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2024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튼튼한 산업체질 역량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강화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경방 청사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계엄사태 직후 한 때 경방 발표 시점이 미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한국경제가 견고하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라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방의 최우선 과제는
강화사업에 선정된 수유상권도 연계했다. 시와 구에서 3년간 최대 15억원을 투입하는 상권인데 대형 얼음집같은 체험공간에 눈 장식까지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도록 했다. 강북구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계엄사태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전통시장 고객이 크게 줄고 식당은 송년회 등 모임예약이 평년을 크게 밑돌아 어려움을 겪고
이를 데 없다”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18일에는 국민의힘 단합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면서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할 수 없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국민이 훨씬 많다”고 언급했다. 앞서 12일에도 “상왕 놀이에 심취한 이재명의 존재가 한국 경제와 정치의 최대 리스크”라며 이 대표를 정조준했다
. 앞서 12.3 내란에 참여한 군 지휘관들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과 4일 새벽 윤 대통령과 수차례 통화해 지시받은 사실을 증언한 바 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국회에 나와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진우
12.20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국회 현안질의에서 나온 질의, 민주당으로 들어온 제보와 검찰·경찰·공수처 수사로 밝혀진 내용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 이유는 선관위 서버를 확보해 ‘민주당 주도의 국회’를 만든 부정선거의 숙주를 확인하겠다는 것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
우원식 국회의장 행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계엄이 선포된 상황에서 ‘월담’해 국회에 들어가 155분만에 비상계엄 해제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갤럽이 13일 공개한 ‘정계요직 인물 신뢰도’에서 56%로 여야 대표, 국무총리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에도 우 의장은 연일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3 내란사태'를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국군정보사령부 대령이 혐의를 인정하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정 모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김경호 변호사는 20일 정 대령측이 변호인에게 제시한 진술을 토대로 한 ‘대국민 사과 및 자료 공개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정 대령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이달 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경기도
압수수색과 함께 윤 조정관과 전 담당관을 바로 소환해 조사했다. ◆체포조 동원 의혹 수사 = 국수본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군방첩사령부 요청에 따라 주요 정치인 등을 체포하기 위한 ‘체포조’에 10명의 강력계 형사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검찰은 방첩사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상 계엄 당일 방첩사가 국수본
국방부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등의 내란 혐의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계엄 선포를 심의함으로써 내란 모의에 적극 가담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한 권한대행 역시 상설특검의 수사 대상에 들어간다는 얘기다. 상설특검은 수사요구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국회
%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한 달 전 조사보다 4%p 하락한 수치다. 한 달 사이에 계엄과 탄핵 가결이란 악재가 터졌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과 탄핵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2016년 12월 3일 박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자, 여당인 새누리당 지지율은 10% 초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