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2026
교육부는 24일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4주기(2025~26년, 2개년) 사업의 2차 연도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전국 92개교 대학에 총 57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사업 현황 점검을 통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1차 연도(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서는 고등학생을 위한 선택과목과 전공·진로 체험활동 개설, 1:1상담(멘토링)과 대입전형 안내·상담 운영 등 학생·학부모에게 총 44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입전형이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논술·특기자 전형보다 학생부·수능 위주 전형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는 대학들이 고교학점제 시행, 2028 대입개편안 도입 등 대입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차평가를 통해 작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
노란봉투법·정년연장 대응 과제 “기업 목소리 전달·교섭 지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년 더 협회를 이끈다. 경총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과 회원사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2018년 3월 처음 선임된 손 회장은 이날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2028년까지 경총을 이끌게 됐다. 경총 회장단은 손 회장이 지난 8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노동·경제 현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경영환경 개선과 경총의 정책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등으로 정책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손 회장의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이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재선임 배경으로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 성장에 머문 저성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옛전남도청이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을 중심으로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을 바탕으로 한 원형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복원된 공간을 시민에게 먼저 공개하고 정식 개관 전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은 도청 본관과 별관, 도청 회의실, 도경찰국 본관과 민원실, 상무관 등 총 6개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 전시 공간도 함께 개방된다. 전시관은 당시 기록과 자료를 토대로 5.18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재현 교육 추모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현장을 직접 걸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 관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전 2회(10시, 10시 30분), 오후 8회(오후 1시부터 4시 30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물산업 동반성장 토론회(포럼)’을 열었다. 인공지능 기후테크로 융합한 미래 물산업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진출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기후부는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홍수·가뭄 등 물 관련 재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동시에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에서 저탄소·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구조를 바꾸는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돼 물과 에너지의 연계성이 산업 및 정책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 전략도 기존의 단순 시설구축 중심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공지능 기반 예측과 운영 효율화 △스마트 수처리 및 재이용 △탄소저감형 물관리 기술 등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부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벤처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기후위기 돌파구, 케이(K)-물테크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
청소년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포착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활용된다. 사이버아웃리치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청소년들이 위험신호를 보내면 제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사이버아웃리치는 자해나 가출 성매매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구호 등을 하는 현장지원활동을 온라인 공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청소년 위기징후 탐지 인공지능 시스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진행되며 올해 예산은 약 14억~15억원 규모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현재 관련 공모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 계획이 나온 건 없지만 내부적으로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에는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이버아웃리치는 청소년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상담 1388’ 사업의 한 부분이다. 청소년상담 1388은 전화·문자·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연중 상시 운영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는 24일 100억 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의 평가요소 중 하나인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산정·발표했다. 올해 건설고용지수 산정 업체 1만2380곳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1237곳이 1등급(100점)을 받았다. 2등급(80점) 1859곳, 3등급(60점) 3093곳, 4등급(40점) 3096곳, 5등급(20점) 1857곳, 6등급(0점) 1238곳이다.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건설사일수록 건설고용지수 산정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임금체불 명단 공개로 감점을 받은 업체는 2곳으로 2025년 11곳에 비교해 줄었다. 건설고용지수는 이날부터 공제회 건설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에 대한 정정 신청을 원하는 건설사는 공제회 조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24일 서울 중구 서울디지털훈련센터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민 30명으로 구성된 ‘제13기 SNS 내꿈내일 기자단’(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2014년 시작된 기자단은 폭넓은 관점과 참신한 시선을 바탕으로 장애인고용 및 장애인식개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공단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임명장 수여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블로그 글쓰기 방법 등 콘텐츠 제작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덕희 공단 기획관리이사는 “기자단은 장애인고용을 국민의 시선과 일상의 언어로 전달해 온 공단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활동”이라며 “기자단의 시선과 문제의식이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가 되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해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관광공사는 최근 데이터 분석 범위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인공지능 해설사 ‘AI See’ 도입이다. ‘AI See’는 방대한 관광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단순 통계 수치가 아닌 지식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생 원인에 대한 추정 분석, 핵심 요약, 실전 전략까지 통합적으로 제시해 이용자가 데이터를 정책 수립이나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공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데이터도 대폭 확충했다. 지역화폐와 간편결제 데이터를 도입해 내국인의 지역별 관광 소비 추이, 외국인의 국적별 지역별 소비 비중, 관광업종별 분포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통신 및 신용카드 데이터는 성별 연령대별로
콜레스테롤 개선 원료 ‘BBR’ · 아토피피부염 보조요법 원료 ‘RHT’ 등 2종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자사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2종을 캐나다 보건부(헬스 캐나다) 자연건강제품(NHP)으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헬스 캐나다 NHP 등록은 소비자가 건강용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품질을 엄격히 관리 감독하는 제도이다. 현지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NHP 등록을 통해 품목번호(NPN)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에 등록된 원료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BBR(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열처리배양건조물) △RHT(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 등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이다. 특히 ‘BBR’과 ‘RHT’의 경우 NHP 등록 과정에서 각각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심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글리신·비타민 복합 함유해 면역력 증진·감기 회복에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국내 최초로 글리신 성분을 함유한 차타입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에서 새로 선보이는 ‘판피린타임’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판피린타임은 감기증상이 있을 때 어떤 타임(시간)에도 빠르고 편하게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성분에 글리신과 비타민 2종을 더한 8중 복합 성분으로 콧물·목감기·발열·기침·근육통 등 주요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감기 면역을 돕는 아미노산 ‘글리신 300mg’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글리신은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체
부광약품 “빠른 약효, 우수한 안전성 갖춰” 뇌전증치료제 새로운 치료제가 출시됐다. 빠른 약효와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부광약품이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 10mg·25mg·50mg·100mg(성분 브리바라세탐)’을 출시했디고 24일 밝혔다. 부광브리필정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부분발작 뇌전증 환자의 부가요법으로 사용되는 3세대 뇌전증 치료제다. 부광브리필정의 주성분인 브리바라세탐은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경전달물질 방출을 조절함으로써 발작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부광브리필정은 기존 치료제 대비 빠른 흡수와 우수한 내약성이 특징이다. 다양한 용량 옵션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브리필정은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빠른 약효 발현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뇌전증
동국제약 독보적인 의약품 전달기술 기반 … 3개월 1회 주사제로 제품 경쟁력 강화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주사제 로렐린데포주 3개월 제형(코드명 DKF-MA102)의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3개월 제형 주사제는 동국제약의 독보적인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미립구)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연내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7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렐린데포주는 류프로렐린 성분으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혈중의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질환을 치료한다. 전립선암 외에도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 호르몬과 관련한 질환의 치료제로 쓰인다. 기존 국내 판매중인 류프로렐린 11.25mg의 3개월 제형 주사제는 1개 제품뿐이다. 동국제약은 로렐린데포주의 3개월 제형이 1개월 제형 대비 투여 주기를 3배로 늘릴 수
강사·운영 핵심 인재 선제 확보…“현장 완성도 중심 기준 재정립” 메가스터디교육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최상위권 수험생을 위한 재수종합 및 수능·내신 단과 전문 학원을 새롭게 설립하고, 이를 함께 운영할 강사와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학원 설립은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대치동 최상위권 시장에서 교육 운영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기존의 양적 확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변화된 입시 환경에 맞는 교육 방법론과 현장 완성도를 중심으로 학원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립 단계부터 강의와 운영 전반을 책임질 핵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학습 환경의 일관성과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사 모집은 재수종합반과 수능 전 과목 단과, 고1·2 내신 전 과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수 정규반 또는 수능·내신 단과 출강 경력이 2년 이상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 지원 이후 서류 심사, 1차 시범강의, 2차 심층
대한제국 황손·사가독서 후손 참석 … 신입생 3000여명 축하 숙명여자대학교는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환영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은 ‘Proud Sookmyung Beyond 120’을 주제로 열렸다. 창학 120주년을 맞아 학교 설립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입학식 1부에는 대한제국 황실 후손인 이준 황손과 김성자 종부가 참석해 신입생을 격려했다. 숙명여대는 1906년 순헌황귀비가 여성 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 창학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행사에 함께했다. 흥선대원군 종손인 이영주 의친왕 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사가독서 후손 6명도 집현전 학사복을 입고 참석했다. 박팽년·성삼문·신숙주·이개·이석형·하위지 후손이 함께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2부 신입생환영회에서는 축하 공연과 미디어 공연,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됐다. 선배들이
이영석 교수팀, 과도한 소금 섭취 조절 원리 밝혀 … 고혈압 치료 단서 기대 국민대학교는 이영석 교수 연구팀이 체내 염분 상태에 따라 소금 섭취를 조절하는 뇌 중심의 신경 내분비 회로를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초파리 모델을 이용해 뇌의 특정 신경세포가 체내 나트륨 농도를 직접 감지하고 섭취 행동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에는 혀의 미각 수용체가 짠맛을 감지하는 것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졌지만, 체내 염분 농도에 따른 섭취 조절은 뇌가 담당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핵심은 인슐린 생성 신경세포와 류코키닌 신경세포로 나타났다. 염분 농도가 높으면 이들 세포가 활성화돼 짠 음식에 대한 거부 반응을 유지하고, 염분이 부족하면 신호 전달을 통해 고염분 음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했다. 외부 감각기관 없이 뇌가 직접 나트륨 농도를 감지하는 ‘중앙 나트륨 센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 회로가 포유
AI 첨삭 결합 … 중등 내신 40~60% 반영 평가 대비 대교가 중학교 국어 수행평가 대비 프로그램 ‘써밋 중등 교과 수행평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교에 따르면 이는 중학교 내신에서 수행평가 반영 비중이 과목별 40~60%까지 확대되면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대비 필요성이 커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교과 개념 이해와 글쓰기 역량이 성적을 좌우하는 구조에 맞춘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 핵심 개념 학습 뒤 수행평가 유형에 맞춘 글쓰기를 진행하고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완성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별 수행평가 기출 유형을 반영해 실제 과제와 유사한 글쓰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학습자는 작품 이해와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을 정리한 뒤 수행평가 과제를 분석해 글쓰기 전략을 세운다. 초안 작성 이후 인공지능 평가와 교사 피드백을 거쳐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내용 구성과 표현력을 함께 개선하도록 했다. 최종 결
한경식·정태환 교수팀, 올리고당 분해 공법 적용 … 산학협력으로 제품 출시 삼육대는 바이오융합공학과 한경식·정태환 교수 연구팀이 효소 발효 공법을 적용한 ‘효소분해 두유’ 완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식품기업 삼육네이처세븐과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연구팀은 두유가 건강식으로 널리 소비되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가 섭취 후 복부 불편이나 소화불량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증상은 콩에 포함된 올리고당 성분인 라피노오스와 스타키오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못해 장내 가스를 생성하고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효소 가수분해 공법을 적용해 두 성분을 단당류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유의 영양 성분과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 소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화불량을 경험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는 복통과 설사, 더부룩함 등 주요 증상이 개선되는 경향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이어 … 모바일 로봇 인재 240명 양성 인하대학교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서 로봇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에 이어 로봇까지 포함되며 지원사업 4개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 수요 기반 학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원 확보, 실험·실습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개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차세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하대는 4년 동안 국비 약 116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측은 모바일 로봇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초연결 물류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240명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피지컬 AI 로봇 설계 트랙과 스마트 물류 로봇 운용 트랙을 운영한다. 자율 로봇 기반 물류 시스템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구
주재걸 석좌교수 연구팀, 3차원 공간 이해 기반 ‘EgoX’ 공개 … AR·로봇 학습 활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일반 영상만으로도 사용자가 직접 보는 시점의 영상을 생성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KAIST는 김재철AI대학원 주재걸 석좌교수 연구팀이 일반 3인칭 영상 하나만으로 인물의 시야를 재구성해 1인칭 시점 영상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 ‘에고엑스(EgoX)’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찰자 시점 영상만으로 등장인물이 실제로 보고 있었을 장면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최근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1인칭 시점 영상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고가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미 촬영된 일반 영상을 자연스럽게 1인칭 시점으로 바꾸는 기술도 제약이 많았다. EgoX는 인물의 위치와 자세, 주변 환경의 3차원 구조를 함께 분석해 시야를 재구성한다. 단순 화면 회전 방식이 아니라 실제 시선 이동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인물의 머리 움직임
사범대 A·교육대학원 B등급 … 예비교원 양성 경쟁력 확인 인하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사범대학 A등급, 교육대학원 B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원양성 교육과정 운영, 현장 연계성, 취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는 예비교원 양성 체계와 현장 실습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범대학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사업과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한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기초학력 지원에도 참여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입학정원 대비 60%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대학측은 진로지도와 취업상담을 통해 임용 성과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대학원은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교사 양성기관 인증과 IB 연구센터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AI 스팀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