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
2025
권유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 특검보 등은 수용실 앞까지 찾아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라고 교도관들을 지휘하고 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버티면서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이후 특검 조사는 물론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도 일체 거부하고
07.31
보내 공감을 끌어내는 전략이다. 31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들은 특검 수사와 여권의 위협에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3대 특검은 지금까지 국민의힘 의원 5명(윤상현 권성동 김선교 임종득 이철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내란 특검은 조만간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일 것이란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앞서 지난 28일 이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지역별 득표율이 균일하다’는 점을 들어 민심의 반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반면 박 후보측은 호남권을 중심으로 ‘골든 크로스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한다. 권역경선이 연기되면서 인지도 상승 등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놓고 두 후보가 입장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 후보가 내란종식을 위한 ‘선명한 대야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 확산 10만원 이어 20만원 소송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상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들의 이른바 ‘내란 위자료 소송’이 서울·부산·울산 등 전국에서 줄을 잇는 모양새다. 여기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상대로도 유사한 집단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법원이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 전 대통령의
07.30
“국방홍보원이 국방일보에 장관 취임사를 편집해서 주요 핵심 메시지는 빼버렸다고 한다. 기강을 잘 잡으셔야 할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방일보가 전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 취임사에서 12.3 내란관련 내용을 빼버린 것을 지목해 “심각하다”며 안 장관에게 주문한 내용이다.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이어 이틀째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 된 후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적부심 심문에만 직접 출석하고 특검 조사와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모두 건상상의 이유 등을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측은 지병인 당뇨 악화와 간수치 상승 등으로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 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07.29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등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31일 오후 결정된다. ‘내란 2인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하면 윤석열정부 국무위원 중 구속 심사를 받는 첫 사례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국무위원들의 ‘줄구속’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9일
▶1면에서 이어짐 당시에도 윤 전 대통령측은 “접견실로 가는 계단을 오르기도 힘들어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했지만 그는 5시간 가까이 법정을 지켰고, 30분 넘게 직접 발언하며 석방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구속된 이후 특검의 출석 요구는 일체 거부하고 있다. 강제구인에도 응하지
07.28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강도 높게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5일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