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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학교’ 세 번째 시리즈 대교의 시니어 교양 정보 채널 ‘대교 뉴이프Plus’는 SK브로드밴드와 공동 제작한 ‘청춘학교’의 세 번째 시리즈 ‘청춘학교-나만의 비밀친구’를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영한다고 밝혔다. ‘청춘학교’는 시니어들이 추억의 교실에 모여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기반 두뇌 힐링 캠프 프로그램이다. 지난 두 번째 시리즈는 유료방송 기준 7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동시간대 장르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세 번째 시리즈 ‘청춘학교-나만의 비밀친구’는 시니어 참가자들이 ‘비밀 친구’ 미션을 수행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의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출연자들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브레인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해결하며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 점이 재미요소이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친밀감을 쌓는 ‘팔짱 끼기’와 팀의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행정안전부와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와 고령자 보행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전국 84개 지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과 전통시장 등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보행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공간정보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활용해 보행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점을 선정하고 현장조사 및 사고 원인분석을 진행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선정된 보호구역 내 57개소와 보호구역 외 사고다발지 27개소에 대해 보행자 이동 특성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도 설치를 통한 보행 공간 확보, 비규격 안전시설 정비, 과속방지턱 설치 등 도로환경·안전시설·보행자 행태 요인별로 총 583건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세부 정비계획은 해당 도로관리청이 순차적으로 수립해 공사를 진행할 예
산업디자인학과 창업팀, 폐기물을 예술로 승화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창업팀인 ‘오오즈(OOZZ)’가 서울디자인재단 DDP디자인페어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진행된 영디자이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찬솔·정동화·박건·이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오오즈는 2024년 ‘예비청년창업패키지’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나섰다. 오오즈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 디자인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디자인 페어와 일본 도쿄 페어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환경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다. 오오즈는 올해 산업디자인학과 김유빈 교수와 함께 ‘SOLEIL’라는 리빙 제품 브랜드를 개발했다. 굴 껍데기(패각)를 재활용한 수용성 레진인 ‘미카오션스’ 소재를 개발한 스타트업 ‘그린오션스(대표 문피아)’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오오즈는 바이오차(Biochar)를 흡입한 콘크리트와 미카오션스를 혼합한 리빙 제품 4종을 통해 친환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지난 14일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SparkLabs Saudi Arabia)와 국제 창업·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운대가 보유한 AI·ICT 기반 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중동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연결하고, 양국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공동 성장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 선언을 넘어, 실제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 협력 모델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기획 △양국 스타트업 간 상호 진출 및 시장 연결 △R&D·기술사업화 기반 협력 플랫폼 구축 △대학 기반 창업 인재 양성 협력 △VC·AC 연계를 통한 투자 교류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광운대와 스파크랩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 공동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 실증(PoC) 프로젝트, 투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제34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눈높이교육상은 1992년 제정된 대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교육지원사업으로,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하는 참된 교사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강인자 수정삼성어린이집 원장 △권보영 가동초등학교 교감 △안경숙 선유고등학교 특수교사 △오진현 부산예술중학교 교장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 등 5명이다. 이들은 각각 영유아∙초등∙중등∙특수∙재외동포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 강인자 원장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보영 교감은 비영리 청소년 교육단체 ‘드림스프링스’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경숙 특수교사는 장애학생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유지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진현 교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
공연·전시·숙박 상품 등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지원 소외계층 문화 접근성 강화,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문화누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소외계증의 문화 생활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제휴로 이용자는 공연, 레저, 전시, 체험, 숙박 등 놀이의발견이 보유한 1만5000여개의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사업 취지에 맞게 학원 수업, 원데이클래스, 모바일 상품권 등 교육 및 현금성 거래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공익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비를 지원하며 공연, 영화, 전시, 여행, 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단순한 결제 수단 추가가 아니라 문화와 여행, 숙박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 및 지역 문화시설과 상생할 수
리니어 모터 기반 제어 기술 … TMC 기반 IP-R&D·기술가치평가 연계 성과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25일, 교내 행정동에서 초정밀 모션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져스텍(대표 최동수)과 총 1억10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의 대상은 전자공학부 정두희 교수가 보유한 리니어 모터 기반 핵심 제어 기술로, 져스텍과는 2016년부터 꾸준한 산학협력 관계를 이어온 끝에 이뤄진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져스텍은 리니어 모터 시스템, 로터리 DD 모터, 초정밀 모션 스테이지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FPD) 등 초정밀 위치 제어가 요구되는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성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져스텍의 주력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즉시 활용될 예정이며, 국내외 첨단 장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지난 25일, 명동캠퍼스 아트센터에서 고수연(뷰티패션전공 22학번) 동문을 초청해 ‘JOB 담: 선배의 리얼 취업토크 3: 웨딩 스타일리스트 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아일(The Aisle)에서 웨딩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고씨는 직무 소개와 현장 업무 프로세스,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웨딩 스타일리스트 분야를 어렵게 여겨 도전을 주저하는 후배들을 위해 지원 전략과 성장 로드맵을 단계별로 안내하며 취업 동기 부여와 진로 비전을 제시했다. 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프로젝트 사례와 취업 준비 노하우가 공유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술대 뷰티패션전공은 ’JOB 담: 선배의 리얼 취업토크‘ 시리즈를 통해 직무별 현직자 동문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커리어 설계를 돕는 직무 정보와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인정 … 2025년 최고등급 ‘S등급’ 획득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인정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의 전국 53개 조직 임직원봉사단(코로드봉사단)은 재능기부, 성금 기탁, 참여형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 14개 디딤돌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등 공단 고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2019년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주관으로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 성장과 번영을 위한 심리·상담 실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지원 소장(이제심리상담센터)과 김영애 교수(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회장)가 진행한다. 송 소장은 ‘마음건강과 심리상담: CBT 이론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김영애 교수는 ‘성장모델 중심의 가족치료이론: 사티어모델’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각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매년 임파워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매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됐으며, 국내 최다 교수진과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상담심리학과, 가족
대교에듀캠프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함께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시 마포구 신정동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와 이용기 굿피플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교에듀캠프의 느린학습자 전문 브랜드 ‘마이페이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방안 제시 △사회성∙인지력∙정서적 발달을 돕는 교육 콘텐츠 제공 △전문 상담사를 통한 학습 진단 및 심리 상담 등 통합서비스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강사를 통한 운영을 담당하고, 굿피플은 아동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평가를 맡아 지속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굿피플과 협약을 통해 경계
SW중심대학 사업단, 프레스토랩스 등 6개 기업과 업무협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관우)은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8일간의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 6개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SW·AI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퀀트 트레이딩 기업인 프레스토랩스(Presto Labs)가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관세청 수출 데이터를 활용한 주식가격 예측과 이상 거래 패턴 탐지 두 가지 실무형 과제를 수행해, 프레스토랩스 실무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싱가포르 본사,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0랩(Grab) 본사,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의 혁신 문화와 AI 기술 트렌드를 직접 학습했다. 이와 함께 난양기술대(NTU)와 싱가포르국립대(NUS)
디저트 산업 글로벌 협력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21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오우베이자 식품 유한회사(회장 천밍)와 디저트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디저트 산업에서 교육, 연구, 인재양성, 문화 교류 등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저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의 디저트 트렌드와 제과 기술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저트 분야 인재 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기술 공동 연구 및 공동 제품 개발 △문화 및 디저트 관련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채용 연계 및 인재 추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정화예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현지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큰
제18회 반도체의 날 … 반도체 인력양성 공로 서경대학교 이광엽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광엽 교수는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의 초석을 다진 1세대 연구자로, 1992년 국내 독자 기술로 32비트 RISC(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 당시 핵심 기술인 캐시 메모리와 메모리 관리 장치(MMU) 연구를 맡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현대전자산업(현 SK하이닉스) 시스템IC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1994년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0.35um 라이브러리 구축을 주도했다. 이는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탑재하는 ASIC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 창출로 이어졌으며, 현재의 시스템 반도체(SoC) IP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이 교수의 공적은 미래 기술 확보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3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광고홍보학과 백승철 학생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현대자동차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Innocean)이 주최한 2025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에서 디자인대학 광고홍보학과 신입생 백승철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오는 12월 이노션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인턴십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수상자는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S.O.S 공모전’은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학생들이 제안하는 이노션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로, 물리적 장벽뿐 아니라 편견·고정관념·사회적 시선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장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동기기원,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공동기기원(원장 이희철)이 산업통상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2025 산업기술 R&D 기대성과 10선’에 선정됐다. 산업통상부는 매년 기술적 성과, 사회경제적 파급력,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그해를 대표하는 산업기술 R&D 우수성과 10건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은 ‘마이크로 전자제조 분야 기술·품질혁신 기반 구축(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 성과로서 먼저,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요구되는 4마이크론급 초미세 공정과 Glass 소재까지 대응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첨단전자회로기판 Pilot 공정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삼성전기, LG이노텍, 심텍, 대덕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을 포함한 총 1013개 기업·기관에 기술지원을 제공해 누적 지원 건수 8390건, 수익금 31억5000여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산업부 R&D 기반구축 사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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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영세 소규모 사업장,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고용종사·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취약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사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야간근로수당 등 다양한 노동현장의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며 실질적 구제를 이끌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이에 대한 구체적 지원 사례와 내용을 알아본다. #. 평범한 직장생활 13년, 남의 일이었던 ‘직장 내 괴롭힘’ 평범한 직장인 민 모씨에겐 직장생활 13년 동안 언론에서 가끔 보도되는 ‘직장 내 괴롭힘’은 그저 남의 일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자신에게도 ‘직장 내 괴롭힘’이 반복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민씨는 버티다 못해 몇몇 무료상담처를 찾았다. 하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자 “선임을 해야 더 알려줄 수 있
정부가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15만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보다 5만4000개 정도 늘어난다. 28일부터 사업별로 60세이상, 65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경로당 배식이나 통합돌봄, 노노케어 등이 우선 일자리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국민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109만8000개)보다 5만4000개 늘어난 115만2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우선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老老)케어 등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선 지정 일자리’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안전 전담인력 613명을 사업장에 배치해 낙상 등 노인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점검리스트도 활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
국제노동기구(ILO)가 우리 정부에 경제·사회정책에 대한 의견 표명, 단체 설립 및 가입 등 공무원의 정당한 노조활동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권고했다. ILO는 27일 제355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제기한 ‘결사의자유위원회’ 진정사건(제3457호)에 대한 권고안을 27일 채택했다. 결사위는 ILO 산하 특별위원회로 노사 단체나 정부가 결사의 자유와 관련해 진정을 제기하면 이를 심의하고 권고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는 이를 채택한다. 전공노는 2022년 11월 조합원 대상 공공·노동정책 관련 총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중단 명령을 내린 것과 일부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노조 가입 제한, 정부의 단체협약 시정명령 등이 결사의 자유에 관한 ILO 협약에 위반된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3월 진정을 제기했다. 결사위는 권고에서 조합원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사회정책에 대해 공무원 노조가 공개적인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정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추진하는 ‘취약노동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15억원이다. 이 사업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는 권리 밖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직무환경을 올바로 이해하고 필요한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최대 90%까지 비용을 보조한다. 올해는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6개와 고양시 등 2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34개 자치단체에서 102개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보다(28개) 6개 자치단체가 증가했다. 지역마다 운영의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많은 지역에서 △예비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교육 △취약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상담 △법률구조 사업 △취약 노동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임금체불, 퇴직금 미지급,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