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6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7일까지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 등 대기 분야 정책결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은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소속 기관으로 기상·수문·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선진 대기환경 정책과 대기측정망 운영 체계 노하우를 전수받고 관련 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13일 임상준 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을 만난 안병용 물환경이사는 공단 ODA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의 대기질 관리 정책과 시스템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후속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부 탄소중립·그린 ODA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마련
매년 대학이 공시하는 신입생 중도이탈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적성이 맞지 않거나 전공 수업이 기대했던 것과 다르거나 대입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크거나 등의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어렵게 뽑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대학은 선발 방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정시와 학생부교과전형 입학생의 이탈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대학은 성적 위주로 전형을 운영하기보다 학생과 학과의 적합도, 그리고 입학 후 지속적으로 전공을 배워나갈 것인지를 비중 있게 고려해 선발하고자 한다. 대학의 이런 고민은 전형 설계로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수험생 입장에선 선발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만큼 대학의 고민과 그 결과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최근 3년간 중도이탈률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대학을 떠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학의 전형 설계 변화를 짚어봤다. 대학의 중도이탈률을 보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입학 이후 학
숫자 너머의 규칙을 찾아 데이터로 풀어내고 싶어요 재영씨는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았다.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하고 직접 소설과 시를 쓰던 호기심은, 중학교 시절 전자기기의 작동 원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AI와 첨단 기술의 기반이 되는 거대한 공학의 세계로 뻗어나갔다. 방대한 과학의 영역을 탐구할수록 재영씨의 시선은 수학으로 향했다. 서로 달라 보이는 물리 법칙과 복잡한 사회 현상을 하나로 설명해주는 공통된 언어가 ‘수학’이라는 점을 깨달은 것. 학교별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파이썬으로 물 로켓의 궤도를 예측하며 숫자 뒤에 숨겨진 규칙을 찾아갔다. 서로 다른 현상이 일정한 구조로 설명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도 점차 또렷해졌다. 데이터 속에 숨겨진 패턴을 읽어내는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게 된 재영씨.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한국뉴욕주립대 응용수학통계학과를 선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2026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120여명은 한국의 맛·멋·쉼을 경험하고 이를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제작해 세계에 알린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11월까지 한국문화 체험행사 6회를 운영(2박 3일)하고 회차별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첫 여정은 17일 전주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비빔밥을 만들고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주의 멋을 느낀다. 연간 행사 일정과 참가자 모집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탐험하고 발견하는 아리랑티브이(TV) 특집 예능프로그램 2편(각 30분)을 제작해 하반기에 방송한다. 또한 문체부는 해외 매체와 협업해 전세계 시청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태국 공영방송사(MCOT) 제작진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일산백병원 이전미 교수 연구팀, 1270명 전정기능 위험요인 분석 … 혈액 점도 증가, 귀(내이) 미세혈관 순환 방해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 저하에는 나이뿐 아니라 혈중 지방 수치와 청력 상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한민국 성인 1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령과 성별 △고중성지방혈증 △고주파 청력 저하 등이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지표로 알려진 ‘교정성 단속안구운동’의 발생은 나이가 많을수록 뚜렷하게 증가했다. 특히 70대는 40대보다 약 4배 가까이 높은 발생 가능성을 보였다. 교정성 단속안구운동은 머리를 움직일 때 눈이 목표를 다시 잡기 위해 순간적으로 튀듯 움직이는 현상으로, 전정 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검사 지표다. 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17.1%에서 이러한
중앙사회서비스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야타브엔터 협력 … 6일 부터 5월 15일까지 가족돌봄청년 포함 50명 모집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강혜규)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 야타브엔터(대표 이성찬)와 함께 장기 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2.0’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2.0’은 장기간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1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삶의 만족도는 19.2% 향상 △긍정적 대처에 대한 확신은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의 64.0%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심리상담을 경험하는 등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팀, 경구용 파클리탁셀 임상 3상 결과 발표 주사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등 효능 비슷 … 안전성·편의성 입증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할 때 항암주사 대신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사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등 효능이 비슷하고 안전성·편의성이 입증됐다.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은 진행성 암으로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환자들은 한 달에 세 번 거의 매주 병원을 찾아 정맥주사 항암제를 맞아야 해 낮은 삶의 질을 호소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경구용 항암제도 주사제와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 정혜현 교수팀은 HER2 음성 재발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시험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구용 파클리탁셀(DHP107)이 기존에 매주 투여하는 정맥주사 제형과
약사·영양사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 전문 상담 및 설계 … 한 팩에 모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소분 포장 및 배송 서비스 일동제약그룹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대표 강규성)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건강배급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배급소’는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니즈,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공급하는 서비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따라 소분·조합과 안전 관리 및 판매 기준을 충족해 운영되며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가 상담을 제공한다. 새로엠에스 ‘건강배급소’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및 식습관, 기존 질환 및 약 복용 여부 등에 관한 체크리스트 설문을 진행하면 결과를 토대로 영양 섭취 조합을 설계해 준다. 또한 국가 면허 자격증을 보유한 약사와 영양사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
대학생 참여형 ESG 정책·현장활동 추진 청년 체감형 협력 모델 구축 시도 한성대학교는 4월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2026년 KESCO 대학생 ESG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양 기관이 2026년 1월 체결한 ESG 분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첫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학과 공동으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ESG 경영 참여단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ESG 경영 비전 공유, 사업 운영 방향 안내, 참여단 역할 설명,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성대 ESG 참여단은 앞으로 환승 자원 재활용 캠페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본부 ESG 활동 체험, 지역사회 기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실행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문경
한국 제약·바이오 경쟁력 확인 최첨단 R&D·생산시설 소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4일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 ‘콘핀두스트리아(Confindustria)’ 소속 대표단이 송도 연구소 및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산업 총연맹이다. 국내외 211개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킹을 주도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다.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방한해 주요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동아에스티를 방문 기업으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단에게 송도연구소 최첨단 R&D 시설과 송도캠퍼스 생산시설을 소개했다. 또한 R&D 중심 경영 방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대표단은 R&D와 생산 역량이 결합된 동
외국인장학생 취업교류·선배토크 진행 장학생 주도 커리어 네트워크 확대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지난 11일 이화여대 스타트업 오픈스페이스에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대상 커리어 네트워킹 행사 ‘GKS Nexus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알럽코’와 글로벌 인재 검증 솔루션 ‘닷집(dot.zip)’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서경대 GKS 장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을 맡아 장학생 주도의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 취업에 관심 있는 GKS 장학생과 타 대학 장학생, 졸업생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행사 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 △취업 트렌드 강연 △선배 토크 세션 △자율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토크 세션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취업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균관대 GKS 장학생 출신 하임씨와 서경대 출신 신태준씨가 취업 및 창업 사례를 소개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거대·메조기공 독립 설계 합성기술 확보 배터리·수소·수처리 등 활용 기대 아주대학교는 내부에 다양한 크기의 구멍을 가진 ‘스펀지 구조’ 나노 다공성 소재에서 기공 크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공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게 되면 차세대 배터리와 촉매, 수처리 필터 등 에너지·환경 분야 고성능 소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황종국 교수(화학공학과)와 이진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진형민 충남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고분자 블렌드의 상분리 현상을 활용해 나노 다공성 소재의 거대기공과 메조기공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합성 전략을 개발했다. 다공성 소재는 물질을 저장하거나 이동시키는 데 유리한 구조로, 기공의 크기와 연결 방식에 따라 물질 이동 속도와 반응 효율이 크게 달라진다. 일상에서는 활성탄이나 실리카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나노 소재 영역에서는 기공 크기가 성능을 좌우한다. 50나노미터 이
AI·반도체 등 첨단분야 공동연구 추진 인재양성·학점교류 등 교육협력 강화 광운대학교는 육군사관학교와 국방·첨단과학기술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광운대 화도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 신현철 대학원장, 김문석 교무처장 등 광운대 관계자와 박후성 교장, 이민수 교수부장, 김주희 공학처장, 김인수 대외협력실장, 방준영 산학협력단장 등 육군사관학교 관계자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및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인공지능·반도체·로봇·정보보안·무인이동체 등 첨단 국방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학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과 상호학점 인정 △학생과 교수진 교류 및 정보 공유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국가 전략기술 및 국방혁신 관련 정
“솔루플렉스 링크 적용시 품질 안정성 높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 관련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 유럽종양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세계 암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술대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플렉스 링크’ 기술을 적용한 ADC의 구조적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한다. 시간 경과에 따른 응집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 솔루플렉스 링커가 적용되지 않은 대조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응집 현상이 증가한다. 반면 솔루플렉스 링크 적용군은 응집이 현저히 억제되며 높은 안정성을 유지했다. 이는 솔루플렉스 링크를 활용할 경우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도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책과 빵을 결합한 이색 축제가 서울 관악에서 열린다. 지역 서점과 베이커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가 주목된다. 관악문화재단은 9일부터 10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6 관악 책빵축제’를 개최한다. 책과 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역 베이커리와 독립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60여개의 ‘책×빵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책은 생각을 채우고 빵은 몸을 채운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관악형 라이프스타일 문화행사다. 읽고 먹고 걷고 머무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해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문화축제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개막일인 9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제빵 스쿨’을 시작으로 마칭밴드 공연과 대형 빵 커팅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아나운서 이금희의 북토크와 방송인 이혜성이 참여하는 ‘제빵왕 선발대회’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별빛내린천을 따라 걸으며 지역의 베이커리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맞아 그의 예술을 오늘의 시선에서 다시 조명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백남준아트센터는 23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백남준 이후의 백남준(Paik After Paik)’을 공동으로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남준(1932~2006)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연구자 9인이 참여해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동시대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백남준을 과거의 예술가가 아닌 오늘의 기술 환경과 지식 체계 속에서 계속해서 재구성되는 연구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한나 히긴스 일리노이대 교수가 맡아 1960년대 백남준의 실험을 인공지능 시대의 학습과 지식 생산과 연결해 조명한다. 제1부 ‘백남준 연구의 구조적 지형’에서는 큐레이토리얼과 미디어 이론,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연구 방법론과
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은 ‘지식문화축제의 확장: 도서관 주간에서 2026 부산 WLIC까지’를 주제로 ‘Data+’ 2026-5호(통권 제29호)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나라는 2021년 도서관법 개정(2022년 12월 8일 시행)으로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지정해 이날부터 일주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도서관의 날 또는 도서관 주간(미국)’, ‘도서관 진흥의 달(일본)’ 등을 지정해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1995년에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해 전세계적으로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은 세계적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망일이자,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세인트 조지의 날이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는 출판인과
◇과장급 파견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행추진단(부단장) 박종일 ◇과장급 전보 ▲산업보건정책과장 윤현욱
04.14
2004년 이후 국내 제약기업들은 제네릭시대를 열었다. 2015년 이후에는 바이오시밀러 대형기업이 새 물결을 이뤘다. 2023년 이후에는 바이오텍 시대로 글로벌 상업화가 시작되고 기술 이전이 늘고 후기 임상 단계가 증가했다. 미국 시장 초기 진출이 이뤄졌다. 이러한 누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또 다른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의 최근 20여 년의 경험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큰 자산으로 자리매김된다. 그 가운데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제약 GW중외제약 일동제약 보령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의 경영전략과 기술개발 그리고 해외 기술 수출 및 현지 시장 진입 등 수많은 경험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업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들로 평가된다. 그 가운데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4개사의 특장점들을 비교해 보고 올해 실적 향상을 기대해 본다. 국내 상위 제약사 경쟁은 이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가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정부의 소규모 사업장 중심 점검·감독 확대와 민관 협업 강화가 일정 부분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은 대형 화재사고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했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113명(9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7명(129건) 대비 24명(17.5%), 31건(24.0%) 감소했다.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최저치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은 39명으로 45.1%(32명) 감소했고 기타업종도 22명으로 40.5%(15명) 줄었다. 반면 제조업은 52명으로 79.3%(23명) 증가했다. 지난 3월 대전 자동차부품업체 안전공업 화재사고(사망 14명)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안전공업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1분기 사망자는 처음으로 ‘100명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었다.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감소세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