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2026
캠프 핵심 관계자는 “선거는 구도”라며 “이미 당선 가능성으로 정원오 후보를 정한 당원들과 유권자들의 판단은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권을 노린 정치 행보보다는 서울 시정에 집중하겠다는 말처럼 기존의 정치 문법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실용 행정가 이미지가 유권자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의 문제
“빨간색 입고 싶다. 입게 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월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며 한 말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방향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표현으로 해석된다.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여야는 고유의 상징색을 갖고 있다. 정당 상징색의 의미는 색깔 이상의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다. 12.3 계엄→윤석열 탄핵→대선 패배→당 내홍→공천 갈등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역대급 위기를 맞자, 당 주요 인사들부터 “나 먼저 살자”며 앞 다퉈 나서고 있다. 난파선에서 서로 먼저 내리겠다며 다투는 꼴이다. 당 주요 인사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사이 난파선(국민의힘)은 서서히 심해 속으로 사라지고
04.09
민주당 대표는 전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조작기소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며 “지난 정권이 벌인 일이기 때문에 묻어두고 가자는 의견도 국민의힘 일각에서 있을 줄 알지만, 우리는 그대로, 이대로 넘어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국정조사를 철저하게 하고, 드러난 범죄행위에 대해서선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는 강력한
중구청장, 허인환 전 동구청장,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장정민 전 옹진군수 등도 각각 옛 선거구에서 경선에 참여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다만 대부분 선거구에서 다자구도 경쟁이 치열하고 여성·신인 가점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공천을 마무리해
6일 대북송금 사건 수사과정에서 직무상 의무 위반, 수사 공정성에 의심이 가는 언행 등을 이유로 박 검사의 직무집행을 정지한 데 이어 7일 추가 감찰을 지시했다. 박 검사가 국민의힘이 단독 진행한 공소취소 재판조작 진상규명 청문회에 참석한 것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 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대체 무엇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은 8일 장동혁 대표 퇴진론을 꺼냈다. 주 의원은 “우리 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체제 그 자체”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다시 세울 새로운 책임체제를 즉각 구성” 등의 주장을 펼쳤다. 6.3 지방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참패 위기감이 커지자, 당 일각에서 장 대표
중도보수층 공략에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후 민주당으로 옮겨와 경선을 통해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가 됐고, 김경수 전 지사는 재임 시절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을 강하게 추진했던 전력이 있다. 역대 민주당 정부는 영남권 공략을 위해 인사·정책 등의 자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김대중정부는 1998년 출범 직후 경북 포항
04.08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경선 룰에 맞춰 무응답층을 빼고 백분율을 맞춘 수치일 뿐”이라며 내부 법률 검토를 통해 적법하다고 판단해 진행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 후보를 경찰에 고발한 후 중앙선관위는 정 후보 측 여론조사 재가공·왜곡 의혹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 충북에서는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신용한 후보가 경선
“이런 방식의 경선이 국민의힘 후보와 겨루는 본선에서는 어떻게 작용할지 봐야 한다”면서 “경기도의 경우 민주당에 유리한 지형이고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당선이 가능하다는 특수한 점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도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