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2026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 사이 발생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 작전에 대한 시장 반응은 변수가 될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확대와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추이와 한중 정상회담,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실적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2%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는 ‘CES 2026’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 지표 저조한 수준 지속 =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미국 12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 비농업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9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명분이었던 ‘고용시장 하방위
01.02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황성엽(사진) 신임 회장이 “지금 우리 한국 경제는 은행 중심의 금융 구조만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는 어렵다”며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위해 금융투자업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신임 금투협회장은 2일 취임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언론과의 장기적인 공감대 형성, 그리고 무엇보다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이를 위해 금융투자협회는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플랫폼이 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협회, 전달자가 아니라 해결의 엔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런 목표를 위해 “먼저 회원사의 불편함이 가장 먼저 해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작은 규제는 과감히 풀고, 큰 위험은 확실히 관리하는 강단 있는 규제 철학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어떤 이슈가 구조를 움직이는 킹핀인지, 어
2026년,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한국증시도 힘차게 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새해에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코스피가 50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반도체, 인공지능(AI) 성장이 이어지고 로봇과 2차 전지 등 신성장 산업이 부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급등과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 AI 거품론,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고환율은 우려 사항이다. ◆국내 증시 PER 10.3배…과거 평균 수준에 불과=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전 세계가 유동성 확장 국면으로 시중의 풍부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새해 증시는 2025년보다 강세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작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주요국 정부의 유동성 확대, AI 산업 확장 등에 힘입어 평균적으로 20%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장을 연출했다. 특히 국내 증시의 수익률은 코스피
12.31
2025
2025년 국내 주식시장은 역대급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4000 시대를 열었다. 시가총액도 사상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76%로 주요국 증시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두 차례 단행한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국내 증시를 ‘불장’으로 이끌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AI) 성장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영향도 크다.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각각 125%, 274%에 달한다. 이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코스피 역대 3번째 상승률 =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4214.17에 2025년 거래를 마치며 작년 말 종가(2399.49) 대비 75.63% 상승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역대 연간 코스피 상승률과 비교하면 1987년(92.6%), 1999년(82.8%)
12.30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은 증시 호황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신규 상장기업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모 규모는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뻥튀기 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을 높이면서 공모가 거품은 빠졌지만 IPO 시가총액은 늘어나고 시초가 상승률은 평균 89.2%에 달했다. 기관투자자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 증가 등 질적 지표도 크게 높아졌다. 우량 강소기업들의 잇따른 상장 덕분이다. 내년에도 IPO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어급 기업들의 도전이 예상된다. 다만 강화된 제도로 종목별 차별화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IPO 시장, 투기판에서 투자로 전환 = 3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은 코스피 7개사, 코스닥 70개사 등 총 77개사로 집계됐다. 공모 건수는 작년 78개사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공모 금액은 4조5667억원으로 전년 3조9751억원 대
12.29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진행한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1단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증권의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별도 수집·입력·검증하던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대량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발행부터 유통·권리까지 원활한 증권정보의 흐름을 시스템에 구현한 첫 사례다. 한국 자본시장 성장에 따라 증권의 발행 및 상장 업무는 지속 증가해 왔지만 증권정보 영역은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절차가 남아 있었다. 특히 양 기관의 업무 및 생성 정보가 따로 공표되면서 데이터 비표준화, 다음 단계 정보의 반복 재생산의 비효율 발생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양기관은 수작업 관행 타개 및 업무 효율화, 발행·유통 정보의 연계·순환으로 시장 데이터 전반의 신뢰 제고를 위해 상호 보유 정보를 직접 송수신하는 공유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먼저 현행 시스템에 즉시 구
2025년의 마지막 거래일과 2026년 새해 첫 거래일이 있는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국 증시 휴장 및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연말 주주명부 폐쇄에 따른 29일 배당락과 환율 급등락 등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일본은행의 회의록 공개, 한국의 12월 소비자물가 및 수출입 동향 발표가 있다. ◆내년에도 유동성 랠리 지속될까 =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12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지난 9~10일 열린 회의에서 미 연준이 올해 3번째로 0.25%p 금리 인하한 배경과 경제 및 물가 평가 등을 둘러싼 내부 논의 내용을 가늠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취해진 단기국채 매입이나 양적긴축(QT) 종료 논의가 강조된다면 내년 초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12.26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지수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이 지난달 말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이달 초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내년이면 출범 30주년을 맞는 코스닥시장이 부실기업 신속 퇴출과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산업 유치 등 코스닥 시장 체질이 본격화될 지, 연기금의 자금이 대거 유입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산다사’ 구조로 시장 체질 개선 = 26일 오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0.62%) 오른 920.90에 장을 출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주문하고 정부가 적극 관련 정책을 추진하면서 내년엔 지수가 11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은 기관투
12.24
2025년 국내 펀드시장 순자산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반등과 국내 증시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급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순자산금액 1400조원 육박 =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펀드시장 순자산 금액은 1398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00조원(27.3%) 가까이 증가했다. 설정액은 1308조5000억원으로 263조원(25.1%) 늘었다. 설정액은 지난 7월 12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2월 들어 1300조원을 돌파했다. 순자산금액은 지난 8월 13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4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증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23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2025년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4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총 565명이 참여했다. 이 중 40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55개 특성화고를 우수학교로 선정해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인 틴매경 테스트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최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원주금융회계고 심수빈), 개인별 성적 우수학생(2명)과 학교별 우수학생(52명)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원, 그 외 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교(원주금융회계고)에는 학교발전기금 500만원, 우수학교 4곳(대동세무고, 서울여상, 광주여상, 전남여상)과 성과향상학교 6곳(경기물류고, 세정고, 김해한일
12.23
올해 국내 채권시장은 일년내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극심했다. 연초 2.50%로 장을 시작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월 2.25%까지 하락하다 상승세로 전환해 12월엔 3.10%까지 반등했다. 연말에도 외국인 매도세와 원달러 환율 압박에 연일 출렁이는 모습이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역대급 국고채 발행이 예정된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 논의가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채권금리 상승=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연일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p) 내린 연 2.999%에 장을 마쳤다. 2년물은 연 2.823%로 1.3bp 하락, 20년물은 연 3.337%로 0.4bp 내렸다. 반면 10년물 금리는 연 3.359%로 1.7bp 상승했고 5년물은 연 3.245%
원달러환율이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지속 영향으로 급등하며 연고점에 육박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9분 1483.9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에 다가섰다. 전일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2.9원 상승하며 지난 4월 연고점(1486.50원)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와 장중 고가 모두 4월 9일(시가 1,484.0원, 고가 1,487.6원) 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최고가도 당일 기록한 1,484.1원이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국채 금리 국채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일본 증시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고
12.22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말을 맞아 ‘산타클로스 랠리’가 시작될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무난하게 지나고, AI 수익성 악화 논란도 다소 진정되면서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는 고환율이 여전히 문제다. AI 산업 수익성 악화 논란도 완전히 가시지 않은 점도 변수다. 이에 올해는 강한 산타 랠리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악재에서 벗어나는 연말’ 기대 =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산타 랠리를 기다리고 있다.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내년 첫 2거래일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의미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시장 데이터 집계 기관인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지난 1950년 이후 이 7거래일 동안 평균 1.3% 상승했다. 79%가 오름세를 보였다. 작년엔 미 연방준비제도의 매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결산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오는 26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또한 연내 펀드 환매대금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열지 않는다. 휴장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이 때문에 29일에 매수한 주식은 2026년 1월 2일에 결제돼 연말 주주명부 권리 산정에서 밀릴 수 있다. 다만 모든 기업이 12월 말을 배당기준일로 삼는 것은 아니다. 발행회사가 정관을 바꿔 배당기준일을 별도로 정한 경우에는 공시를 통해 기준일을 확인한 뒤, 해당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이전에 매수하면 된다. 실물 주권을 직접 보유한 주주는31일까지 본인 명의 증권사 계좌로 전자등록하거나 명의개서를 마쳐야 정기 주총 의결권과 배당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자등록 대상이 아닌 주권은 31일까지 명의개서 대행회사를 방문해 명의개
국내 1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미래에셋 IMA 1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그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의 투자성상품이다. 원금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지급 책임을 부담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 IMA 1호는 만기 3년의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 총 규모는 1000억원이다. 이 중 950억원은 고객 모집 금액, 나머지 50억원은 미래에셋증권에서 시딩 투자 금액으로 이뤄진다. 운용 자산은 기업대출과 인수금융을 비롯한 비상장기업 투자, 벤처캐피탈(VC) 등 다양한 기업금융자산과 모험자본에 분산 투자된다. 수익률은 가입 시점에 미리 확정되지 않으며, 만기 시 실제 투자 성과를 기준으로 최종 상환 금액이 산정된다. 투자 안정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미래에셋증권 영업
12.19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 황 당선인은 큰 어항을 만들어 K-자본시장 규모를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과제로는 미국이나 호주 사례처럼 연금 제도 개선을 통한 장기 투자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황성엽 후보자가 제7개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399개 정회원사 중 2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1차 투표 결과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는 황성엽 후보자가 43.4%, 이현승 후보자는 38.3%, 서유석 후보자는 18.3%를 각각 득표했다. 황성엽 후보자와 이현승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선투표에서는 황성엽 후보자가 57.3%, 이현승 후보자는 41.8%를 득표했다. 금투협회장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이뤄진 것은 지난 2012년 2대 협회장 선거 이후 두 번째다. 황 당선인은 총회가 끝난 후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KB증권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00일 걷기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초록우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8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0일간,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걷기 챌린지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으로 확장하기 위해 건강 지표에 기반한 특별 포상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최종 우승자는 걸음 수만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라 △하루 적정 수면 7시간에 맞춘 ‘7위’를 비롯 △공복 혈당 정상 하한선 △이완기 혈압 정상 범위 상한선 △수축기 혈압 정상치 △공복 혈당 정상 상한선 등 의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상징적 숫자들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KB증권은 목표 달성에 따라 초록우산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임직원들의 건강한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12.18
사실상 원금이 보장된다고 알려진 종합금융투자사업자(IMA) 1호 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무조건 원금 보장 상품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IMA 상품은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고, 최악의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음을 명시해야 하는 등 상품 설명서와 약관 등에 대한 투자자 보호장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IMA 수익에 대한 과세 방식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위험등급은 발행어음(5등급, 낮은 위험)에 비해 높은 4등급(보통 위험)으로 출시된다. 1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IMA 상품 출시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논의를 통해 최초로 출시되는 IMA 상품의 설명서와 약관 등의 내용·형식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다.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모집자금의 70% 이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 IMA 사업자로서 첫 IMA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모험자본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1호 IMA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1인당 투자 한도는 없다. 판매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사전에 확정된 수익률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만기 시점의 자산운용 성과와 자산가치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운용자산은 기업대출과 회사채, 인수금융 등 현금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았다. 이들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에서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혁신 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장기 성장 자금 및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첫해부터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금액의 의무한도인 10%가 아닌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단기금융업 인가는 단순한 신사업 진출이 아닌 회사의 중장기적 전환점”이라며 “오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직원-고객-주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전국 WM 채널을 발행어음을 판매하며, 조달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인수금융, 기업대출, 기업금융 등 IB 핵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