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
2026
국내 대학 유일 파트너십 … 한국학·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이화여자대학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이 2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화여대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하버드대와 서머스쿨 파트너십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양교 학생들의 학문 교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다. 서머스쿨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과 하버드대 서머스쿨,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교 학생들이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한국의 문화·역사·사회 관련 강의를 듣고 토론과 한국어 교육, 현장 답사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박인휘 국제대학원장, 니콜라스 하크니스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양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교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조연설,
진로·취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교육 연계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서울청년센터 성북과 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미래산업 대응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서울청년센터 성북의 청년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청년들의 교육과 성장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범준 서경대 총장, 이철민 연구산학부총장, 김호현 산학협력단장과 지혜민 서울청년센터 성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범준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문화예술·패션·스포츠에 접목한 실무교육 서경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문화예술과 패션·뷰티, 스포츠 분야에 접목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경대는 최근 교내에서 ‘2026 실전인재형 SK-ON 부트캠프 비전 공유회 및 운영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 패션·뷰티, 스포츠·웰니스 분야를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대학의 특성화 역량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과정은 △인공지능×K-패션·뷰티 콘텐츠 디렉터 △인공지능×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공지능 전환(AX) 문화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공지능 퍼스널트레이너 △인공지능 생활체육지도자 △인공지능 피트니스 데이터 분석가 등이다. 모든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기반으로 프로젝
“기독교 정신 바탕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겠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4일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교법인 정의학원 제11대 김경진 이사장과 제12대 황성은 이사장의 이·취임 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사와 전·현직 총장, 총동문회장, 교수·직원, 동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경진 이사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황성은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경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함께해 준 모든 구성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의학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황경 명예총장의 교육철학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학원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선 서울여대 총장은 “김경진 이사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황성은 이사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울여대도 법인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07.24
인공지능(AI)이 취업 준비를 넘어 기업의 인사권까지 바꾸고 있다. 채용과 성과평가, 교육훈련, 인사배치, 퇴직관리까지 인공지능이 관여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기업들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알고리즘이 사실상 인사 결정을 좌우하면서 공정성과 책임성, 개인정보 보호를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사권을 보조하는 수준에 머물지, 인사권 행사 방식 자체를 바꾸는 수준으로 발전할지도 새로운 쟁점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AI의 발달과 인사관리(HR)에 대한 적용’ 보고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사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기술 확산에 걸맞은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취업도 AI와 함께 준비한다 = 인공지능은 구직자의 취업 준비 방식부터 바꾸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첨삭하고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의 경력과 역량을 분석해 지원 기업과 직무를 추천하고 취업 전략까지 설계하는 도구로 활용 범위가 넓어
폭염이 최대 한 달가량 빨리 시작되고, 열대야는 9월 초순까지 이어지는 등 여름철 더위 기간이 달라졌다.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과거 10년 대비 각각 2.2배, 3.0배 증가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이른 확장과 해수면 온도 상승이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폭염일수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일수다. 열대야일수는 밤 최저기온(18시 01분~익일 09시)이 25℃ 이상인 일수다. 24일 기상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폭염·열대야 발생 특성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1973년부터 2025년까지 53년간 전국 66개 지점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과거 발생일수 중심 분석에서 벗어나 시작일과 종료일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함께 분석했다. 지난 53년간 연간 전국 폭염일수는 10년당 1.8일, 열대야일수는 10년당 1.6일씩 늘어났다. 최근 10년(2016~2 025년) 평균 폭염일수는 18.3일로 과거 10년(1973~1982년, 8.3일)의
“수면 영양제인 줄 알았는데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이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3일 “불면 우울 불안 증세 완화를 표방하는 해외 직구 식품과 관련해 부정확한 건강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정보 이해능력 제고와 올바른 정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건강정보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정확한 건강정보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18.7%가 해당 분야로 정신건강을 선택했다. 또한 건강정보 이해능력 조사 결과, 정신건강 위험도에 대한 이해도가 3.13점(5점 만점)으로 여러 영역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나 신뢰도 높은 건강정보 확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면 유도 및 우울증·불안증 치료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해외 직구 식품 3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9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금지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다. 수면 유도 효능·효과를 표방한 11개 제품에서는 멜라토닌, 5-하이드록시트립토판(5-HTP), 후박이 확인됐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자회사 동아제약을 흡수 합병한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선도 기업을 목표로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00%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합병 완료 후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주 구성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 전환이후 10여년간 각 사업 자회사의 전문성 강화를 이끌며 지주사 전환 목적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제품군과 더마화장품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며 그룹의 든든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글로벌 및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활용함으로써 순수 지주회
수퍼빈, 전시 ‘홈 스위트 홈’ 후원 나서 재생원료 활용, 집에 대한 의미 재해석 인공지능 기반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SuperBin)은 유기견 임시보호센터 후원전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맨션나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기견들에게 보금자리를 되찾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수퍼빈은 자원순환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나선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맨션나인이 기획·주최한다. 수퍼빈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원료 플레이크 ‘리퓨리움’이 참여 작가들의 작품 재료로 일부 활용됐다”며 “자원순환과 생명보호의 가치를 예술로 연결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를 통한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임시보호센터 ‘두부아이놀이터’의 구조·돌봄 비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맨션나인은 “버려진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길 위를 떠돌던 생명에게 돌아갈 곳을
수도권청·환경과학원, 현장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시화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불법배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서다. 페인트 등에 들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공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는 물질로, 여름철 강한 햇빛과 만나면 오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합동점검은 고농도 오존 시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존 원인물질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립환경과학원이 첨단감시장비로 수행해 온 산업단지 휘발성유기화학물 오염실태 조사연구 결과가 실제 단속 현장에서 얼마나 유효한지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동안 시화산단에서 첨단감시장비로 확보한 오염물질 측정 자료를 분석해 배출 농도가 높게 나타난 구역을 미리 선정했다. 점검 당일에는 선정된 구역에서 스마트 감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하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과 중동 증설, 세계 경기 둔화로 구조적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산업 경쟁력과 고용안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업 재편과 함께 직무전환과 재교육 등 노동전환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2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석유화학산업 불황에 따른 지역 고용·경제 지원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현재 위기를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진단했다. 이 교수는 “석유화학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등 주력 제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이자 국가 공급망과 산업안보를 떠받치는 기반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은 단순한 소재산업이 아니라 제조업 전반의 출발점”이라며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면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공급망 안정성과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지난해 약 480억달러를 수출한 4대 수출산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통일부 현대차그룹 (사)여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염강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여명학교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60억원을 지원하고, 여명학교가 자체 재원 100억원을 부담해 새 교사를 짓고 이를 서울시교육청에 기부채납하면 시교육청은 무상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여명학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탈북 청소년에게 중·고등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대안학교다. 2004년 관악구 봉천동 대로변 상가 건물에서 시작한 여명학교는 학생 수가 늘면서 2008년 중구 남산 건물로 이전했고, 2010년에는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 인가도 받았다. 2019년에는 은평구에 학교 건물을 지으려다가 주민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현재 8학급에 학생수는 100명이다. 여명학교는 지난 2023년 서울시교육청의 도움으로 염강초 폐교 부지 임시 사용 허가를 받아 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사용 허가가 내년
우리 일터는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의 노사문제가 임금이나 근로조건을 둘러싼 단편적 이슈였다면 오늘날 일터의 갈등은 훨씬 복잡해졌다. 임금을 넘어 성과·이윤의 배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디지털을 넘어 AI시대의 직무 전환과 고용 불안도 걱정이다. 전통적 노사를 넘어 원하청 관계, 플랫폼과 프리랜서 등 법적 고려 대상도 넓어졌다. 매년 임금교섭도 어려운데 이렇게 변수가 많아지고 서로 얽혀진다면 더는 개별 사업장의 노력만으로 풀기 어렵다. 더구나 갈등이 이미 표출됐다면 결국 법대로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상처는 깊어진다. 겉으론 해결돼도 속으론 앙금이 남아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무엇부터 해야 할까. 왜 다시 파트너십인가 복잡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자. 수학의 기본이 사칙연산이라면 노사관계의 기본은 파트너십이다. ‘대화와 타협’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익숙한 말들이다. 그런데 서로 대화하려면 상대방을 파트너로 인정하는 데서
기상청은 24일부터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의 수치예보자료 제공 범위를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SAO)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20년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적인 전지구수치예보모델과 운영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의 예보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아프리카 5개 권역의 지역별 맞춤형 기상일기도를 기상청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는 세계기상기구 위험기상예보프로그램(WMO SWFP)의 신규 정책에 맞춰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신규 제공하는 자료는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일기도와 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파푸아뉴기니·동티모르 등 5개 도서 국가의 117개 도시의 고도별 바람·기온 자료 등 총 33종이다. 현지 예보관은 이를 위험기상 감시와 조기경보 생산에 실시간 활용할 수 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는 우리 독자 기술인 한국형수치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 대상으로 ‘교육 지도자 리더십 및 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2027년 추진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2차 연도 과정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훈련부와 국립직업기술교육원 소속 정책 담당자와 교육기관 관리자, 교원 등 15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거버넌스 구축 △효과적인 교수설계와 교수법 활용 △학교 리더십 및 TVET 관리역량 강화 △국별 보고 및 실행계획 수립 등 4개 모듈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직업교육훈련 제도, 훈련교사 양성체계 등을 학습한다. 특히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해 노동시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연수 내용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국 직업교육의 현황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6년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기초교육 과정’ 참가자를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환경인증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모빌리티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교육’이 신규 도입됐다.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분해·조립하고, 자동차 주행 성능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시험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와 연계한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을 수강하며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한양대학교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을 80%
노사발전재단(재단)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재단에서 ‘중장년내일센터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빌대식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화상회의(줌)로도 진행됐다. 올해 서포터즈는 운영 방식과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중장년내일센터 이용자를 중심으로 40~60대 1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20~30대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인원도 20명으로 늘렸다. 재단은 청년층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과 중장년층의 실제 경험을 결합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장년내일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릴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중장년내일센터 주요 사업과 정책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 체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중장년 고용서비스를
폴리텍대·적십자사 한국폴리텍대학과 대한적십자사는 24일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및 가족의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대의 직업교육 역량과 적십자사의 사할린동포 정착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영주귀국 동포들이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직업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사할린동포 대상 직업교육과정 개발·운영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지원 △정착지원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폴리텍대학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이주배경 구직자 직업교육과정’을 활용해 별도 교육과정을 신설하지 않고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들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다문화가정과 재외동포 등 이주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경훈 폴리텍대 기획이사는 “사할린동포들이 오랜 세월 끝에 귀국했지만 낯선 환경에서 경제적 자립까지 이루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폴리텍의 직
의협 “수가 순증·의료사고 면책·현장 협의 필요” 보건의료노조 “직종별 인력기준·공공성 확보해야” 정부가 지역에서 중증·응급·분만·소아 진료를 완결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내놓은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보건의료노조가 입장을 밝혔다. 인력·재정·의료사고 안전망·인공지능(AI) 책임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데 공통된 목소리를 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을 대·중·소진료권으로 나눠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의 역할을 분담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 대진료권은 5극3특을 중심으로 중증진료를, 중진료권은 중등도 진료를, 시군구 단위 소진료권은 경증진료와 건강관리를 담당하도록 하는 구상이다. ◆의협 “필수의료 투자 환영…기존 수가 삭감 안 돼” = 대한의사협회는 중증·응급·소아·분만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의료사고 안전망 확충 방향은 환영하면서도, 일부 정책은 의료현장의 지속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며 정부와의 공식 협의를 요구했
자체 AI 플랫폼으로 HM17321 설계·최적화 지방 줄이고 근육 늘리는 CRF2 선택적 작용 미국 임상 1상 진행…유효성·안전성 입증 남아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쟁축이 ‘얼마나 많이 체중을 줄이느냐’에서 ‘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이면서 근육과 신체기능을 얼마나 지키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HM17321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후보물질이다.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 다른 기전으로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를 동시에 겨냥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12∼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 분자생물학 지능형 시스템 학술대회(ISMB 2026)에서 자체 AI 플랫폼 ‘HARP-pSAR’를 활용해 근육 강화 기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을 도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의 가치는 단순히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적용했다는 데 있지 않다. AI가 제안한 단백질 서열을 실제 실험으로 검증하고 후보물질을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