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2026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KSD나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보육원 두 곳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KSD재단은 지난 14일 부산지역 보육원인 애아원과 성애원을 방문해 기관별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애아원은 1947년 부산 사하구에 설립된 보육 시설로, 현재 약 50명의 아동·청소년·자립준비청년을 보호·지원하고 있다. 성애원은 1948년 부산 금정구에 설립됐으며 현재 약 30명의 아동·청소년·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보호 아동·청소년을 위한 5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하기 어려웠던 캠핑과 트레킹 등을 통해 보호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소외감을 줄이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5.14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앞두고 거래시간 연장이 환율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야간 거래를 통해 해외발 충격을 분산 흡수하면서 이른바 ‘갭 리스크(gap risk)’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서울 외환시장이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이후 야간 갭 변동성은 52.6% 감소하고 꼬리위험도 악화되지 않았다. 야간 충격 분산 효과로 역내 정규장이 NDF(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보다 안정적인 가격 형성 환경을 제공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 =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7월부터 국내 중개회사의 중개시스템을 24시간 연장 운영하며, eFX(전자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야간에 별도의 외환 전문인력 없이 자동 거래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역외 원화결제망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정식 시행하기로 했다.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에 원화 계좌를 두고 원화를 직접 운용할 수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확인 가능한 ‘실시간 국제 금 가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국내외 금 거래소의 정규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세계 시장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금 현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금은 국제 시장에서 24시간 내내 거래되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내 투자자들이 접할 수 있는 가격 정보가 제한적이었다. 국내 증권사들이 KRX 금현물 시세를 바탕으로 전일 종가 또는 지연 시세만을 제공해 온 영향이다. 이로 인해 야간이나 공휴일에 발생하는 글로벌 경제 이슈와 그에 따른 가격 변동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한국투자증권이 도입한 이번 서비스는 런던금시장협회(LBMA)와 국제은행(IB)들의 실거래 가격을 기반으로 산출한 데이터를 글로벌 금융 데이터 공급사 모닝스타(Morningstar)를 통해 단독 제공
05.13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3년 만에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중동전쟁발 에너지 가격 급등이다. 시장에서는 통제되고 있다고 생각했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며 4~5%대 물가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2.8% 올랐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이 전체 물가 상승분의 40% 이상을 견인했다. 여기에 주거비와 소고기, 항공료 등 생활물가도 일제히 뛰어 가계 부담을 키웠다. 물가 압력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 식품과 여행 등 생활비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시장전문가들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될수록 소비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더욱 증폭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에서는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다시 커졌다. 4월 CPI는 3.8% 오르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5월에는 4%를 넘어서고 연내 5%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에 금리인하 기대는 사라지고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36%로 확대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 생활비 상승으로 확산 = 12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C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3.8%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0.4% 올라 각각 전망치(2.7%, 0.3%)를 웃돌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에너지 가격이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노동부는 4월 에너지 부문이 전월 대비 3.8% 상승하며 전체 물가 상승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상품은 한 달 새 5.6%가 올랐고, 휘발유와 연료유도 각각 5.4%,
더존비즈온이 2027년 국제회계기준(IFRS) 18 의무 적용을 앞두고 국내 기업 대상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안에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야 하는 만큼 ERP 기반 자동화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실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IFRS 18 의무 적용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내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IFRS 18은 손익계산서를 영업·투자·재무 등 3대 범주로 세분화하고 영업이익 산정 방식을 표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간합계 표시와 현금흐름표 기준 변경, 경영진 성과측정치(MPMs) 공시 등 재무보고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내년도 1분기 공시부터 IFRS 18이 적용되는 만큼 올해 안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202
05.12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본격적으로 거론하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3분기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1분기 국내 국내총생산(GDP)의 깜짝 반등과 중동전쟁발 물가상승을 근거로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며 기존의 기본 전망을 일제히 수정하고 나섰다. 이미 채권시장에서는 금리인상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1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9bp(1bp=0.01%p) 오른 연 3.59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950%로 4.1bp 상승했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국고채 3년물 금리 3.5% 도달은 단순한 금리 급등 현상이 아니라, 시장이 사실상 3~4회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가격에 선반영한 결과”라며 “현재 금리 레벨은 향후 기준금리가 3.0%를 넘어 3.25~3.50% 수준까지 상향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한국은행이 그간의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기조를 철회하고, 연내 두 차례 금리를 올리는 ‘인상 사이클’로 돌아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다. 국고채 금리가 폭등하는 등 채권시장은 이미 긴축은 선반영하는 중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도 금리 인상을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채권금리, 3~4회 인상 선반영 =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9bp(1bp=0.01%p) 오른 연 3.59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950%로 4.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9bp, 2.9bp 상승해 연 3.777%, 연 3.48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939%로 3.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7bp, 1.6bp 상승해 연 3.850%, 연 3.703%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 3.5% 돌파는 단순히 금리가 상승했다는
국내 채권시장에서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전월 대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월초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논의 진전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에 힘입어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월 중반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따른 고유가 지속과 인플레이션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 예상을 웃돈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0.9%)를 크게 상회하는 1.7%를 기록한 점이 월말 금리 되돌림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리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회사채 수요예측 시장은 위축됐다. 수요예측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조4450억원 줄어든 3조3950억원(50건)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전월보다 6294억원 감소했다. 외국인은 국채 8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총 7조3000억원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2026 KRX 퓨처스타’ 출범식을 개최했다. 퓨처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으로 파생상품 특강·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가자 4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자본시장 및 파생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관련 컨텐츠를 퓨처스타 공식 카페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 거래소는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외에도 금융 전문가 특강 및 자본시장 관련 세미나 개최, 파생상품 모의거래 이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KRX는 부산지역 금융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금융시장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퓨처스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우석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ESG·공공정책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ESG·공공정책학과’는 글로벌 ESG 규제 시대, AI·디지털 전환과 ESG·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합한 고도화된 융합 정책 인재를 양성하고, 최고급 정책 전문 인력을 선도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신설됐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일반대학원 ESG·공공정책학과(석사, 박사과정)의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ESG·공공정책학과는 기존의 전통적인 행정학이나 영리 목적의 경영학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AI 기반 정책 데이터 분석 △글로벌 ESG 공시 실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거버넌스를 완벽하게 융합한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석사과정은 기초 학문 연구자를 위한 ‘학위논문 트랙(24학점)’과 공공기관 및 기업 재직자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 현장 역량을 극대화하는 ‘학점 이수 트랙(논
05.11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동전쟁발 물가지수와 미중정상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주 중반에 예정된 시스코시스템즈, AMAT(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결과는 글로벌 증시 랠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미국의 4월 물가지수와 소매 판매 지수가 나온다. 중동전쟁으로 고용과 소비 등 여타 지표보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민감도가 상승한 시기인 만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증시 영향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4월 물가의 추가 상승과 함께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이 예상된다. 14~15일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관세갈등 완화 가능성과 함께 반도체·희토류 공급망 협상, 엔비디아 H200 등 미국의 자국 AI칩에 대한 대중 수출 추가 허용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중국의 이란 중재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동전쟁 발 4월 물가지표와 국제사회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 중반에 예정된 시스코시스템즈, AMAT(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실적 결과는 반도체 랠리 강도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중동지역 갈등 다시 고조될까 =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이 수용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모든 전선에서 전쟁 중단과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종전의 핵심 조건으로 미국에 요구했다.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거부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물밑 접촉이 계속될지 군사 공격 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갈등 고조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4~15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3차 회담이 열린다. 같은 기간 이란 외무장관은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투자자들 10명 중 8명은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이라는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대다수가 수익을 실현한 것이다. 1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한 이후 2월 말 중동전쟁이 발생했음에도, 1분기 동안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의 80%는 수익을 기록했다. 수익 고객의 평균 수익은 848만원이었으며, 손실 고객(20%)은 평균 496만 원의 손실을 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월별로는 1월 평균 수익이 692만원으로 가장 컸고, 2월 594만원, 3월에는 전쟁 영향으로 398만 원까지 줄었다. 손실 고객의 경우 3월 평균 손실이 449만원으로 가장 컸다. 1분기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준 동시에 손실도 경험하게 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를 매도한 고객 가운데 수익을 낸
05.08
ESG 펀드가 일반 펀드보다 장기 수익률과 손실 방어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함께 따지는 투자 방식이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ESG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장기 초과수익률이 높고 손실 변동성은 낮았다. 3년 기준으로 보면 모든 ESG 투자전략의 초과수익률이 코스피를 웃돌았다. ◆투자 기간 길수록 수익률 더 높아 = 8일 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국내 주식 액티브 ESG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6개월 37.22%, 1년 83.20%, 3년 112.2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ESG 국내 주식 액티브 펀드는 각각 35.08%, 77.00%, 107.18%를 기록했다. ESG 펀드가 2.14%p, 6.20%p, 5.08%p 높았다. 코스피와 비교해도 ESG 펀드의 성과가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6개월 37.19%, 1년 75.63%, 3
KB증권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0가구에 간편식과 영양제를 담은 ‘KB동행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한 ‘KB동행나눔박스’는 매년 설과 추석, 그리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과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정든든, 효드림 KB박스’에서 ‘KB동행나눔박스’로 사업 명칭을 일원화했다. KB증권은 "지역사회 이웃과 늘 곁에서 함께 걷겠다는 KB증권의 동행 의지를 담고, 사업의 취지를 보다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5.07
국내 증시가 코스피 7000 시대를 열었다. 지난달 6000선을 회복한 지 21일 만이다. 아찔한 속도로 급등하고 있는 국내 증시를 보며 시장 전문가들은 작년부터 진행된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제도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면에 남아있는 반도체 쏠림에 의한 착시와 상승장에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모(FOMO·나만 뒤처진다는 공포)’ 현상과 이로 인한 빚투(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장중 7500선 돌파 후 하락 전환 =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장을 시작하자마자 7500선도 뚫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91.57포인트(1.24%) 떨어진 7292.99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일 대비 8.79포인트(0.73%) 하락한 1201.38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코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고객 자산이 15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 말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5조원이 증가했다. 중개형 ISA의 경우 3월 말 기준 15개월 연속 순입금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증권 관계자는 “ISA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꼽힌다”며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나 시간 제약이 있는 직장인도 전문가 수준의 자산 배분 전략을 펼치고 최대 절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 목표 수익률, 투자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리밸런싱을 제안한다. 현재 출시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서비스 이용자는 2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 서비스로 최신 시
05.06
외국인 통합계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증권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이 미국 대형 온라인 브로커리지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통합계좌 서비스 시범운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로 증권사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하나증권과 삼성증권 등 2곳이 이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유안타·메리츠·미래에셋·신한투자·NH투자·KB증권 등 6개 증권사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K-증시 선진화 신호탄 = 6일 NH투자증권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외국인 통합계좌’가 K-증시 선진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외국인 투자자가 별도 국내 계좌개설 없이 해외 증권사 명의 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을 일괄 매매·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약 460만개의 글로벌 고객 계좌를 보유한 IBKR과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증시 역사를 새로 썼다. AI발 반도체 랠리에 코스피는 단숨에 장중 7300선도 돌파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02포인트(2.25%) 오른 7093.01로 장을 출발해 오전 10시 2분 현재 전일보다 394.94포인트(5.69%) 오른 7331.93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처음 장중 4000선을 넘은 이후 3개월 만인 올해 1월 22일 5000선을 돌파했다. 이후 한 달 만인 2월 25일 6000선을 넘어섰으며, 2개월여 만에 7000선 고지마저 밟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6.75포인트(0.56%) 떨어진 1206.99에서 등락 중이다. 과거 고유가 국면과 달리 코스피가 강한 랠리를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원유 무역수지 적자 폭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반도체 무역수지 흑자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동전쟁이 불거진 3월에도 ‘반도체 무역수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