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2026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4일 발표한 전국 50인 이상 517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규제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8%가 ‘정부의 규제합리화 노력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총은 “기존 규제개혁위원회가 규제합리화위원회로 변경되면서 위원장이 대통령으로 격상되는 등 정부가 규제개선 의지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복수응답)로는 ‘중대재해 처벌 등 안전 규제’가 4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로시간 규제’(25.0%),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15.5%) 순이었다. 정부에 가장 바라는 규제혁신 정책에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면책 강화’(23.8%), ‘규제 총량 감축제 강화’(22.2%)를 선택했다.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과제로는 ‘정부 보조금, 국부펀드 조성 등 대규모 투자 지원’(42.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술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교육개혁’(38.1%), ‘첨단산업·신산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평가액은 1년여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공시한 267개 상장사에 대한 2024년 말 대비 2026년 4월 보유지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에 대한 국민연금 보유지분 평가 금액은 129조1610억원에서 353조3618억원(4월 10일 종가 기준)으로 173.6%(224조2008억원) 급증했다. 평균 보유 지분율은 같은 기간 7.33%에서 7.50%로 증가했다. 반도체 분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평가액의 급증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율은 7.3%에서 7.8%로 0.5%p 늘었다. 그러나 보유지분 가치는 23조572억원에서 94조7880억원으로 4배 이상(71조7308억원) 늘었다. SK하이닉스 보유지분 평가액도 같은 기간 9조5583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방문 외국인 수부터 외국인의 체류 기간, 소비액까지 2026년 1분기 지역관광 전반에서 각종 수치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관광 도약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14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소비 지표가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1분기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은 85만39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7% 급증했다.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46.4% 증가한 약 169만명에 달했다. 지방항만으로 입항한 외국인은 약 3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율은 34.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p 상승했다. 방한 외국인의 지역 체류 시간도 증가했다. 외래관광객조사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외래관광객의 지역 체류 기간은 전년 대비 36.2% 대폭 증가한 528만일을 기록했다. 지출액 또한 8억8000만불로 전년 대비 17.2% 성장했다. 한국관광 데이
중앙대가 ‘수시납치’를 피해가려다 교육부가 제동을 걸면서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중앙대 입학처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전형 기본사항 및 관계 법령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제도를 마련했으나 관련 제도와 일부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어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9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입학설명회에서 202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지원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뒤 성적이 높으면 다른 대학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CAU(중앙대) 수능 케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이 수시 합격 제외를 신청하면 합격 대상에서 빠지고, 다른 수시전형에도 합격하지 않은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능 고득점자가 원치 않는 수시 합격에 묶이는 ‘수시 납치’를 막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중앙대의 해당 정책을 고등교육법 시행령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보통 입원 병동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환자의 혈압이나 맥박을 측정해 기록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짧은 시간 안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의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병동 구축에 나섰다. 14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입원하는 동안 스마트워치(손목시계)나 작은 센서 패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다. 해당 기기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인공지능이 환자의 상태 변화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67차 정기총회에서 제43대 대한병원협회장에 당선됐다. 병협 67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 탄생인 동시에 이화의료원 소속 의사로서도 첫 수장에 오른 사례로 의료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 당선인은 5월 1일부터 제43대 대한병원협회장 임기를 시작해 2028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13일 유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병원계의 기대감이 이번 회장 선거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병원협회를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몸을 낮추고 온 마음을 다해 병원계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당선인은 미래 병원협회를 견인할 5대 핵심 키워드로 △상생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득심(得心) 경영 △AI(인공지능) 혁신 △세계화를 선포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당선인은 비전 실현을 위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장애인 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가운데, 오히려 비장애인이 장애인 당사자보다 차별을 더 크게 느끼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조사 시점인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통계로 보는 장애인식의 변화’ KODDI 통계 뉴스레터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5년 기준 해당 비율은 59.0%로, 2019년(67.9%)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차별이 존재한다고 응답해 구조적 문제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비장애인 59.2%, 장애인 56.7%로 나타나, 비장애인이 오히려 더 높게 인식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표현을 보거나 들은 경험 비율은 20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조류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 프로그램 ‘차이 나는 탐조 클라스’ 참여자를 15일부터 회차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5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 16회와 현장 탐조 2회로 구성했다. 이론 강의는 목포에 있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현장 탐조 활동은 철새도래지인 신안 압해도와 목포 남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탐조 클라스에는 30년 이상 새를 연구해 왔으며 국가철새연구센터장을 지낸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장을 비롯해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최창용 서울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한다. 박 관장은 “멸종위기에 처한 새를 비롯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귀한 손님인 철새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그동안 탐조활동을 하면서 좀 더 깊이 있는 강의와 현장에서의 생생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0일 김현준 경영본부장, 임석규 미디어본부장, 구용회 정부광고본부장 등 신임 상임이사 3인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현준 경영본부장은 연합뉴스 사회부장과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과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중재위원으로 활동했다. 임석규 미디어본부장은 한겨레신문에서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디지털미디어국장과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구용회 정부광고본부장은 CBS에서 외교팀장, 정책기획본부장, 경인본부장, 논설위원, 신사옥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9년 4월 9일까지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일동제약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 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하며,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 대 0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4월 30일이며, 합병 기일은 6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경영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당면한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에 적절하게 부합하여 운영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R&D 자산의 내재화와 집중도 있는 통합 관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등 핵심 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계열사 유노비아를 통해 ‘GLP-1RA’ 비만치료제(ID110521156) 임상1상 톱라
한국 사회에서는 매년 수십만 건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개별 노동분쟁과 1000여건에 달하는 집단 노동분쟁이 발생한다. 이러한 갈등의 상당수는 법제도의 부재라기보다 노사 간 이해 부족과 학습의 결핍에서 비롯된다.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관계’는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좋은 일자리를 매개로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 나아가 사람 조직 국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창출 노사관계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노사관계를 전략 기능 작업장이라는 3층 구조 속에서 조망하고 사회적 책임, 사회적 자본, 인적 자본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는 동태적 체계로 재해석한다. 저자 김종철은 노동정책과 노사관계 분야의 정책 전문가이자 현장형 연구자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코넬대학교 노사관계대학원(ILR School)에서 노사관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에서 인사 조직 전공으로
은평성모병원 한재상 교수팀 “난청도 알츠하이머병 위험 1.49배 높여” … “10만명 대규모 코호트로 첫 근거 제시” 한쪽 귀만 안들려도 알츠하이머 위험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일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이비인후과 한재상 교수 연구팀(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소연 임상강사,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종인 교수)이 10만명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편측성 난청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1.49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성과로 연구팀은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2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의학계에서 양측성 난청이 치매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편측성 난청의 독립적 알츠하이머병 유발 위험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편측성 난청과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10만1280명의 대규모 데
치매 전단계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 인지기능 개선 디지털 치료 제공 … ‘모바일 기반 인지중재치료’ 치료 반응률 2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를 도입하고 환자 맞춤형 디지털 인지중재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4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코그테라는 모바일 기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다.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허가된 국내 최초 디지털치료기기다. 55세부터 85세까지의 환자가 전문의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과 집중력 등 인지 기능이 또래에 비해 저하돼 있으나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로 치매 전 단계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약 10~25%에서 나타나며 일부는 수년 내 치매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코그테라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환자는
인도네시아 칼베그룹과 동남아 8개국 시장에서 협력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재준)이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르마(Kalbe Farma)와 자사의 ‘드롭탑(Droptop)’ 공급 권역을 넓히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이다. 일동제약은 칼베 파르마의 유통 분야 계열사인 칼베 인터내셔널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3개국에 대하여 드롭탑 공급 범위를 추가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기존 공급 대상 권역인 인도네시아와 인접 국가 등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총 8개 나라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칼베 그룹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일동제약은 2020년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인 칼베 파르마와 자사의 드롭탑 공급과 관련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허가
자생한방병원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 자생한방병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재조명하는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올해도 이어갔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3일 경기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예술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립운동과 6·25전쟁은 물론 현대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한 인물과 한국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까지 폭넓은 사례가 작품으로 표현됐다. 출품작은 공모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50여 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총 1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인하대학교
중국 수출 본격 …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휴온스그룹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신임 대표로 이정희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14일 휴온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신규 선임된 이정희 대표는 1976년생으로 핀란드 알토대학교(옛 헬싱키 경영경제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입센코리아 한화제약 휴젤 대웅제약 제테마 종근당바이오 등에서 23년 이상 근무했다. 피부 의료 미용 시장에서 마케팅, 영업 및 전략기획업무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특히 휴젤 및 대웅제약 근무 당시 해외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 100단위의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달 첫 출하를 개시했다. 이정희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으로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수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기점에 서 있다”
지난 9일 한남대 교수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교수회가 함께 참여했다. 은퇴교수회(성지회)는 발전기금 1천4만 원을 전달했다. 성지회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기부를 이어오며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여교수회도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여교수회는 회원 70여 명이 회비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교수들의 뜻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에 힘쓰고, 대학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전세계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기초사전의 정비 사업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한국어 학습사전 정비 계획의 결과로, 신규 표제어 추가, 기존 표제어 정비, 의미 범주 추가 등을 통해 한국어기초사전의 학습 사전적 성격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에서는 신어와 한류 확산에 따른 문화 관련 어휘를 대거 반영했다. ‘먹방’ ‘웹툰’ 등과 같이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는 단어와 ‘길거리 응원’처럼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나타내는 표현 약 1600건을 새롭게 표제어로 등재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지하철역·병원·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실내공기질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관리하는 시설을 ‘우수시설’로 지정하고 행정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지정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혜택 등을 구체화했다. 적용 대상은 △지하역사 △대규모점포 △병원 △학원(연면적 1000㎡ 이상) △어린이집(430㎡ 이상) △도서관·박물관·미술관(3000㎡ 이상) △영화관 등이다.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지정제도는 일정 기준 이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우수시설로 지정하는 제도다. 시설 소유자가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유도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실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실내공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46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 등 경제적 위기 하에서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초예술인 등의 민생 안정을 선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편성한 것이다. 아울러 영화·공연 관람 할인권 지급과 숙박·여행 지원 등을 통해 위축된 국내 소비를 직접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회복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침체로 창작·제작 여건이 악화된 예술인과 콘텐츠 업계가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각·공연예술 민간 창작공간 운영 및 창작자 지원과 더불어 국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 순회전시 지원 예산을 각각 20억원 추가 편성한다.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개편됨에 따라 청년예술인 공연 지원도 확대(24억원)한다.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327억8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