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
2026
대통령 발언, 선거 지지와 별개 본지는 2026년 3월 14일 게재한 ‘이재명 대통령, 청주서 신용한에 공개 신임 표명’ 기사와 관련해 일부 표현이 사실 관계와 다른 것을 확인하고 다음과 같이 설명 및 정정합니다. 해당 기사는 2026년 3월 13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의 대통령 발언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기사에서는 행사 중 대통령이 지방시대위원회 신용한 부위원장을 호명하며 좌석 배치와 관련된 상황을 언급하고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요청한 장면 등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기사 제목 및 일부 서술에서 사용된 “공개 신임 표명”이라는 표현은 독자들에게 대통령이 특정 인물에게 정치적 신임이나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시한 것처럼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행사에서의 대통령 발언은 좌석 배치와 관련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특정 선거 후보자에 대한 정치적 지지나 선거와 관련된 신임 표명의 의미
03.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의 군함 파견을 공개 요구하면서 전쟁과 파병, 한미동맹, 에너지안보, 여야 대립이 한꺼번에 얽힌 난제가 우리 앞에 놓이게 됐다.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결정하느냐에 따라 한국 외교의 방향과 국내 정치의 지형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지켜야 할 것은 분명히 있지만 전쟁에 끌려 들어가서는 안되며, 도덕·감정이 아니라 실용과 현실 위에서 판단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인정해야 할 것은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켜야 할 필요’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원유 수입과 해상물류는 그 좁은 바다목 하나에 상당 부분 걸려 있다. 이란이 기뢰와 미사일 드론으로 수로를 위협할 때 우리는 ‘저 먼 중동의 전쟁’이라며 돌아설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호르무즈가 봉쇄되면 가장 먼저 치르는 대가는 주유소·전기요금·원자재가격 급등으로 한국 가계와 기업이 맞게 될 현실적 비용이다. ‘남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생계’의 문제라는 인식이 출
03.15
연설·SNS 통해 이재명 결단 재차 촉구 양평 주민 숙원 고속도로 원안 재개 강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을)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 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 후보는 15일 서울 민주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의 결단을 거듭 요구했다. 한 후보는 연설에서 최근 양평 주민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비리는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는 언제 시작됩니까”라는 질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일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주민의 삶도 함께 봐야 한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또 “수사와 감사를 이유로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까지 멈춰 세울 수는 없다”며 사업 원안 재개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한 후보는 그동안 국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주
03.07
“경기도를 공정가격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 담합 피해 도민 소송 경기도서 지원 물가 데이터 공개해 가격 구조 투명화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을 만났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후보 수행실장과 당 최고위원을 지낸 친명계 핵심으로, “이재명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분명하게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담합 피해자 소송 지원단 △민생물가 특별사법경찰단 △시장 교란 업체 공개 △공공계약 담합 손해배상 소송 △경기 물가감시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민생공정경제 5대 공약을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경기도를 공정가격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5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수행실장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볼리비아 경축 특사로 파견돼 양국 간 단기 체류 국민 비자 면제를 이끌어내며
03.05
지선 공신 배제·직위해제 폭로 김용 수감 중 면회 한번도 없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배신의 길, 가식의 길을 끝내고 참인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이재명(친명)계 후보군과 김 지사 사이의 신경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나온 직격이다. 조 의원은 이날 SNS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묻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선대위 유세본부를 총괄한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당시 여수시장 후보로 낙선한 뒤 “경기도를 사수해야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재도약할 수 있다”는 요청을 받고 경기도로 올라와 유세본부 50여명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두 발바닥에 족저근막염이 걸릴 정도로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고 썼다. 그러나 김 지사가 당선 이후 이재명정부의 경기도 기반을 지워나갔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03.04
친명 핵심 참모 계양 집결, 6.3 선거 공동전선 “자리 달라도 방향 같다” 원팀 결의 재확인 박찬대·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인천 계양구에서 가진 만찬 회동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이뤄진 이른바 ‘3실장’의 재결합은 친명(親明) 라인의 수도권 선거 공동전선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명심(明心)의 재결집, 계양의 상징성 = 이번 회동의 장소가 인천 계양구라는 점은 상징적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2년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박 의원은 비서실장을, 한 의원은 수행실장을, 김 전 대변인은 공보실장을 각각 맡았다. 세 사람이 그 계양 땅에서 다시 만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출발지인 계양을의 상징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계양에서 ‘3실장’이 다시 마음을 모았다”며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
02.26
6.3 지방선거 100일 앞두고 친명계 집중 공세 ‘이재명 복심’ 김용 전 부원장도 비판 가세 “2022년 지선에서 0.15%는 기적이자 절박함이었다. 잠을 쪼개 새벽까지 전화를 돌리고 거리에 섰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소셜미디어(SNS)에 이렇게 적으며 현역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6.3 지방선거를 10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후보군과 김 지사 사이의 신경전이 급격히 가열되고 있다. 한 의원은 ‘김동연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이재명 덕 아냐”’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지금 그 기적의 주인공들이 제 손을 잡아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지선에서 김 지사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0.15%p 차이로 가까스로 당선된 배경에는 친명계의 조직적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부각한 것이다. 발단은 지난해 2월 24일 김 지사의 방송 발언이었다. 김 지
02.22
대선 선대위장, 이재명 득표율 견인 40년 이중 규제 해소 최우선 과제 경기국제공항 유치 이천 최대 기회 도시공사 설립 5년 넘게 일관 주장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이천시장 도전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서학원 이천시의원을 만났다. 서 의원은 지역 기반과 산업건설위원장 경험을 토대로 “꿈을 파는 시장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시장”을 자임한다. 그는 40년 이중 규제 해소, 경기국제공항 유치, 이천도시공사 설립,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4대 축으로 내세우며 “구호가 아닌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1974년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이 강세였던 2022년 지방선거에서 총투표수 3만4396표 중 1만3747표를 득표해 이천시 당선의원 8명 중 최다득표로 당선됐으며 2위 국민의힘 후보와 3000표 가량 차이를 벌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8대 이천시의회 후
02.20
2월 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재판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12.3 계엄이라는 헌정 유린의 책임자가 마침내 법의 심판을 받았다. 비록 1심 판결이지만 이후 항소심 등의 판단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판결은 윤석열의 내란에 대한 단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이라는 과거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독자적 궤도로 도약할 결정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양자물리학에 ‘양자얽힘’이란 개념이 있다. 두 입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쪽이 바뀌면 다른 쪽도 즉각 반응하는 현상이다. 지난 4년간 한국 정치가 딱 그랬다. 윤석열이 추락할수록 이재명은 올랐다. 윤석열이 검찰권력을 휘둘러 이재명을 압박할수록 야권은 뭉쳤고, 윤석열이 내란까지 저지르자 이재명에게 대통령의 길이 열렸다. 가해자의 몰락이 피해자의 집권 조건이 됐다. 때로는 ‘적대적 공생’으로 때로는 ‘제로섬 게임’으로 서로
02.18
대통령·여권 인사 줄줄이 관람 문화 강한 경기도 미래 그리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설 연휴에 관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을)의 도정 비전으로 이어졌다. 한 의원은 대통령이 선택한 영화를 매개로 “문화가 강한 경기도”를 직접 그려내며 경기지사 출마 선언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서적 교감을 부각시켰다. 한 의원은 18일 엑스(X, 옛 트위터)에 “듣던 대로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었다. 문화가 시대를 비추고 권력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며 “영화관을 나서며 문화가 강한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봤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선택한 영화를 매개로 ‘문화가 강한 경기도’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시지브이)를 찾아 최소한의 참모와 경호진만 동행한 채 비공개로 영화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관람 직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문화
02.13
특위 위원 변호사 5인 전원 사퇴 경고 한준호 “송영길 특위 위원장 추천”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윤 최고위원이 임명된 데 대해 당내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한준호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성윤 최고위원의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위 위원장 임명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당원들의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쌍방울 사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눴던 변호사를 2차 특검 후보로 추천하는 과정에 깊이 관여했던 문제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런데도 납득할 설명은 없었고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특위 소속 변호사 위원 5인도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성진 김현철 백종덕 신알찬 이희성 변호사는 “이성윤 의원은 불과 며칠 전 2차 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검찰에 부역하여 이재명 대통령에게 칼을 겨누었던 인사의 변호인을 특검 후보로 추천하여 당 안팎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
02.12
경기지사 경선 경쟁자에 응원 글 화제 “깨끗한 경쟁으로 아름다운 경선 만들자”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남양주을)이 12일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 의원(고양을)에게 “뜨거운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응원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지 한준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준호 의원의 출마 선언문을 찬찬히 읽어보았다”며 “경기도에 대한 비전과 혁신의 의지를 보며 ‘과연 한준호답다’는 생각과 함께 평소 저의 소신과 참 많이 닮아 있어 깊은 공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 의원을 ‘가장 믿음직한 동지’이자 ‘전우’로 표현했다. 그는 “한 의원은 저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해 온 동지”라며 “우리는 함께 내란의 위기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이재명정부를 세운 전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사의 기로에서 증명된 결단력과 진
01.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수입품 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한미가 합의한 대규모 투자·조선·원전·핵잠 협력 구도 전체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국 국회의 합의 이행 지연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미가 합의한 대규모 투자와 산업·안보 협력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월 26일자 기사에서 2025년 체결된 한미 합의를 다시 조명하며 연간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500억달러에 이르는 조선 투자 등 이른바 ‘3500억달러 패키지’를 언급했다. NYT는 이번 관세 재인상 위협이 “이미 합의된 딜 전체를 겨냥한 이행 압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이 패키지에 포함된 원전·핵연료·핵추진 잠수함 등 안보 협력 구상까지 관세 카드가 직접
01.23
만약 헨리 키신저가 살아 있다면 그는 지금 서울을 주시하고 있을 것 같다. 1월 첫째주 베이징으로, 둘째주 나라(奈良)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하는 장면을 보며 이 노회한 외교 전략가는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반세기 전 자신이 걸었던 길이어서다. 그리고 그 길이 얼마나 좁은 외줄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중일갈등에 대해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한쪽 편을 드는 것은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했다. 또 “어른들도 다툴 때 옆에 끼어들면 양쪽으로부터 미움받는 수가 있다”고도 했다. 키신저라면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이내 물었을 것이다. “어느 편에도 서지 않겠다는 뜻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2차원 제로섬 게임과 3차원 공생공영 사이 1971년 키신저는 비밀리 베이징에 들어갔다. 냉전의 한복판에서 미국이 중국과 손을 잡는다?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키
01.21
한정숙 아시아링크 어학원 원장 인터뷰 목포정명여자중학교가 필리핀 클락에서 한 달간 국제교류 및 어학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전남 국제교류 사업과 아시아링크 어학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한정숙 아시아링크 원장이 3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한 원장은 목포정명여중 동문이다. 다음은 한정숙 아시아링크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아시아링크 어학원은 어떤 곳인가? 필리핀 앙헬레스에 위치한 교육기관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및 국제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400평 규모의 전용 캠퍼스와 안전이 보장된 호텔식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기존 어학연수 실적은?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충주공업고등학교 그리고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과 실제 어학연수 및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미주·유럽권 대비 약 1/3 비용으로 1:1 밀착 수업과 그룹 토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 체험형 해외연수를 넘어 영어학습에서 현장교
미주권 대비 1/3 비용 고효율 연수 공교육 연계 지속 가능 모델 구축 목포정명여자중학교의 필리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지방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미주권 단기 어학연수의 높은 비용과 짧은 체류 기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교육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고비용 미주권 연수의 대안 = 그동안 해외 어학연수는 미주권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높은 비용 대비 체류 기간이 짧고 실제 의사소통 환경 노출이 제한돼 교육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주·유럽권 대비 약 1/3 비용으로 한 달간 집중적인 영어학습과 현지 학교 교류를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 관광형 연수에서 탈피해 현지 공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실전 영어 구사 능력을 함양하는 데 있다.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 수준에 맞는 1:1 맞춤형 수업을 받고 말
클락서 현지 학교 방문·수업 참관 실전형 영어 학습·문화교류 확대 목포정명여자중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필리핀에서 한 달간 국제교류 및 어학캠프를 운영한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교장 김민주)는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필리핀 클락 일대에서 ‘글로컬 필리핀 국제교류 및 어학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학교 탐방 및 수업 참관과 문화 체험 그리고 어학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컬전남 국제교류 사업과 아시아링크 어학원(원장 한정숙)의 지원 및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며 한정숙 원장은 3000여만원을 후원했다. 1월 16일에는 학생 18명과 인솔 교원 2명 등 총 20명이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소재 공립 통합학교 달리스(DALIS·Dona Asuncion Lee Integrated School)를 방문했다. 달리스는 유·초·중·고 과정에 총 4800여 명이 재학 중인 학교다. 방문 당일 학교장 알린 C. 비달(Arlene
01.13
김성환 기후부 장관 발언 이후 ‘새만금 이전론’ 부상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국가사업…이전 주장은 무책임” “지역균형발전, 다른 지역 빼앗는 방식은 안 돼” “국가 프로젝트, 정치논쟁으로 뒤집는 선례 막아야” 여권 내부에서 불거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대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전략산업을 훼손하는 지역이기주의적 주장”이라며 공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발언을 계기로 제기된 ‘새만금 이전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여권 일각에서 이전 가능성이 불거진 이후, 중진급 당내 인사로서 명시적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논란의 발단은 김성환 장관의 발언이었다. 김 장관은 공개 석상에서 “전력이 충분한 지역에서 산업을 운영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이를 계기로 전북 새만금 등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 일각에서 나왔다. 전북
01.09
공소청법·중대범죄수사청법(중수청법) 정부안이 이르면 12일 입법예고되면서 2026년 10월 검찰청 폐지를 전제로 한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 본격화된다. 수사·기소분리를 전제로 공소청과 중수청을 신설하는 구상인 만큼 권한 배분과 조직 설계를 둘러싼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공소청법·중수청법 정부안을 12일 입법예고하는 일정으로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1월 초안 공개, 상반기 법안 완성, 10월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수청 출범을 기본 일정으로 제시해 왔다. 이번 입법예고를 기점으로 개편 로드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구상대로 3월까지 검찰 보완수사권을 정리하고, 4~5월 중 중수청 수사 범위를 확정한 뒤 상반기 내 국회 통과가 이뤄질 경우 77년 만에 검찰청 간판이 내려가게 된다. 이번 개편과 연동해 제·개정해야 할 법률만 200개가 넘고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까지 포함하면 800~900개에 이를 것
12.31
2025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1월부터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전자로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원자격 무시험검정은 별도의 시험 없이 교원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에 따라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이 석사학위 취득과 일정 교육경력을 충족하면 정교사 1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600명 이상이 신청하는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은 그동안 종이 형태로만 발급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수립한 ‘교원 자격 전자적 관리 계획’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전자 발급으로 전환한다. 신청을 원하는 교원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직접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전자 자격증은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제3자 제출도 가능해 신청과 활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 전자 발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