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2025
‘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동아대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취업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두 대학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 재학생 64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 산업 이해 특강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 이어 지역 기업과의 직무 멘토링 및 취업 전략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조별로 지역 기업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발표하는 실습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기획력과 발표력,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글로컬형 인재 양성 모델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연수경찰서 수사과가 담당하던 사건을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수서에는 지난 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앞으로 학교 강사가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를 일으키면 수업 배제와 계약 해지 등 즉각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 또 학교 밖 등록 대안교육기관, 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 등의 공공성과 중립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교육 중립성 침해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내용의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방과후수업, 성평등 교육 등을 하는 학교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강사에게는 채용 시 중립성 준수 의무를 고지하고, 담당 교원이 해당 강사의 수업 내용을 사전 점검한다. 또 중립성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수업에서 배제하고 계약을 해제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늘봄·방과후학교 강사의 경우 교육의 중립성 준수
1800억원대의 부당 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경기지역의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부동산 개발업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및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B씨 등 2명과 성남시 소재 A새마을금고 임직원 C씨 등 4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을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A새마을금고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도합 1800억원가량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20여개를 만들어 이른바 ‘명의 쪼개기’ 방식으로 대출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을 받은 뒤에는 해당 법인과 무관한 부동산 개발사업 등에 자금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60대 A씨는 거래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권유를 받고 홈플러스 카드대금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에 노후자금 상당액을 투자했다. ‘업계 2위 유통 회사인 홈플러스는 쉽게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PB의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특징, 위험 요인 등을 안내받지 못했지만 우수 고객에게만 소개하는 특판 상품이라는 말에 투자를 결심한 것이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홈플러스 대주주 MBK 파트너스뿐 아니라 ABSTB를 판매한 신영증권 등 증권사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전단채 비대위)는 오는 12일 홈플러스 ABSTB를 가장 많이 판매한 하나증권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증권사가 선지급이나 가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전단채 비대위는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집단 민원을 제출하며 최소 40% 이상 선지급을
AI·데이터 기반 역량 인증 혁신 모델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SILVER 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작은 서울사이버대가 운영 중인 ‘사회서비스 데이터운용’ 디지털배지 프로그램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학습성과 인증 및 산업 연계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이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 혁신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취로 평가된다. 서울사이버대의 ‘사회서비스 데이터운용’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AI와 데이터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배지 기반 인증 모델이다. 심사에서는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기술적 신뢰성 등이 핵심 평가 항목이었으며, 서울사이버대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진행 공주·부여 등 충남 서부내륙권 대상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서부내륙권 로컬 체험관광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놀이의발견은 충남 서부내륙권에서 중소 규모로 운영되어 접근이 어려웠던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대표 콘텐츠는 △공주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는 ‘고마나루 솔숲 워킹 투어’ △공주의 자연과 역사를 따라 걷는 ‘이음길 힐링 프로그램’ △부여의 대표적 유적지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셀프 가이드 궁남지 퍼즐 게임’ 등이다. 콘텐츠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놀이의발견은 기획전 기간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과 앱푸시 알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예상치를 웃도는 조회수와 전환율을 기록했다. 서종윤 웅진컴
11.09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 …학원 홍보 지원 대교에듀베이션의 학원관리프로그램 ‘통통통’은 학원 업계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슬림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슬림홈페이지’ 서비스는 ‘통통통’의 유료 회원(프로 등급) 중 ‘매니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홈페이지 제작과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학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통통통’은 학원 홈페이지 관리를 통해 학원들의 원생 모집을 지원, 학원의 부담을 줄이면서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빌더와 전용 URL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디자인이나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10분 내에 학원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한 빌더 환경을 제공하며, SEO 기능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 등 주요 검색 엔진에 등록이 가능해 신규 원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 구축된 홈페이지에는 △학원 로고 및 정보 설정
11.08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5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Job Fair & 진로톡톡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우수 중견·강소기업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총 3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산업디자인공학부 이웅찬학생(4학년)은 “현직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이력서 첨삭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장지웅 경력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한성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간담회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3일 교재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조덕현)와 ‘대학 및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서 청년층이 시정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성대에서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지현 글로컬산학협력본부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이상혁 학생진로취업처장, 권상집 학생진로취업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 대표(이영재 회장, 오예은 부회장)가 참석했다. 또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조덕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실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간담회 토론 세션에서는 한성대 학생 대표들이 대
재학생 7인 합작 애니메이션 ‘지터루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21회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2025 BICAF)’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7명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지터루프’로 이번 페스티벌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은 김동수, 전창수, 윤명인, 이선진, 박성은, 김진모, 양성원 학생이다. 전체 대상을 수상한 ‘지터루프’는 기술적 완성도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는 국내외 총 211편의 출품작(애니메이션 142편, 캐릭터 69편)이 경쟁한 치열한 환경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다. 수상 학생들은 “밤낮없이 작업실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이렇게 큰 결실로 돌아와 감격스럽다”며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
필수 교과 학습부터 첫 학교생활 준비까지 한 번에 ‘예비초 11주 완성 챌린지’ 통해 핵심 개념 단기 완성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영유아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 키즈’가 예비 초등생을 위한 전용 공간 ‘예비초등방’을 신설했다. 예비초등방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 학습 콘텐츠와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예비 초등생과 학부모가 입학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 ‘예비초 11주 완성 챌린지’는 국어·수학·바슬즐(통합 교과)의 주요 개념을 11주 만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 개념 학습과 퀴즈형 어휘 학습, 실력 점검으로 이어지는 ‘학습–놀이–점검’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예습하며 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실제 초등학교 수업에서 꼭 필요한 실용 학습 콘텐츠를 과목별 ‘책가방’에 담아 초등 교과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국어에는 받아쓰기·맞춤법·일기 쓰기, 수학에는 연산·시계·구구단 학습을 포함했다. 또 초등 준비
남옥현 교수 연구팀, 반도체·우주·양자 분야 활용 기대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은 이 대학 반도체공학부 남옥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다이아몬드 웨이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쌍정 결함이 없는 111면 단결정 다이아몬드’를 r-면 사파이어 기판 위에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이아몬드는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갈륨나이트라이드(GaN)보다 월등히 넓은 밴드갭, 높은 열전도율, 뛰어난 전계 파괴 강도를 지녀 ‘궁극의 반도체’로 불린다. 특히 방사선 내성이 우수해 우주·국방 등 극한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그러나 단결정 다이아몬드 웨이퍼를 대면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 난제로 남아 있었다. 111면 다이아몬드는 기존에 주로 연구된 100면 보다 반도체 특성이 우수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두 도메인의
미용예술학부, 금·은·동상 휩쓸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헤어 그라쥬에이션 컷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유성(미용전공) 학생은 “실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상호실습 등 현장 경험 중심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덕분에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용전공 재학생들은 그라쥬에이션 컷을 비롯한 헤어 부문 9개 종목에 출전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메이크업전공 재학생 역시 캐릭터메이크업, 시대메이크업, 아트공모전 부문에 출전해 대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뷰티네일전공은 아크릴프렌치 스컬프쳐, 선마블링 젤매니큐어 등 6개 종목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으며, 뷰티패션전공 재학생들은 공모전에 출전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뷰티이용전공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실무 감각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트레이드 행사다. 박람회에는 화장품·에스테틱·헤어·원료·패키징·스마트뷰티·이너뷰티 등 전 분야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시흥시 산학협력기업 ‘휴포레’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 상담 보조 △제품 소개 및 통역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생들은 총 20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전시 첫날에는 베트남 내 주
11.07
서경대, 서울시서 수탁 운영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 문화예술학과 부교수)는 인디계의 블루칩 SKIPJACK(스킵잭)을 밴드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킵잭은 고등학생 시절 지역 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며, 이후 2018년 싱글 앨범 ’Track 1‘으로 정식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록 사운드와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현재 인디씬에서 뚜렷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위촉은 청소년센터에서 출발한 성공적인 아티스트의 대표적 사례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롤모델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위촉식은 심해빈 센터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스킵잭의 위촉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해빈 센터장은 “스킵잭은 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서경대, 서울시서 위탁 운영 서경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 문화예술학과 부교수)는 오는 11월 15일 ‘제2회 SYDF 서울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댄스 경연대회를 넘어 △뉴트로 게임 댄스존 △월드뮤직 클래스 △다양한 체험 부스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예선에는 전국에서 총 68개 팀(229명)이 지원했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인 참가자 11명과 11개 팀의 크루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과 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월드뮤직 클래스’도 마련된다. 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연주하는 ‘젬베콜라’ 콜롬비아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빔빝’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악과 클래식의 앙상블을 선보이는 ‘투론’ 등이
경찰이 온라인 스캠(사기)과 인신매매 등 국경을 초월한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공조작전을 펼친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ASEANAPOL)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이 제안한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을 위한 글로벌 공조 작전(브레이킹 체인스)’ 결의안이 아세안 10개 회원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스캠 범죄, 인신매매 등 초국경 범죄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공조 작전으로 국가 간 정보 공유, 공조수사, 피해자 보호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세아나폴 회원국들은 이번 결의안이 지역 내 신흥 범죄 양상에 대한 공동 인식과 대응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는 것이 경찰청의 설명이다. 경찰청은 이번 채택을 계기로 오는 11일 서울에서 브레이킹 체인스 글로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운데 해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눈높이 평가’ 결과를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에 77.5점, 테무는 78.9점으로 산출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의류·식품 등 특정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전문몰·홈쇼핑 등을 제외하고, 통신판매업신고 기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주요 온라인플랫폼을 선정해 진행됐다. 대상 플랫폼은 쓱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온, 카카오톡 쇼핑하기,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10곳이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 평가, 소비자 피해 발생 평가,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 3가지다.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는 지난달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불법행위를 유도, 이에 걸려든 이들을 대상으로 협박·갈취를 일삼던 사이버범죄 단체 ‘참교육단’의 공동 총책이 추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3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관한 ‘2025년 사이버 성폭력 집중 단속’을 통해 4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2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텔레그램 기반 사이버폭력 단체 참교육단의 핵심인물인 A씨가 포함됐다. A씨는 공동 총책 B·C씨와 함께 2020년 7월~2021년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 능욕’ 사진을 합성해주겠다”는 등의 광고를 게시한 뒤 이를 요청한 이들을 협박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범죄단체, 공동공갈·강요, 성 착취물 제작 등) 등을 받는다. 피해자는 342명에 달한다. 이들은 2020년 ‘박사방’ ‘N번방’ 사건 이후 등장한 텔레그램 ‘주홍글씨’ ‘디지털교도소’ 등에서 중간관리자(완장) 등으로 활동하다가 텔레그램에서 ‘참교육단’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