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2026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1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524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11월 13조원이 넘는 순매도에서 한달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 9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524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7조8870억원을 순투자해 총 9조411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73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조6000억원, 미주 4000억원, 아시아 3000억원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1조원, 영국이 8000억원어치 사들였다. 12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326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34조원이 증가했다. 시총의 30.8%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상장채권 17조527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6400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33.87%로 최근 5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말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자금 유입은 △메모리 반도체 활황 △상대적 저평가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비중은 33.87%(시총 1448조4943억원)에 달한다. 5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다. 작년 12월부터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되면서 전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은 증가하기 시작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금융감독원이 결제 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집계하는 것과 달리 체결 기준으로 집계한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 국내 주식을 3조545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의 순매수 규모가 4조500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 규모(3조5000억원)를 웃돌았다. 다른 업종에서의 매도세를 상쇄할 만큼, 반
유럽연합(EU)이 기업에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관련 규제 적용 범위 및 공시 요구자료를 축소하는 등 간소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의 ESG 정책이 빠른 속도로 후퇴하는 가운데 유럽 산업계의 반발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한 환경 인권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글로벌 ESG 정책 불확실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기업 ESG 관련 보고·실사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 법안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규제 간소화 배경은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ESG 정책이 빠른 속도로 후퇴함에 따라 유럽 기업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경계감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유럽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유럽 역내에서도 ESG 관련 투자 비중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복잡한 ESG 규제가 역내 기업의 경영, 투자자금 유입 등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01.08
올해 한국 경제는 반도체 주도의 ‘K자형 회복’에 진입하며 내수 회복세가 더해져 1.8% 성장률 회복이 전망된다. 글로벌 관세 여파로 인한 수출 성장세 축소가 예상되지만, 반도체 호황 지속과 정부의 확장 재정, 내수 회복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업별 양극화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업종별 실적과 경쟁력 차이에 따라 산업 간 신용도 양극화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IT 수출에 의존 =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6년 한국 경제는 반도체 주도의 ‘K자형 회복’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금융그룹 ING는 “지난 12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8.5%)를 크게 웃돌았다”며 “특히 반도체는 43.2%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대 주력 품목 중 6개 품목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IT 수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AI 데이터센터의 견조한 수요와 가격
01.07
새해 들어 연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가 장중 4600선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고배당 상장법인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본격 시행되고 3차 상법 개정이 통과되면서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5000 결정 짓는 최대 변수 =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일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이달 내 3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해 코스피 5000 달성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태준 원내부대표는 이날 “코스피 5000이 현실이 되려면 낮은 주주환원율과 후진적 기업지배구조 등 여전히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을 발목 잡고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며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을 1월 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안의 핵심은 자사주를 취득한 날부터 1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확장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전력 인프라 기업의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주가 또한 훨훨 날고 있다. 상상보다도 빠른 데이터 센터 투자 진척 속도와 공급망 내 에너지 확보는 어려운 가운데 중장기 전력망 투자는 송전망 중심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GE 버너바 주가 6배 급등 = 7일 금융투자업계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024년 4월 GE에서 분사한 GE 버노바는 전일 686.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상장 이후 전력 수요 증가와 AI 데이터 센터 열풍에 힘입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6배 급등한 것이다. 전력망 현대화 및 전력기기 수요 급증으로 급등하며 2025년 상반기에는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수혜주로 부각됐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에는 73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의 기술 대기업인 히타치 주가는 전일(현지시간) 5445.0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 1271.40엔보다 4.3배
01.06
새해 첫 2거래일 연속 코스피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코스닥 또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년 들어 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질주하며 하루하루 새역사를 써 나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기준을 도입했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우주 등 국가 핵심기술 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코스닥 기업의 상장 유지 요건은 한층 엄격해진다. 시장 건전성을 해치는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는 코스닥시장이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산업 유치와 부실기업 신속 퇴출로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이 본격화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스닥 4년 만에 최고치 기록 =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3포인트(1.26%) 상승한 957.50에 장을 마쳤다.
01.05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 사이 발생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 작전에 대한 시장 반응은 변수가 될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확대와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추이와 한중 정상회담,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실적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2%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는 ‘CES 2026’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 지표 저조한 수준 지속 =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미국 12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 비농업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9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명분이었던 ‘고용시장 하방위
01.02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황성엽(사진) 신임 회장이 “지금 우리 한국 경제는 은행 중심의 금융 구조만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는 어렵다”며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위해 금융투자업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신임 금투협회장은 2일 취임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언론과의 장기적인 공감대 형성, 그리고 무엇보다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이를 위해 금융투자협회는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플랫폼이 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협회, 전달자가 아니라 해결의 엔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런 목표를 위해 “먼저 회원사의 불편함이 가장 먼저 해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작은 규제는 과감히 풀고, 큰 위험은 확실히 관리하는 강단 있는 규제 철학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어떤 이슈가 구조를 움직이는 킹핀인지, 어
2026년,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한국증시도 힘차게 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새해에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코스피가 50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반도체, 인공지능(AI) 성장이 이어지고 로봇과 2차 전지 등 신성장 산업이 부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급등과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 AI 거품론,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고환율은 우려 사항이다. ◆국내 증시 PER 10.3배…과거 평균 수준에 불과=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전 세계가 유동성 확장 국면으로 시중의 풍부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새해 증시는 2025년보다 강세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작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주요국 정부의 유동성 확대, AI 산업 확장 등에 힘입어 평균적으로 20%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장을 연출했다. 특히 국내 증시의 수익률은 코스피
12.31
2025
2025년 국내 주식시장은 역대급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4000 시대를 열었다. 시가총액도 사상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76%로 주요국 증시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두 차례 단행한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국내 증시를 ‘불장’으로 이끌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AI) 성장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영향도 크다.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각각 125%, 274%에 달한다. 이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코스피 역대 3번째 상승률 =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4214.17에 2025년 거래를 마치며 작년 말 종가(2399.49) 대비 75.63% 상승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역대 연간 코스피 상승률과 비교하면 1987년(92.6%), 1999년(82.8%)
12.30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은 증시 호황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신규 상장기업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모 규모는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뻥튀기 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을 높이면서 공모가 거품은 빠졌지만 IPO 시가총액은 늘어나고 시초가 상승률은 평균 89.2%에 달했다. 기관투자자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 증가 등 질적 지표도 크게 높아졌다. 우량 강소기업들의 잇따른 상장 덕분이다. 내년에도 IPO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어급 기업들의 도전이 예상된다. 다만 강화된 제도로 종목별 차별화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IPO 시장, 투기판에서 투자로 전환 = 3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은 코스피 7개사, 코스닥 70개사 등 총 77개사로 집계됐다. 공모 건수는 작년 78개사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공모 금액은 4조5667억원으로 전년 3조9751억원 대
12.29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진행한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1단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증권의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별도 수집·입력·검증하던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대량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발행부터 유통·권리까지 원활한 증권정보의 흐름을 시스템에 구현한 첫 사례다. 한국 자본시장 성장에 따라 증권의 발행 및 상장 업무는 지속 증가해 왔지만 증권정보 영역은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절차가 남아 있었다. 특히 양 기관의 업무 및 생성 정보가 따로 공표되면서 데이터 비표준화, 다음 단계 정보의 반복 재생산의 비효율 발생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양기관은 수작업 관행 타개 및 업무 효율화, 발행·유통 정보의 연계·순환으로 시장 데이터 전반의 신뢰 제고를 위해 상호 보유 정보를 직접 송수신하는 공유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먼저 현행 시스템에 즉시 구
2025년의 마지막 거래일과 2026년 새해 첫 거래일이 있는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국 증시 휴장 및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연말 주주명부 폐쇄에 따른 29일 배당락과 환율 급등락 등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일본은행의 회의록 공개, 한국의 12월 소비자물가 및 수출입 동향 발표가 있다. ◆내년에도 유동성 랠리 지속될까 =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12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지난 9~10일 열린 회의에서 미 연준이 올해 3번째로 0.25%p 금리 인하한 배경과 경제 및 물가 평가 등을 둘러싼 내부 논의 내용을 가늠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취해진 단기국채 매입이나 양적긴축(QT) 종료 논의가 강조된다면 내년 초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12.26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지수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이 지난달 말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이달 초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내년이면 출범 30주년을 맞는 코스닥시장이 부실기업 신속 퇴출과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산업 유치 등 코스닥 시장 체질이 본격화될 지, 연기금의 자금이 대거 유입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산다사’ 구조로 시장 체질 개선 = 26일 오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0.62%) 오른 920.90에 장을 출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주문하고 정부가 적극 관련 정책을 추진하면서 내년엔 지수가 11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은 기관투
12.24
2025년 국내 펀드시장 순자산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반등과 국내 증시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급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순자산금액 1400조원 육박 =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펀드시장 순자산 금액은 1398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00조원(27.3%) 가까이 증가했다. 설정액은 1308조5000억원으로 263조원(25.1%) 늘었다. 설정액은 지난 7월 12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2월 들어 1300조원을 돌파했다. 순자산금액은 지난 8월 13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4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증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23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2025년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4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총 565명이 참여했다. 이 중 40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55개 특성화고를 우수학교로 선정해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인 틴매경 테스트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최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원주금융회계고 심수빈), 개인별 성적 우수학생(2명)과 학교별 우수학생(52명)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원, 그 외 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교(원주금융회계고)에는 학교발전기금 500만원, 우수학교 4곳(대동세무고, 서울여상, 광주여상, 전남여상)과 성과향상학교 6곳(경기물류고, 세정고, 김해한일
12.23
올해 국내 채권시장은 일년내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극심했다. 연초 2.50%로 장을 시작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월 2.25%까지 하락하다 상승세로 전환해 12월엔 3.10%까지 반등했다. 연말에도 외국인 매도세와 원달러 환율 압박에 연일 출렁이는 모습이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역대급 국고채 발행이 예정된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 논의가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채권금리 상승=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연일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p) 내린 연 2.999%에 장을 마쳤다. 2년물은 연 2.823%로 1.3bp 하락, 20년물은 연 3.337%로 0.4bp 내렸다. 반면 10년물 금리는 연 3.359%로 1.7bp 상승했고 5년물은 연 3.245%
원달러환율이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지속 영향으로 급등하며 연고점에 육박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9분 1483.9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에 다가섰다. 전일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2.9원 상승하며 지난 4월 연고점(1486.50원)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와 장중 고가 모두 4월 9일(시가 1,484.0원, 고가 1,487.6원) 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최고가도 당일 기록한 1,484.1원이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국채 금리 국채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일본 증시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고
12.22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말을 맞아 ‘산타클로스 랠리’가 시작될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무난하게 지나고, AI 수익성 악화 논란도 다소 진정되면서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는 고환율이 여전히 문제다. AI 산업 수익성 악화 논란도 완전히 가시지 않은 점도 변수다. 이에 올해는 강한 산타 랠리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악재에서 벗어나는 연말’ 기대 =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산타 랠리를 기다리고 있다.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내년 첫 2거래일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의미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시장 데이터 집계 기관인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지난 1950년 이후 이 7거래일 동안 평균 1.3% 상승했다. 79%가 오름세를 보였다. 작년엔 미 연방준비제도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