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4
2024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14일 다가오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한국적인 벚꽃을 담은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민화 디자인 벚꽃 상품은 민화를 소재로 가구를 제작하는 ‘퍼민’과 협업해 봄의 상징인 벚꽃을 우리나라 민화로 재해석해 민화가 갖는 아름다움과 희망 축복의 의미를 담았다. ‘블라썸 우드 폴딩 트레이’는 천연 오동나무와 호두나무에 린넨 소재를 결합해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한 상품이다. 옆면 기둥으로 보이는 벚꽃 민화가 특징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전통 ‘짜임’ 기법으로 접착제와 못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한 ‘블라썸 우드 코스터’와 함께 두고 봄철 티타임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블라썸 LED 무드등’은 단아한 벚꽃으로 디자인해 낮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터치 형식으로 섬세한 밝기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이 재질의 접이식 형태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매장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가 “비타민D&칼슘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270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동국대 연구진 공동 연구 결과라는 게 건기식협회 설명이다. 포럼과 연구진 측은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달 29일 연구발표회를 벌였다. 살재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50세 이상 성인에서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이 가운데 비타민D와 칼슘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70억원6000만원원으로 계산했다. 골다공증 환자들이 비타민 D와 칼슘을 모두 섭취한다는 가정하에 2021년 기준 비타민
CJ대한통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손잡고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택배 간선차량 운행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자율주행물류시대 초입에 들어선 셈이다. 우선 택배상품을 실은 11톤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km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3월말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1톤 이상 대형트럭은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다. 차체가 크고 무거운 데다 많은 화물까지 싣고 있어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자율주행 적용 때 빠른 판단과 예측이 필요하다. 반면 간선차량은 매일 같은 노선을 반복 운행하고 대부분 노선이 고속도로다. 도입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인천~옥천 간선노선은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를 차례로 통과한다. 고속도로 비중이 운행거리의 93%를 차지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트럭은 도심 구간은 수동으로 주행하고 고속도로
03.13
음료와 섞은 제조법 공개 음료와 섞은 제조법 공개 디아지오코리아가 멕시코 ‘돈훌리오’로 국내 데킬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멕시코 술 데킬라는 블루 아가베(용설란과 두꺼운 잎을 가진 대형 식물)로 만든 증류주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 사이 고급 주류 선호 현상이 확산하자 지난해 9월 ‘돈훌리오 1942’를 선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2일 서울 성동구 엘몰리노에서 돈훌리오 미디어 행사를 열고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1942년 시작한 데킬라 브랜드 돈훌리오는 디아지오가 2014년 멕시코 호세쿠엘보에 아일랜드 위스키 브랜드 ‘부시밀스’를 넘기며 교환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돈훌리오 블랑코’ ‘돈훌리오 레포사도’ ‘돈훌리오 아네호’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 들여온 돈훌리오 1942는 브랜드를 시작한 훌리오 곤잘레스가 제조 60주년을 기념해 창립연도를 붙여 만든 브랜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개인 취양의 맞춰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
CJ대한통운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으로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다. 엄격한 관리를 수반한다.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때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만큼 CJ대한통운 배터리 물류 역량이 리튬배터리분야까지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별도 취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 물류운영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물류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폭발적으
온라인 반려동물산업이 안정 성장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3년 평균 매출 성장률이 40%에 육박하고 있고 적자폭이 줄며 내실도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030억원을 달성하며 펫커머스시장에서 1위 자리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액도 역대 최고치인 1234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9%, 거랙액은19.3%씩 증가했다.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2021년 지분 95%를 인수한 IMM PE(사모펀드)와 GS리테일의 적극적인 투자가 성장동력원이었다”며 “반려동물 데이터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보 등에 집중 투자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9.9%에 달한다.수익성도 개선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손실 규모는 30억원으로 2022년 같은기간 45억원보다 33%나 감소했다. 펫프렌즈 측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외식업주 성장·라이더 안전·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2000억 규모 투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이해관계자 상생안을 뼈대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공개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엔 외식업주, 라이더(배달원), 고객,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민과 방향이 담겼다”면서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왔던 부분들 중 중점사업을 확장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배민 약속은 크게 △함께 성장(사장님 가게 성장과 안전망 구축)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과 친환경 배달문화 선도) 등 세가지로 구분했다. 특히 친환경 배달문화 확대를 위해 배달업계 최초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발생 온실가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국내 감자칩 시장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략 제품으로 아시아 1등 생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을 해태만 생산 노하우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감자칩이다. 해외시장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품질력은 그대로 살리고 건강함을 더 챙긴 것이 특징이다. 기름기를 확 줄여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소금을 30% 이상 줄였지만 짭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맛은 기본이고 건강까지 챙겼다”고 말했다. 해태가 짠맛 감자칩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집중한 것은 바로 건강하게 맛있는 짭짤함이다. 지구에서 가장 청정한 해역인 남극 바닷물로 만든 남극해염으로 차원이 다른 짠맛을 구현했다. 햇빛과 바람으로만 만들어 2년간 숙성과정을 거쳤다. 일교차가 커 가장 단단하고 순도가 높은 결정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금이다. 일반 소금 보다 적게 넣어도 한층 풍성한 짭짤한
호텔이 운영하는 고급식당이 호텔을 벗어나 도심 중심부에 개점해 미식가들을 홀리고 있다. 호텔업계는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식당을 개점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세계남산(신세계 그룹 도심 연수원) 지하 1층에 일식당 ‘야마부키’(YAMABUKI)를 열었다. 개점 이후 첫 봄을 맞아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인다. 봄 메뉴로는 랑구스틴, 바지락, 활가리비, 중합, 죽합으로 구성돼 해산물과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조개 스튜’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일식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3단 ‘특선 도시락’도 선보였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내에 ‘모트 32’를 개점해 홍콩 미식여행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4인이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는 ‘런치 북경오리 세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홍콩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종로 관철동에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03.12
로맨틱 와인 ‘아루마’와 ‘아만까야’ 설레는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화사 인터리커가 로맨틱한 스토리가 담긴 레드 와인 2종을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리커가 추천하는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대표 생산자 까테나 패밀리 (Catena Family)와 프랑스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Domaines Barons de Rothschild Lafite)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보데가스 까로이다. 까테나 패밀리의 수장 니콜라 까테나는 현대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의 발전을 이끈 선구자이며,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명실 상부 최고의 와인 생산자이다. 보데가스 까로 (CARO)의 이름은 까테나 (CATENA)의 CA와 로칠드 (ROTHSCHILD)의 RO가 합쳐져 탄생한 이름으로, 두 와인 명가(名家)의 조화로운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이름이라 할 수
가성비 경쟁이 심해지면서 제품과 브랜드들은 가성비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기본에 건강과 포만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드레싱 없이 보다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초저가 샐러드, 단순 베지 피자가 아닌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가격과 재료까지 착한 피자 등이다. 고물가 시대에 메가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와 접목한 제품은 소비자에게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도 챙기면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한 ‘에그 슬라이스’(Egg Slice)를 출시했다. 계란 한알을 먹기 좋게 잘라 넣어 샌드위치나 샐러드는 물론 추가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계란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279㎉(15cm 샌드위치 기준) 낮은 열량으로 식단관리에 제격이다. 건강식은 보통 식후 부족한 양으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 계란 한알을 통째로 넣어서 포만감도 잡았다. 다른
‘신혼가전은 1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매장에서 체험해 보고 구매하라.’ 전자랜드가 3월 결혼철을 맞아 현명하게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요령을 11일 소개했다. 신혼부부 가전소비 길라잡이 역할을 자임한 셈이다. 전자랜드 측은 “혼수 준비처럼 여러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때 한가지 브랜드로 통일해서 사는 것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이때 단순히 혜택만을 위해 마음에 안 드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구매 주기가 긴 가전제품 특성상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가 가전회사 여러가지 품목을 혼합해 선택해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벌이는 이유다. 전자랜드는 실제 이달부터 브랜드 혼합 패키지인 ‘전국민 1등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혼부부 가전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최대 458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예컨대 TV와 냉장고를 특정 제조사 품목으로 선정한 뒤 세탁기와 의류관리기를 다른 제조사 품목으로 선택해도 온라인 최저가보다 큰 할인
하림이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4종(빨강라면 하양라면 봉지·컵)이 700만개 넘게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하림 신개념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 대한민국 4~8세 어린이(613만 4846명,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전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번 이상 먹은 셈이다. 1.48초당 1개씩 팔린 꼴이다. 앞서 푸디버디 라면은 출시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쿠팡에서 여러 차례 일시품절사태를 빚었다. 국내 첫 어린이 국물 라면이 실제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하림 측은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초반 돌풍은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 마음과 어린이 입맛 모두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푸디버디 라면은 신선한 자연 재료로 성인 입맛에도 맞을 정도로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한편 영양 전문가를 통해 어린이 성장 발육
hy가 ‘정기구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hy는 이번 행사를 맞아 기존 주력 제품인 발효유 우유 외에도 개인별 생활습관을 고려한 다양한 구독형 제품을 준비했다. 2개입 키친타월, 4롤 화장지와 같은 소형 생활용품을 비롯해 반려견 전용 우유 등 다양하다. 식사대용식 라인업도 확장했다. 일본식 샌드위치 ‘산도’ 2종과 컵샐러드 2종, 낫또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기 메뉴인 ‘잇츠온 샐러드’를 비롯해 죽 컵스프 손질과일까지 식사대용식만 80종에 이른다. 정기구독 제품은 개인별 소비 패턴과 기간에 맞춰 배송주기를 설정하면 프레시 매니저가 지정한 장소로 무료 배송한다. 고객 편의를 고려해 배송주기 변경은 상시 가능하다.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hy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발효유 우유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정기배송 신청 시 20% 할인해 준다. 최근 리뉴얼을 거친 ‘쿠퍼스’의 경우 주 5회 정기구독을 신
BAT가 영국 사우스햄튼 글로벌 연구개발( R&D) 본부에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구축하고 변화를 이끌어 갈 최첨단 혁신센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BAT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5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9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머금는 담배,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체·향료,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을 넘어 보다 덜 위해하고 만족감을 주는 제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11
CJ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대표 김도한)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기업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스케일업)이 가능케 하는 ‘CJ글로벤터스 2기’ (GLO!VentUs, Global+Venture+Us)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한국무역협회는 포춘 500대 기업 매칭 및 기술검증(PoC) 연계 지원, 경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해외 벤처캐피탈(VC) 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CJ그룹과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CJ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졸업기업도
일본 도쿄 심장부에 대한민국 버거 브랜드가 꽂힌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4월 도쿄 시부야구에 정식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고 일본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맘스터치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직영 매장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현지 팝업스토어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부야 맘스터치’점은 일본 현지 맥도날드가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약 418㎡, 200석 규모 대형 매장으로 꾸며진다. 이 곳은 하루 유동인구만 약 300만명에 달하는 시부야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인접하고,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두고 있어 연중 내국인 및 해외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는 자리다. 맘스터치는 10일 일본 공식 SNS를 통해 정식 진출 소식을 알렸다. 향후 예약 시스템과 사전 프로모션 옥외 광고 등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일본 내 브랜
밥상물가 고공행진으로 소비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비기한 임박상품은 당장 품질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잔여 소비기한(제조일로부터 소비기한까지) 30% 이내품목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예컨대 소비기한이 5월 25일까지인 덴마크 오리진 덴마크 아메리카노 500ml 12개, 그린덴마크 귀리 950ml 3개, 얼라이브 망고 120ml 24개를 30% 할인가에 판매하는 경우다. 11번가 측은 “임박마켓은 고물가시대 지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소비기한 임박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판촉행사(프로모션)”라며 “가공식품이나 건강식품처럼 필요에 따라 구매 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임박마켓’은 라면 소스 양념 커피 음료 간편조리식품 즉석식품 등 80종 상품을 확보했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는 얘기다. 현대백화점그룹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요구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부터 기업대학 전체 교육과정(커리큘럼) 절반을 디지털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전환한다.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별 교수진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초빙하는 한편 디지털전환에 대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 대학과 협업해 체험하는 교육 과정을 확대했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