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2026
모발은 생명에 직접 관계되는 중요한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미용적인 관점에서 역할이 매우 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자외선 차단, 머리 보호 등의 기능도 있다. 모발은 모낭에서 만들어지며 각각의 모낭은 주기적으로 활동과 정지 단계를 거친다. 정상인의 머리털 수는 약 10만개 정도 되며, 보통 10~15% 정도의 모낭이 퇴행기나 휴지기에 있고 정상적으로 하루 평균 80~100여 개의 머리털이 빠진다. 비슷한 개수의 머리털이 새로 나서 머리털의 개수가 유지되는데, 빠지는 털이 새로 나는 털보다 많거나 두피가 드러날 정도로 모발이 빠진 경우를 탈모라고 정의한다. 눈으로 비슷하게 보이는 탈모도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고 그에 따른 치료 지침도 달라진다. 탈모는 △모발이 빠지는 것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안드로겐 탈모) 등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모발이 빠지는 것 중에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원형탈모 △항암치료 후 모발을 만들어 내지 못해서 발생하는 생장기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변화가 대학입시 지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AI 관련 학과 지원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의대·치대·약대·한의대·수의대를 포함한 의학계열은 지원자가 감소했다. 동시에 철학·언어학 등 AI 시대와 연관된 인문계 학과의 경쟁률이 오르며 대입 판도가 ‘의대 독주’에서 AI를 축으로 한 다극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에서 주요 대학의 AI 관련 학과 지원자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 첨단인공지능전공은 경쟁률이 36.0대 1까지 올랐고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도 28.6대 1을 기록했다. 세종대 AI융합전자공학과,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경북대 전자공학부(인공지능전공) 지원자가 늘며 AI 학과 인기가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AI 학과 강세는 단순한 취업 선호를 넘어선
구인배수 0.39, ‘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해 구직급여(실업급여) 연간 지급액이 1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통계 집계 이래 2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기업 구인은 3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구직자가 더 크게 늘면서 일자리 체감 지표는 악화됐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2025년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급여 누적 지급액은 12조2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12조575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자는 5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4000명) 감소했고 신규 신청자도 3.3%(3000명) 줄었다. 지급액은 8136억원으로 1.3% 늘었다. 지난해 연평균 고용보험 가입자는 1553만명으로 전년보다 17만4000명(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1997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지난달 말 기준 상
KT&G가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025 지속가능경영 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KT&G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온 노력해온 결과”라며 “대외적으로 KT&G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이해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도적인 환경 관리·사회적책임 수행 = KT&G는 2021년 기후변화 영향 저감 및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KT&G Green Impact’ 환경경영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제품 기획 및 원료 구매부터 소비자 사용 및 폐기 단계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2024년 그룹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해 2045년을 넷제로 목표 시기로 수립했다. 이에 대한 과학기반목표이니셔티브(SBTi)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KT&G 대전·영주·김천 공장에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처음으로 30만명이 채 안될 전망이다. 13일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은 총 29만8178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 추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등을 토대로 학생 수를 예측한 통계다. 교육부는 작년 1월 추계에서 2027년이 돼야 초등 1학년 수가 30만명 아래로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그동안 주민등록인구, 취학률 등 여러 변수를 검토해 그 시기를 1년 앞당겼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4월 1일 기준)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1999년 71만3500명에서 2000년 69만9032명으로 줄면서 70만명이 붕괴했다. 이후 2008년 53만4816명에서 2009년 46만8233명으로 급감한 뒤 40만명대에서 횡보를 하다가 2023년 40만1752명, 2024년 3
일부 신경 뿌리가 눌려 통증, 저림 발생하는 ‘경추 신경뿌리병증’ … 보존치료로 호전 안되면 최소침습 내시경 활용 수술 시행 통증이 한쪽 팔에만 뻗친다면 목 신경 압박으로 생긴 병증일 수 있다. 이른바 경추 신경뿌리병증은 보존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최소침습 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13일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에 따르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목에서 시작된 찌릿한 통증이 어깨를 타고 팔 끝까지 뻗어내려가면 경추(목) 문제인지, 단순 저림인지 헷갈릴 수 있다.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통증이 팔을 따라 내려가며 손가락까지 저린다면 단순한 근육 문제가 아니라 목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이 압박된 상태인 ‘경추 신경뿌리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경추에서는 나무 뿌리처럼 여러 갈래의 신경이 뻗어나가 어깨와 팔, 손끝까지 감각과 힘을 전달한다. 경추 신경뿌리병증은 디스크나 뼈의 변형으로 이어진 신경 뿌리 중 특정 한 가닥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 적용한 BH3120 … MSD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 중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의 단독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1상에서 초기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치료 잠재력을 확인했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이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박세훈AI연구소,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세미나 치과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진료 현장에 접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연회가 열린다. 박세훈 AI연구소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치과의사, 의료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세미나에서는 AI가 치과 진료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 △보철 및 교정 치료 계획의 자동화 △임상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이 환자 진료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 영상과 실사례 중심으로 소개될 전망이다. AI 기술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 환자의 영상과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 지원이나 상세한 치료 전략 제시까지 가능케 해 개인 치과병원의 진료 효율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은 지난 10년간 유례없는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듭해 왔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차세대 체외진단기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들은 ‘K-메디컬’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해 왔다. 그러나 화려한 성과와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서는 내부 갈등과 소통 부재라는 심각한 ‘조직적 균열’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필자가 현장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경험을 종합해 보면, 이런 문제의 근원에는 종종 리더십의 왜곡이 자리 잡고 있다. 의료기기산업은 고도의 전문성, 엄격한 규제 준수, 생명 윤리라는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분야다. 기술 완성도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다 보니 많은 경영자와 리더는 ‘무엇을 만드는가(Product)’에 집중한 나머지 ‘누가 만드는가(People)’에 대한 고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경영의 역사가 보여주듯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며, 그 사람들이 만들어
자생한방병원, 재발한 목디스크 수술 환자 대상 한의치료 효과 확인 … 목 기능장애, 입원 시 40.61→ 퇴원 시 31.30으로 낮춰 목(경추)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한의통합치료가 △수술 후 통증 △기능장애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경추 수술 후 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통합치료 유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증연구저널(Journal of Pain Research, IF=2.5)’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디스크 수술 후 재입원, 재발 흔해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 통증 외에도 디스크가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하면서 어깨 팔 손가락 등 상지 부분의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에 많은 목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을 선택하곤
단순한 염증 아닌 면역 불균형이 만든 만성질환 … 환자 맞춤형 접근 필요 코막힘이 계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만성 부비동염일수도 있다. 부비동은 코 주위 뼈 속에 위치한 공기가 가득 차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부비동염은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통칭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국내 성인의 약 8%가 겪는 흔한 질환으로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 △안면 압박감 △후각 저하 등이 반복되면서 수면과 집중력, 피로감까지 영향을 준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배미례 이비인후과 과장은 “코막힘이 몇 주씩 이어지거나 냄새가 잘 안 느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 ‘감기가 오래가나?’고 생각하기 쉽지만 12주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말했다. 최근 만성 부비동염을 단순한 염증이 아니라 면역 반응의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만성질환으로 보는 시각이 자리 잡으면서 치료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만성 부비동염은 과거에는 비용종이 있으면 알레르기나 만성
장기기증에 대해 국민 94%는 알고 있지만 실제 등록은 15%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사 오해를 해소하고 기증자 예우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5년 장기·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장기기증 인지도는 94.2%로 높다. 하지만 실제로 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6%에 불과했다. 기증 의사가 있는데도 아직 등록하지 않은 비율이 42.1%에 달해 인식과 실천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특히 피부나 뼈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기증의 경우 인지도가 45.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증 의사가 있음에도 등록하지 않는 이유는 정서적 요인이 크다. 응답자의 45.0%가 ‘인체 훼손 및 원형 유지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막연한 두려움 및 거부감’이 38.0%로 그 뒤를 이었다.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
고용노동부는 13일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전국 시·도 일자리 정책 담당 국장급이 참석하는 ‘중앙-지역 일자리 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한 ‘지역 고용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올해 대폭 개편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올해 지역 일자리 정책의 핵심 기조를 ‘지역 주도, 중앙 지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과거 중앙정부 중심의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고용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치단체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고용활성화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노동부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행정구역을 넘어 산업단위를 연결하는 ‘초광역 연계 일자리 사업’ △지자체의 책임감을 높이는 ‘지역 일자리 성과공시제’ 도입 △민·관이
국내 암 발생에 식습관이 6% 정도 영향을 주고 염장김치-신선채소·과일섭취 부족-붉은 고기 등 순으로 암 부담을 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3일 이정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6%, 암 사망의 약 5.7%는 식습관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국내 코호트 연구 자료를 토대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한국인의 식습관이 암 발생과 사망에 기여하는 비중(인구집단기여위험도·PAF)을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 2020년 기준 전체 암 발생의 6.08%, 암 사망의 5.70%가 특정 식이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만 보면 미국(5.2%)·프랑스(5.4%)보다는 높고 영국(9.2%)·독일(7.8%)보다는 낮은 수치다. 식습관의 영향은 남성에서 더 컸다. 남성 암 발생의 8.43%, 사망의 7.93%가 식습관과 연관됐지만, 여성은 각각 3.45%
국립장애인도서관은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100명 선착순)의 영어권 자료 이용 지원을 위해 북셰어(Bookshare) 온라인도서관 회원을 모집한다. 북셰어는 미국 비영리단체 베네테크(Benetech)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도서관으로 140만권의 디지털 대체자료(디지털 음성도서, 전자점자자료 등)를 보유하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12년부터 북셰어 온라인도서관과 협력해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형태의 영어권 자료 이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글로벌 지식에 동등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자료 확충과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 또는 장애인 상담 전화(02-590-6264)로 문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2관왕에 올랐다.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과 주제가 ‘골든’(Golden)의 한국인 작곡가들이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 ‘케데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골든·Golden)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묵직한 트로피를 안고 무대에 오른 매기 강 감독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골든’을 부른 가수이자 공동 작사·작곡가 이재도 무대에 올랐다.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과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 곽중규·이유한·남희동(IDO)·서정훈(24)·박홍준(테디)이 수상자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유한과 서정훈은 이재와 함께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케데헌’은 외국 스튜디오가 만들었다고 해도
집회 대응 사후·보충으로 전환 범죄예방·인파관리 상시 배치 경찰이 집회·시위 관리에 집중돼 있던 기동대 운용 방식을 전환해 민생치안 전반에 상시 투입한다. 집회·시위 대응은 주최자의 질서유지 책임을 강화하고, 경찰 역할은 사전 개입에서 사후·보충적 대응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집회 관리 중심의 경력 운용에서 벗어나 범죄 예방과 현장 안전 대응에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경찰청은 12일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헌법과 법률에 기반해 집회·시위 대응과 경력 운용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 안전 정책 전반을 공유했다. 경찰청은 ‘민주 경찰’, ‘신뢰받는 수사’, ‘민생 경찰’을 3대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6개 분야 39개 정책과제와 127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집회·시위 대응 방식과 기동대 운용 전반의 구조 조정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하헌제 ▲고용서비스정책관 박일훈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 김도형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황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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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보전하면서 어우러져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산 뿐만 아니라 강이나 호수 등 여러 지역에서 국민들이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할 때다.” 조우 한국생태학회장(상지대 조경산림학과 교수)은 8일 “미국의 경우 내셔널 파크 서비스(NPS)를 근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국립공원을 운영 중”이라며 “우리나라와 같은 국립공원은 물론 △자연자원 보전과 공공의 여가 활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립휴양지 △미국 백악관 등이 지정된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 ‘내셔널 히스토릭 사이트’ △내셔널 모멘츠 △내셔널 배틀필드 등 다채롭다”고 말했다. 미국의 국립휴양지 제도는 20세기 중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여가공간 부족 △수자원 개발 확대 △국민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야외활동 수요 증가 등으로 탄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구가 도시권으로 집중되고 대규모 댐 건설과 수력발전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생겨난 인공 호수와 수자원 지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국민 곁의 든든한 피해구제, 빠르게·충분하게·촘촘하게’라는 비전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정책 방향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의약품을 적정하게 사용하였음에도 예기치 않게 발생한 중증 의약품 부작용 피해(사망 장애 질병)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그간 식약처는 사망부터 장애·장례·진료비까지 보상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을 통한 부작용 재발 방지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계획은 그간의 운영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상 범위를 확대했다. ◆환자 입장에서 충분한 보상 추진 = 관련 제도 발전 구체적인 계획을 들여다 보면 우선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피해구제급여 지급 신청에 필요한 동의서(3종→1종), 서약서(2종→1종) 등 제출 서류를 통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