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2026
민생경제부터 신산업까지 포괄 … 민·관·학 네트워크 형성 인하대학교가 ‘2026 상반기 연속 정책 공론장’을 마무리하며 지역 정책 논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지난 8일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6회 공론장을 끝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6회 공론장은 ‘고성장 인천 미래 신산업, 항공우주 그리고 방산’을 주제로 열렸다. 최기영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유창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분석하고, 인천형 교통체계 구축과 제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 부원장은 인천공항과 공항도시 구조 변화를 짚으며 공항 기반 도시경제의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 인천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항공·우주·방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
학술정보 협력 공로 인정 … AI 도서관·디지털 포용 선도 평가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이 학술정보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서강대는 로욜라도서관이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도서관, 공유와 신뢰를 넘어 디지털 포용으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최근 1년간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10개 기관에 공로상이 수여됐다. 로욜라도서관은 이 가운데 상위 평가를 받아 다른 2개 기관과 함께 최고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최대 학술정보 전자도서관 협의체로, 정보기술 동향 공유와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주 로욜라도서관장은 “학술정보 공동 활용과 전자도서관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용자 중심의 연구·학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
Bst2 표지자 규명 … 황반변성 등 퇴행성 질환 치료 새 접근 건국대학교 연구진이 노화된 망막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건국대는 의과대학 안과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 유자형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노화 망막세포의 표면에서 단백질 표지자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표적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색소상피(RPE)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으로 이어진다. 기존 세놀리틱 치료는 노화세포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해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노화된 RPE 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를 확인했다. 이를 표적으로 삼아 항체 결합 나노입자 전달체(B-Z-PON)를 설계하고, 세놀리틱 약물 ABT-263을 탑재해 노화세포에만 약물이 전달되도록 했다. 이 전달체는 Bst2가 발현된 세포에 선
어린이·노인 대상 19회 공연 … 올바른 식습관 교육 강화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바른 물 섭취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2026년 ‘건강하게 물을 마셔요!’ 인형극을 마련해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각색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공연 이후에는 교육용 활동지를 제공해 물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어린이 대상 공연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과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노인 대상 인형극은 8월 한 달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940명과 노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총 19회 공연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령별
근친혼·족내혼·가족 단위 순장 첫 실증 … 고대사회 해석 전환 국내 대학 연구진이 고유전체 분석을 통해 삼국시대 신라 사회의 친족 구조와 혼인 풍습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세종대 역사학과 우은진 교수는 서울대 정충원 교수 연구팀, 영남대 박물관, 독일 막스플랑크 고고유전학 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경산 임당동·조영동 고총군에서 발굴된 44개 무덤, 78명의 유골을 대상으로 고유전체를 분석해 고대 친족 네트워크를 복원했다. 그 결과 1차 친족 11쌍, 2차 23쌍, 3차 이상 20쌍이 확인되며 지역 사회가 촘촘한 혈연 관계로 연결된 구조임이 드러났다. 특히 6촌 이내 근친혼을 포함한 총 5건의 사례가 확인되며, 기존 문헌 기록에 의존하던 혼인 풍습이 유전학적으로 입증됐다. 이 같은 양상은 무덤 주인뿐 아니라 순장자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자식, 형제 관계 인물이 함께 매장된 사례를 통해 ‘가족 단위 순장’ 풍습도 처음으
왕립아시아학회 자료 조사 착수 … 근대 한국학 기초자료 정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근대 한국학 자료 정비 연구에 나선다. 숭실대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윤정란 교수 연구팀이 국사편찬위원회의 ‘2026년 국내 지역 사료 수집 연구용역’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부 도서관 소장 자료 조사’로, 윤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고 배민재 가톨릭대 교수, 미셸 웰스 사서가 공동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1900년 설립된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부 도서관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자료는 현재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산하 한국기독교자료센터에 보관돼 있다. 연구팀은 도서 목록을 정비하고 자료 분류 체계를 구축해 학술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대 한국학 연구의 기초 자료를 체계화하고 학문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근대 한국학 형성과 국제 학술교류의 흐름을 정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열 연구
전산·컴퓨터 분야 최다 … AI·양자보안 등 7개월 연구 성신여자대학교가 여성 공학 인재 양성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성신여대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5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이공계 대학원생과 대학생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10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성신여대는 전산·컴퓨터 분야 18개 팀 중 최다인 4개 팀과 화학공학 분야 1개 팀 등 총 5개 팀이 포함됐다. 각 연구팀에는 대학생 연구원 3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양자 보안, 에너지 기술 등 첨단 분야를 포함하며 총 4000만원 규모의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성신여대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여성 이공계 인재의 연구 역량을
채용설명회·맞춤형 교육 확대 … 글로벌 반도체 인재 육성 숙명여자대학교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교내 행정관에서 램리서치코리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총장과 박준홍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기 채용설명회 개최와 산업 정보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시연 총장은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홍 대표는 “우수 인재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이현순 이사장 “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 … 100여개 질문 소통 중앙대학교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대학 구성원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중앙대는 지난 8일 서울캠퍼스에서 이현순 이사장과 학생·교수·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사장이 직접 구성원 의견을 듣고 대학의 ‘백년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순 이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중앙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연구와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현 총장은 공대 출신 총장으로서 ‘엔지니어링 마인드’를 기반으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205관 ‘미래 AX 공학관’ 신축을 통해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소통 세션에서는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100여 개 질문을 중심으로
현직자 상담·채용 연계 … 지역 청년까지 참여 확대 삼육대학교가 개최한 직무·취업 박람회에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7~8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2026 잡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참여하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5286명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한 1대 1 상담이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했다. 동시에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도 소개해 구직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직무컨설팅존은 금융, 반도체·전자·인공지능(AI), 미디어·콘텐츠, 공기업, 외국계 기업, 화장품, 항공, 의료, 정보기술(IT) 등 분야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진로 상담을 받았다. 리쿠르팅존에는 기업이 직접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동문멘토링존에서는 현직 동문들이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고용정책홍보존에
고교-대학 협력 본격화 … 진로·학점제 프로그램 운영 숭실대학교가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숭실대는 지난 7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고교-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서·양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숭실대는 그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2000여 명 이상의 고교생에게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참여 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7점 이상을 기록했다. 교사 직무연수와 대입 정보 소외지역 워크숍 등 교육 현장과의 협력도 병행해 왔다. 특히 2026학년도 인공지능(AI) 특화 단과대학 신설과 ‘AI 네이티브 대학’ 전략을 추진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정보기술·AI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식약처 사업 선정 … 5년간 40억원 투입·융합과정 신설 가톨릭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시대를 이끌 규제과학 인재 양성에 나선다. 가톨릭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AI 기반 신약개발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대학’ 사업에 에이아이엠에스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톨릭대는 향후 5년간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AI 기술과 규제과학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대학은 약학대학, 의과대학, 의료인공지능학과가 참여하는 ‘AI 신약개발 융합규제과학 전공 협동과정’을 2026년 2학기부터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개발전략 △CMC △비임상 △임상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돼 신약개발 전 주기를 통합 교육한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공동 참여 기관은 실제 사례 기반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가톨릭대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개인정보보호위 과제 선정 … 파운데이션 모델 안전성 확보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 연구과제를 맡는다. 숭실대는 박 교수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소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운용 과정에서 민감정보 추론 방지 및 리스크 평가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3년간 수행되며, 2026년 기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6억7200만원이다. 생성형 AI의 핵심인 파운데이션 모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민감정보 추론 위험을 줄이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연구는 숭실대가 주관하고 에이아이엠인텔리전스가 공동 참여한다. 업스테이지, NC AI, 트릴리온랩스는 수요기업으로, 플리토는 데이터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연구팀에는 박찬준 교수를 비롯해 조해현 교수, 정진홍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파운데이션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민감정보를 암기하거나 이를 추론하는 메커니즘
한·미 건강격차 공통 확인 의료체계 달라도 불평등 지속 한국은 ‘보이지 않는 격차’ 고려대학교 연구팀이 한국과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비교한 결과, 제도 구조와 무관하게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공통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박성철 교수와 서울대,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공동연구팀은 ‘누가 의료시스템의 혜택을 실제로 받는가’라는 관점에서 양국 의료체계를 비교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의료비 지출과 의료 이용이 적고 건강 상태는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의료 이용률도 낮고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더 많이 보유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미국은 민간 중심 의료체계 특성상 보장 사각지대와 높은 본인 부담이 건강 불평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한국은 전 국민 건강보험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소득에 따라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결과가 갈리는 ‘보이지 않는 격차’가 존재했다. 다만 건강 격차의 정도는 미국이 한국보다 더
‘CMK 아세안 스쿨’ 재협약 … 트랙별 맞춤 지원 체계 구축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아세안 협력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다시 나선다. 고려대는 8일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양 기관이 ‘CMK 아세안 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CMK 아세안 스쿨’은 한-아세안 협력 현장에서 활동할 실무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23년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국내 강의와 현지 탐방,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대학생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재협약으로 지원 기간을 2029년 3월까지 연장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커리어 경로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다. △학계 △국제기구 ㅍ정부·공공기관 △창업·비즈니스 등 4개 트랙을 중심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세분화하고, 국제기구·공공기관·스타트업 전문가 특강 등을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가 맡는다. 협약식은 수료생 성과를
국민대, 머신러닝 기반 비침습 진단 가능성 … 정확도 90% 이상 국민대학교 곽민진 교수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과 간 질환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지방간염(MASH)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국민대는 임산생명공학과 곽 교수 연구팀의 성과가 국제 학술지 ‘Pharmacolo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사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은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기존 진단은 간 생검 등 침습적 방식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이들이 분비하는 세포 유래 외막소포체(EVs)가 간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장-간 축’의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그 결과 롬부치아 호미니스는 질환 진행과 함께 증가하며 종양괴사인자(TNF-α) 신호를 통해 간 내 지방 축적과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와 해당 균주 유래 EV는 지방 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간 내 지방 축적을
수시 정량평가 유지·정시 이원화 … 수능 케어 도입 중앙대학교가 202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개하고 새로운 평가 체계 ‘CAU FORMULA’를 제시했다. 중앙대는 지난 9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예약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전형의 핵심은 수시 안정성과 정시 유연성을 동시에 강화한 구조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5등급제 도입에도 정량평가 100%를 유지한다. 교과 90%와 출결 10%를 반영하며, 전 과목 등급을 반영해 변별력을 확보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탐구하는 학종(Core)’ ‘모두의 학종(All)’ ‘최저있는 학종(Up)’ 3개 유형으로 개편됐다. 특히 ‘모두의 학종(All)’에서는 수험생이 자신의 강점을 직접 제시하는 ‘육각형 키워드’ 방식을 도입해 평가의 자율성을 높였다. 논술전형은 논술 80% 중심 구조로 개편하고, 교과 반영 비중을 10%로 축소했다. 수능 전·후 응시
개항 정신 재조명 … 지역·대학 동행 의미 강조 인하대학교가 재학생의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인하와 인천’ 특강을 열었다. 인하대는 9일 인천관광공사 목준균 본부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목준균 본부장은 ‘인천과 인하, 시대를 열고 미래를 짓다: 개항 정신으로 읽는 도시와 대학의 동행’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인천 개항의 역사적 의미와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목 본부장은 1883년 인천 개항을 “조선이 세계와 연결된 문명 접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집합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성, 창의성, 융합, 글로벌 지향 등 개항 정신의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인하대 역시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식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하와 인천’ 특강은 학생들이 대학의 역사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측은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강화
이론·실무 통합 … ESG MBA까지 확대 세종대학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대학원 체계를 구축했다. 세종대는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내 ‘ESG 경영전공’에 이어 경영전문대학원에 ‘ESG MBA’ 과정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연구와 실무 교육을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를 갖춘 것은 국내 최초라는 설명이다. 일반대학원 ESG 경영전공은 석·박사 과정 중심의 연구형 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공시, 비재무 성과 측정, ESG 리스크 관리 등 이론 기반 연구를 강화해 학계와 정책, 컨설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ESG 과제를 연구에 연계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반면 경영전문대학원 ESG MBA는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 실무형 과정이다. 글로벌 ESG 규제 대응, 공급망 관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ESG 평가 대응 등 기업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재직자의 현장 대응
보이저 이야기·골든레코드 음악 결합한 융합 공연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가 천문학과 클래식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를 선보인다. 세종대는 지 교수가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보이저 그랜드 투어: 별에게, 지구인으로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 교수는 ‘우주먼지’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다양한 강연과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NASA가 1977년 발사한 보이저 탐사선과 ‘골든 레코드’에서 영감을 얻었다. 골든 레코드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등의 음악이 담겨 있다. 공연은 우주 탐사 이야기를 해설과 영상, 음악으로 풀어내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우주 영상과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연주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인다. 지 교수는 강연에서 달과 화성, 은하수 등 보이저의 항로를 따라가며 우주 탐사의 의미를 설명한다. 또 요하네스 케플러, 갈릴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