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
2026
XR 기반 교육환경 공개…AI·에듀테크 활용 사례 소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사이버대 본관 4층 차이콥스키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입학 전형 안내와 함께 대학이 구축 중인 교육환경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 전면에는 투명 LED 스크린이 설치돼 설명회 전 과정이 확장현실(XR) 콘텐츠와 함께 진행됐다. 해당 설비는 서울사이버대가 추진 중인 AI·XR 기반 원격교육 환경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인프라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온라인 수업의 몰입도와 상호작용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AI 학습튜터, 학생역량관리 프로그램,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24시간 학사 상담을 지원하는 AI 챗봇 등 현재 운영 중인 에듀테크 기반 학습 지원 시스템도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교수진의 공연도 진행됐다. 테너 정호윤 교수와 소프라노 이명희 교수가 무대에 올라 성악곡과 가곡을 선보였다. 설명
미국 공립대 학위 전 과정 온라인으로…예비 지원자 40여 명 참여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B동 105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CSUSB)와 협력하는 ‘SCU–CSUSB 2+2 온라인 복수학위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사이버대 국제교류처와 융합경영대학이 공동 주관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비 지원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원 국제교류센터장은 설명회에서 프로그램 취지와 함께 양 대학의 협력 배경을 소개하며 “두 대학의 온라인 교육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글로벌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광호 융합경영대학장은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해당 과정은 서울사이버대에서 1~2학년 과정을 이수한 뒤 CSUSB 온라인 학부 과정으로 편입해 3~4학년을 마치는 2+2 구조로 운영된다.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명회에서는 학점 인정 범위,
글로벌 공생 HUSS 사업단, 노원구 연계 국제 협력 워크숍 광운대학교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은 지난 5일 교내 80주년기념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채널 아일랜드(CSUCI), 희망제작소, 노원구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챌린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광운대 글로벌 공생 HUSS 사업단이 주관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광운대가 위치한 노원구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국내외 대학과 지역 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문제 해결 역량과 글로벌 협업 경험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희망제작소 연구진의 사회혁신 사례 강연과 실습형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셜 디자이너 바인더’를 활용해 문제를 분석하고, 노원구문화재단과 협의한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디자인씽킹 방식의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워크숍에는 광운대 글로벌 공생 HUSS 참여 학과 재학생 17명과 CSUCI 학생 18명이 참여했
인성교육 학술토론회 열어 인간다움·공동체 가치 조명 서울여자대학교는 8일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14회 서울여자대학교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열고, AGI 시대 인성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AGI 시대 인성교육: 인간다움을 묻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과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환경에서 인간 고유의 가치와 존엄성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AGI 시대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간 존엄성과 전인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와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황승원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AGI 시대의 지식을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GPT 등 인공지능을 확률 기반의 지식 생성 도구로 설명하며 기술 활용의 판단 주체는 인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이종태 서울여대 교목실장은 인공지능을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 이해의 한계를 비추는
중장기 발전 재원 마련 나서…1400억원 모금 캠페인 본격화 이화여자대학교는 15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 창립 140주년 기념 발전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발족식은 창립 140주년을 맞아 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화여대는 이날 행사를 통해 140주년을 기념한 1400억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 출범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발전후원회 위원과 잠재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향숙 총장의 창립 140주년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위원 소개와 공동선언, 특별공연과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발전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김영자 승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은미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향숙 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전 이사장이 위촉됐다. 이들은 동문, 학교법인, 총동창회, 대학 본부를 대표해 모금 캠페인을 이끌 예정이다.
유한양행, 모발 성장 주기관리 기반 국내 첫 모발 건강기능성을 인정한 유산균 제품이 출시됐다. 모발 성장 주기관리 기반해 만들어졌다. 유한양행이 모발 건강을 위한 이너뷰티 신제품 모발 유산균 ‘모큐락’을 선보인다. ‘모큐락’은 모발 성장 주기 관리에 주목한 모발 유산균 제품으로, 외부 케어 중심의 접근이 아닌 장내 환경을 포함한 전신 환경 관리 관점에서 모발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발은 성장기·휴지기 등 고유한 성장 주기를 가진 조직이다. 연령 증가와 생활 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기 모발의 비율이 점차 감소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성장기 모발이 유지될 수 있는 전신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모발 건강 연구 및 제품 기획을 진행해왔다. 모큐락에는 ‘L. curvatus LB-P9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원료로 적용됐다. 해당 균주는 장내 환경을 통해 호르몬·면역·대사 균형에 관여하는 특성을 가진 균주다. 유한양행은 모발
01.15
파라다이스그룹은 사내 독서모임 ‘파라북클럽’ 등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12월엔 이같은 기여를 인정받아 독서경영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13일 서울 장충동 파라다이스 본사 직원들은 사내 도서관에서 소설 ‘외딴방’을 읽고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책에 대한 감상과 함께 2026년을 맞이하는 다짐이 이어졌다. “이번 달 독서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은 600쪽 정도 되는데 다들 잘 읽으셨나요?” 이날 진행을 맡은 김정준 포트폴리오전략팀 매니저의 말이다. ‘외딴방’은 신경숙 작가의 소설로 1970년대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공장에서 근무하며 야간 과정인 영등포여고 산업체특별학급에 다니는 주인공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올해 목표는 회사 잘 다니기, 잘 버티기” = 김정준 매니저는 “워낙 유명한 소설이지만 이전에는 완독을 못 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읽었는데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예술의전당 국악방송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최휘영 장관은 “성과 목표를 분명히 해 눈에 보이는 국민체감형 성과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각 기관은 현장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문화강국으로 대도약 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번째 분과인 ‘문화강국 토대 구축’에는 예술의전당 국악방송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 장관은 예술의 전당에는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획이 이루어지길 요구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한국의 두루마기와 갓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한복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한복 분야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문화정보원에는 각각 ‘케이-컬처’의 기반이 되는 문화관광 분야 통계와 문화 분야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시의적으로
살균제 살충제 보존제 등 2032년까지 살생물물질·제품 승인 평가를 완료, 미승인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 위반으로 사람을 사상케 한 범죄의 공소시효를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경우 10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살생물물질은 유해생물을 제거하거나 무해화 또는 억제하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화학물질 △천연물질 △미생물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제2차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관리 종합계획(2026~2030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호흡 노출 가능성이 높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다변화되는 제품출시 양상에 맞춰 로봇청소기용 세정제와 같은 전자기기 융복합 제품 등에 적합하도록 안전기준도 세분화한다. 여러 제품에 걸친 복합적인 노출을 평가하는 누적위해성평가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함유물질독성예측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한
검색과 정보 이용의 중심이 포털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이동하면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묻는 책이 나왔다. 송현경 내일신문 기자가 쓴 ‘도서관과 AI’는 “AI가 도서관을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문 대신 “AI 시대에 도서관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를 핵심 화두로 던진다. 이 책은 자료 조직과 검색, 도서 추천, 챗봇 안내, 로봇 서비스, 시각·음성 보조 기술 등 도서관 현장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AI 활용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AI가 도서관 서비스의 구조와 운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짚는다. 동시에 사서의 역할이 단순한 운영자를 넘어 AI가 생성한 정보의 품질을 검증하고 윤리적 기준을 판단하는 전문 직무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AI 기술 확산이 가져오는 편의성 이면의 문제도 함께 다룬다. 알고리즘 추천에 따른 필터 버블 현상, 개인정보 추정과 노출 위험, 알고리즘 편향과 책임 소재의 불분명성 등은 공공성
2025년은 역대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인 해로 기록됐다. 2015~2025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11년을 기록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전지구 기후 현황’을 14일 발표했다. WMO의 8개 데이터세트 통합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전지구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평균 대비 1.44℃(오차범위 ±0.13℃) 상승했다. 8개 데이터세트 중 2개는 2025년을 176년 기록상 2번째로 더운 해로, 나머지 6개는 3번째로 더운 해로 평가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은 모든 데이터세트에서 가장 더운 3년으로 나타났다. 3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48℃(오차범위 ±0.13℃) 높았다. WMO는 올해 처음으로 영국·미국의 동적 일관성 앙상블 기온(DCENT)과 중국 통합 지표면 기온 데이터세트(CMST) 등 2개 데이터세트를 추가해 총 8개 데이터세트를 통합 분석했다
경기도 군포 그림책꿈마루는 2월 28일까지 ‘동네책방’ 전시를 기획 운영한다. 지역의 문화 및 사유의 거점으로 조명되고 있는 동네책방 3곳을 중심으로 책방 고유의 개성과 철학을 알리고자 전시와 연계 강연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동네책방으로 △군포 부곡동 ‘책방연두’ △군포 대야미동 ‘나나책방’ △안양 호계동 ‘뜻밖의 여행’이 참여한다.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주제별 도서를 전시하며 이미지와 텍스트를 통해 각 책방의 위치와 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또한 책방의 특성을 담은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실제 동네책방을 방문한 듯한 편안하면서도 친숙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연계 특별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다. 13일에는 김성수 호모북커스 대표가 ‘문해력 위기의 시대, 도서관적 시간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출현 이후 심화되는 문해력 위기의 시대 속에서, 다시 책 읽기의 회복이 가져다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24일 정병규 오대산동화나라 대표는 ‘생애 세 번 만나는 그림
공공부문 탈탄소 교육 의무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이 논의됐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환경 분야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성장의 한계, 인류의 위기에 관한 로마 클럽 프로젝트 보고서’에서 기적 같은 행성인 지구는 하나밖에 없고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유지하려면 인간이 자연을 더 이상 채굴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대상으로 가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하는 부서가 기후부”라고 강조했다. 14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탈탄소 녹색문명으로 가려면 재생에너지 확충을 기반으로 국민의 의식과 행동변화가 중요하며 그 핵심은 결국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무엇보다 정책을 다루는 공직자부터 탈탄소 가치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며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국민 대상 탈탄소 교육을 의무화한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거대사(빅히스토리) 등과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 뮤지컬 60여년의 역사를 조망하는 콘텐츠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여정: 명동에서 브로드웨이까지’를 ‘코리안메모리’를 통해 공개했다. 코리안메모리는 한국과 관련된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선별해서 수집, 축적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콘텐츠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위상을 갖추게 된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1960년대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의 탄생부터 1990년대 대형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최근 브로드웨이에서 성과를 거둔 ‘어쩌면 해피엔딩’까지 한국 창작 뮤지컬이 걸어온 주요 순간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고용노동부는 최근 발표한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로드맵’ 추진과제의 이행을 점검하는 이행점검단이 1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을 재편한 것으로 추진단에 참가했던 노사정 및 전문가 전원이 참여한다. 점검단은 올해 실천하기로 한 로드맵 추진과제 이행을 점검한다. 또한 야간노동자 실태조사, 노동시간 적용 제외·특례업종 현황 파악 등 과제를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회의에서 점검단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올해 범정부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집행 방안 및 노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범정부 지원사업은 총 9363억원 규모다. 일·생활 균형 분야에 4624억원, 기업 생산성 향상 분야에 4630억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109억원 등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워라밸+4.5 프로젝트’를 통해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4.5일제를 도입하는
호랑이 작가로 알려진 김소선 작가의 초대전 ‘평행우주를 품은 풍경화’가 1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화문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해마다 특정 동물을 주제로 작업을 하곤 했는데 그해를 상징하는 동물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를 해체하고 확장하여 재구성한다. 이러한 동물들은 단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평행우주 속 확장된 이미지를 담아내며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의 전복과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김 작가의 이번 전시는 평행우주처럼 약간씩 어긋나는 미세한 차이를 통해 다층적으로 펼쳐지는 순수한 세계를 지향한다. 이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현실의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또 다른 질서를 발견하는 여정을 떠올리게 한다. 김 작가의 그림은 딱딱하게 경직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동물들을 통해 상상적이고 자유로운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새롭게 펼쳐진 우주로의 모험을 함께 떠나게 할 것이다. 서길헌 평론가는 “김 작가의 평행우주는 광활한 코스모스로서의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23년 기준 10% 아래로 내려오며 크게 개선됐다. 201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첫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또 권역외상센터 활동으로 예방된 사망의 편익은 11년간(2012~2023년) 최대 19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외상 진료체계의 핵심지표다.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적절한 시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 “2023년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9.1%를 기록해 2021년 13.9% 대비 4.8%p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도부터 2년 주기로 국내 외상 사망자를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강원 △광주·전라·제주 △부산·대구·울산·경상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표본 조사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조사다. 첫 조사였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분석 대상자 6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신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영양소를 주로 공급하는 식품) 1위는 사과였다. 사과를 통한 1일 당 섭취량은 3.93g이었다. 섭취 분율(영양소의 1일 섭취량 전체에 대한 식품별 섭취량 분율)은 6.9%였다. 2위는 탄산음료로 3.55g, 3위는 우유로 3.40g당을 섭취했다. 하루 당 섭취량에 대한 분율은 각각 6.2%, 5.9%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에너지 주요 급원식품 1위는 멥쌀이 차지했다. 멥쌀을 통한 1일 에너지 섭취량은 428.5㎉였다. 섭취 분율은 23.2%였다. 돼지고기(101.9㎉·5.5%), 빵(68.6㎉, 3.7%)이 뒤를 이었다. 단백질 급원식품은 돼지고기가 섭취량 8.82g, 섭취 분율 12.3%로 1위였다. 2위는 멥쌀(8.02g·11.2%), 3위는 닭고기(6.99g·9.7%)였다. 지방 급원식품 1위도 돼지고기였다. 돼지고기를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14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경기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지청이 지방청으로 승격된 것은 38년 만으로 광역 단위 노동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전국 사업체와 노동자의 약 1/4이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발생 건수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영세 사업장과 취약 노동자 비중이 커 지역·현장에 밀착한 노동행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경기고용노동청 승격은 지난해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편에 따른 것이다. 기존 경기지청을 청으로 격상함으로써 보다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노동행정 수행이 가능해졌다. 경기고용노동청은 앞으로 정책 집행의 최일선에서 국민과 직접 마주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정부와 노사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동시장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 조성과 함께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
청담도서관은 2026년 대전과학고 재학생 재능기부프로그램으로 ‘과학탐험교실’을 운영한다. 청담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기획해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탐험교실은 대전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쉽게 학습하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교과 수업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알리고 창의력 및 탐구심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청담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