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5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5월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5월7~17일)을 앞두고 쇼핑포인트를 나눠주는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실시해 행사알리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5월 ‘그랜드십일절’ ‘사전 알림’을 신청한 뒤 포인트 적립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1번가 쇼핑시 사용할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참여 고객들은 5월 ‘그랜드십일절’ 시작 당일에 별도 앱푸쉬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매년 11월 실시해 온 ‘그랜드십일절’을 처음으로 상반기에 선보이는 만큼 5월에 찾아올 쇼핑기회를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11일간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고물가 장기화로 고객들 소비부담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진 가운데 5월
아웃도어 패션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소비 주력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신념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황과 고물가에도 신념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제품일 경우 가격상관없이 소비한다. 아웃도어에도 ‘미닝아웃'(Meaning Out)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미닝아웃은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소비자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브랜드나 제품 선택에 반영하는 소비행위를 뜻한다. 제품이 지닌 브랜드 가치, 사회적 책임,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매 결정을 내린다. 그만큼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일지라도 친환경이나 지속가능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얘기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웃도어 소비자 사이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는 실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전년 대비 679% 증가 매출액·순익도 두 자릿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404억원으로 전년보다 3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채는 1년 새 7조2000억원 불어났다.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지난 2월 말 이사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437억원) 대비 678.9% 증가한 340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5조5722억원으로 전년(13조8840억원)보다 12.1% 증가하고, 순이익은 7608억원으로 전년(5158억원) 대비 47.5% 늘었다. LH의 영업이익은 부동산경기 활황에 따른 토지 및 주택 판매실적 급증으로 2018년 2조6136억원, 2019년 2조7827억원, 2020년 4조3346억원, 2021년 5조6486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하지만 부동
TS-ITS KOREA ‘맞손’ 지능형교통체계 등 연구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자율협력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와 교통안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ITS·교통, 모빌리티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주차 △공통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ITS·교통,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연구 및 서비스 발굴, 데이터 공유 활용, 교통안전 연구과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율협력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 인증, V2X(차량·사물 간 통신) 통신장치 시험·평가 분야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주차정보시스템 운영 개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밖에 공통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술·시장 정보 교류 활성화와 해외사업 발굴, 국제 행사 참여 지원 등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확보와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04.14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상반기 최대 쇼핑쇼 ‘롯쇼페’(롯데홈 쇼핑 페스타) 두번째 혜택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김창옥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응모 접수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600명(300명 1인 2매)을 초청해 내달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토크쇼·저녁식사·호텔 숙박이 결합된 일명 ‘쇼(Show)캉스’를 진행한다. 힐링 멘토로 중장년층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김창옥의 토크쇼를 중심으로 디너 코스요리, 호텔 숙박까지 더하며 단순한 경품이 아닌 ‘기억에 남는 완벽한 하루’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로 차별화했다.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50~60대 대상 시니어 마케팅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감성 콘텐츠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매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방문만 해도 응모권 1장을, 상품 주문시 건당 3장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매일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과 타임
치실·혀클리너·칫솔·구강세정·이쑤시개까지 5단계 구강케어로 실용성 극대화 중국 마오주바이오 전략적 협업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HR메디컬(대표 조혜란)이 5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 일회용 미니 칫솔 ‘퀵클린’(Quick Clea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퀵클린은 칫솔, 민트향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일상적인 구강관리에 필요한 5가지 기능을 하나 제품에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솔루션이다. 물 없이도 사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제품은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낱개 개별포장 형태로 제작되어 위생적이고 실용적이다. 칫솔과 치실은 분리형으로 설계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캡슐형 구강세정제는 쿨 민트향으로 상쾌함을 더한다. 또 칫솔모는 부드러운 이중모 구조로 치아 사이사이까지 효과적인 세정을 돕는다. 퀵클린은 HR메디컬 공식 홈페이지, 쿠팡, 네이버
부채비율 1600%대로 급등 … “MBK 무리수 심해” 오스템임플란트 메디트도 경쟁력 훼손 의약품 도소매 업체인 지오영 최대주주 조선혜지와이홀딩스(조선혜지와이)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되자마자 유상감자로 약 270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직후 유상감자로 회사에서 현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사례가 또다시 재연되면서 차입매수에 따른 알짜자산 매각 등으로 홈플러스 사태를 초래한 대주주 MBK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수한 기업 재무 상황이나 실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금 회수 용도로만 여기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선혜지와이는 지난해 약 2746억원 규모 유상감자를 단행해 그만큼의 자본이 감소했다. 유상감자는 자본 일부를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걸 말한다. 자본이 감소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상승하는 등 재무구조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지만, 주주환원이라는 점에서 당장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투자’에 대해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점가에는 돈과 투자에 대한 책들이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저마다의 투자법을 외쳐댄다. 최근 평생 행복한 투자자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의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다. 챌린지형 경·공매 멘토인 ‘즐부’(박성찬) ‘1억 근육’이 바로 그것. 저자는 자신이 스스로 벌어 통장에 찍힌 1억원을 먼저 만들어야 그 어느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봄여름가을겨울처럼 투자에도 4계절이 있는데, 이 시간을 견딜 힘은 요행으로 얻거나 물려받은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낸 1억 원에 달려 있다는 것. 저자는 전 재산을 사기로 잃은 후 죽음 문턱에서 전업 투자자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회복 탄력성과 뇌 과학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자신은 거꾸로 해왔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할수록 현실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던 것은 그 노력을 고통스럽게 해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식권기업 현대벤디스가 “21일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모바일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을 활용한 ‘커피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근무 직원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사내 스타벅스 매장 식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근무동 입구까지 배달해준다. 식권대장통합배송기능으로 매장에서 한번에 많은 식음료를 배달할 수 있다. 현대벤디스는 로봇 5대를 활용해 서비스시범 도입 후 연내 운영 로봇을 늘릴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운영품목도 커피에서 햄버거, 샌드위치까지 넓힐 방침이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공장 단지 내 임직원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 복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업무 공간 내 이동 동선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설악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재단장을 진행해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19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객실 리뉴얼은 켄싱턴호텔 설악 영국 왕실 테마에 모던한 감성을 더해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은 중후한 영국 감성의 분위기로 패턴 벽지 우드가구 앤틱소품 등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타일이다. 해당 콘셉트는 설악산 상징인 권금성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32실에 적용됐으며 2가지 타입(패밀리 트윈·트윈)으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36㎡)’은 헌터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으며 ‘이그제큐티브 트윈(30㎡)’은 플라워 패턴 벽지와 버건디 컬러를 메인으로 클래식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1996년부터 운영된 호텔로 설악산 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설악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계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반얀트리 서울)이 이충후 셰프를 총괄 셰프로 선임해 ‘페스타 바이 충후’(FESTA by Choonghu)를 연다. 반얀트리 서울은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의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연소 미쉐린 스타 이충후 셰프를 중심으로 한 ‘페스타 바이 충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충후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에 첫 발간된 2016년 당시 서른살 나이로 국내 최연소 스타 셰프가 되며 요식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매년 미쉐린 스타를 유지하며 한국 계절을 간결하고 선명하게 풀어낸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페스타 바이 충후’는 이충후 셰프 새로운 콘셉트인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베이티브는 셰프 고유 스타일과 다양한 나라 요리 기법들이 결합된 창의적인 요리 방식이다. 이충후 셰프는 “‘혁신적인 요리’라기보다는 익숙한 재료와 요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요리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통기업들이 태국으로 잇따라 진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처럼 일방적 관세공격도 없는데다 동남아시아 소비시장 관문이기 때문이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글로벌 식품·유통 기업인 태국 CP(씨피)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 제품과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을 계기로 CP그룹은 팔도 제품을 태국 내 독점 유통한다. 또 공동 상품 개발, 오프라인 채널 확대, 현지화 전략 공동 추진에 나선다. 팔도 관계자는 “세계 브랜드로 팔도 위상과 CP그룹 채널 경쟁력 사이 시너지(상승효과)를 극대화 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판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CP 그룹은 식품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 중인 태국 최대의 민간 기업이다. 아시아 전역에 걸친 유통망과 식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워
오뚜기가 “짜장라면 ‘짜슐랭’(사진)을 3년 만에 1억개 넘게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짜슐랭은 2022년 4월 첫선을 보였다. 오뚜기 측은 “짜슐랭은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출시초부터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쫄깃한 면발과 양파기름, 파기름 유성스프를 첨가해 짜장 맛을 극대화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을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점도 소비자 호응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짜슐랭 컵라면은 ‘복작복작 조리법’과 함께 간편콕 스티커를 제거해 물을 따라 버리는 조리법까지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오뚜기는 누적 판매 1억개 달성 기념과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바른치킨이 “고물가와 인건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공급가를 최대 11.1% 인하하는 상생정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는 “‘바르게, 더 맛있게’라는 브랜드 핵심가치에 맞춰 인플레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급가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전용유, 파우더 등 메뉴 조리에 필수적인 30개 품목 가격을 평균 8.1% 내린다. 바른치킨은 본사 이익을 가맹점에 환원, 가맹점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가맹점주와 반대로 협력업체들은 그동안 납품 단가 인상을 요구했지만 수용하지 않았다. 한편 바른치킨은 지난 2월 이 대표 선임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한 동행 상생 프로젝트인 QSC(품질 서비스 위생) 시스템을 강화하는 ‘4불운동’을 펴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가 “글로벌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알리익스프레스, JOOM, 쇼피, 큐텐재팬, 이베이등 주요 글로벌 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아마존과 티몰에 정식 입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제화 브랜드 가운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 받는다. 형지에스콰이어 측은 “이번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은 단순한 해외 판매를 넘어 온라인 기반의 ‘역직구’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라며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 이커머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온라인 역직구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형지에스콰이아는 최근 국내 유통망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매장을 열고 롯데백화점 관악점에는 에스콰이아 컬렉션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고병수 기자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건강빵과 고급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빵기업인 SPC그룹 노하우(비법)로 제빵업에 종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부터 총 48회 진행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직업체험 프로그램 ‘SPC&Soul 행복한베이커리교실’을 진행했다. 2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과 직업 훈련비 지원 등 8억5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글로벌 인기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사진)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통사 독점으로 이달 16일부터 오프라인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00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 개발한 음료 브랜드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대한민국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2000개 전량 완판, 올해 1월에는 사전예약 3만개, 오프라인 한정 물량 3만개 포함, 도합 7만여개가 단기간에 품절되는 등 이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인기가 좋은 1~3위 제품, 총 100만 개 물량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16일부터
한진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물류 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기부와 중진공 협력으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도 참여했다.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을 줄여 현지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기업 매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는 데 현장 실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 한진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배송 연동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 거점을 바탕으로 미
04.11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를 위해 17~18일 양일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7일 서울 수원 원주 천안 광주 전주 대전에서 18일에는 대구 부산 창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정으로 예비 창업자들은 본인의 거주지나 관심 도시에 맞춰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다. 현재 크린토피아는 창업자 자본 규모와 운영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창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세탁 편의점 형태 ‘크린토피아’는 소자본 또는 1인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무인 코인 빨래방 형태 ‘코인워시 365’는 투잡이나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창업자에게 알맞다. 두 모델을 결합한 ‘크린토피아 멀티’는 점포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복합 매장 모델이다. ‘크린토피아’와 ‘크린토피아 멀티’ 창업 희망자에게는 임대료 지원이 제공된다. 코인 빨래방 창업 희망자에게는 세탁기 기계 구매시 최대
신라면세점이 홍보모델을 발탁하고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배우 ‘진영’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진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은 물론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은 K팝 아티스트와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진영’을 첫 모델로 선정했다. ‘진영’은 특유의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