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2025
1만1천여건이 마약류 비대면진료 안전에 구멍 최근 한 연예인이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받을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마약·향정신성·오남용우려 등 비대면진료로 처방안되는 의약품 처방이 1만3000건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의료용마약류가 1만1000여건을 넘어섰다. 비대면진료 안전에 구멍이 생겼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현재 2025년 5월말까지 비대면진료 처방제한 급여의약품의 처방은 총 1만35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84.2%인 1만1400건이 마약류 처방이였다. 마약류 처방 중 98.98%인 1만1277건이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 기간인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비대면진료 처방제한 급여의약품의 처방은 9638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후 비
09.02
지역사회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 문제 해결을 통해 노인의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고 그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하지만 노인인구의 증가와 신노년과 후기노년 등 다변화, 인구소멸지역 등장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은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경로당 활성화, 노인교실, 여가·문화공간 등 인식에서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주간보호, 단기보호 사업이었다면, 코로나 19 이후에는 AI를 활용한 서비스활성화와 웰다잉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 운동이다. 더욱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과 내년에 전국에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야 할 상황이다.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온전하게 기여하기 위해 노인과 복지관의 현황과 추구해야 할 바를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에게 지난 8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협회를 방문해 물었다. 노인인구 증가와 신-후기노년 등 노인층 다변화 그리고
어린이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혈액암은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다.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림프구 전구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정상 혈액 세포의 생산이 억제되고 빈혈과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난다. 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완치된 듯 보여도 극소량 암세포가 남아있어 재발위험이 높은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이런 미세잔존질환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골수 검사 시 이를 측정하면서 항암 강도 조정에 활용하고 있다. 김혜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팀은 최근 지난 10년간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치료받은 환자 2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세잔존질환 수치가 높은 환자일 경우 치료 강도를 높였을 때 5년 무사건 생존율이 기존 19%에서 90%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1차 치료인 관해유도요법, 2차 치료인 공고요법 등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치료 과정
비만치료제 시장 트렌드 변화가 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가 가고 아밀린(Amylin) 기반 치료제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2일 박해순 유진투자증원 연구원에 따르면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위고비프리필드펜, 삭센다펜주 등)은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에도 불구하고 위장관 부작용, 근육량 감소와 같은 부작용을 보인다. 이에 우수한 내약성과 지방 중심의 체중 감소라는 차별화된 아밀린 유사체들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밀린 기반 치료제로 넘어가고 있는 비만 치료제 개발 트렌드는 2025년 △3월 로슈의 질랜드 파마 ‘페트렐린타이드’ 도입 △애브비의 Gubra 파이프라인 도입, △6월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아밀린 기반 파이프라인 임상 데이터 발표 △노보 노디스크의 ‘카그리세마’ 임상 3상 완료 후 상업화 준비 등에서 확인된다. 비만 치료제 상업화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할 것으
검증되지 않은 ‘셀프 치아장치’ 사용으로 구강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아교정, 이갈이 또는 코골이 방지 구강 내 장치는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적합한 형태로 안전하고 검증된 상태로 제작돼야 하고, 장치의 구강 내 영향을 감안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조정이 필요하다”며 “부작용으로 인한 구강건강의 악화 또는 치명적 부작용 유발의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치과에 내원하여 치과의사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치협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치과의사의 진단 없이 환자 스스로 이갈이나 코골이 방지 또는 치아교정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하며 마우스피스를 판매하고 있다. ‘셀프 치아장치’는 효과도 담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 건강한 일상을 위해 구입한 ‘셀프 치아장치’로 인해 △치아나 잇몸 손상 △부정교합
09.01
전공의들의 하반기 수련이 1일 재개된다. 수련병원의 의료공백 해소가 기대된다. 하지만 수도권과 인기 전공 과목 쏠림 문제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1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병원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8월 29일까지 대부분 마무리됐다. 이번에 선발된 전공의들은 1일부터 수련을 개시한다. 지난해 2월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의 상당수가 복귀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빅5병원의 경우 하반기 모집 지원율이 60~80%에 이른다. 충원율은 70% 선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수련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절반 이상은 복귀를 택해 수련병원 운영에 상당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전공의가 100% 복귀하지 않더라도 수련병원들이 전문의중심 운영으로 체질 개선을 해왔고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해 기능 회복이 상당 부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전공의 복귀 후 병원 운영이 안정화하는 상황을 지켜본 후
건강기능식품 원료 6종을 내년도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지난 원료들로 안전성·기능성에 대한 재확인으로 건강기능식품 품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정기 재평가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등 6종을 선정·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고시형 원료는 ‘히알루론산’ ‘홍경천추출물’, 개별인정형 원료는 ‘Lactobacillus gasseri BNR17’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추출물’ ‘스페인감초추출물’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2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81종의 기준·규격을 개정했다. 이번 정기 재평가 대상은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지난 원료 중 생산 실적, 이상사례 신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내년에 수시 재평가 원료(2026년 1월 중 선정
08.29
지난해 실종신고된 사람들 중 아직 찾고 있는 경우가 121명에 이른다. 전체 신고된 경우는 5만명에 가깝다. 95%는 2일 안에 찾았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개정 ‘실종아동등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시행됨에 따라 ‘2024년 실종아동등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종아동법’에 따른 실종아동등에는 실종 당시 18세미만 아동, 전 연령의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이하 장애인), 전 연령의 치매환자가 포함된다. 2024년 실종신고는 총 4만9624건이고 이중 아동은 2만5692명, 장애인은 8430명, 치매환자는 1만5502명이다. 2024년 접수된 전체 건수 중 2024년에 발생한 건은 4만8872건이다. 이중 4만8751명을 찾았다. 121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미발견자 중 아동은 64명, 장애인은 41명, 치매환자는 16명이다. 미발견율은 0.25%이다. 아동 0.25%, 장애인 0.49%, 치매환자 0.1%로 확인됐다. 202
08.28
28일부터 건보 가입자와 피부양자 213만여명에게 지난해 진료비 상한금 초과분 2조8000억원을 환급하는 절차를 시작한다. 이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것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비급여와 선별급여 등을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건보 적용 의료비 총액이 정부에서 정한 개인별 상한금액(2024년 기준 87만원~1050만원)을 넘는 경우 초과분을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돌려준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총 213만5776명이며 이들이 돌려받는 총금액은 2조7920억원으로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131만원이다. 대상자 중 대부분인 190만287명(전체의 89.0%)은 소득 하위 50%에 해당했다. 환급금액은 전체의 76.5%인 2조1352억원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121만1616명으로 전체 환급 대상자의 56.7%였다. 건보공단은 이번 지급 대상자 중 2만5703명은
보건복지부는 47개 상급 종합병원을 이용한 경우 본인의 진료정보를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 언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공공기관·의료기관에서의 진료·투약·건강검진 예방접종 정보를 환자 본인이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종합병원 53곳, 병의원 1164곳 등이 참여해왔다. 최근 상급종합병원 47곳과도 시스템 연계를 마쳤다.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는 의료기관 진료 이력뿐 아니라 본인의 의약품 처방·예방접종·건강검진 이력, 24시간 약국·야간 진료병원·응급실 등 의료 편의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08.27
보건복지부 주최·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 UAE·독일 등 7개국 전문가 참석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동)이 주관하는 ‘2025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다.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독일, 일본, 중국 등 7개국 18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전통의약 혁신, 국제표준 및 WHO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한의사 면허를 공식 인정한 데 따른 의의와 현지의 높은 관심을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의 발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 특별 초청강연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 카카오헬스케어’를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 방안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
강북삼성병원 연구진 연구 결과 한국 중년 여성의 폐경 이행기가 진행되는 동안 인지된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인지된 스트레스 영역 중 특히 ‘우울’과 ‘울화’ 영역이 두드러지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지된 스트레스란 개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과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대처 가능성을 스스로 평가하는 지표다. 폐경 이행기에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수반하며, 이는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중년 여성의 폐경 이행기 심리적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 교수,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장윤영 박사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2~52세 여성 4619명을 대상으로 평균 6.6년의 추적 관찰을 통해 폐경 단계의 변화와 인지된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Perceived Stress
AI 기반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 … 글로벌 성장성 ‘인정’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아시아판이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주목할 100대 기업(100 to Watch)’에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의 ‘100 to Watch’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권위 있는 리스트다. 27일 에버엑스에 따르면 올해 명단에는 △핀테크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으로는 에버엑스가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주자로 포함됐다. 에버엑스는 AI 기반 자세 추정 및 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근골격계 재활운동 솔루션 △의료기관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디지털 치료기기(DTx) 등을 상용화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리즈 B 투자 유치, 근골격계 디지털치료기기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3년간(2008~2021)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의 임상·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내 최초로 국제학술지 ‘Jour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논문명은 ‘Increasing Diabetes Incidence and Prevalence Among Koreans Aged Under 30 Years: Socioeconomic Disparities’이다. 과거 소아·청소년에서는 1형 당뇨병이 주로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2형 당뇨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층에서 당뇨병이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나, 국내 연구 자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전세계적으로 1형 당뇨병은 전체 환자중 5~10%로 연간 3% 정도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 소아청소년 신규 2형 당뇨병 진단이 일본에서 80%, 대만에서 50% 증가했다. 이번 연구는 13
새정부가 공약한대로 중증환자의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추면 적어도 연간 2조원 재정과 간병인 7만5000여명 가량의 재정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을)은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30%로 적용하면 연간 최소 1조9770억원에서 최대 7조3881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 역량이 높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100%에서 2030년 30% 안팎으로 줄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 ‘의료 중심 요양병원’을 최대 500곳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표준 교육과정과 이수제를 도입해 전문 간병인력을 10만명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가 진행 중인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서는 입원 환자 중 의료 필요도(최고도~중도)와 간병 필요도(장기요양 1·2등급 수준)가 모두 높은 환자
2024년 질병 진단과 건강검진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방사선 검사가 전년보다 3.5% 늘었다. 과도하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져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질병관리청 입장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일반적으로 방사선 피폭선량이 증가하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건강상 얻는 이득이 클 경우에만 의료방사선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26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받은 의료방사선 검사는 총 4억1271만여건(국민 1인당 8건)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다만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16만2090 맨·시버트(man·Sv)로 전년(16만2106 맨·시버트)과 비슷했다. 국민 1인당 피폭선량도 3.13 mSv(밀리시버트)로 전년과 같았다.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 촬영, 치과 촬영, 골밀도 촬영 건수가 늘고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컴퓨터단층촬영(CT), 투시촬영 등의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CT 촬영 건수는 전체의 3.8%에 불과하지만
케어랩스, 암 정보부터 의료진 상담, 커뮤니티까지 8대 암 투병 단계별 맞춤 정보 제공 … 편의성 강화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Heal-O)’이 출시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케어랩스(대표 이민경)는 암 정보부터 의료진 상담과 커뮤니티까지 서비스를 ‘힐오’를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랩스에 따르면 ‘치유(HEAL)’와 ‘완전함(O)’의 의미를 담은 ‘힐오(Heal-O)’는 암 환자들이 증상, 진단,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암 환자들은 힐오를 통해 암 투병 단계별 의료정보 확인부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커뮤니티 기능까지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암 환자들이 증상 의심 단계부터 진단,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스스로 찾고 검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힐오는 간암/담관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폐
08.26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청소년 상담과 진료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입원할 병실조차 없는 자해, 자살 행렬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높은 자살 문제를 다룰 것을 대통령실 수석 등에게 강하게 주문한 가운데 기존 하던 방식을 넘어서서 실효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학과 교수는 “최근 ‘살까 말까’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했다. 많은 이슈들이 있지만 지금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생명을 보호하는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2024년 국정감사 기간에 이미 많은 자료가 나왔고 이에 대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효율적인 생명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2015년 10만명당 1명대 자살율이 2023년 4명대로 올라섰다. 2023년 가장 많은 청소년이 자살했고 자살사고와 시도도 그 이전의 최고치를 넘겼다. 그리고 올해 2025년 청소년들의 자살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위고비는 출시 8개월만에 40만건을 처방했다. 삭센타, 마운자로 등과 경쟁하면서 가격 조정 등을 통해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9월 차세대 비만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 비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연도별 및 월별 위고비 DUR 점검 처방전 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위고비가 국내 출시된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한 처방전 수는 모두 39만5379건이다. 삭센다나 위고비는 현재 건강보험을 신청하지 않아 정확한 처방 건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의료진이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조제할 때 DUR에서 미리 의약품 정보와 환자의 투약 이력 등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이를 통한 처방전 수를 가늠할 수 있다. 위고비가 국내 출시된 2024년 10월 DUR 점검 처방전 수는 1만1368건이었던 것에서 11월 1만6990건,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들어 온지 오래됐다. 세계적으로 높은 자살률이 치솟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017년 47.7명에서 2023년 40.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중장년층(40~64세)은 같은 연도에 29.4명에서 32.0명으로, 청년층(20~39세)은 20.6명에서 24.4명으로,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층은 2.6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자살사망자는 1만4439명(잠정),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3명이었다. 불명예스럽게도 2003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자살문제를 언급하고 정부도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복지부는 올 하반기 40명 규모의 상담사를 배치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콜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살 상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