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2025
가시적 성과를 거둔 상황에서 정계에 복귀하는 조 국 전 대표와 함께 제2의 진로를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내란종식을 위한 검찰·사법개혁 등에선 보다 선명한 목소리를 내는 한편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정책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당의 독자세력화를 결정하게 될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조직 재정비 취지도 있다. 한편, 혁신당은 이날
세웠다. 김문수 후보는 “윤 대통령 내외를 구속하고, 급기야 오늘 특검에서 자랑스러운 국민의힘 중앙 당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폭탄을 던지는 테러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후보는 “헌정사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가 함께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윤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패대기치고 인권을 유린하는 것을 보고도 내란 동조
08.13
. 이후 그는 부산지법 수원지법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울산지법 수원지법 부장판사로 있었다. 올해 2월부터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장판사는 차분한 성격으로 구속 사유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 1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08.12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김 여사가 구속되면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에 놓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중앙지법에 도착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석동현·배의철 변호사,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등을 내란특검에 고발했다. 변씨는 당시 대통령실 등이 지지자들을 윤 전 대통령 체포 저지에 동원했다는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의 폭로를 인용하며 이들을 내란 선전·선동,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신씨는 자신이 성 전 행정관의 ‘동원’ 요청을 따르지
이 기간 유일하게 전기차 시세만 0.8%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가솔린(-4.9%) 디젤(-4.1%) LPG(-4.6%) 등 유종은 평균값 안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시세는 5.7% 하락해 전체 유종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일반적인 중고차 감가율은 월 평균 1% 내외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내란 등 경제불확실성
행정관이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김 여사는 개인 휴대전화는 이미 검찰에 압수당해 증거를 인멸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김 여사는 영장심사 후에는 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대상지역이다. 출마 자체가 여권 차기 구도의 변수가 될 수 있다. 비대위 체제로 어려움을 겪던 조국혁신당의 독자세력화 움직임도 예상된다. 당장은 검찰개혁 등 여권의 현안추진에 동참하되 정책분야의 차별화 시도 가능성이 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1일 MBC라디오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권력기관 개혁, 내란 청산 등에서는 (여당과) 협력과 연대를 굉장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연일 “내란 반성”을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여권을 향해 “사면 반대”를 외친다. 상대를 향한 여야의 외침은 진정성 있는 걸까. “진짜 속내는 다르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란 반성’보다 ‘내란당’으로 계속 머물기를 바란다는 관측이다. 국민의힘은 ‘사면 반대’보다
08.11
물론 지도부가 연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 동조정당’이라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정당해산’ 주장에 이어 권성동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등을 주장했다. 정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전한길 역사강사 징계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지목하며 ”전한길 뿐만 아니라 권성동 추경호 등 의혹당사자들을 강력조치 하라“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