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2026
성남시체육회와 수퍼빈은 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체육회에서 ‘성남시 체육 분야 자원순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 체육 행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회수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퍼빈의 순환자원 회수 서비스인 ‘수퍼빈모아’를 성남시 관내 체육 현장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체육 행사에서 회수된 자원에 대해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성남시체육회는 해당 수익금을 체육회 장학 지원사업에 전액 환원할 예정이다. 성남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수퍼빈은 재활용 자원의 회수 및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등 자원순환 전과정에 대한 기술적 운영을 맡는다.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은 “수퍼빈은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회수해 의류와 생필품 원료가 되는 고품질 소재로 가공하는 혁신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혁진 의원(무소속)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제5·8조 개정안을 6일 발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교육부·국가데이터처·국가보훈부·보건복지부·산림청·외교부·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 공무원노동조합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유관기관 노조 연대 협의체(협의체)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교섭 구조 개편을 촉구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2가지다. 현행 ‘행정부 전체’를 노조 최소 설립단위로 규정한 먼저 공무원노조법 관련 조항을 ‘정부조직법상 부·처·청 및 행정기관 단위’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는 49개 부·처·청·위원회가 하나의 단위로 묶여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 한도도 행정부 전체 기준으로 일괄 산정된다. 이에 따라 국가직 공무원 노조 전체 조합원 6만8000여명에게 배정된 타임오프 전임자는 17명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행정부 교섭대표를 인사혁신처장에서 국무총리로
03.05
“새로운 융합 기술이나 사업은 기존 업종 분류에 없어서 아예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투자 가능한 업종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 대신 투자 금지 업종만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모태펀드를 전환하고 탄소감축 기여도를 핵심 투자 지표로 삼는다면 기후테크 분야에 훨씬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4일 서울 마포디캠프에서 열린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에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루트에너지는 기후금융플랫폼을 운영하는 기후테크기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후테크 사업자들은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춘 융합 정책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탈탄소 녹색혁명 시기에 태동하는 새로운 영역의 사업과 기술들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과거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허 은 이온어스 대표이사는 “건설기계의 탈탄소화는 이미 현실이 됐지만 정부 조달시장에서는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가 여전히 낯선 제품으로 취급받는다”며 “탄소감축량을 실제로 측정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에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 대책이 나온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4일 서울 마포구 마포디캠프에서 열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출범식 이후 정부-공공기관-기업 간 상시 소통창구를 활성화해 실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테크 산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관 사업으로 각 영역별로 필요한 지원책이 다르다”며 “카본테크는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가 필요하고 지오테크는 금융지원 확대와 혁신적인 기술이 우선시 되는 등 맞춤 대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테크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5개 분야로 나눈 바 있다. 클린테크는 재생·대체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 영역이다. 카본테크는 탄소포집·저장 및 탄소감축 기술 분야다. 에코테크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원료 및 제품 영역이다. 지오테크는 탄소
기후변화가 아닌 반려동물 수요가 새로운 국제 멸종위기종을 등재시켰다. 바로 거미 ‘칠리안로즈헤어타란툴라(Grammostola rosea)’다. 칠레·아르헨티나·볼리비아 고원 사막이 원산지인 이 종은 온순한 성격과 독특한 외모로 전세계 이색 반려동물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목록 일부를 개정해 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20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사이테스)’ 당사국총회 결정 사항과 2023년 3월 이후 각 당사국이 요청한 부속서 III 변경 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개정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목록에 총 131종이 신규 등재·변경·삭제 등의 방식으로 조정됐다. 신규 등재 종은 △부속서 I 6종 △부속서 II 82종 △부속서 III 10종으로 동물 90종과 식물 8종이다. 부속서 I에 △오카피 △큰부리씨앗새 △살모사과 2종 △무족도마뱀과 1종 △
03.04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관리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축산 분야 오염원 관리와 물 이용 체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낙동강 등 주요 수계 수질 개선을 포함한 농축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발전을 함께 달성하는 부처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질개선 △농경지 오염유출 저감을 위한 최적관리기법(BMPs) 확산 △취·양수장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이용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기후부는 “가축분뇨 에너지화는 수질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시설지원을 확대해 수계 오염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과 적정시비를 통한 시비량 저감은 비료 비용을 절감해 농가 경영 부담을 낮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에프케이아이(FKI)타워에서 난방 전기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업계 어려움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기후부는 2026년을 난방 전기화의 원년으로 삼고 난방 전기화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 △난방 전기화 사업 등 추진 방향 △히트펌프 기술개발 방향 및 향후 과제 △히트펌프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히트펌프 제조사를 비롯해 △히트펌프 설치기업(진영상사 이지글로벌) △축열조 제조사(썬빅대성에너텍) △가상 발전소(VPP) 사업자(나눔에너지) 등 관련 업계가 참여했다. 3일 ‘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기열이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공식 포함됨에 따라 기존 지열·수열과 함께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기후부는 보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온난지역 중심(제주·경남 등)으로 태양광이 설치된 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 참가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물관리 기술 실증 역량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MWC는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함께 세계 디지털 산업 흐름을 이끄는 행사다. 수공은 현장에 마련한 전용 홍보관 ‘K-water관’과 기술 세션을 통해 지난 1월 국제표준 확정 단계에 진입한 인공지능 정수장을 비롯해 △물관리 디지털트윈(디지털 가람+)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첨단산업의 안정적 운영에 직결되는 물 이슈를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구글 메타 등 국제 기업과 기술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댐 상·하류를 가상공간에 복제해 댐 운영 의사결정 지원하는 체제다. 인공지능 정수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분석으로 정수장을 자율 운영하는 시설이다.
03.03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부터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는 매체별로 분산된 다양한 환경 정보를 연계·수집·통합해 공간(위치) 기반으로 한곳에서 제공하는 기후환경정보 통합 서비스다. 기후부는 “웹 기반에서 모바일로 확대 개편한 이번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에 맞춘 ‘위젯형 홈 화면’”이라며 “이용자는 △기온 △수위 정보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대기질 예보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을 골라 카드 형태의 위젯으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외선지수 △꽃가루 농도 등 건강 관련 지표와 환경소음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계절별로 필요한 위젯들을 모아놓은 ‘추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개별 위젯을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지도 서비스도 모바일 환경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가스 시장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제대로 된 가격 신호가 작동해 소비자들이 수요 관리를 적절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시장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2일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송이 한달 동안 중단될 경우 유럽 가스 가격과 아시아의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가격이 130%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론 한국가스공사는 도입 물량의 상당 부분을 장기계약으로 조달하기 때문에 현물 가격 급등이 국내 요금에 즉각 반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공급 차질이 현실화할 경우 한국가스공사는 부족분을 현물 시장에서 긴급 조달해야 하고 장기계약 역시 재협상 과정에서 가격 상승 압력을 피하기 어렵다. 2일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도시가스나 전기요금에 원가가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이미 적자가 상당한 한국
03.02
발전공기업 직도입 LNG 중동산 없어 … 비상대응체계 강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혼란이 심화한 가운데 정부는 유가급등과 가스도입 차질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공기업과 함께 에너지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중동 전쟁으로 중동 국가와의 협력 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후부는 2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한전·한수원·발전5사 등 전력공기업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지난 2.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과 관련해 전력수급 현황과 함께 중동 정세가 미치는 영향, 전력공기업의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기후부는 “중동 상황이 국내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봄철 기온 상승
02.27
기상청과 손해보험협회는 기상감정 활성화와 기상정보 기반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상감정 활용 분야 발굴 △기상·기후 리스크 기반 보험상품 개발 확대 △보험금 산정의 공정성·신뢰성 제고 △기상산업과 보험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기상감정업과 보험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기상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재해 원인 분석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손해사정 과정에서 과학적 기상정보와 기상감정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기상청과 손보를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사)한국기상산업협회 △(사)한국기상감정사협회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여러 관계기관과 보험사가 참여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상정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 ‘톱 3’에 오르며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수공은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91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GPTW는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동일한 모델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기관이다. 직원이 체감하는 신뢰 수준을 핵심 지표로 삼는다. 평가는 △직원 설문 기반 신뢰경영지수(75%) △조직문화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문화 평가(25%)를 합산해 산정된다. 이 중 전체 점수의 75%를 차지하는 신뢰경영지수는 직원 응답을 기반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을 측정한다. 수공은 “이번 성과는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수도권기상청은 3월 1일부터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를 정식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는 서해5도 7개의 어장을 바다 안개 발생 특성에 따라 ‘백령도 인근, 소청도 남쪽, 연평도 주변’의 세 구역으로 나눈 뒤 구역별로 어선 출항 시간(오전 3~9시)에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이 예상되면 전날 오후 5시경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인천‧경기도 날씨해설 △수도권기상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해양기상정보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서해5도 어장에서 바다 안개로 인해 발생하는 어선 충돌과 좌초 사고 및 방향을 상실해 북방한계선(NLL)을 넘는 위험한 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를 신규 개발해 지난해 5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라며 “예측정확도는 93.3%, 농무기(3~7월) 종료 뒤 실시한 관계기관 담당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79%(28명 중 22명)가 ‘(업무에) 유용하다’로 응답했다
한국환경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협력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과 재생원료 사용제품 구매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기 위한 정보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등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인 경우 그 실적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녹색소비 실천을 유도하고 재생원료 사용제품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 기관은 제도 간 정보연계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는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한 제품·용기에 해당 비율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재생원료를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받아 도안으로 표시할 수 있다. 소비자는 비율 표시 도안을 통해 재생원료 사용제품 해당
초대 이사장에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25일 경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초대 이사장은 조명래 전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다. 상근 대표이사에는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생산목표제 이행 지원 및 정책 개선 건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확대 및 기술 표준화 △수소·청정메탄올 등 고부가가치 활용 전략 연구 △산업 통계 및 실태조사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 회원사는 바이오가스 생산기업 10개 사다. 조명래 초대 한국바이오가스협회 이사장은 “바이오가스는 폐기물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연결하는 전략 자원”이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기업, 지자체를 잇는 책임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이번 협회 출범은 2023년 12월 시행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02.26
도심에 출몰하는 야생 멧돼지나 너구리의 움직임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만 멧돼지·너구리 출몰 신고가 4000건을 넘은 가운데 사전 예방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과 유전자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야생 멧돼지와 야생 너구리가 출몰하는 지역을 과학적으로 예측한 지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도심지 내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안전사고와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무인기·무인 카메라 및 포획·조사 등을 통해 △도심 출몰 멧돼지 △너구리의 휴식·이동 경로 등을 조사해 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2024년 서울 도심 출몰 신고 건수는 △멧돼지 1479건 △너구리 2656건 등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북한산 일대에서 수집한 무인기 3차원 라이다(LiDAR) 데이터와 도심·산림 경계지 설치 무인 카메라 중 멧돼지가 반복 관찰된 지점 415곳을 인공지능으
02.25
낙동강 수질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수질 오염지표 중 하나인 ‘총인(TP)’ 배출량을 2023년 대비 30% 감축한다. 인은 조류 대량 번식을 유발하는 주요 영양물질이다. 낙동강은 약 1300만 영남권 주민의 주요 식수원이지만 녹조와 산업폐수 문제로 수질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2030년까지 낙동강 본류 주요 취수지점(해평·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의 수질을 1등급(총인 0.04㎎/L 이하, 총유기탄소 4㎎/L 이하)수준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가축분뇨의 관리체계를 바꾼다. 농경지 권장투입량을 초과하는 퇴·액비가 발생하면 고체연료화 및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오염원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 수계 산업폐수 처리 수준도 강화한다. 고도처리가 이뤄지지 않은
낙동강 수질 관리를 위해 가축분뇨 관리 체계가 달라진다. 농경지 권장투입량을 초과하는 퇴비나 액비가 발생하면 고체연료화 및 바이오가스를 통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여 수질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까지 한다는 전략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낙동강은 약 1300만 영남권 주민의 생명선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하지만 녹조와 산업폐수 문제로 수질에 대한 주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0년간 수질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한강보다 못하며 녹조도 전국 발령일수(최근 5년 781일)의 약 80%를 차지한다. 정부는 오염원 관리부터 처리체계 개선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2030년까지 낙동강 본류 주요 취수지점(해평·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의 수질을 Ⅰ등급 수준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수질 오염지표 중 하나인 ‘총인’ 배출량을 2023년
물과 에너지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본격화한다. 기후위기가 심화할수록 ‘넥서스(nexus·연결)’ 개념은 강화된다. 온난화로 가뭄이 심해지면 당장 물 부족 문제가 떠오르지만 에너지와 식량, 토지이용 문제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게다가 바닥이 드러난 호수 등에서는 온실가스들이 뿜어져 나와 온난화를 더 가속화한다. 별개처럼 보이는 사항들이 하나로 연계돼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울 중구 한수원 비전홀에서 기후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에너지 융합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이 포럼은 물과 에너지가 분리된 영역이 아닌 하나의 순환 체계로 작동하는 ‘물–에너지 넥서스(Water-Energy Nexus)’ 개념을 정책과 사업에 구현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이다. 기후부는 “기후변화, 산업구조 전환 및 에너지 수급 불안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물과 에너지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핵심 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