‘더 크레이지 데이’ △최대 60% 타임 세일 ‘광스타’ △전년 대비 강화된 라인업의 최정상급
추석용돈 찾기 행사 중고나라(대표 최인욱)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중고나라 앱에 판매 상품을 등록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는 ‘숨은 물건 팔고 추석 용돈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1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가장 많은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 50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인증셀러 회원을 제외한 중고나라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고나라 앱 또는 웹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판매 상품을 신규 등록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상품은 카테고리 상관없이 하루 최대 10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단 이용 정책을 위반하거나 거래 제한 상품을 등록하는 경우 당첨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중고거래 수요에 맞춰, 집 안의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면서 소소한 혜택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42차 총회서 158표 획득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국에 선출됐다. 이로써 2001년 최초 선출된 이후 9회 연속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83개 국가 중 총 158표를 획득해 이사국에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ICAO 이사회는 국제항공분야의 정책방향과 국제표준 결정, 항공분쟁 조정 등 입법·행정·사법 분야를 아우르는 ICAO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36개 이사국이 3년 주기로 회원국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국제 항공사회 내 경쟁 구도가 심화되면서 국토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민·관 합동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이사국 재선출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교섭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ICAO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항공의 번영을 위한 네 가지 방안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또 영국·일본
전국 101개 바·레스토랑·호텔에서 프리미엄 위스키와 소시지 페어링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의 상징적인 숫자 ‘101’을 기념하고, 소비자들에게 와일드 터키의 정통성과 다양한 풍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전국 101개 이상의 바와 레스토랑, 호텔에서 ‘와일드 터키 101데이(Wild Turkey 101 Day)’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진한 오크 향, 바닐라와 캐러멜 노트, 그리고 강렬하면서도 균형 잡힌 맛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일드 터키에서 ‘101’ 숫자는 브랜드 핵심 제품군에 대한 정체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101 프루프(Proof)는 위스키 도수를 프루프 단위로 표현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 50.5%를 의미한다. 일반 위스키의 도수가 40~50%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101은 상대적으로 높은 도수로 풍부하고 깊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