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2025
한국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는 16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24회 머스트 라운드’를 개최한다. MUST(Meet, Understand, Share, Trust) 라운드는 자본시장 투자자와 벤처투자기관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투자 연계 기회를 만드는 개방형 IR 플랫폼으로, 2019년 출범 이후 혁신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는 △IT 인프라 △암 전이 치료제 △삼중수소 기술 △보안&보험 플랫폼 등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갖춘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기술 경쟁력·시장 전망·사업화 전략 등을 소개하는 IR 발표와 온·오프라인 투자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이후 투자자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상담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 수수료를 20~40% 인하하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와의 경쟁을 본격화했다. 인하 첫날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은 3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수료 인하 조치는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인하로 유의미한 효과를 거둘 경우엔 수수료 인하 조정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두 거래소 간 수수료 인하 경쟁이 본격화될 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달간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재 0.0023%인 단일 수수료를 차등 요율로 변경해 지정가주문 0.00134%, 시장가격주문 0.00182%를 적용하게 된다. 이는 기존 대비 20~40% 낮아진 수치로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한 수준이다. 차등 요율제는 지정가와 시장가 등 주문 유형에 따라 다른 수수료율을 적용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차별화하는 것을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요 절차가 마무리 단계라고 16일 밝혔다.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Lippo Group) 계열사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중견 금융사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8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내 증권·자산운용 투트랙 체계를 확보하게 됐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자본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
KB자산운용은 연말을 맞아 고배당·정책수혜·인공지능(AI)을 핵심 테마로 구성한 ‘2026년 대비 전략 상품’ 3종을 제안한다고 16일 밝혔다. ‘KB RISE 대형고배당10 TR ETF’,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KB RISE 글로벌 AI밸류체인 ETF 모아드림 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 경기와 국내 정책 환경 변화,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시장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정부 육성 산업, 글로벌 AI 트렌드를 균형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배당 전략 상품으로는 ‘KB RISE 대형고배당10 TR ETF’를 추천했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과 정부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따라 안정적 현금흐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토탈리턴(TR) 구조로 배당을 전액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높이고, 대형주 중심으로 안정성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12.15
지난주 오라클과 브로드컴 실적발표 이후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점화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마이크론 실적과 미국 11월 고용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가 나온다. 더불어 연준 인사들 발언이 이어진다.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추가 인상 신호를 강하게 보일 경우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이땐 장기 국채금리 발 금리 발작 현상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트리플 약세(주가 채권 원화 가치 동반 하락)’ 현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셧다운 여파로 경제지표 신뢰 저하 =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10월 및 11월 고용보고서, 18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 10월 CPI의 경우 일부 세부 지표 누락)가 발표된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발표 일정이 꼬이면서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가 이번 주 한꺼번에 나오게 된 것이다. 10월
12.12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이 줄줄이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 거세다. 역대급 코스피 불장에 이달에만 대형주 9개가 경고를 받으면서 증시 상승 랠리에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4163.32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며 결국 0.59% 내린 4110.62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하와 단기국채 매입발표로 인한 우호적 유동성 환경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을 맞아 변동성이 커진 이유도 있었지만, 시가총액 411조3213억원으로 전체 2위인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연이은 투자 경고 종목 지정 영향이 컸다. 한국거래소가 이날부터 SK하이닉스를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의 후보자들은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거물급 유력 후보가 없고, 증권·자산운용사들의 역대급 무관심으로 판세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 7대 금투협회장 후보 서유석(63) 현 금투협회장, 이현승(59)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62) 신영증권 사장(가나다순)은 지난주 각자 소견 발표 자료를 담은 공약집을 각 회원사에 배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공약집에 따르면 서유석 후보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비욘드 코스피 5000)를 여는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제안을 제시하며 △국고채 전문 딜러(PD) 담합 과징금 대응 △ 발행어음·종합금융투자계좌(IMA) 인가 성공적 처리 및 향후 신규 지정 요건 완화 추진 △교육세율 인상 대응, 유가증권 손익 통산 허용 추진 △책무구조도 부담 완화 및 합리와 등을 우선 과제로 밝혔다. 서 후보는 “증권·운용·신탁·선물
12.1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도 전일 대비 상승 출발했다. 원달러환율은 146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연준의 단기국채 매입 발표에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금리인하, 예상보다 빠른 국채 매입 재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이 맞물리며 금융시장은 안도 랠리를 보이는 모습이다. ◆파월의 비둘기파적 발언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 발언에 힘입어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51포인트(0.54%) 오른 4,157.5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로 개시한 뒤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0억원과 2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초단기 자금시장 불안 가능성을 대비한 단기국채 매입 재개도 발표했다. 첫 달 매입 규모는 약 400억달러로 시장 예상보다 빠른 일정이다. 금리 결정은 이번에도 만장일치가 아니었고 향후 통화정책 전망도 불분명했지만 금리인상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dovish)이라고 평가하며 그동안 주가상승을 뒷받침한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물가상승 부담 없이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 시나리오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0.25%p 내린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p로 좁혀졌다. 올해 마지막 FOMC였던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
12.10
한국은행이 3년 3개월 만에 국고채 단순 매입에 나섰지만 채권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위 한은의 약발이 먹히지 않은 셈이다. 시장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이번 국채 매입은 시장 안정의 목적이 크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더 취약해졌다며 국채 매입 규모 또한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고채 금리 급등은 기업 자금 조달 위축으로 이어져 국고 3년물이 3%대에서 계속 내려오지 않을 경우 연초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 우려된다. ◆금리 상승세 막기에 역부족 =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0bp(1bp=0.01%p) 오른 연 3.084%에 장을 마쳤다. 국고 3년물은 장중 3.10%를 상회하는 등 투자심리가 취약해졌다. 10년물 금리는 연 3.453%로 5.2bp 상승했다. 5년물은 6.3bp 상승해 연 3.302%, 20년물은 연 3.376%로 3.6bp 올랐다.
하나증권은 인천 동구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000장과 생활필수품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증권 및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총 29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하나증권은 4년 연속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왔다. 지난 2022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2023년 원주 원인동, 2024년 인천 동구 쪽방촌 연탄봉사를 진행해왔고 올해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인천 동구 지역을 다시 찾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하나증권은 매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12.09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안전보건 관련 정보의 공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본재 산업 기업들의 경우 아직도 정보 공개 수준이 미흡하며, 특히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에 대한 현황 공개는 30% 수준에 불과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운영 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정보 공개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 산재사고 증가로 이어져 = 9일 한국ESG연구원(KCGS)이 건설업이 포함된 국내 자본재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에 관한 공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비롯하여 목표, 위험관리 프로세스 등 구체적 내용을 포함한 관리체계를 공개한 기업은 42개사(29.8%)로 그쳐 구체적 수준의 공개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공개한 기업은 총 119개사(84.4%)로 자본재 업종 대부분이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기업의 방향성, 의지를 담은
12.08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이벤트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시장에서는 0.25%p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가운데 새로 발표될 미 연준의 점도표(통화정책 경로)와 경제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금리보다 환율 정책에 더 큰 영향을 미칠 미 연준의 단기 국채 매입 등 유동성 공급 재개 즉, 자산매입 규모와 시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주에는 미국 고용과 중국의 수출입 등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오라클, 브로드컴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AI(인공지능) 업종에 대한 고평가 및 수익성 전망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점도표와 파월 기자회견에 집중 =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지난 5일 뉴욕장 마감 직후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0.25%p 인하할 가능성을 87.2%로 반영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오는 9일(현지시간) 발표될 ADP 주간 고용증감(4주 평균), 10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내부망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포털 ‘아이웍스’(AIWorks)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웍스는 AI 법무 비서 및 코딩 어시스턴트 같은 시범 서비스와 AI 검색 기능을 탑재하며 디지털·AI 혁신을 가속화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금융 유관기관 최초 생성형 AI 부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이용절차 및 금융보안원 보안대책(적합) 등 규제를 준수해 안전성과 신기술기반 혁신 성장동력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데이터는 국내 위치한 클라우드 내 한국예탁결제원 전용 환경에서 처리하도록 구성해 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차단했으며,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식별·차단 및 악성 코드 탐지 설루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은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기관에도 보다 간접적이고 혁신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12.05
한국 자본시장이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좀비기업 퇴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배 미만인 한계기업들이 시장에 잔류하고 유동성이 낮은 기업들이 시장 건전성을 해치고 있어 시장 신뢰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오후 열린 한국 증권학회 동계 공동 심포지엄 ‘혁신과 성장에 기반한 한국 자본시장의 미래’에서 ‘거래소 경쟁력과 투자자 저변 확대를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선진 자본시장의 기준은 투자자가 확신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곳이냐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기초체력과 위험에 기반한 균형 잡힌 기대수익이 형성되는 합리적 긍정과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나 불투명한 의사결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제도적 믿음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거래소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은 불공정 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장기간 동행할 수 있는 투자자 기반의 제도적
12.04
1470원대를 오르내리는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서학개미들의 기술주 중심의 대규모 해외투자가 2개월 연속 지속됐다.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는 해외주식 순매도 역대 최고치 2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5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지난달 60억달러에 육박했다. 미국 인공지능(AI) 버블 경계감 등으로 변동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AI·반도체 업종 등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됐다. 국내 증시 부진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도 역대 최고치 해외주식 순매수 = 4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주식을 55억2248만달러(약 8조1000억원)를 순매수했다. 10월 68억5499만달러(약 10조600억원)보다는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 월별 기준 역대 최대 매수액을 기록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고환율 상황에서는 매수를 줄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키움증권이 수도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재학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Z세대(Gen-Z)를 응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피차를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울대를 시작으로, 세종대, 서울시립대,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경희대, 숭실대, 아주대 등에서 진행한다. 각 학교별 주요 이동 동선에 커피차를 배치해 재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무료로 커피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학교별로 300잔의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조기 소진 시 100잔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키움증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Z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키움증권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최근 원달러환율은 1470원대에서 오르내리며 1500원 수준을 위협하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올해 연평균 환율은 1419.16원이다. 1998년의 IMF 외환위기(1395원), 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1276.4원)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금리와 물가, 성장률, 경상수지, 자본 이동, 위험회피 심리까지 모두를 반영한 국가 거시경제 펀더멘털 지표다. 최근 환율상승(원화약세)은 한국경제의 체력 저하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실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 상승세가 지속되자 지난달 27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고환율의 원인은 내국인의 해외주식 투자 쏠림이 크기 때문”이라며 서학개미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후 정부와 금융당국은 해외주식 양도세 강화 검토와 증권사의 해외주식 영업 실태점검이란 명목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은 싸늘하다. “IMF 땐 국민사치를 지적하더니 이젠 서학개미 탓하냐” “예전엔 서학개미를 외
12.03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증권가는 이미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종목 선별 작업에 착수했다. 상장사들의 배당 성향 증가가 기대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30% 확정 =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전일 심야 본회의에서 고배당 상장 기업에 투자해 받는 주식 배당소득의 분리과세에서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이 구간에 대한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에 대해선 합의 처리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배당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14%, 2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 50억원 이하는 25%, 그리고 50억원을 넘는 고액 배당 구간은 30%의 세율이 부과된다. 당초 정부안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과표구간의 최상단을 ‘3억원 초과’(35%)로 설정했다. 이후 여야가 수정안에 합의해 ‘3억원 초과~50억원 이하’(25%), ‘50억원 초과’30%)로 쪼갰다.
KB증권이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일(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도증권거래소(NSE)의 Rohit Kuma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KB증권 인도 진출을 축하했다. 유동완 총영사는 이날 축사에서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그리고 다양한 금융 협력의 폭을 넓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KB증권이 인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B증권의 인도 진출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믿음와 확신의 증거이다”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대 인도 실물투자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