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4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각 대학에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와 각 대학은 학기제를 학년제로 전환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치 수업을 몰아서 진행하거나 학칙에 특례규정을 추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 안팎에서 상반기 정상 수업은 사실상 포기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3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의 검토를 거쳐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탄력적 학사운영 추진 계획 △예과 1학년 학사운영 관련 조치계획 △임상실습 수업 운영 관련 조치계획 △집단행동 강요 관련 상황 점검·대응 등으로 나눠 의대생들의 수업 출석현황과 유급 방지 대책 등을 내도록 했다. 그러면서 학사운영 방안의 예시로 유급 절차·시기·기준 등을 재검토하거나 ‘학기제’ 수업을 ‘학년제
15일부터 정부24 누리집(www.gov.go.kr)에서 전국 244개 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가족상담 임신·출산 돌봄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 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가족센터는 한부모·다문화 가족,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 맞는 심리·정서 상담, 교육, 임신·출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비서(행안부)’와 ‘가족서비스 통합시스템(여가부)’을 연계한 데 이어, 15일부터 정부24에 ‘가족·다문화지원서비스’ 페이지를 신설하고 서비스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사회보장급여 신청(복건복지부) 시에도 필요한 가족센터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가족·다문화지원서비스 페이지에서는 △가족센터지원서비스 △가족상담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6개 사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에는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정보를 맞춤형으
파충류 등 그동안 검역을 거치지 않았던 야생동물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질병의 병원체에 감염된 야생동물 또는 물건 등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수입금지물품을 반송ㆍ소각ㆍ매몰 등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또한 지정검역물이 수입되는 장소를 제한한다. 이를 위반 시 벌칙이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과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은 19일부터 시행된다. 지정검역물의 수입장소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됐다. 단, 수입자가 미리 별도의 수입장소 지정 요청 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이 검역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해 지정·통보한 경우에 인천국제공항 이외의 장소로도 반입이 가능하다. 해외로부터 야생동물의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동안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성지원)는 7일 청주시 흥덕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동남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들 아시아 4개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인벤토리) 구축 필요성에 주목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대기질영향평가예측시스템 구축·활용 △미세먼지 정책효과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이륜차(오토바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높은 내연기관 이동 수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무분별한 폐기물 소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광역적인 범위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기관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7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제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2023~2027년)’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조사·연구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은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발전과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사·연구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통합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올해 국가기술자격 조사·연구사업은 △국가기술자격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연구과제(2건) △능력평가사업의 현장 문제점 진단·개선 사업과제(7건) 등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기술자격제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대한민국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서울 초·중·고에서 해외학교 교류,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늘리는 등 ‘국·토·인·생’ 교육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인·생’ 교육은 국제공동수업, 토론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생태전환교육의 각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조희연 교육감 중점 사업이다. 국제 학생들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환경보호 등 여러 주제로 토론하는 ‘국제공동수업’은 작년 193개 학교에서 올해 220개 학교로 확대된다. 여기에는 일본 뉴질랜드 대만 인도 프랑스 등 총 18개 나라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실시간 원격으로 만나 영어나 모국어 등으로 토론하고 필요 시 번역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수업 주제는 양국 교사가 협의해 진행한다. 오는 25일과 6월 1일엔 서울 소재 5개 고등학교 학생 20명과 뉴질랜드 학생 20명이 코딩을 활용한 국제공동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형 독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저작권 등록 시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이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저작권법 시행규칙 개정에서는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일부분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2번째 등록부터는 수수료를 인하(2만~3만원→1만원)한다.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원에서 69만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다. 이제 큰 부담 없이 연재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더욱 적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등록 수수료 면제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한해 저작권 등록 수
건강을 키우며 건강도시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도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건강도시 캠페인 유형은 시민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도시를 안전하게 발전시키는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으로 나뉜다. 먼저 공동정책 첫번째 유형은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4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이다. GPS 기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국 건강도시 방문 캠페인이다.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은 산림청의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과 협업하고 60여개 지방자치단계와 연계해 220개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워크온' 앱 설치 후
워크넷 등 총 7개 사이트 인증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에서 운영하는 가사랑 누리집(www.gasarang.go.kr)이 신규로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을 받았다. 가사랑은 지난해 12월 7일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가사서비스 공식 누리집으로 청소 세탁 정리 돌봄 요리 간병 등 가사노동이 필요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인증한 기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심사는 가사랑의 △개인정보 생명주기 △개인정보 관리적 보호조치 △개인정보 기술적 보호조치 등 3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그 결과 ‘개인정보보호법’의 취지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4년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가사랑을 포함해 △워크넷(www.work.go.krr) △HRD-Net(www.hrd.go.kr)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www
건설근로자공제회-구월종합사회복지관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구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석겸)과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건설기능 습득 지원 △건설업 무료 취업알선 △지역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 포괄적 업무협력 등이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상담할 때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운영 중인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건설업 무료 취업알선 서비스를 추가로 안내한다. 김윤진 지사장은 “지역 내 청년 미취업자의 전문건설기능 습득, 저소득층 건설업 무료 취업지원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석겸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업 자활지원 수단이 강화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능력배양과 생계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청년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가 진행한 ‘2024 노원구 일자리박람회’의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1:1 취업상담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점특화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우수기업 41개 사의 현장 채용면접 기회 제공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 지역청년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거점형특화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및 반
학부모·지역주민 참여도 가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도서관이 2024년 1학기에도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교내 구성원들의 인문학 감수성을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 1학기에도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외부명사 특강인 ‘초청강연’은 5월 21일에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정우철 도슨트의 강연을 진행한다. 정우철 도슨트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시로 도슨트에 입문한 후 작품 해설에 집중했던 기존의 전시 해설 관행을 깨고 대중들이 좀 더 미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미술가의 삶에 집중한 스토리텔링식 해설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오픈형 교양 강좌인 ‘도서관 교양한스푼’에서는 5월 16일에 ‘콘셉트에 집중하는 책공간’ 주제로 이기섭 대표의 강연이 이루어진다. 2011년도부터 운영한 서점 ‘땡스북스’의 대표이자
조직재생공학연구원 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원장 김해원)의 연구진들이 상처 치료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흉터가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의 발생 원인을 새롭게 규명했다. 켈로이드(keloid)는 외상과 수술 등에 의해 피부가 손상된 후 상처 치유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일어나며 생기는 심한 흉터를 말한다. 켈로이드는 흉터 발생 부위의 조직 장력이 섬유모세포에서 필요 이상의 아교질 섬유를 분비해 켈로이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고 재발률이 높지만 발생 원인에 대한 심층 연구는 잘 이뤄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핵막을 구성하는 중간섬유인 Lamin A/C가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고 세포핵을 부드럽게 만들어 흉터가 커진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이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를 이용한 Lamin A/C의 과발현과 액틴 분해 방해를 통해 Lamin A/C를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흉터 크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켈로이드 흉터 치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혜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방지 통한 지방 소멸 대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는 전국의 30개 대학을 대표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학교 관계자들과 함영주 회장 등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한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청년 인구 유출을 막음으로써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것이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학교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가 많이 양성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05.06
생명과학과 서성배 교수 연구팀 국내 연구진이 소금 섭취 욕구가 짠맛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나트륨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소금섭취 욕구는 장 신경세포가 조절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KAIST (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서성배 교수 연구팀이 나트륨이라는 미량영양소에 대한 우리 몸의 새로운 감지 기작과 그 욕구를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소금에 대한 미각 감지 기작을 넘어 장내 신경세포가 나트륨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고 이 반응이 동물의 소금에 대한 섭취 욕구를 조절하는 새로운 감지 기작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파리를 이용해 나트륨 결핍 상태에 따른 소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나트륨에 대한 선호도가 소금에 대한 미각 센서가 작동하지 못하는 ‘Ir76b’ 돌연변이 파리에서도 나트륨 결핍 상태에서 소금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진은 스크리닝을 통해 나트륨
게임 개발사와 프로젝트 학습 진행 예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미래인재개발원이 2024년도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디지털 트레이닝)의 게임 분야 국비 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게임 분야 직업훈련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취업률과 높은 수료생 만족도로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를 바탕으로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은 지난 2021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올해 게임 관련 모집 분야는 총 4개 과정이다. △실감형 콘텐츠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 △인공지능 실감형 콘텐츠 게임프로그램 개발 △실감형 콘텐츠 3D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등이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약 10개월 동안 기초부터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고수준의 훈련을 받게 된다. 수료할 때까지 교재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지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지원자 전원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미래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을 이끌 청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목적의 장학금과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앙대는 올해 총 300명을 선발한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이공계 학생 14명을 추천했다. 그 결과 모든 학생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가을학기 미국으로 떠나는 중앙대 이공계 학생들은 학기당 1200만여 원, 두 학기 파견 시 총 24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파견 기간 중에는 미국 협력 에이전시 IIE(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가 운영하는 첨
삼육대 신성례 간호대학장은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원장 초빙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단의 서류심사와 이사회 인준을 거쳐 신 학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학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9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대외협력처장, 임상간호대학원장, 간호대학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 학장은 지난 20년간 총 4회(2006년, 2013년, 2018년, 2023년)에 걸친 평가원 인증평가에 자체평가총괄위원장과 자체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원 설립 초기에는 평가원을 지도·감독하는 ‘인정기관 지도·감독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이처럼 간호교육 인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아, 평가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국제기구 회장단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도 갖췄다. 2017년 국제간호협의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선진 연구원, NetSec KR 2024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이선진 연구원이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우수신진연구자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NetSec-KR 20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선진 연구원(지도교수 이일구)은 ‘우수신진연구자’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항공서비스학과 소속 3명 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진경미)의 중국 유학생 쉬후이첸(22학번), 다이신원·쉬신위엔(23학번)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국 남방항공에 최종 합격했다. 쉬후이첸씨는 “한국에 유학와서 친구들과 글로벌 스터디를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최종 면접에서 한국 유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한 것이 가산점을 많이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신원씨는 “학과 수업에서 배운 이미지메이킹이나 승무원 화장법, 헤어 관리 등 어피어런스가 합격에 도움이 됐다”며 “깔끔한 승무원 이미지로 긴장감을 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 것이 어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쉬신위엔씨도 “중국에 면접 보러 가기 전에 학과 교수님들의 특별 지도를 통해 세심한 스킬을 습득하고 자신감도 얻었다. 학과 도움으로 평소 꿈꾸던 중국 남방항공에 합격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