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5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모터헤드(대표 노극태)는 최근 교내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AI 기반 차세대 VFX 파이프라인 공동연구 및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대수 처장, 황기현 단장, 조승우 원장, 이준석 교수(사회)를 비롯해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한태정 대표, 김동수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AI 기반 VFX 파이프라인 고도화 및 공동 R&D 추진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활성화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부산 지역 영상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영상 기술 인프라를 부산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내재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AI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분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하여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비마응원단 X 페가수스팀, 응원가 제작 프로젝트로 대상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지난달 27일 학생 참여형 캠퍼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학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 ‘KW: Archiving’의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운대가 주관하고 학교법인 광운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문주장학재단으로부터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은 광운의 통합(consolidation) 협업(collaboration) 일치(alignment)를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대학 발전 및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 출품 부문은 총 3개 부문으로 △자부심이 넘치는 광운대 △누구나 오고 싶은 광운대 △언제나 즐거운 광운대에 대한 학생들의 공모를 받았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예산을 거쳐 총 16팀이 본선에
27일무터 내년 3월 14일까지 4회 진행 서울사이버대 성악과(학과장 이윤정)가 새학기 입시를 맞아 ‘2026년도 1학기 성악과 특강 시리즈’를 기획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특강 시리즈는 △12월 27일 13시, 아름다운 목소리를 위한 성악 세미나 - 이명희 교수 △2026년 1월 24일 13시, 이탈리아어 강의 및 이탈리아 가곡 마스터클래스 – 김영진·손지수 교수 △2026년 2월 7일 13시, 이탈리아어 강의 및 토스티(F. P. Tosti) 가곡 마스터클래스 – 김영진·이윤정 교수 △2026년 3월 14일 13시, 이탈리아어 강의 및 이탈리아 오페라 마스터클래스 – 김영진, 이승현 교수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입학 관심자 및 재학생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윤정 성악과 학과장은 “2026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입학예정자들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특강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하여 최상의
실무 중심 3트랙으로 전문가 양성 강화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6학년도부터 기존 교육체계를 개선, ‘드론·로봇공학과’로 전면 개편하고 드론·로봇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드론 기술, 로봇 기술, 융합 설계의 세 가지 트랙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결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울사이버대 드론·로봇공학과장 윤재현 교수는 학과의 교육 방향을 설명하며 “각 트랙은 학생들의 진로와 실무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고, 이론과 가상 및 실제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교육 방식은 이론 강의와 가상 실습, 트랙별 융합 프로젝트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경험을 통해 설계·검증 능력을 높이며, 과목 이수 체계에 따라 설계→구현→검증의 과정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드론·로봇공학과는 학생들의 자
모의지원 통해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 실제 합격성적대 확인 올해 정시모집은 수험생 증가와 어렵게 출제된 수능 국어와 영어로 인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줄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회귀와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군 이동, 영어 1등급 비율 급감 등 입시 변수가 다양해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십수년간 방대한 데이터 축적을 통한 성적 분석, 정교한 합격 진단, 실시간 지원 변화 패턴 반영 등 올해 대입 환경 변화에 맞게 대폭 업그레이드한 ‘2026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메가스터디교육(www.megastudy.net) 사이트 내 2026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성적입력, 모의지원을 하면 합격예측 리포트를 제공받는다. 합격예측 리포트에는 전체 모의지원자/실제 모의지원자 중 내 등수, 본인 합격 가능성(5단계), 합격·추합 가능 예상컷, 실시간 경쟁자의
한국공학대학교 디지털경영학과 주목 주 1회 토요수업, 업무 공백 없는 과정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현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이 ‘선취업 후학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직장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 부담, 특히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환경은 재직자들의 진학 결정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런 가운데 ‘주 1회 토요 대면수업’만으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디지털경영학과의 교육 모델이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정에 먼저 입학한 직원이 학과의 운영방식과 교육 품질을 인정해 자사 CEO에게 직접 진학을 권유했고, 실제 입학으로 이어진 사례가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IT·OT 솔루션 기업 그란코 김대현 팀장(산업융합공학과 23학번)과 배준호 대표이사(디지털경영학과 25학번)다. 김 팀장은 평일 출석이 필요 없는 학사 운영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스페이스에서 시각디자인전공 2025 졸업전시회 ‘Moment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omentum : 축적된 힘의 분출’을 주제로 한 이번 졸업전시는 학생들이 학창 시절 동안 이어온 도전과 탐색의 과정이 하나의 에너지로 응축돼 강렬한 결과물로 발현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수많은 고민과 도전, 시행착오를 거쳐 각자의 색을 찾아 저마다의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의 순간을 작품에 담아냈다. 서로 다른 궤적과 표현 방식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하나의 창의적 흐름을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긴 시간 축적된 고민과 경험이 만들어 낸 필연적인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며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감각, 시각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쳐 보였다. 강민지 시각디자인/웹툰애니메이션 학과장은 “이번
반도체공학부, 2021년 대상 이어 성과 … 실용 기술력 입증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5 나노융합성과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나노영챌린지’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우수상(나노기술연구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나노영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의 아이디어 검증과 시제품 제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손짓나래’ 팀(박지훈, 김재석, 손기웅, 안서태, 정다희)은 ‘CNT·PDMS 기반 압력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수어인식 장갑 개발’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장갑은 손가락의 미세한 굽힘에 따른 압력 변화를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해석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한국어교육학과, 21일 19시 온라인 ZOOM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김은호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온라인(Zoom)을 통해 예비 한국어교원의 전공 심화와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교실에서 통하는 한국 문화 교육의 실제’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천수연 교수가 맡았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8일 21시까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한국어교육에서 늘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막막하게 느껴지는 주제인 문화 교육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관점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수업 장면을 중심으로, 학습자에게 문화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활동 구성 방법과 설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은호 한국어교육학과장은
‘제4회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 신규교육·보수교육’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바삭바삭랩에서는 지난 6일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 1, 2에서 ‘2025년 제4회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 신규교육/보수교육’과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 대학연계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사업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료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교육’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늘봄학교에서 이뤄질 창의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을 총괄하고 있는 허수연 교수가 개발한 교수자 대상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매해 2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강사를 위한 신규교육과 이미 신규교육을 받은 강사 대상의 보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CO-WORKING SPACE 1에서는 교육청과 대학연계 프로그램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강사, 보조강사 대상의 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활동에 대한 이해,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 원구 중현초등학교 꿈자람터 체육관서 진행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지난 5일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과 노원구 중현초등학교 꿈자람터 체육관에서는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서울사대부초), 중현초등학교 ‘2025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2024년도에 이어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전문 강사 및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사업의 대상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으로 오디션에 통과한 아동의 희망악기를 중심으로 전공 강사와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는 서울교대에서 실시한 전국초등학교오케스트라 대회에도 참여해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단원 외에 ‘누구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층을 넓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연주회는 양형진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년 동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 소개 한국사례 일본에 알리는 계기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허수연 교수가 일본 도쿄 TBS 텔레비전의 뉴스 프로그램 N스타(N-スタ)에 출연해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7일 방영됐으며, 한국의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 사례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허 교수는 인터뷰에서 늘봄학교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활용되는 모니터링 자료와 그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반응을 기반으로 한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수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관·대학·초등학교가 함께 신뢰를 구축하며 교육적 환경을 마련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키즈K-Pop 댄스’ 수업 관찰 후 주강사와 보조강사에게 교육 개선과 강화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허 교수는2023년부터 돌봄교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
AI 시대 핵심 역량 기르는 영어 말하기 대회…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4개 부문 운영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지난 6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웅진캠퍼스와 함께 이번 대회는 서울교대 AI윤리센터가 주관하고 웅진컴퍼스와 서울교대가 공동 주최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AI 사용법 등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된 주제로 글로벌 소통 역량을 선보였다. 심사는 서울교대 영어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 전문가가 맡았다. 심사 위원들은 유창성, 표현력,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4명, 최고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학생들이 AI 시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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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과 산업구조 재편, 기후위기 대응,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 국제 공급망 재편까지 우리는 복합전환의 거대한 파고가 노동시장 전체를 흔드는 시대에 서 있다. 전환의 충격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정 중심의 국가적 조정력이 필수다. 그 중심에 사회적 대화가 있다.”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복합 전환의 노동시장 위기와 해법’을 주제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복합전환 대응의 핵심은 ‘속도’가 아니라 ‘조정’”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전환에 따른 위험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한다면 복합전환은 위기가 아니라 성장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사노위는 노사정과 함께 한국형 ‘복합전환 대응 사회적 대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복합전환에 직면한 노동계는 일자리 감소와 플랫폼·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 증가로 인한 고용 불안정과 사회적
시민이 의료개혁 공론화를 주도하는 이재명정부의 의료혁신위가 출범했다. 이전 정부의 소통부족 위에 진행된 의료개혁이 좌초된 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쳐 의료개혁 방안을 낼 지 지켜볼 일이다. 1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11일 이재명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할 새 의료 혁신 추진기구를 출범시켰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혁신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혁신위는 국무총리 직속의 자문기구로서 총리가 지명하는 위원장·부위원장 각 1인을 포함한 민간위원 27인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복지부 관계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산하에 분야별 전문위원회도 따로 설치된다. 위원장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한 정기현 원장이 선임됐다. 부위원장은 여준성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이 맡았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개최된다. △의료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혁신전략 마련 △주요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2025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고용영향평가는 ‘고용정책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고용 효과를 높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인구·산업 구조전환, 지역 일자리 등과 관련된 10개 정책을 평가했다. 발표회에서는 이 중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지역주도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대한 지원 등 5개 과제에 대한 결과가 공유됐다.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은 예비창업패키지의 후속으로 지원받은 경우 평균적으로 매출액 1억49000만원, 고용 1.21명, 초기창업패키지 후속으로 창업도약패키지를 지원받은 경우 매출액 5억3300만원, 고용 4.61명을 추가 창출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2018~2024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가 일하는 노동자임에도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현행 근로기준법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근로자추정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박귀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발제에서 “오늘날의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전,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의 증가, 다양한 고용형태 출현 등의 현실을 반영해 근로자성 판단을 하기에는 한계에 직면했다”며 “이제 ‘인적 종속성’이라는 개념이 보호가 필요한 다수의 노동자들을 배제시키는 기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근로자추정제도에 대해 “노동사건 소송의 경우 입증 자료도 대부분 사용자가 보유하게 된다는 특성으로 인한 정보의 비대칭, 증명의 곤란함 등이 문제가 될 것”이라며 “노동사건 소송에서 노동자의 증명 책임 완화 또는 전환의 필요성 논의로 연결된다
대교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유효기간이 연장되어 향후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정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대교는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유효기간이 연장되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지속해오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여성 근로자 비중이 높은 대교는 구성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등 자녀출산∙양육 지원제도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근무제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은 대교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직장과 가정은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강영중 대교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86년부터 39년째 꾸준하게 실시하며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기족친화인증기업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대상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역사회 고용서비스 허브로서 특성화고와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청년 진로지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경대는 지난 8일 서울북부고용센터,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교장 정재희)와 협력해 ‘트라이앵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맞춤형 진로 설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컨설턴트를 지역 고교에 투입해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은 행동 유형에 기반한 직무매칭 검사인 E-Disc를 통해 개인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컨설턴트들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최적화된 진로 방향을 제시했으며, 고교 3년간 준비해야 할 역량 강화 계획까지 설계해 주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
12월 20일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재학생 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학과장 이양숙 교수)가 오는 20일, 온라인 줌(ZOOM)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메타인지와 영어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메타인지 학습법과 영어학습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입학지원자,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컬럼비아대학 리사 손 교수가 진행한다.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 학습법’ ‘임포스터’의 저자로 EBS 부모특강, 차이나는클라스 방송 강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는 영어 능력과 실무 지식을 겸비한 역량 강화 및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인재와 영어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다. 다양한 공인영어시험 대비는 물론 전문 자격증 과정 운영(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비즈니스영어, 영어번역 등), 직장인 영어능력 향상 관련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