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
2025
형지엘리트와 형지글로벌이 “국내 첫 여성 법무부 장관이자 인권·환경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해 온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했다.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활약했고 이후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위원, 경기도 기후대사, 지구와 사람 이사장, 사단법인 선 이사장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는 평을 듣는다. 올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냈고 최근에는 이 대통령 프랑스 특사단장으로 발탁됐다. 강 전 장관은 지난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프리뷰 인 서울 2025(PIS 2025)’ 현장을 찾아 형지 부스를 비롯해 전시장을 참관하며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형지글로벌 측은 “강 전 장관은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형지의 친환경 경영 노력에 뜻을 같이하며 이번 고문 합류를
선물 제수용품 한번에 쿠팡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 상품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기획전 ‘추석 페스타’를 개최한다. 실속 있는 가성비 상품부터 고급제품군까지 폭넓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은 물론 가전·디지털부터 제수용품 한복 숙박상품 연휴 나들이 용품까지 총 3만여개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카테고리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로켓직구 홈인테리어 패션·뷰티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인 특가 △선물관 △장보기관 △연휴 즐기기 △브랜드 데이 등 5가지 테마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추석 트렌드 및 신상템 특가’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에는 레저·테마파크 이용권 선착순 100원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광위, 11월 7일까지 모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참가사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광위는 11월 7일까지 신청받은 뒤 12월 중순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컨설팅 협의 조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여유 부지 등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하고 백화점 외에도 실버·청년 주택, 의료 등 다양한 시설을 입주시키는 개념이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리츠를 활용해 개발, 임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환승센터는 여러 교통수단을 한 곳에 연계하고 문화, 상업시설 등을 고밀도로 건설할 수 있어 공공성과 사업성이 큰 시설이지만,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진 등으로 혁신모델 발굴에 나섰다고 대광위는
국토부 9·7대책 추가 설명 “지자체 등과 상당부분 협의”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내놓은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을 공급 방안이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 유휴부지에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을 복합개발해 2030년까지 4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야구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추진현황과 일정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심 유휴부지는 성대야구장 부지(1800가구)를 비롯해 송파구 위례업무용지(1000가구),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700가구),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강서구의회·강서구보건소 이전 부지(558가구) 등이다. 성대운동장과 위례업무용지는 2027년 착공, 한국교육개발원과 강서구 공공청사 부지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토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지별 특성·위치 등을 고려해 임대주택뿐 아니라 분양주택도 포함해 공급하고 분양·임대주택 규모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
09.16
국내 지식재산권(IP)시장이 다양한 게임과 영화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는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전략 중 하나로 IP협업제품을 쏟아내고 있어 주목된다. 게임 영화 주인공 캐릭터를 소장도 하고 먹는 재미까지 있어 소비자 만족도도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계배달 피자업체 도미노피자는 스마일게이트 역할수행게임(RPG)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와 ‘2025 로스트아크 굿즈(기획상품) 스페셜 딜’을 벌이고 있다. 도미노피자 자사앱으로 프리미엄 피자(L) 주문 땐 로스트아크 굿즈 세트(피규어 콜드컵 굿즈, 로스트아크 카드팩, 게임 쿠폰)와 콜라 1.25리터로 구성된 스페셜 딜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딜 판촉행사엔 혜택 제공과 함께 로스트아크의 캐릭터 ‘모코코’가 그려져있는 한정판 피자박스도 선보여 도미노피자와 로스트아크를 알고 있는 소비자가 색다른
NS홈쇼핑이 “26부터 27일까지 익산시와 함께 하는 ‘NS푸드페스타 2025’에서 ‘청년창업페스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는 NS푸드페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문화 축제다. 요리경연대회, 지역 농식품 홍보·판매,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식품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축제다. 올핸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년창업페스타’를 여는데 청년 기업의 도전과 일자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청년창업페스타에는 익산시 소재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창업존’에서는 제품 전시와 판매 부스를 통해 시식, 조리시연, 활용 방법을 선보이고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참여존’은 5개 부스로 운영한다. 1일차에는 대학교 창업동아리 아이템 전시와 시제품 체험, 2일차에는 농·식품과 주얼리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만들기 체험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벤트 존’은 2개 부스로 꾸려져 창업 퀴즈, 스탬프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대명스테이션(대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바디프랜드가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스테이션과 함께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헬스케어로봇을 보급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와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해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대명스테이션이 뜻을 모아 양사 간 유·무형의 자원을 결합·발전시키기로 했다. 헬스케어와 라이프케어 결합으로 삶의질을 한층 높일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구매 또는 렌탈 때 대명아임레디 상품을 결합해 계약하게 되면 크루즈 여행, 골프, 웨딩 등의 라이프 서비스와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 시설 이용과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멤버십 상품을 기획 중이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는 “헬스케어와 라이프케어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노하우(비법)를 결합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꺾이지 않는 러닝 열풍 속 ‘러닝 팬츠’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20배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러닝’이 다시 인기를 끌며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러닝코어’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중 운동복으로도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러닝 팬츠’가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그재그가 9월 첫째주(1~7일) ‘러닝 팬츠’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대비 약 20배(1889%)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러닝 팬츠’ 검색량도 9배(841%) 이상 급증했다. 특히 쾌적하게 입기 좋은 ‘러닝 반바지’ 검색량은 동기간 6배(549%) 이상, 이너와 팬츠가 결합된 형태 ‘투인원 쇼츠’ 검색량은 4배(289%) 가까이 증가했다. 러닝에 적합한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기능성 상품의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러닝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재해와 관련된 정책 강화에 힘입어 안전과 연관된 작업복 안전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워크웨어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작업복(워크웨어)은 1950~1960년대 유럽 노동자들이 입던 데님이나 면소재 작업복 스타일 옷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제조업체 중심으로 회사 근무복으로 이용해왔다. 최근에는 고프코어(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기반 워크웨어가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등 다양한 의류에 활용돼 대중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국내 워크웨어 시장은 약 1조~1조5000억원 규모로 불경기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 최우선 가치는 사람이며 그 중심에는 근로자 안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워크웨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벤은 1992년부터 작업복을 제작한 전문기업으로 ‘컴퍼니 웨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며 워크웨어 시장의 고급
09.15
경영진 임직원에게 감사 메시지 고려아연에 대한 영풍·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 시도가 1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윤범 회장과 이제중 부회장, 박기덕 대표이사 등 고려아연 경영진이 함께 회사를 지켜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고려아연이 미국 록히드마틴과의 MOU 체결 등으로 탈중국 글로벌 공급망 기업으로 거듭나는 행보를 보이자, 영풍·MBK 측은 공격의 빈도와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이에 고려아연 경영진은 임직원들에게 “지금껏 그래왔듯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우리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이제중 부회장, 박기덕 사장 등 고려아연 경영진 일동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과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심각한 업황 부진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들께서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고려아연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수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
탈중국 시대, 공급망 구축 최우선 과제 MBK 적대적 M&A 변수 될까 지난해 9월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감행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양측의 공방이 지속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고려아연이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중 갈등과 관세전쟁, 미국 트럼프 대통령 시대는 정치와 경제, 동맹과 우방의 모든 가치를 흔들며, 새로운 질서에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신냉전 수준의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한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구축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경제 안보적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아연과 연, 금은동 등 주요 산업 소재를 넘어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희소금속)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중국의 전략광물 및 희토류 수출규제와 맞물려 이른바 대안 기업으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등 서방 세계에서도 존재감
AI 기술이 생활과 일터 곳곳에 스며들며 생산성 혁신과 동시에 일자리 불안까지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인공지능(AI)이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AI가 본인의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42.2%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36.2%, ‘대체될 가능성이 없다’는 21.6%에 그쳤다. 특히 30대(53.4%)와 40대(45.1%)에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 우려가 두드러졌다. 이어 50대(41.1%), 60대(36.1%), 20대(29.9%) 순이었다. 인공지능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64.7%로 나타났으며 ‘매일 1회 사용한다’는 18.2%로 조사됐
국순당이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에 기업 심사단으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주 수출 1위 기업으로 작은 양조장 수출 지원활동도 벌인다. 우리술 세계화에 진심이라는 얘기다. 국순당은 실제 2023년부터 국세청이 진행하는 우리 술 해외진출을 위한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에 참여,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 복분자술 수출지원으로 현재까지 중국 독일 영국 등 7개국에 수출 중이다. 올해안에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도 수출 예정이다. 연말까지 총 9개국에 7만달러어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2025 K-SUUL Award’ 기업심사단에 참여해 좋은 전통주 발굴과 수출 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이 행사는 국세청이 주관해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GS25가 물가 안정을 위해 1000원대 초저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체브래드(PB)브랜드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1000원 스낵 2종과 ‘유어스’ 1500원 견과안주 3종을 18일 새롭게 선보인다. 1000원 리얼프라이스 스낵은 트위스트와 초코콘 2종이다. 트위스트는 꼬여 있는 독특한 모양에서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강점이다. 초코콘은 진하게 코팅된 초콜릿이 콘 스낵 위에 풍성하게 입혀져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500원 유어스 견과안주는 버터피넛 솔티드피넛 멸치&버터피넛이다. 유통채널 내 초저가로 선보이는 견과안주로 혼술·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안주 포지션을 강화하는 상품이다. GS25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1000원대 저가형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경기 침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편의점 김밥 라면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K팝 걸그룹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가 40개국 2억회 넘는 누적 시청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며 한국문화 전반에 세계인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K팝 애니메이션’ 화제성 덕에 작품 속에 등장한 K푸드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들이 김밥 라면 과자 국밥 등 다양한 한식을 먹는 장면이 이슈 몰이를 하면서 K푸드에 대한 외국인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작품 속 등장 인물들이 즐기는 K푸드 대표 메뉴를 그대로 따라 구매해 즐기는 K문화 소비 패턴까지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 방영 후 두달 간(7~8월) 해외결제수단 이용 건수는 전년대비 185%나 늘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7월 한달간 방한객은 전년 동기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AI 활용과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전국 만 20~6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인식 조사’를 진행해 서비스 사용 현황과 인식, 활용 목적에 대한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64.7%로 나타났으며, ‘매일 1회 사용한다’는 18.2%로 나타났다. ‘사용하지 않는다’ 응답도 35.3로 나타났다. 특히, 20대(24.6%)와 30대(28.8%)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매일 1회 사용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 젊은 층에서의 활용도가 두드러졌다. AI 서비스의 유료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무료 버전만 사용한다’가 7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현재 유료로 사용 중이다’(21.6%) ‘과거에 유료로 사용한 적이 있다’(4.1%)의 항목이 뒤를 이었다.
09.12
국내 1호 유니콘 기업인 쿠팡이 정부와 손잡고 AI 기술기반의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나선다. 쿠팡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AI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스케일업 AI융합분야)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처캐피탈사 SBVA가 운영사(GP)로 참여하는 해당 펀드에는 쿠팡이 75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가 이에 연계해 750억원을 출자한다. 1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 AI기술기반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쿠팡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첫 유니콘 기업인 쿠팡이 정부 AI 육성정책에 협력하고 AI기술기반 혁신을 선도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적극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2010년 설립 이후 미국 뉴욕증시(NYSE)에 상장한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AI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2의 쿠팡’
CJ대한통운이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 주기의 갱신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 37301인증을 획득한 이후 5년 연속 인증심사를 통과하며 준법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뉴스레터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준법경영 인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 업무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하여 전
배달의민족(배민)과 이마트가 빠른 배달 수요증가로 이마트 배민배달 매장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배민과 이마트 ‘동맹’이 주문 1시간 이내 배송을 의미하는 ‘퀵커머스의 정석’이란 말이 나올 판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마트 매장을 9월 기준 61개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배민 장보기·쇼핑에 왕십리점, 구로점 등 4곳을 입점한 뒤 지점 입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빠른 배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배민 앱에 입점 이마트 지점도 덩달아 늘어난 셈이다. 배민 앱에서 이마트 주문 고객은 월 3만명을 돌파했다. 배민의 장보기·쇼핑 서비스에는 이마트뿐아니라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CU GS25가 입점했다. 신선식품 베이커리를 비롯 생필품 등을 배민 앱에서 주문하면 1시간 내외에 받아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집에서 편리하게 대
맘스터치가 일본에 이어 몽골에서도 피자 판매를 시작하며 QSR(패스트푸드 레스토랑)플랫폼으로서 해외 입지를 적극 강화하고 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10호점과 12호점에서 ‘맘스피자’ 숍앤숍 판매에 들어갔다. 연내 현지 맘스피자 숍앤숍 매장을 7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월 일본 시부야에 이은 맘스피자의 두번째 해외 진출 사례다. 맘스터치는 몽골 내 기존 점포들을 연내 피자 숍앤숍 형태로 제단장을 추진하고, 향후 선보이게 될 신규 점포 또한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함께 판매하는 ‘QSR 플랫폼’형 매장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맘스터치의 적극적인 몽골 내 피자 판매 배경에는 현재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국내 숍앤숍 출점 모델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지난 5월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맘스피자 소비자 조사의 긍정적 결과가 크게 작용했다. 당시 6일간 10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싸이피자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