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2026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출현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가 올해는 성충 발생 이력이 없던 경기 북부까지 확산돼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러브버그는 5월 말까지 유충 단계를 거쳐 6월 중순에서부터 7월 중순까지 날개가 돋아 일시에 대량으로 출현하는 특성이 있다. 2022년부터 서울 서부를 중심으로 대발생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 계양산에서 대량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러브버그 대발생 대응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인제 포집기를 대폭 확대하고 살충제 대신 물을 분사해 러브버그를 땅으로 떨어뜨리는 드론을 처음 도입한다. 유인제 포집기는 유인물질을 탑재해 러브버그 성충을 끌어들여 잡는 도구다. 기후부와 서울시는 3~4월 서울·인천·경기와 인접 지역 5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유충 서식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 북부 3곳에서 러브버그 유충이 처음 발견됐다. 서울과 인천은 1곳을
05.20
한국물기술인증원(인증원)은 국내 물기업의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인증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원은 “유럽에서 음용수 지침(Drinking Water Directive, DWD)을 기반으로 한 통합 위생안전 규정(EU-MHR)이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이라며 “유럽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물기업의 관련 인증 정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인증 취득 지원사업 중 유럽 인증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증원은 지난 5일 유럽 인증기관인 ‘키와(Kiw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독 물산업 협력 세미나’ 현장에서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통합 인증을 포함한 Kiwa 인증 취득 관련 정보 제공 및 자문 △위생안전기준인증 등 국내 물 관련 인증 제도 정보 공유 △한국과 유럽 간 음용수 분야 기술 자료 교환 △세미나·워크숍을 비롯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5~7월 증가할 수 있는 큰부리까마귀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민 안전 행동 요령’을 20일 안내했다. 지방정부에도 ‘큰부리까마귀 생태 및 관리업무 안내서’를 배포했다.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는 2023년 12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다. 큰부리까마귀는 조류 중에서도 인지 능력이 뛰어나다. 과거 자신에게 위협을 가한 사람을 나중에도 알아보는 사례가 보고되곤 한다. 단순히 옷이나 외형이 아닌 얼굴을 기억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 큰부리까마귀의 공격 사례는 5~7월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매년 5월이면 비행이 서툰 새끼가 둥지를 떠나 지면 가까이에 머문다. 자연히 부모 큰부리까마귀는 둥지나 새끼 주변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을 위험요소로 인식해 공격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큰부리까마귀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특별하지는 않다. 직접적으로 눈을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둥지가 있는 구간을 우회하는 일 정도다. △우산·모자 등 보호구 착용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싱가포르환경위원회와 ‘다목적 세정제’ 품목의 환경표지 공통기준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환경표지 인증기업이 싱가포르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공통기준 항목에 대해서는 국내 환경표지 인증 결과를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어 중복 검증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상호인정협정은 각국의 환경표지제도를 상호 신뢰해 상대국 환경표지 취득에 필요한 검증을 서로 대행할 수 있도록 한 협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02년부터 대만 일본 중국 호주 미국 등 12개 환경표지제도와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통해 국제 환경표지 협력을 확대해 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공통기준 개발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체결한 한-싱가포르 환경표지제도 상호인정협정의 후속조치”라며 “다목적 세정제 인증기준 중 양국이 동일하게 운영하는 기준 항목을 공통기준으로 공식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9일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 자원 확보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를 찾아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하수열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하수열 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 공단 이사장은 “하수처리수는 안정적인 열에너지를 갖고 있는 중요한 지역 에너지 자원”이라며 “공단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수처리시설이 새로운 에너지 생산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처리장은 공공부문 전력 사용량의 약 13.3%를 차지한다. 반면 하루 약 2000만톤에 달하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연중 일정한 수온을 유지해 히트펌프를 활용한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공단은 “하수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상 재생에너지로 분류되지 않아 국가 재정 지원에 한
05.19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녹조 발생에 대비한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공은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기온과 강수 변동성 확대 등 기후여건 변화로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특히 국지성 강우와 폭염이 반복되며 녹조 발생 양상이 다양화됨에 따라 선제적인 현장관리와 관계기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낙동강 수계에는 녹조 본격 발생 이전부터 제거설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등 녹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물순환설비 가동을 병행하여 녹조 확산 예방과 초기 대응에 나선다. 박동학 수공 환경본부장은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 양상이 점차 다양화·장기화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녹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5일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페루 지역사회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기후정보서비스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APCC 관계자는 “페루 전체 농가의 95%는 소규모 가족농으로 엘니뇨 가뭄 서리 폭우 등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무방비로 노출돼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복잡한 산악 지형 탓에 관측소가 부족해 기상·기후 정보가 부정확하고 농민들이 실제 농사에 기후 정보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APCC 소속 연구진과 웨더피아로 구성된 페루 사업팀은 4월 13~29일 페루 현지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사업팀은 4월 15일 페루 수도 리마에 위치한 페루 기상청(SENAMHI)에서 사업 착수 워크숍을 열었다. △페루 환경부 장관 △페루 기상청장 △페루국제협력청장 △농업부 관료 등 양국의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사업팀은 페루 기상청과 기존에 흩어져 운영되던 농업 기후 데이터 시스템 5개를 하나로 통합하고 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6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지역 기반 일자리와 함께 탄소중립 및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일자리를 중심으로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자리다. 올해 박람회에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등 67곳이 참여한다. △개인 역량별 맞춤형 일자리 추천 △모의면접 및 전문가 조언(컨설턴트 피드백) △인공지능 기반 적성진단 △직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기관·기업 채용설명회 △전문인력 양성사업 안내 △재직자 직무 강연(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산업은 인공지능 등 기술 변화로 일자리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
05.18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현대자동차 △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자원순환 교육 사업인 ‘컬러풀 스쿨(Colorful School)’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컬러풀 스쿨 사업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운영 중인 ‘자생식물 씨앗 나눔 프로젝트’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의 생물다양성 실천마당’ △현대자동차와 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의 공유가치창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가 융합된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문 강사와 자생식물 씨앗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참여 학교 선정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현대자동차는 사업 예산 및 홍보를, 아이피씨 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비 집행 등 행정 운영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5개 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제공한 △층꽃나무 △꿀풀 △구절초 씨앗을 학교 내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생태계 변화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연다. 기후위기로 가속화하는 한반도 육상 및 담수 생태계 변화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관리와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포럼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생물다양성 감소 △외래종 확산 △이상 번식 및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등 곤충 대발생 현상이 잇따르며 생태계 변화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 중”이라며 “이에 정부·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주최한다.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환경·생태·기상·ICT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융합 연구와 정책 제안, 국제 렵력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기후생물
05.15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수열에너지 보급 확산과 수열산업 생태계 조성 논의를 위한 ‘수열에너지 발전협의체’를 출범식을 열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온도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특성을 이용해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원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32.6%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수열에너지는 도수관로(하천에서 물을 취수해 정수장까지 보내는 관로)를 활용해 도심지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후부는 “중대형 상업건물을 중심으로 활용 중인 수열에너지 산업은 초기 단계”라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보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열에너지 활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범한 발전협의체에서는 △수열원의 범위 확대 △제품 인증기준 마련과 같은 제
정부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낸다. 재정경제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GX 추진단 범정부협의체 및 민간협의체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었다. 재경부 기후부를 비롯한 12개 부처와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한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K-GX 전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나올 전망이다. 범정부협의체 실무작업반에서는 △산업별·부문별 녹색전환 추진방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과제 △재정·세제·금융 등 지원방안 △부처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민간협의체 실무작업반에서는 기업들과 녹색전환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산업계의 녹색전환 방안도 모색했다. 대한상의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 등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소통해 종합한 핵심 선도과제와 정부 건의사항도 공유했다. 이형일 재경부 제1차관은 “K-GX가 민간 혁신을 유도하고 새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홍정민(사진)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028년 5월 13일까지다. 홍 상임감사위원은 취임사에서 “경제학자이자 법률가로서 그리고 국정운영의 일선에서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수공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상임감사위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T스토리 주식회사 대표이사 △법무법인 도아 대표변호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05.14
6.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인공지능(AI)·반도체공장 유치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여야도 중앙당 차원의 지역특화 전략으로 지방정부를 돕겠다고 나섰다. ‘전국 자치단체가 지역특산품으로 반도체를 꼽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우스개소리가 들릴 정도다. 지방선거 후 반도체 산업단지 구상을 뒷받침할 전력망 갈등 해소 등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여야는 이번 선거공약 우선순위에 균형발전, 신산업 성장 등을 각각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5극3특 체제 완성을 목표로 전국에 ‘메가특구’를 두고 지방정부 사정에 따라 규제와 특례를 선택하는 ‘메뉴판식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해 대규모 지역투자를 돕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규제철폐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파격적 규제혁파를 위해 ‘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의 메가프리존과 한국형 화이트존(공간혁신구역)을 지정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 경쟁으로 전국이 뜨겁다. 지역 경제 활성화 의지를 앞세운 공약을 내놓는 건 쉽다. 문제는 그 기업이나 공장이 돌아갈 전기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다. 반도체 팹(제조 공장) 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하나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전력의 양과 질은 기존 산업단지의 기준을 완전히 벗어난다. 전력망 기반시설에 대한 고민 없이 기업 유치만을 내세우는 공약은 공염불에 그친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 13일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미국은 기업이 새로운 지역에 공장 등을 지을 때 발전소도 함께 짓도록 하는 전략을 취한다”며 “그만큼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지가 기업이 해당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사항”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의회조사처(CRS) 보고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기반시설: 연방 허가 요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는 2025년 법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6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민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분야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지원기업 8개사와 지속 지원기업 8개사 등 총 1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800만원 규모의 성장 지원금이 제공된다. 우수기업 선정 시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화 역량 강화와 후속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올해는 단년도 중심의 지원 방식을 넘어 참여기업 대상 지속지원 체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참여기업에 대해 후속 멘토링과 연계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
기상청은 14일부터 ‘통합 기상가뭄 정보 서비스’를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돌발가뭄 감시정보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강수량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 일사 바람 등으로 땅속 수분이 얼마나 빠르게 증발하는지도 함께 분석한다. 14일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얼마나 왔느냐뿐 아니라 기온·바람 등으로 땅 수분이 얼마나 빠져나갔는지까지 함께 산출해서 가뭄이 급격히 심화되는 상황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에는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표준이었지만 최근처럼 빠르게 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3개월 지수도 공식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돌발가뭄 감시정보는 단기간의 증발 수요 증가와 최근 3개월 강수 부족 상태를 함께 고려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지속기간 정보를 함께 제공해 돌발가뭄 위험의 지속 여부와 누적 양상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가뭄 현황과 전망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돌발가
05.13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2일 대전 본사와 연구원에서 중국 수리부 산하 장강수리위원회와 ‘제16회 한·중 정기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이어온 양 기관 협력 20주년을 계기로 마련됐다. 장강수리위원회는 중국 최장 하천인 장강(양쯔강) 유역의 △수자원 계획과 관리 △홍수·가뭄 대응 등을 담당하는 통합물관리 기관이다. 두 기관은 대규모 유역과 수자원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수자원 정책 △댐 운영 △수재해 대응 등 물관리 분야의 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해 왔다. 이날 윤석대 수공 사장은 마수이산 장강수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디지털 기반의 물관리 전환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로 홍수와 가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료 기반 예측과 통합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공동연구 확대 △전문가 교류 △국제 수자원 분
성평등가족부는 13일 교육부와 함께 춘천 소재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폭력예방교육 실적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춘천지역 대학의 인권센터 담당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도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 점검과 △2026년도 교육 운영방안 컨설팅 △인권센터 운영 현황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 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도 함께 참여한다. 성평등가족부는 5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에는 부진기관 관리자 특별교육, 9월에는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실적도 공표한다. 현장 점검과 함께 열리는 춘천 지역 대학의 인권센터 폭력예방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제고 방안과 △대학 내 성폭력 사건 대응 과정에서의 현장 어려움 △신고·상담 체계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더불어 사전에 실시한 대학생 대상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내 실증연구 장비 제공 및 시험분석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러스터는 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육성을 위해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됐다. 올해 4월부터 자원순환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연구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시험분석 등 배터리 순환이용 모든 공정에 대한 실증연구 장비를 갖추고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재사용 분야에서는 △성능진단 장비 △항온·항습·방폭 챔버 △충·방전기 등을 갖춰 배터리 성능평가와 안전성 검사, 시제품 제작 연구를 지원한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파·분쇄기 △선별기 △용매추출장비 등을 구축해 폐배터리를 파쇄·분쇄한 ‘블랙매스’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용 금속을 회수하는 연구가 가능하다. 시험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블랙매스 △재생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