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2026
쿠팡 사태가 청문회를 넘어 국정조사와 함께 형사 책임을 가르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책임자 불출석과 위증 고발, 접속 로그 삭제 의혹까지 겹치면서 기업의 자체 해명은 힘을 잃고 사법 판단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사법 리스크의 출발점은 국회 증언과 출석 의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연석 청문회 종료 직후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김유석 부사장, 강한승 전 대표는 청문회 불출석 혐의가 적용됐다.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 등 나머지 임원 4명은 위증 혐의로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국회는 김 의장의 반복된 불출석과 핵심 증언의 신빙성 훼손이 국회의 조사·감시 기능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둘러싼 증언 충돌이 사법 판단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로저스 대표 등 쿠팡 측은 청문회에서 용의자 접촉과 기기 회수, 포렌식 과정이 “국정원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팡 사태가 결국 국정조사 단계로 넘어간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후 책임자 불출석과 증언 신뢰 논란, 자료 보전 문제까지 겹치면서 국회가 청문회만으로 진상 규명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초대형 플랫폼 기업을 둘러싼 논란이 입법부 차원의 공식 조사로 이어지며, 이번 사태는 개별 사고를 넘어 구조적 책임을 묻는 국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석 청문회 종료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김 의장과 김유석 부사장, 강한승 전 대표는 청문회 불출석 혐의가 적용됐고, 로저스 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임원 4명은 위증 혐의로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국회는 김 의장의 반복된 불출석과 핵심 증언의 신빙성 훼손이 국회의 조사·감시 기능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청문회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쿠팡의 불법적 기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학별 경쟁률이 단순한 증감을 넘어 수험생 지원 전략 변화에 따른 ‘이동 현상’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반면, 수도권 중하위권과 지방 소재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했다. 반대로 의과대학은 정원 축소 여파로 경쟁률이 하락하며 지원 지형에 변화가 나타났다. 2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는 총 9만764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5.31대 1로 지난해(5.33대 1)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214명 증가해 수험생 규모 확대와 경쟁률 정체가 동시에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서강대가 8.3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앙대(7.06대 1), 한양대(6.64대 1), 한국외대(6.17대 1) 순이었다. 연세대
01.01
엔알비 강건우 대표, 엠에스이엔지 서종윤 대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들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엔알비(대표 강건우)는 2000만원, 엠에스이엔지(대표 서종윤)는 1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각각 기부했다. 특히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유망 중소기업이자 2025년도 지역발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엠에스이엔지의 서종윤 대표는 지난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 기부에 이어 올해 현물 기증까지 이어가며 대학에 대한 지원을 지속했다. 서 대표는 자사 기술이 적용된 개방형 흡연부스를 기부했으며, 내년 2월까지 밀폐형 흡연부스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12월 30일, 강 대표와 서 대표를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의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다시 대학에 성과를 환원하는 ‘창업 선순환’ 사례로 평가된다. 국내 탈현장건설(OSC) 산업을 선도하며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
G-RISE사업단 ‘지역기반 실전형 DX 전문 인재 양성’ 나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G-RISE사업단은 지난달 30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중회의실에서 **타이거컴퍼니와 지역 기반 실전형 DX(디지털 전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실습·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DX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종근 G-RISE사업부단장과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DX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중심 실습·프로젝트 추진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협력 △멘토링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종근 G-RISE사업부단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DX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01명 모집에 7760명 지원…다군 8.99대 1로 가장 높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01명 모집에 7760명이 지원해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6.19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학생전형이 6.22대 1(294명 모집·1828명 지원), 나군 일반학생전형이 6.00대 1(501명 모집·3005명 지원), 다군 일반학생전형이 8.99대 1(227명 모집·2040명 지원)로 집계됐다. 학과별로는 AI융합전자공학과가 26.00대 1,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22.00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자유전공학부는 42명 모집에 638명이 지원해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다군에 신설된 첨단융합계열은 185명 모집에 1402명이 지원해 7.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설 지능형반도체공학과 9.40대 1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2110명 모집에 1만4616명이 지원해 평균 6.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4.80대 1(627명 모집·3010명 지원), 나군 4.28대 1(647명·2772명), 다군 11.53대 1(447명·5155명)으로 집계됐다. 자연계열에서는 올해 신설된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9.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입학자 전원 4년 전액 장학금이 지원 요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 자연계열 경쟁률은 소프트웨어학부 12.04대 1, 창의ICT공과대학 10.03대 1,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도시시스템공학전공 9.18대 1, 시스템생명공학과 8.39대 1 순이었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이 12.4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시아문화학부 중국어문학전공(7.36대 1) 유아교육과(7.30대 1) 광고홍보학부 광고홍보학
모집·지원자 모두 증가 … 미술·체육 실기전형 강세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종길)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06명 모집에 3435명이 지원해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0.91p 상승한 수치로, 모집 인원과 지원자 수가 모두 늘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100%전형 5.57대 1, 나군 수능100%전형 4.85대 1이었다. 실기전형에서는 나군 미술실기전형 19.58대 1, 나군 체육실기전형 14.8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인재대학 첨단학과는 가군 수능100%전형으로 모집해 가상현실융합학과 4.93대 1, 데이터사이언스학과 5.87대 1, AI신약학과 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통합 무전공 모집단위인 자유전공학부는 104명 모집에 733명이 지원해 7.05대 1로 평균을 웃돌았다. 가군 수능100%전형에서는 과학기술대학 4.06대 1, 약학대학 5.63대 1을 기록했다. 나군 수능100%전형
가군 회화과-서양화 15.57대 1 최고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118명 모집에 4862명이 지원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635명 모집에 3193명이 지원해 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회화과-서양화가 7명 모집에 109명 지원해 15.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관현악과-플루트 9.5대 1(2명 모집·19명 지원), 정치외교학과 8.3대 1(10명 모집·83명 지원), 지능형전자시스템학부 7.86대 1(7명 모집·55명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443명 모집에 1470명이 지원해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이과대학 체육교육과가 5.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약학대학 약학부 3.59대 1, 자유전공학부 3.18대 1, 첨단공학부 3.17대 1로 집계됐다. 한편 체육교육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 등 예·체능계 실기시
정원 내 651명 모집에 5509명 지원…의예과·실기전형 강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651명 모집에 5509명이 지원해 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 6.99대 1,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6.64대 1,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8.09대 1, 다군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 16.16대 1로 집계됐다. 특히 실기·실적 전형과 일부 보건·의학 계열에서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가군에서는 화학과(7.8대 1), 글로벌문화산업학과(8.0대 1), 스마트자동차학과(7.83대 1), 전자공학과(7.08대 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IT금융경영학과가 10.92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계공학과(7.50대 1), 에너지공학과(8.45대 1), AI·빅데이터학과(7.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다군 수능전형에서는 의예과가 23.9
다군 일반학생전형 두 자릿수…중어중문학과 20.33대 1 최고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8.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며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1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전날 마감한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694명 모집에 555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일반학생전형 중어중문학과로, 12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해 20.33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249명 모집에 1575명이 지원해 6.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로는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9.31대 1), 아동학과(7.39대 1), 사회복지학과·식품생명공학과(각 7.00대 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190명 모집에 1131명이 지원해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유전공학부(9.94대 1), 현대미술전공(7.40대 1), 시각디자인전공(6.31대 1) 등이 높은
262명 모집에 1782명 지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동서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262명 모집에 1782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82명 모집에 1347명 지원, 경쟁률 2.79대 1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에서 경영학부, 광고홍보학과, 간호학과, 보건행정학과 등이 9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운동처방학과는 5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2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6명 모집에 53명 지원해 8.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가 3명 모집에 45명 지원해 15대 1, 디지털금융학과가 3명 모집에 27명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제국 총장은 “대학이 추진해 온 교육 혁신을 신뢰하고 지원해 준 수험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죽전캠퍼스 6.63대 1, 천안캠퍼스 6.65대 1 기록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31일 오후 6시 마감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1807명 모집에 1만2001명이 지원했다. 캠퍼스별로는 죽전캠퍼스가 6.63대 1(873명 모집·5789명 지원), 천안캠퍼스가 6.65대 1(934명 모집·621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6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해 128대 1을 기록했다. 신설 학과인 죽전캠퍼스 인공지능학과는 19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죽전캠퍼스에서는 국제경영학과 6.38대 1(16명 모집·102명 지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5.86대 1(14명 모집·82명 지원), 디자인학부(패션산업디자인전공) 15.3대 1(10명 모집·153명 지원)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의예과가 25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사회복지상담학과 정경은 교수가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2009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년간 사회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효과 분석 연구 책임자 및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치유, 부처 간 협력 예술누림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문화예술교육 관련 평가와 자문, 컨설팅, 콜로키움 발표, 강의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사회복지 전공임에도 사회복지와 문화예술의 연계를 연구 주제로 삼아 공공기관 문화예술교육 효과 분석 연구 20편을 집필했고, 문화예술교육 관련 논문 10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 4년간에는 정신건강 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위험군, 학교 부적응 및 학교폭력 관련 학생, 고립·은둔 청(소)년 등 정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효과 지표 개발과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드물게 종단 연구를 설계해 6년간
‘수업+교류’ 강화, 역대 최대 규모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달 23일 2025학년도 국제동계대학(IWC)을 개강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와 중국, 미국, 홍콩, 호주 등 40개국 약 200여 개 대학에서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국제동계대학은 참가 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는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고려대는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처음으로 환영 행사를 열어 국적과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초기 단계부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최근 학문 흐름을 반영해 인문·사회·경영·정보기술(IT) 분야를 아우르는 실전형·융합형 과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참가 학생들은 롯데월드 방문과 한국 방송문화 특강, 태권도 체험, 공연·스포츠 관람 등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접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3주 과정 외에 4주 과정의 한국어(Beginning Korean)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송상기 국제처장은 “국제동계대학이 학습과 교류를 함께 경
살아있는 뇌 세포의 ‘도파민’ 실시간 탐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태형 교수 연구팀은 살아있는 줄기세포 유래 신경세포와 3차원 중뇌 오가노이드에서 방출되는 도파민을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전기화학 플랫폼 ‘SIDNEY’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줄기세포를 활용해 인체 장기와 유사한 조직을 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은 뇌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의 주요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 모델은 파킨슨병과 조현병 등 질환 연구에 필수적이지만, 기존에는 도파민 방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포를 파괴하거나 복잡한 화학 처리가 필요해 실시간 관찰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전극 구조를 설계했다. SIDNEY 플랫폼은 수직 배열된 금 나노 기둥 위에 금 나노 입자를 적층하고, 표면을 그래핀으로 감싼 구조로 전기 전도성과 분자 선택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대안교육 지속가능성·교육바우처 제도 논의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12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강당에서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교육바우처 제도를 주제로 제4회 교육미션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명지대 교육미션센터(센터장 함승수 교수)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이사장 방정환)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교육학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승수 교육미션센터장의 개회사와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대안교육 기관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유경재 교장(높은뜻씨앗학교), 이상찬 교장(별무리학교), 조형래 교장(전인기독교학교), 김주희 교장(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학교), 조나단 브라이트 교장(Seoul Christian School)이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교육바우처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함승수 교수는 교육바우처 제도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한국기독교박물관 앞 숭실토론광장에서 ‘2025-2학기 숭실 정책토론광장: 란츠게마인데’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전과제도, 도입해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위스 직접민주주의 전통에서 유래한 ‘란츠게마인데(Landsgemeinde)’ 방식을 적용했다. 학생들이 현장 공개토론에 참여한 뒤 표결하고, 이후 온라인 투표로 의견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조발언 △패널토론 △청중 자유토론 △우수 토론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2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패널토론에는 찬성 측 김준호(사학과 3학년), 서영건(스포츠학부 2학년) 학생과 반대 측 성민준(중어중문학과 4학년), 서현준(사회복지학부 1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찬성 측은 재전과제도가 △학업 만족도 향상 △전공 변경 기회 확대 △취업·진학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은 △기존 학과 구조 훼손 △인기학과 쏠림 △운영비 증가 △정원 경쟁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소형)은 ‘강원 남부권 취업·정주형 G-TREE 미래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미래고등학교 항공지형정보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도제작 및 AI 기반 공간정보 생성 단기 교육과정’을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지대 나래관과 이공관, 캠퍼스 일원에서 2주간 총 6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GIS 기반 드론·AI·공간정보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실습 비중을 높여 현장 활용을 염두에 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국가공인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3종 자격 취득 과정과 함께 드론 항공측량, 정사영상·DSM·포인트클라우드·3D 모델 생성, 데이터 품질 분석, AI 기반 객체 탐지와 수종 분류, GIS 공간분석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이수했다. 교육 2주차에는 조별 캡스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건물 3D 모델링과 AI 기반 균열 탐지, 드론 LiDAR를 활용한 수종 분류와 수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 종양 속 잠든 면역세포 깨워 암 공격 국내 연구진이 종양 내부에서 면역세포를 직접 항암 세포치료제로 전환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종양에 약물을 주입하면 체내 대식세포가 이를 흡수해 스스로 CAR(암 인식 수용체) 단백질을 생성하고, 항암 면역세포인 ‘CAR-대식세포’로 전환되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고형암은 위암·폐암·간암처럼 단단한 종괴 형태로 성장해 면역세포의 침투와 기능 유지가 어려워 기존 면역세포치료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CAR-대식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동시에 주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특징이 있지만, 기존 방식은 환자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채취해 배양·유전자 조작을 거쳐야 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연구팀은 종양 주변에 이미 존재하는 ‘종양 연관 대식세포’에 주목해 체내에서 면역세포를 직접 재프로그래밍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대식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