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2025
나노소재전공 도영락 교수 첫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전임교원 중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모범이 되는 교원을 선정해 석학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임명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1호 석학 교수로는 나노소재(화학과) 전공의 도영락 교수를 선정했다. 14일 국민대에 따르면 석학 교수 제도는 우수 교원의 연구 성과를 적극 장려하고, 대학이 장기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상은 연구, 교육, 산학협력 등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유한 전임교원으로 정량적 평가(논문성과, 산학실적 등)와 정성적 평가(학문적 영향력, 사회적 기여도 등)를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나노소재(화학과) 전공의 도 교수는 약 22년간 재직하면서 나노화학, 나노소재, 나노디스플레이, 바이오소재 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동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노로드-LED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해 2018년 대규모 기술이전을 성공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박물관이 지난 1일 충청권 일대(청주·서산·홍성)에서‘옹기의 역사와 생산지를 찾아’를 주제로 제46회 명지문화유산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특별전 ‘흙을 빚어 삶을 담다’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명지대 학생과 교직원, 경기도민 등 36명이 참여했다. 답사는 우리 옹기의 역사와 천주교와의 관계를 주제로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홍성 갈산 토기 마을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정민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 도자사 전공)가 해설자로 나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내포 지역의 역사적 위상 △한국 천주교의 형성과 내포 지역의 관계 △천주교 박해 시기 은신처로서의 옹기점 △조선시대 옹기장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홍성 갈산 토기 마을에서는 지역 장인들이 옹기 작업장, 재물통 등 작업 현장과 실제 사용된 가마(조대불통가마, 질가마 등)를 안내하며 옹기 생산 과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직접
국지적 은하 진화가 거대 우주 구조와 맞물리는 ‘글로컬’ 효과 제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이 대학 자유전공학부 소속 지웅배 교수 연구팀이 관측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온 은하 주변 암흑물질 헤일로의 중력적 영향을 은하 원반의 뒤틀림(워프)과 위성은하의 공간 분포를 통해 보다 직접적으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나아가 은하 수준의 국지적(local) 진화가 우주 거대 구조라는 거시적(global) 환경과 밀접히 연결된다는, 이른바 ‘글로컬(glocal) 효과’를 관측 통계로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미국천체물리학회지 Astrophysical Journal에 2025년 11월 5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지웅배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연세대 연구진이 공동 수행했다. 우리은하를 포함한 다수의 원반 은하 가운데 약 60%는 원반 외곽이 S자 또는 U자 형태로 휘는 워프를 보이지만, 그동안 인접 은하와의 조석 상호작용만으로는 관측되는 빈도와 형태의 다양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경영학과 이상근 교수와 석사과정 정민수, 석사과정 박민, 석사과정 황유정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논문이 지난 7일 열린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추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확산되고 있는 다이나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개인화 할인(Personalized Discounts), 최저가 보상제 등 복잡한 가격 전략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피로감과 가격 공정성(Price Fairness) 문제를 비선형적 관점에서 분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카노(Kano) 모델을 활용해 전자상거래의 주요 가격 속성이 소비자의 만족과 불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가격 투명성’, ‘결제 전 총비용 명확성’은 당연적 품질(Must-be)로 나타나, 충족되지 않을 경우 큰 불만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할인율’과 ‘전반적인 가격 수준’은 일원적 품질(One-dimensional
AI 기반 생명 융합연구 협력 강화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 GIST)과 함께 지난 10일 GIST 오룡관에서 ‘바이오·의과학 융합연구와 공동연구 촉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4일 고려대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양교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학문적 융합과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고려대에서 김동원 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이헌정 연구처장이 참석했으며 GIST에서는 임기철 총장, 김용철 연구부총장, 박찬호 연구처장을 비롯해 박성수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 상임고문 등이 함께 했다. 특히, GIST 학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출신으로 올해 고려대에 역대 최연소로 임용된 강지승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연구발표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연구자 5명과 GIST 연구자 4명이 △인공지능(AI)
화학과 백윤정 교수팀, 새로운 금속 복합체 개발 자연 효소보다 정밀·안정적 촉매 기술 최초 구현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음식이 몸속에서 에너지로 바뀌도록 돕는 중요한 보조효소 역할을 한다. 국내 연구진이 이런 리보플라빈(플라빈)에 금속을 결합해, 전자를 전달하는 리보플라빈의 기능에 금속의 반응 조절 능력을 더한 새로운 인공 효소를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자연 효소보다 더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정화,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KAIST(총장 이광형) 화학과 백윤정 교수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권성연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빈이 금속 이온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시스템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플라빈은 질소와 산소가 복잡하게 얽힌 고리 구조를 가져 금속이 선택적으로 결합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어,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금속과 결합한 플라빈’을 구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가 지역민 중심 마을 문화예술 축제인 ‘월곡달빛문화축제’가 지난 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곡달빛문화축제는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성북구 및 월곡 1동, 2동 지역과 협력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일 월곡2동 달빛오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90여개 부스가 운영됐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동덕여대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전공을 살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선보였다. 보건관리학과·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먹기 명상’, ‘OX퀴즈’ 등 심리치유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송연예과 학생들은 모루 인형과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실용음악과와 성악과 학생들도 무대 공연에 나섰다.
AI 융합 창업인재 양성 및 지역 창업 환경 조성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지난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 호주 골드코스트 한인회장은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상적인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상지대학교와 원주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상석 상지대 교육연구부총장은 “단발적인 프로그램에 그치지않고 수많은 재외동포분들이 원주시에 정착해 건강한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
한국도로교통공단, 혁신성과 및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2일 원주 본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25년도 혁신성과 및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성과 △AI·데이터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부문별 서면심사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국민심사와 현장발표 심사로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혁신성과 부문에서는 ‘폭증한 단속 장비, 스마트 지도로 문제없어!’ 과제가 구글맵을 활용한 스마트폰 기반 교통단속 장비 지도를 구축한 성과로 대상을 수상했다. △AI·데이터 부문에서는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어르신 안심 보행 신호 체계 구축’ 과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자 보행위험 지점을 분석해 보행 지체를 줄이고 사고 예방을 추진한 내용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교통안전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과 ‘음주운전 제로화, 데이터 융합으로 도전하다!’ 등
‘광운반도체심포지엄 2025’ 통해 미래 반도체 비전 공유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지난 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광운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 및 광운반도체심포지엄 2025’를 개최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대학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광운대는 올해 반도체 설계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광운대학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광운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도영 광운대 총장, 백광현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 경종민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용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한 반도체 유관 기관 주요 인사와 참여기업 관계자 그리고 광운대 반도체 분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1부 ‘광운 반도체 심포지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연구성과를 발표
기업·학생 동반성장 현장형 진로 탐색의 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6일 ‘2026학년도 첨단산업 아카데미 학생 모집 기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학생 간 매칭을 강화해 정규직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인하대는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 중인 대학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9개 분야 41개 종목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3·4학년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아카데미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핑거, 해양정보기술 등 첨단산업 아카데미 직
ETR와 지식재산처장 표창 수상 … 멀티미디어 분야 표준특허 219건 확보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가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GISC 2025 표준특허 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1월 6일(목)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최근 3년간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우수한 표준특허 창출 성과와 국제표준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광운대학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대학·공공연 부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운대는 멀티미디어(영상·오디오) 분야에서 총 219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하고, ISO/IEC MPEG, ITU-T, AOM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발한 기술 기여를 이어오며 국내외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컴퓨터정보공학부 심동규 교수와 전자공학과 박호종 교수는 HEVC, VVC, AAC, MPEG-H 등 핵심 미디어 기술의 특허 창출을 주도해 대학의 표준특허 창출에 모범사례를 남겼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표
“연구실이 직접 학부생 찾아가는…연구 체험‧진로 탐색의 장 마련”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지난 10~11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체험형 진로 행사인 ‘제3회 대학원 오픈랩페스타(Open Lab Festa)’를 열었다. 오픈랩페스타는 대학원 연구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연구 주제와 실험 장비, 연구 성과 등을 소개하는 참여형 연구체험 프로그램이다. 학부생이 캠퍼스 내 다양한 전공 연구실을 방문해 체험하고, 대학원 진학 과정과 연구 생활에 대해 선배 대학원생과 자유롭게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대학원 진학 상담 △연구실 체험 부스 운영 △교내 교수진 초청 강연 △명사 초청 특강(김영란 전 대법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오픈랩페스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AI·바이오헬스·반도체·의생명과학·인문사회 등 50여개 연구실이 참여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학부생에게 연구 과정을 직
교수학습원 ‘인문학 길에 묻다’ 성료 전 학생 대상 인문·융합 역량 강화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원장 정수정 교수)은 2025학년도 가을 학기 ‘나비효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문학 길에 묻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확산, 학과 간 융합 학습 촉진, 자기주도 학습 역량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 현장 해설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의 모델로 기획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릉 일대의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인문학 길에 묻다’는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모든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두 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지역사회 연계 해설사 체험으로, 성북문화원과 협력해 정릉동 ·길음동 일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그루젠, WPDR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Revivo’팀이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AI 챌린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AI 연구개발 서바이벌 형식의 대회로, 총 630개팀이 참가해 AI 분야의 자유 연구 주제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Revivo팀은 그루젠과 WPDR이 모빌리티 외관 진단 시스템의 사업 기획과 추진을 주도하며 스캐닝 하드웨어 개발 및 판금 기술 자문과 공정 최적화를 이끌고, Visioning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대교CNS가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면서 구성됐다. 대교CNS가 속한 Revivo팀은 ‘모듈형 스캐닝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외부 상태 진단 시스템’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트랜스포머 계열의 Deformable DETR(선택적으로 집중 연산을 수행하는 트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12일, 루마니아 드미트리 칸테미르 크리스찬대학(DIMITRIE CANTEMIR CHRISTIAN UNIVERSITY, 이하 DCCU)와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CCU는 1990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 세워진 사립대학이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학술협력을 촉진하고 교육, 문화, 기술적 유대를 강화해 양측 간의 이해를 높이고 캠퍼스의 국제화를 지원하며, 각 지역 사회의 복지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는 데 있다.
IT반도체융합공학과 대학원생, 산학협력 성과로 우수 참여자 선정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IT반도체융합공학과 대학원생 지용경·이주훈 학생이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김효영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지도 아래, 컨소시엄 기업 ㈜티에프씨랩과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EFEM 로드포트 정렬을 위한 로봇 오차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학술지 논문 2건 게재 △특허 8건 출원 △애로기술 해결 2건 △기술이전 2건 △제품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용경 학생은 “차세대반도체 소재·부품·장비·후공정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현장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고, 학생으로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값진 배움을 얻었다”며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은 지난 7일, 글로벌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1MILLION)’의 설립자이자 공동대표인 윤여욱 대표를 초청해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설계와 예술가로서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을 이끌며, K-POP 안무 창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제적 주목을 받아왔다. 원밀리언의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26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댄스 스튜디오는 월 1만여 명이 수강하는 등 K-POP 댄스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윤 대표는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춤 실력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설계, 프로젝트 운영, 계약과 저작권 등 다양한 실무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 안무가가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방향으로 △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팀, 서울시 표준기술·가이드라인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이 대학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가 이끄는 한국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인파사고 예방 기술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서울시 16개 자치구가 발주한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용역을 수행하며, 현장 기반의 인파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구축했다. 이 성과를 토대로 김 교수팀은 서울시가 발주한 표준 기술 개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용역을 이어 수행했다. 연구팀은 도시 공간 내 인파 흐름을 분석하고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해, 건축물 실내외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인파 관리 기술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인파 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특히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중앙 정부 정책에도 반영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10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달 28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대강당에서 ‘2025 AI 리터러시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했으며 ‘AI 리터러시 기반 나만의 스마트 학습 루틴 제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51개팀(85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전략, 학습 관리 시스템, 협업 도구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결선은 주제 적합성·창의성·실현 가능성·학습역량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안정국 학생처장, 이준영 대학원교학처장, 박성민 특임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개회식에는 임연수 총장과 선정원 교학부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연수 총장은 개회사에서 “AI 리터러시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오늘 이 무대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미래 교육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