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
2024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1월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제’와 ‘헤드폰·이어폰’ 품목 소비자 상담이 전월대비 각각 3158.8%, 428.1%, 전년동월대비 2977.8%, 576.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특정 온라인쇼핑몰 배송·환급 지연에 따른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1월 소비자상담은 4만8624건으로 전월(4만1528건) 대비 17.1%, 전년동월(4만4836건) 대비 8.4% 증가했다. ‘비타민제’ 및 ‘헤드폰·이어폰’은 특정 온라인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1월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103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점퍼·재킷류’(1016건)가 뒤를 이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와 환불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다. ‘점퍼·재킷류’는 주
02.22
CJ대한통운이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 두곳에 분산된 물류센터를 합쳐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6000평) 규모로 하루 최대 5만개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생산성 대비 2배 늘어난다. 배송도 더 빨라졌다. 경기 남동부에 위치한 이천은 크록스 매장과 온라인 구매 수요가 밀집한 서울과 가깝다. 교통 편의성 덕에 ‘물류 허브’로 꼽힌다. 패션물류단지가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CJ대한통운 측은 “크록스 물류 거점 강화는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한국에 더 공을 들이겠다는 의도”라며 “2022년 한국에 첫 물류센터를 연 지 2년도 채 안 돼 확장에 나설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말했다. 이번 물류센터는 전국 9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을 아우르는 ‘통합물류센터’ 역할을 한다. CJ대한통운 설명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물류(B2B)는 기존 온
개별 건강 식단 제공 켈리스랩 확대 검토 사진 아워홈 캡션 있음.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여의도 IFC몰 캘리스랩(KALlS lab)에서 구독 고객 대상 ‘건강 상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캘리스랩은 아워홈이 건강 진단 데이터와 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라이프로그)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과 영양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개인맞춤 건강관리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아워홈 본사 사내식당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9월 캘리스랩 IFC몰점 개장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건강 관리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19일 열린 캘리스랩 건강상담 이벤트는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건강진단과 상담을 위해 현직 의사를 초청해 구독자 1:1 개별 상담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사전상담을 신청한 캘리스랩 IFC몰점 구독자들이 참가했다. 각자 캘리스랩에 마련된 건강부스에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받았다. 아워홈은 지난해 12월에도 의사
경남 밀양 선샤인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식물원 테마 카페 ‘카페 브레드라운지’(대표 김무정·손현욱)은 밀양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30포와 단팥빵 소보로빵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무정·손현욱 공동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아랑무료급식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카페 브레드라운지를 운영하는 김무정 대표는 밀양시에 기반을 두고 전국단위 밀키트 브랜드 ‘프레시밀’을 운영하는 등 밀양 지역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성 필요성 심사 4월 선정 대상 발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다음달 24까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작은도서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을 슬로건으로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도서 20만권 이상을 지원하고 4백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원이 절실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6개소에 대한 전국 공개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홈페이지 SNS 등 게시판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신청이 완
한달내 3회 라이브방송 파격 편성 여행용 캐리어를 전문 생산·유통하는 모아그린상회(대표 김인권)가 선보인 싱가폴 브랜드 ‘크로커다일(CROCERDILE) 캐리어’가 여행용품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로커다일 브랜드는 77년전인 1947년도에 싱가폴에서 탄생한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 한국에서 캐리어 출시는 이번 제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스마일리월드 캐리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모아그린상회가 이번에는 싱가폴 본사로부터 라이선스권을 확보하고 초대형 크기인 32형 캐리어를 앞세우며 총 3종 캐리어의 파격적인 구성으로 내놓았다. 압도적 크기인 32형을 비롯해 기존 캐리어 업체들이 주로 세트로 판매중인 26형, 20형을 더해 총 3종이지만 가격은 기존 2종 세트와 비슷한 가격대인 30만원대 초반으로 출시했다. 디자인도 글로벌 트렌드인 광폭 스퀘어 형태로 제작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티 스크래치 강화 기능이 탑재된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은 특히 충격에 강
오리온이 1974년 ‘초코파이情’ 출시 이후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품은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 측은 “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사르르 녹는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 했다”면서 “크림 속에 잼을 넣어 만든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초코잼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의 조화가 일품인 ‘딸기 앤 크림’ 두 가지 맛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6년 처음으로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데 이어 ‘딸기’ ‘수박’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2.21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메세나협회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영달 회장을 선출했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올해부터 3년간 한국메세나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 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예술이 융성해야 고객이 더욱 행복하고 기업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기업에게 알리고 동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 경영전략으로 삼은 아트경영을 처음으로 주창한 기업인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국악 조각 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임직원과 함께 직접 배우고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통국악 발전과 조각 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금호타이어 기술력이 유럽에서도 통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권위의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타이어 성능 검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아데아체는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내 최대 발행부수를 뽐내는 잡지사다. 아데아체 여름용 타이어 성능검사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는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업체 중 최상위 성적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해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은 노면 주행 만족도와 마일리지, 마모, 소음, 지속가능성 인다. 환경적 균형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았다. 금호타이어가 이번 검사에서 최상위 업체에게만 주어지는 최고(Good) 등급을 획득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침체기에 빠져든 TV홈쇼핑업계가 짧은 동영상 콘텐츠 ‘숏폼’에서 돌파구를 찾은 모습이다. ‘숏폼’ 자체만으로도 매출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TV홈쇼핑 방송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집나간 토끼’의 복귀 뿐 아니라 새 토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GS샵은 “홈쇼핑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Short Picks)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고 20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 방송은 줄잡아 14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목표 대비 두배 가까운 성과다. 이날 방송은 전체 주문고객 중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을 시청했다. 심지어 고객 20명은 숏픽 영상만을 보고 상품을 주문했다. 1분 숏픽 영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로보락을 2억원 넘게 판매한 셈이다. 또 16일 코어 어센틱 판매 방송에서도 70분간 3만건 주문이 몰리며 목표 대비 300%에
주류 유통업체 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골든블랑이 3월 마카오국제공항면세점에 입점을 확정 지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리커는 골든블랑 마카오국제공항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K샴페인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은 중국계 여행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금색으로 디자인된 골든블랑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골든블랑은 국내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을 비롯 주요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다.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기내 면세점과 제주특별자치도 내국인 면세점 JDC와 JTO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골든블랑은 아시아 샴페인 최대 소비국인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K샴페인 위상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한다. 현대백화점은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58년 설립한 시암 피왓 그룹은 시암 파라곤, 시암 디스커버리, 시암 센터, 아이콘시암 등 쇼핑몰을 운영 중인 태국 대표 유통기업이다. 협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시암 피왓 그룹이 태국 수도 방콕에 운영중인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K푸드·K팝·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K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K콘텐츠 전문관 일부 매장에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입점시킬 방침이다.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제조업체 A사는 “6%대 고금리 대출로 인해 영업이익 20% 정도가 이자로 지출되는 상황”이라며 “운전자금 부족은 물론이고 시설투자나 신규 사업 투자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은 주요 자금조달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착하기 시작한 대출 상환 청구서와 보수적 경영 탓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 ‘내부 유보자금’(63.0%)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금융권 차입’(33.7%), ‘회사채·주식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2.3%) 등 외부로부터 자금조달 순위로 응답했다. 이번 결과는 이전에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금융권 차입’(48.2%)을 ‘내부 유보자금’(27.9
02.20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저당 저칼로리 비건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 등을 앞세워 건강한 먹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푸드테크 기반 기술에 감성적인 접근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이들 푸드테크 기업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견을 기업 운영과 제품에 반영하는 등 브랜드와 소비자 간 연대감을 만들어 충성 고객층 이탈을 막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스위트바이오 ‘그릭데이’는 오종민 대표가 만든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다. 크림치즈처럼 꾸덕꾸덕한 K-그릭요거트를 선보인 대표주자로 2016년 서울 이화여대 주변에 조그만 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도 마켓컬리, 쿠팡 프레시에서 그릭요거트 부문 베스트 셀링제품으로 선정되며 대중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그릭데이는 그릭요거트를 생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일체형 여성용 속옷이 그랬다. 남성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하나로 여러가지 기능을 소화하는 올인원 제품 얘기다. 1인가구가 늘면서 이젠 소형 가전이나 가구도 올인원이 대세다. 당장 새학기를 맞을 대학가엔 올인원 제품수요가 넘쳐난다. 1인가구는 정해진 예산에 맞춰 생활 면적이 좁은 빌라 원룸이나 오피스텔 위주로 주거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인가구 가운데 주거면적이 40㎡(12.1평) 이하인 경우가 54.6%에 달한다. 전체 가구를 놓고 볼때도 40㎡ 이하에 사는 가구 비중은 21.3%를 차지할 정도다. 비용이나 면적을 따질 때 올인원 가전이나 가구는 1인가구 필수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좁은 환경에서도 1인가구 MZ세대는 스마트(현명)하게 공간을 구성하고 가성비제품과 취향이 깃든 독특한(유니크) 소품으로 집 꾸미기에 적극적”이라며 “가전나 가구업체 역시 1인가구용 올인원제품 구성을 늘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단,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양사이버대와 함께 운영하는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중 학위 취득 졸업생이 4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한 2024년도 한양사이버대학 학위수여식에서 63명의 스타벅스 파트너(직원)들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스타벅스 송윤주 파트너, 이명재 파트너가 한양사이버대에서 특별 제정한 스타벅스 파트너 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학사 학위 미소지 파트너를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3명의 파트너가 학사 학위를 받았다. 누적 졸업생 423명을 배출했다. 스타벅스 측은 “한양사이버대에 입학한 스타벅스 파트너는 졸업 후 스타벅스에 재직 의무 조건 없이 공부에 대한 열정과 성과만 있다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롯데홈쇼핑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룩’으로 설정했다. 고급 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패션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꽃무늬 모양을 적용한 가디건,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선정한 올해의 색깔 ‘블루’를 활용한 니트 등 최신 유행를 반영한 아이템도 공개한다. 최근 3년간 봄여름 고객 쇼핑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2월 20일 전후로 봄 패션 신상품 주문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신상품 50여종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멀티채널 전략으로 TV 라이브커머스 SNS 등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구성으로 선보이는 통합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구매횟
쿠팡은 ‘키즈 신학기 준비’ 할인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입학과 개학을 앞두고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책가방 실내화를 비롯해 다양한 의류를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휠라키즈’ 등 스포츠 브랜드부터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산리오’와 ‘포켓몬스터’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나이키 코트버로우로우, 산리오 시나모롤 리오 실내화, 베네통키즈 나비패턴 책가방, 롤리트리 쭈리 상하의 세트 등이 있다. 쿠팡과 함께 성장한 중소브랜드도 참여한다. 아동신발 전문 중소 브랜드 ‘페이퍼플레인키즈’는 2020년 쿠팡에 입점한 후 꾸준히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있다. 운동화 실내화 장화 등을 한국 아동체형에 맞게 제작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페이퍼플레인키즈는 그동안 쿠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대표 상품인 ‘뉴 국민 아동 운동화’와 ‘아동 슬립온’을 1만원대에 기간 한정으로 할인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이마트에서 ‘K1 소스(양념) 6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소스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 K1 소스는 미래성장 키워드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를 기반으로 출시했다”면서 “간장 레드 허니 등 소스로 교촌치킨 소스 제조능력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K1 핫소스는 ‘레드소스’의 원재료이자 해외에서 나날이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K-푸드의 핵심인 국내산 청양고추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제품이다. 고병수 기자
02.19
롯데GRS가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을 16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에서 롯데리아 5호점인 노민플라자점은 약 80평 규모로 실내·외 140석을 갖췄다.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노민플라자점’ 개점으로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이어 5번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현지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몽골에 위치한 매장에서 메뉴 판매량 중 한국식 매콤한 강정 소스를 활용한 치킨강정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 버거들과 최근 치즈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디저트 메뉴 치즈스틱을 추가한 치즈치킨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몽골 현지 매장은 지난해 POS 매출액이 약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