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2026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공)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남수단 고등교육·과학기술부와 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 관리 기술과 기반시설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남수단의 물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공은 “2011년 독립한 신생국인 남수단은 백나일강과 광범위한 습지를 보유해 수자원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며 “하지만 정수시설과 상하수도 등 기초 기반시설과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아 국민의 약 40%만 기본적인 식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등 안정적인 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만남은 고 이태석 신부의 의료·교육·구호 활동을 펼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남수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이태석 재단 협조로 추진됐다”며 “이를 계기로 남수단 정부와 수공 간 물관리 분야 협력 논의가 공식화됐다”고 덧붙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안전원)은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오염 사고 방재장비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은 2025년 10월 1일 △기후부 △안전원 △해당 5개 지방정부(울산 천안 시흥 광주 인천) △환경책임보험사업단 간 사업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총 5개 지방정부에 11개 방재장비함 설치가 완료됐다. 22일 천안 제4산업단지에서 방재장비함 개소식도 열었다. 각 방재장비함에는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사고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흡착제 △중화제 △방재 도구 등 환경오염 저감 장비가 비치됐다. 이들 장비는 사고 초기 단계에서 대응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경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기후부와 안전원은 이번 주요 거점 방재장비함 구축을 계기로 지역별 환경오염 사고 위험도를 고려한 지역 확대
01.21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공단)은 2월 2일까지 2026년도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부담에 대비해 산업계의 온실가스 배출관리와 감축을 담당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 등이다. 4주간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훈련장려금도 월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탄소중립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교육생들이 핵심 실무역량을 갖춰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등 청년취업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오후 3시 ‘제34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연다.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제의 핵심 변동 사항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기술원의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술원은 “올해부터 국내 배출권거래제가 제4차 계획기간에 진입하고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환경 무역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들은 제품과 공급망 단위에서 환경 영향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기술원은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종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는 올해 환경·사회·투명경영 규제 핵심 변동 사항을 △공시 △녹색투자 △제품규제 분야로 나눠 설명한다. 박필주 기술원 이에스지 인프라지원단장은 환경·사회·투명경영 규제 대응을 위한 주요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전과정 목록 기초자료(LCI DB) 구축 △친환경경영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하천 댐 하수도 등 물 기반시설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탄소감축형 물 관리 체계 전환’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물 관리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해 대한민국의 탈탄소 문명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물 기반시설을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한다.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내 제방안정성이 확보된 10km 구간에 12MW 규모 태양광시설을 설치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치수안전성을 고려한 하천 내 태양광시설 점용허가 기준도 마련한다. 나아가 기존 댐을 하부댐으로 활용한 양수발전 확대방안을 검토한다. 하수열 에너지 활용도 본격화한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열 공급 규모 결정 및 열교환기 설비기준 등 관련 지침을 마련한다. 토양의 탄소 저장고 역할 확대를 위해 토양탄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바이오차 등 토양탄소 흡수·저장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토양탄소 흡수·저장 기술 활용 확대 등 법적 근거와 성복토재 기준 등 마련을 위해 ‘토양환경보전법’ 개정도 추진한다
01.20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일 ‘수도권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서울시(기후환경본부) △인천시(미래산업국)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 △한국전력공사(경인건설본부·HVDC건설본부) △한국에너지공단(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등이 참여했다. 기관 간 주요 협력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상생 기반 조성 △전력망 확충 및 계통 안정성 강화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신속・간소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들 기관은 기후에너지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 및 실무협의를 운영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햇빛・바람 소득마을 확산 △전력망 적기 구축 및 계통 안정성 강화 지원 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환
한국환경보전원(보전원)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9년 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 및 개선 이력 등을 종합 심사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전원은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 전 주기의 가족친화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남녀 직원 모두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기관장이 제도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보전원은 △배우자 출산휴가(20일) △출산전후휴가(90일)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90일) 등 다양한 휴직제도를 마련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간을 승진소요최저연수에 포함해 제도적 차별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임신 중인 직원은 1일 2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공단)은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제숙련도시험(숙련도시험)에서 1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 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환경분야 숙련도시험 운영 및 평가기관이다. △정도관리용 표준물질 △정량용 표준물질 등의 제조를 통해 숙련도시험을 운영한다. 2025년에는 전세계 8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1만4500건이 진행됐다. 공단은 “116개 전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우수한 분석 역량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숙련도시험을 통해 공단의 측정·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책 수립과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분석자료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영세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 신청을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환경보건법상’ 민간 영세 어린이활동공간 2000곳이다.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활동공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새롭게 적용돼 시행됐다.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도료와 마감재의 납 함량은 90mg/kg 이하로 제한된다.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바닥재 내 프탈레이트류 총함량은 0.1%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 수준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다. 기후부는 “강화된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영세시설을 돕기 위해 우선 200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한다”며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 가운데 600곳을 선정해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ㆍ재시공하는 데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9년
01.19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스웨덴 청정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에너지 전환 및 전력시스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후부는 “이번 양해각서는 2025년 10월 1일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체결되는 에너지 분야 국제 협력으로 기후·에너지·환경 정책을 통합 추진하는 새 정부 체제에서 국제 에너지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한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력망 및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전력시스템의 유연성 제고 △소형모듈형원자로(SMR)를 포함한 민간 원자력 협력 △녹색전환 관련 기술·정책 교류 등을 폭넓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담았다. 기후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 및 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2025년 성과우수 직원·부서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우수부서는 △자원순환정책과(탈플라스틱 사회 기반 마련) △환경피해구제과(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기후에너지정책과(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태양광산업과(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기반 구축) 등 4개 부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기상청은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 ‘기상청 한파 영향예보 음성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파 영향예보는 한파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한파 위험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알려주는 예보다.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분야별(보건 등 6개) 대응 요령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기상청은 “4000대가량 보급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 한파 영향예보가 발표될 경우 어르신 맞춤형 대응 요령이 자동으로 송출된다”며 “보다 실효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현장 인터뷰 등으로 발굴된 개선 사항을 이번 한파 영향예보 전달체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현재의 영향예보’ 위험 수준만 안내했지만 이번 한파 서비스부터는 ‘어제 대비 변화’를 함께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께서 ‘어제 날씨’와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체감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기존에는 어르신들이 외출
2026년은 말의 해인 병오년이다. 약 6000년 전 가축화가 되면서 말은 인류 문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했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이동 속도와 거리를 획기적으로 바꿨으며 농업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무역로 확장 등 문화 교육 촉진에도 역할을 했다. 이제는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는 동반자로 변모했으며 최근 그 유대감의 과학적 근거가 밝혀지고 있다. 19일 해외 학술지 ‘플로스 원’의 논문 ‘인간의 감정적 냄새가 말의 행동과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말은 사람이 두려워할 때 나는 냄새를 맡으면 경계하고 피했다. 하지만 사람이 기쁠 때 나는 냄새에 대해서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레아 란사드 프랑스 국립농업식품환경연구소(INRAE)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참가자 30명에게 공포영화와 코미디를 시청하게 한 뒤 겨드랑이 땀을 면 패드로 수집했다. 이렇게 확보한 ‘두려움 냄새’와 ‘기쁨 냄새’, 그리고 대조군으로 사용한 무취 면 패드를 43마리 웰시종 암말(평균
“지구온난화가 심화한다면서 도대체 왜 이리 추운 거야.”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은 “20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19일보다 10℃ 이상 크게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강한 추위가 지속되겠다”며 “19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3~10℃로 전망됐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3℃, 낮 최고기온은 -4~6℃로 예보됐다. 더욱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5~10℃가량 더 낮을 수 있다. 기상청은 “2025년 크리스마스 및 2026년 연초에 나타났던 최저기온과 비교했을 때 19일 이후 주간 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가능성이 있다”며 “한파 지속기간은 6일 가량으로 이번이 더 길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한파는 주 중반에 절정을 보일 걸로 예상된다”며 “
성평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19일부터 국가가 먼저 지급한 양육비 선지급금을 양육비 채무자에게서 회수하는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지난해 7~12월 한부모가족 등에 선지급된 양육비를 이행할 의무가 있는 양육비 채무자다. 회수대상 금액은 77억3000만원이다. 성평등부는 “이번 선지급금 회수가 단순히 국가가 먼저 지급한 양육비를 회수하는 것을 넘어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 책임은 비양육부·모도 반드시 이행해야 함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부모가 양육 책임을 다하도록 하여 미성년 자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양육비 선지급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비양육부·모의 책임 이행을 실효적으로 담보하고 동시에 자발적인 양육비 이행을 유도하는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01.16
16일 성평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부모·조손·장애·청소년부모 가구 등 돌봄 부담이 큰 가구를 대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연간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은 기존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었다. 6~12세 아동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도 일부 상향한다. 인구감소지역 내 서비스 이용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5%를 추가로 지원한다. 돌봄인력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돌봄수당을 전년 대비 5% 인상해 시간당 1만2180원에서 1만2790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은 1203억원 증액됐다. 또한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볼 때 추가로 지급하는 영아돌봄수당을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유아돌봄수당
01.15
살균제 살충제 보존제 등 2032년까지 살생물물질·제품 승인 평가를 완료, 미승인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 위반으로 사람을 사상케 한 범죄의 공소시효를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경우 10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살생물물질은 유해생물을 제거하거나 무해화 또는 억제하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화학물질 △천연물질 △미생물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제2차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관리 종합계획(2026~2030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호흡 노출 가능성이 높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다변화되는 제품출시 양상에 맞춰 로봇청소기용 세정제와 같은 전자기기 융복합 제품 등에 적합하도록 안전기준도 세분화한다. 여러 제품에 걸친 복합적인 노출을 평가하는 누적위해성평가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함유물질독성예측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한
공공부문 탈탄소 교육 의무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이 논의됐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환경 분야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성장의 한계, 인류의 위기에 관한 로마 클럽 프로젝트 보고서’에서 기적 같은 행성인 지구는 하나밖에 없고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유지하려면 인간이 자연을 더 이상 채굴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대상으로 가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하는 부서가 기후부”라고 강조했다. 14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탈탄소 녹색문명으로 가려면 재생에너지 확충을 기반으로 국민의 의식과 행동변화가 중요하며 그 핵심은 결국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무엇보다 정책을 다루는 공직자부터 탈탄소 가치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며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국민 대상 탈탄소 교육을 의무화한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거대사(빅히스토리) 등과
2025년은 역대 가장 더운 3년 중 하나인 해로 기록됐다. 2015~2025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11년을 기록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전지구 기후 현황’을 14일 발표했다. WMO의 8개 데이터세트 통합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전지구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평균 대비 1.44℃(오차범위 ±0.13℃) 상승했다. 8개 데이터세트 중 2개는 2025년을 176년 기록상 2번째로 더운 해로, 나머지 6개는 3번째로 더운 해로 평가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은 모든 데이터세트에서 가장 더운 3년으로 나타났다. 3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48℃(오차범위 ±0.13℃) 높았다. WMO는 올해 처음으로 영국·미국의 동적 일관성 앙상블 기온(DCENT)과 중국 통합 지표면 기온 데이터세트(CMST) 등 2개 데이터세트를 추가해 총 8개 데이터세트를 통합 분석했다
01.14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대한민국 녹색전환(K-GX)에 발맞춰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전반의 녹색전환 활성화를 위해 2월 3~10일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규모는 3300억원이다.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지원사업은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시설설치자금 및 성장기반자금(운전자금)과 일반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오염방지시설자금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 △저리(2026년 1분기 기준 2.01%)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3일부터 10일까지 환경기술산업 분야 통합누리집에 접속해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융자승인 및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지원사업 중 온실가스배출저감설비자금(819억원)은 3월 공고와 접수를 할 예정이다. 단 환경산업 분야 성장기반자금(운전자금)은 2월 3일 하루 동안(오전 10~오후 5시)만 신청할 수 있다. 김영기 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 지원사업이 환경기업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