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2026
‘더 넓게, 더 안전하게, 더 풍성하게’ … 시민 편의 및 현장 지원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별리그 2차전(vs 멕시코)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 앞 야외 광장 ‘KIS SQUARE’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거리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vs 체코) 거리 응원에는 주최 측 예상 인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함께했다. 행사 이후 SNS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욕 타임스퀘어급 초대형 전광판 덕분에 현장감이 뛰어났다” “여의도의 새로운 응원 명소를 발견했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시민들의 호응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번 멕시코전 응원 행사를 ‘3더(More)’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더 넓게(Space)’ 응원할 수 있도록 기존 본사 앞 광장을 넘어 전방 3개 차로까지 응원 구역을 확대한다. 본사 맞은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하지만 매파적 기조는 강화됐다. 점도표 금리 전망이 상향되며 연내 ‘1회 인하’에서 ‘1회 인상’으로 급선회했다. 성명서에서 완화 편향적 표현은 모두 제거했다. 동시에 ‘물가안정을 달성할 것’이라는 문구를 넣어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밝혔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개최한 첫 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였다. 뉴욕 증시는 1%대 하락했고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6월 FOMC 회의에서 밝힌 점도표에 따르면 물가 전망치가 대폭 상향 조정됐다. 헤드라인 물가는 2026년 2.7%→3.6%, 2027년 2.2%→2.3%로, 근원 물가는 2026년 2.7%→3.3%, 2027년 2.2%→2.5%로 높아졌다. 올해 3%대 물가상승률을 시현하고 에너지발 영향이 소멸되는 내년에도 근원 물가가 2% 중반에 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만장일치로 현행 연방기금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이는 예상된 결과였다. 하지만 점도표와 수정 경제전망에 따르면 금리 인상 전망은 더 강화되며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인 기조를 보였다. 연준 위원 18명 중 9명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발언을 통해 연준 개혁과 물가 안정 의지가 확인되면서 향후 물가지표에 대한 시장 민감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활동 견조한 속도로 확장 = 17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하에 개최한 첫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장은 이번 FOMC를 시장의 관심을 ‘금리 인하 가능성’에서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으로 이동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은 에너지를 포함한 일부 부문의 가격 상승을 초래한
금융투자업계가 17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융투자협회와 14개 회원사 임직원 55명은 한사랑마을을 찾아 생활실 청소, 식사 보조,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용자들과 함께 롯데월드 나들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수로 정비, 생활실 개선 등 한사랑마을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금투협의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해가 갈수록 동참하는 회원사가 늘며 업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성엽 회장은 “우리 자본시장의 뜨거운 활기가 숫자에만 머물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온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개 참여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한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06.17
세계 최대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첫 관문인 ‘관찰대상국(Watch List)’ 등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관찰대상국에 편입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최대 44조원 규모의 해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다만 실제 선진국 지수 편입이 이뤄지는 2028년 이후에는 대형주 편중 심화와 지수 내 비중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일부 자금 유출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등재 여부와 핵심 변수 =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연례 시장분류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 증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시험대는 이번 6월 연례 리뷰에서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리느냐이다.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 접근성 리뷰’도 주목해야 한다. 한국이 이번 연례 심사에서 관찰대상국에 등재될 경우 약 24개월의 관찰 기간을 거쳐 2028년 6월 MSCI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가와 환율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7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종합 BMSI는 85.1로 전월(81.0)보다 4.1포인트 상승했다. 중동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7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호전된 것이다. 이번 조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5개 기관 100명이 응답한 결과다. 금리전망 BMSI는 71.0으로 전월 67.0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상승에 45명, 금리 하락에 16명 응답하며 금리 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4명 증가했다. 종전 합의 이후 급등했던 국고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물가 관련 심리는 악화했다. 물가 BMSI는 50.0으로 전월 53.0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고환율과 고유가
라이프자산운용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신세계관에서 여성 경영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기업 경영인을 발굴하고 기업 거버넌스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여성 기업인의 기업 거버넌스 참여 및 이사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고, 여성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수진 확보, 현장실습 기회 발굴, 국내외 참여 기회를 함께 개발한다. 또한 업무와 교육 과정에 대한 연구, 자문, 추천 및 참여를 지원하고 특별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라이프자산운용에 독립이사(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라이프자산운용은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여성 독립이사 전문과정’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독립이사로 선임될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금전적 보상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던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증거금 환불 절차를 마무리하고 후속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15일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인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S-1)에 인수단으로 포함돼 국내 고객께 청약 물량을 제공할 수 있는 정당한 자격과 요건을 갖추고 이번 청약을 진행했다”며 “마지막까지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미국 대표 주관사의 재량에 의한 최종 결정으로 인해 물량이 배정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한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내용과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06.16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대상이 올해부터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된 가운데, 핵심 지표 평균 준수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시 기업의 준수율은 58.9%였지만 신규 공시 기업은 29.2%에 그치며 큰 격차를 보였다. ◆올해부터 코스피 전 상장사로 공시 의무 확대 =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사 795곳의 ‘2025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전수조사한 결과, 15개 핵심 지표의 평균 준수율이 전년(54.3%) 대비 6.5%p 하락한 47.8%로 집계됐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상장사가 주주·이사회·감사기구 등 3개 부문 15개 핵심지표의 준수 여부와 미준수 사유를 공개하는 제도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지배구조는 지속가능성, 책임경영,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가 기업지배구조 원칙을 제정하고 원칙의 준수 여부 공시를 의무화했다. 한국은
홈플러스와 제이알글로벌리츠, 중앙그룹 계열사 등 비우량 신용등급 기업이 잇달아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채권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중앙일보와 JTBC로 대표되는 높은 인지도와 언론사에 대한 신뢰감에 ‘부도율 제로’를 믿고 투자한 채권 개미들의 물량만 8000억원어치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들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앙그룹 채권 발행을 주관한 증권사들의 피해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 전문가들은 BBB급 비우량 채권 전반에 대한 옥석 가리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에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JTBC,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핵심계열사 5개사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만기도래한 유동화채무(전자단기사채)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가 발생했다. 중앙그룹은 회사채
06.15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중동전쟁 휴전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린다. 일본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2008년, 2022년 실수 반복 방지를 위해 선제적 금리 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가 주목된다. 스페이스X 등 대형 IPO(기업공개) 증가로 인한 수급 부담 확대도 우려된다. 특히 스페이스X의 지난주 상장이 이번 주 어떤 수급 변화를 초래할지 관심이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중 5%대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1504원까지 하락했다. ◆종전 협상 타결에도 불확실성 남아 = 1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종전 양해각서 협상 완료를 발표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전면 개방이 이뤄질 것이며, 동시에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 역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도 여러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성과주의와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차문현(사진) 부사장(전 최고운영책임자)을 각자 대표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차 대표는 1972년 생으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창립부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COO를 맡으면서 운영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 인사로 지배구조를 더 강화해 성장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를 영입했다. 운용 부문은 주식과 대체투자를 분리해 책임 운용을 한층 강화했다. 신설된 ‘주식투자부문(주식운용·ETF본부 총괄)’은 20년 경력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 심현수 전무를 신임 CIO로 영입해 맡긴다. 헤지펀드와 액티브 ETF의 유기적 연결과 고객 소통 강화가 주 임무다. 대체투자부문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등에서 탁월한 성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한 안승우 전무가 부사장 겸 CIO로 승진해 총괄한다. 이찬휘 주식운용1본부장과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증시 분위기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미국은 15일 종전 양해각서 협상 완료를 발표했다. 이란 역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시는 오는 19일 스위스 공식 서명식까지 이번 합의가 지속될지 주시하고 있다. 특히 △양해각서의 구체적 내용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즉시 재개방 여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등 이행 여부 △이스라엘의 돌발행위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시장의 더 큰 관심은 16~17일 열리는 6월 FOMC 결과에 쏠린다. 4회 연속 금리 동결(3.50~3.75%)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의 변화와 케빈 위시 의장의 발언을 예의주시하고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반가워! 증권이 만든 세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주간 시간대에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증권박물관(부산관) 상설 전시 주제인 ‘증권이 만든 세상’을 바탕으로 전문 도슨트의 연령별 맞춤형 해설을 듣고, 직접 활동지를 완성한다. 증권을 통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 활동지에는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 배경 알아보기 △우리나라가 경제 개발을 위해 발행한 증권 찾아보기 △내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증권 만들어보기 등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본시장의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달 15일부터 증권박물관(부산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며 “
06.12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 ‘키스 스퀘어(KIS SQUARE)’에서 고객과 시민 4000여명(경찰 추산)이 함께한 축구 국가대표 거리 응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거리 응원 행사로, 국가대표 경기 응원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도심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외벽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키스 스퀘어를 활용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문화·응원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한 목소리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했으며, 대형 스크린 관람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응원 열기를 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행사에 앞서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관람 구역과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코스피 변동성을 키우는 배후로 지목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2배 ETF 상품은 극단적인 초단타 매매 행태를 띠고 있다. 최근 하루에도 8% 넘게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면서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도 확대됐다. ◆코스피, 8%대 급등락 반복 =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8%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80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전일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631.22포인트(8.13%) 오른 8395.17에서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8424.13(8.50%)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25포인트(3.84%) 오른 1035.18에서 거래 중이다. ‘투 톱’ 반도체 대장주는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는 11.87% 폭등해 33만4500원에 거
메리츠금융그룹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긴급 운영자금(DIP) 대출 1000억원 지원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대출 실행은 MBK파트너스(이하 MBK) 본사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의 보증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들은 MBK의 직접 자금 출연도 요구했다. 최근 제시된 100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 방안만으로는 피해 구제와 회생 정상화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실질적인 자금 출연과 구체적인 변제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메리츠증권은 11일 유동수, 민병덕, 김남근, 이강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MBK 홈플러스 사태해결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과 면담을 마친 뒤 “의원들이 요청한 홈플러스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보증 조건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메리츠는 주주충실의무 및 선관주의의무 등 법적 제약으로 인해 금융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김병주 회장과 MBK의 신용도를 전제로 1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된 가운데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4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1.1%로 시장 예상치인 0.7%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7.4%)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실제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0.7% 급등했다. 휘발유 가격도 한 달 새 23.4% 치솟아 전체 재화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류비와 운송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거래 가격을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5.1% 올랐다. 거래 서비스를 포함하고 에너지와 식품 가격만을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1일 제11차 위원회를 개최해 김우찬(사진)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임 코스닥시장 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김 후보는 재무·금융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부소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경제개혁연구소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한 기업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다음 달 6일 개최되는 거래소 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위원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1991년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 학사를, 하버드대에서 정책학(금융전공)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김 후보는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경제개혁연대 소장,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 자문위원, 한국산업은행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6.11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크게 올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개월 넘게 이어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휘발유 소매가는 전월 대비 8.3% 급등했다. 전쟁 장기화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2023년 4월(4.9%) 이후 3년1개월 사이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중동전쟁 이전인 지난 2월 2.4%에 머물렀던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3.3%), 4월(3.8%)에 이어 5월 들어서는 4%대에 진입했다. 연준이 통화정책 판단 시 보다 중요하게 고려하는 근원 CPI(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 오름세가 강화되는 추세다. 물가압력의 주범은 중동전쟁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