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2025
고려하면 ‘내란종식’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목표치라는 게 민주당 기류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전’ ‘골든 크로스’ 기대감을 내놓고 있다. 개혁신당은 향후 정치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선거비용 일부 보전이 가능한 ‘득표율 두 자릿수’라는 상징성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91건의 여론조사를 ‘후보자등록 이후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인 여의도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며 ‘내란 종식’을 강조하고,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서울시청에서 ‘미래로의 재도약’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05.30
21대 대선이 내란 책임론, 사법리스크, 혐오 발언 등으로 ‘최악의 대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의 정책승부가 눈에 띈다. 특히 원내 진보정당들이 모두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권 후보는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가 됐다. 원외로 밀린 정의당이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고공행진이 연 이틀 계속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30일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3.33%를 기록,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21.62%)보다 높았다. 현 추세라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전투표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분산 투표 효과와 함께 ‘내란 심판
싶지 않다”면서 “내란 퇴출에 이어 혐오도 퇴출시키자”고 주장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6.3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지지층 결집을 노리며 ‘네거티브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 관련 의혹에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협공을 펼치고 나섰다. 민주당은 보수 진영 단일화에 대한 경계감을 올리며 김문수-이준석 후보를 ‘내란세력 연합’으로 규정, 공세를 퍼붓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전날 한국은행이 올 성장률 전망치를 당시의 절반수준인 0.8%로 낮춰 ‘12.3 내란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을 위한 재정투입 규모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민주당은 ‘윤석열정부의 과다 세입 편성’ 문제를 털고 갈 생각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자감세와 경기추락으로 나타난 세입 약화 현상을 예산안에 제대로
‘12.3내란’ 사태 전모 파악을 위한 비화폰 수사가 경찰의 서버 확보 및 검찰의 가세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9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을 모두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내란 혐의와 관련해 2024년 3월 1일부터 이뤄진 모든 통화 기록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현재 비상계엄 당일
05.29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운명이 엇갈릴 전망이다.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실상 검찰 해체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수처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어서다. 29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주요 목표로 내걸고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에서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상고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법관 증원과 전원합의체 변론 공개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 민주당 소속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서 추진방향을 엿볼 수 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보면 현재 14명의 대법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