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2026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평균 14% 대인 현 수준에서 2030년까지 6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권고 기준 수준이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운동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에 따라 경영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2026년부터 공운법 상 경영평가 대상인 88개 공공기관에 대해 ‘K-RE100 가입 및 이행실적’을 경영평가 지표로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재생에너지 활용실적을 매년 평가받는다. 공공기관은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02.10
“5개 발전자회사 노동조합에서는 하나로 통폐합하자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이른바 ‘정의로운 전환’을 하는 데도 교섭력이나 협상력 차원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발전공기업 통폐합 논의에 본격 착수하면서 정치가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현 구조의 한계에 대한 지적도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원가 기반의 합리적 가격 체계 확립이 기반이 되지 않는다면 발전사 통폐합이 효율성 개선에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 “2040년까지 탈석탄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핵심적인 내용은 석탄발전소를 어떠한 경로로 폐지를 할 것이냐입니다. 이 다자적 발전자회사들이 사실은 다 비슷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경쟁이 필요할 것인가 아니면 실제로 통폐합을 하고 그 안에서 체계적 조직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민간기업들과 협업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제지업체 6곳과 ‘재생에너지 도입 및 나무심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참여사는 △고려제지 △대림제지 △신대양제지 △신대양제지반월 △아세아제지 △태림페이퍼 등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협약은 폐지를 재활용하는 제지업종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제지업종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발전 등 타업종까지 참여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도권 지역 사업장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사업장은 2027년까지 공장지붕과 유휴부지 등 가용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태양광 발전 등 설비(태양광 5.5MW, 차압발전 2.7MW)를 설치한다. 또한 사업장 내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동대문구청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등과 함께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공제조합)은 종이팩 페트병 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청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등 10개 기관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협약에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CJ제일제당 △서울우유협동조합 △스파클 △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 △동대문구청 △한국환경공단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삼육보건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공제조합은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고 공공·민간·대학·전문기관이 협력을 통해 탄소 실천 문화 확산 및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협약을 계기로 ‘쓱싹꾹꽉 국민실천운동’과 ‘쓱싹꾹꽉 재활용품 100% 순환경제 플랫폼’이 동대문구 자원순환정거장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쓱싹꾹꽉 국민 실천운동은 ‘쓱쓱싹싹(청결하게) 꾹꾹꽉꽉(압축하여)’의 앞글자
02.09
(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재단)은 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6 글로벌 재생에너지 구매기업 신년회’를 연다. 재단 측은 “정부의 ‘2030년 100GW 재생에너지 보급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기업과 정부 간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재생에너지 시장활성화 도모를 위해 수요 기업들을 한데 모아 구매력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회는 △재단 △아시아 청정에너지 연합(ACEC) △청정에너지 구매자협회(CEBA)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자원관)은 2025년 우리나라 서식이 확인된 생물종이 6만2604종이라고 9일 밝혔다. 2024년 말 확인된 생물종은 6만1230종이다. 자원관은 전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는 분포하나 우리나라에서 새로 발견된 종(미기록종) 등을 매년 국가생물종목록에 갱신해 공개한다. 이번에 새로 등록된 신종은 307종이다. 분류군별로는 △무척추동물 215종 △원핵생물 76종 △식물 8종 △균류 7종 △어류 1종이다. 이 중 신종으로 확인된 벋음양지꽃은 전세계에서 한반도 중부(강원 경기 경북 충북 등) 지역에만 분포(고유종)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원관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열대지역이 주된 서식지인 이들 생물의 국내 서식이 확인된 것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국가생물종목록을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식물 5795종 △척추동물 2191종 △무척추동물 3만2684종 △균류 6612종 등이다. 유
‘새만금 수상태양광 1.2GW(설비용량)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그동안 계통접속 문제 등으로 지연됐지만 2029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이 체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전북 지역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만금 단지 개발과 주력산업 유치 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약 13.5㎢ 수역에 1.2GW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기후부는 “그동안 표류되어 왔던 수상태양광 사업은 당초 발전사가 내륙으로 15km에 달하는 접속선로를 구축해야 했지만 최근 계통 접속방식을 개선했다”며 “수상태양광 인근에 설치 예정인 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소로 연계점을 변경해 접속선로 길이를 기존 대비 13km 단축한 2km 수준으로 줄였다”
“버려지는 포장재를 쓰레기가 아닌 자원으로 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냄새나는 쓰레기 버리기가 아니라 ‘나는 자원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요.” 6일 서울 회기로 동대문구자원순환정거장에서 만난 김은아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장은 ‘재활용 구독서비스(Re:Act)’ 준비에 한창이었다.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는 지속가능한 도시 순환체제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 등을 한다. ‘쓰레기 제로’를 위해 ‘자원순환 DNA’를 우리 사회 곳곳에 심는 게 목표다. “동대문구는 1인가구가 타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에요. 재활용 참여 의지가 있어도 다 마시고 난 우유팩이나 페트병 즉석밥용기 등을 집에 보관하기가 쉽지 않죠. 깨끗이 씻고 말리고 접어서 보관한 우유팩을 일정 양이 될 때까지 집에 두는 게 어려워 마음이 있어도 재활용 참여를 포기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재활용 ‘3종 자원통합 패키지’구성과 구독서비스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분리
“탈탄소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한 교육입니다. 미래세대를 이끄는 교사 등 기성세대가 먼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읽고 새로운 기후 가치관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탈탄소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어요. 프랑스 캐나다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공공부문 탄소중립 교육을 의무화했죠. 탈탄소 가치관을 내재화하는 데 한국환경보전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탄소 문해력’ 확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환경보전원(보전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탄소중립 교육·홍보 전문 공공기관이다. 전국 단위로 다양한 기후·환경교육을 진행 중이다. 신 원장과의 인터뷰는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에 있는 보전원에서 이뤄졌다. ■1월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부문 탈탄소 교육 의무화 관련 논의가 있었다
02.08
한국환경공단, 12~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공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를 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증가하는 설 연휴를 대비해 잔반을 줄이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 후불제 사용 가구다. 참여 가정의 감량 실적은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세대별 배출량 자료를 비교·분석해 산정된다. 평소 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1kg 이상 감량한 가정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개 가정에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은 음식물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06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공단)은 5일 인천 서구 본사에서 미래환경을 준비하는 2030 중장기 인재육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비전은 ‘미래 환경리더와 지속가능 인재육성 허브’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선도 △직무중심 인재 육성 고도화 △국제 전문가 육성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의 구체적 이행계획 등이다. 공단 인재개발원은 중장기 이행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의무 학습 시간을 신설하고 직무중심 기반 리더십·공통역량 교육 등 총 155개 과정을 운영한다. 국제 환경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유엔개발계획(UNDP) 등 총 8개 국제기구 파견에 이어 기후대응 분야 및 아시아 지역 글로벌 협력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에 개원한 공단 인재개발원은 △국제표준 ISO 21001(교육기관 경영시스템) 인증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차광명 공단 경영기획이사는 “
이달 안으로 범정부 지원조직인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이 출범한다. △수요조사 △부지발굴 △대상 마을 지정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수익을 나누는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17개 광역 시도가 참여하는 제1차 중앙-지방 에너지 대전환 협의회(협의회)를 열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달성과 그 과정에서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햇빛소득마을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계통 부족지역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원 △계통 우선접속 근거 마련 추진 △금융·자금·세제지원 확대 △지역 밀접 금융기관 협력 강화 등을 한다. 또한 기후부는 앞으로 협의회 개최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을 위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개선사항들을 발
02.05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회)는 새로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23명이 3일자로 위촉됨에 따라 소통과 협력으로 통합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는 3일부터 2029년 2월 2일까지 3년간이다. 2019년 출범한 위원회는 우리나라 물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물 관련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물분야 최상위의 민관 합동위원회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과 물 분야 학계·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이번에 위촉된 김좌관 민간위원장(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은 △학계 △시민사회 △정부 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물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신임 민간위원 23명도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등 여러 분야의 학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계획
정부가 2035년까지 배달용 신규 이륜차의 60% 이상을 전기이륜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배달 현장에서 일어나는 매연과 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중개 사업자(쿠팡이츠 서비스와 우아한형제 요기요) △배달대행사(바로고 부릉 생각대로) △전기이륜차 제작사(대동모빌리티 케이알모터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렌탈사(에이렌탈앤서비스 무빙) △배달서비스공제조합△엘지(LG) 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부는 “2025년 전국에 신고된 이륜차 10만4848대 중 전기이륜차는 약 9.7%(1만137대)로 전기차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에서는 당해 연도 신규 도입되는 배달용 이륜차 중 전기이륜차 비율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이 되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02.04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는 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폐비닐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부터 부평구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과 굴포천역 로데오거리 등 상가밀집지역 위주로 폐비닐 배출 전용봉투를 배부 후 수거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ORA는 50L 용량의 폐비닐 분리배출 전용봉투를 제작한다. 부평구는 폐비닐 회수량 증대 및 분리배출 홍보 등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강화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올해부터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가 시행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재활용 가능자원의 의미가 커지고 있는 시기”라며 “폐비닐 분리배출·수거로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해 구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KORA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폐비닐에 대한 수거를 확대하고 폐비닐 별도 배출을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품질 회수·재활용 체계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고자한다”고 밝혔다. 김
성평등가족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연다. 가정 밖 청소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보호·자립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소년복지시설 유형별 종사자 대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 △가정 밖 청소년 분야 연구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함께 시설 퇴소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자립 지원, 청소년복지시설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성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설 퇴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립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li.com
2018년 이후 8년 만에 1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을 밑돌았다. 특히 지난달 하순에는 10일 이상 강추위가 계속되며 기온 변동 폭이 컸다. 평년은 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적 상태다. 기상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1월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1월 전국 평균기온은 -1.6℃로 평년(-0.9℃)보다 0.7℃ 낮았다.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연속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으나, 2026년 1월은 하순 강추위로 이례적으로 평년을 밑돌았다. 2026년 1월 기온은 큰 변동성을 보였다. 상순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15~18일 반짝 고온이 나타났다. 20일부터 다시 추위가 열흘 이상 지속됐다. 15일에는 창원 대구 등 10개 지점에서 1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창원은 19.0℃까지 올라 4월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월 하순 추위의 원인을 음의 북극진동과 베링해 블로킹 발달로 분석했다. 성층권 북극 소용돌이가 약화되면서 북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전공기업 통합은 필수다. 하지만 기존 조직에서 신재생에너지 분리는 정의로운 전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전력연맹)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전력연맹 3년차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발전 공기업 5사(서부·남부·남동·중부·동서발전) 통폐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발전 5사를 통합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한 바 있다. 전력연맹은 “석탄발전은 2040년까지 폐지를 하기로 했고 신재생에너지는 앞으로 확대돼야 할 전원”이라며 “에너지전환 현실을 고려할 때 필요한 선택은 두 영역을 나누는 게 아니라 축소되는 영역의 인력과 역량을 확대되는 영역으로 어떻게 흡수하고 전환할지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석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핵심은 노동자가 새로운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
02.03
분산에너지 전력을 공급받는 데이터센터도 이른바 ‘재생에너지 직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한국전력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분산특구) 이행 추진단 첫(Kick-Off)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지방정부·기업·유관기관(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신규 지정된 7개 분산특구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사업법’ 등에 규제특례를 부여해 분산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신규 지정된 7개 분산특구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왕 △포항(경북) △울산광역시 △서산(충남) 등이다. 기후부는 분산특구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저장전기판매사업 제도를
02.02
2일 눈이 그친 뒤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2일 기상청은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지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눈이 내렸다고 해서 산불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눈이 내리면서 일부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지만 강원동해안 및 산지와 경상권의 건조특보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일 기온은 평년(최저 -12~0℃, 최고 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3일부터 4일 오전까지는 평년과 비슷하다가 4일 오후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평년은 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적 상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