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2026
수정캠퍼스 유휴부지에 ‘보미라운지’ 건립 …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달 보미건설과 건물 신축 현물기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정캠퍼스 정문 앞 유휴부지에 보미건설이 교육·연구 기본시설인 ‘보미라운지’를 신축해 완공 후 대학에 현물기부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과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미건설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맡아 건물을 완공한 뒤 올해 성신여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미라운지는 친환경 자재와 노출 콘크리트를 적용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성신여대는 대학 역량 강화와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은 “교육을 위한 건축물을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축을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
전문·교양 40개 과정 개설 … 1월 26일부터 접수 상지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박홍진)이 2026학년도 1학기 평생교육원 일반과정 수강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학기 일반과정은 전문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뉘어 총 40개 과정이 개설된다. 전문과정은 그림책 스토리텔러 지도사, 노인 운동 통합 지도자, 명리학, 명상심리타로상담사 1급(주·야간), 미술심리교육지도사 1·2급, 스피치 지도사 2급,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도사, 차크라 명상 지도자 2급, 힐링생활명상전문가(주·야간)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교양과정은 약선·차, 감성사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 스마트폰·AI 활용 기초, 시 낭송, 아트플라워 생활인테리어, 연기 교실, 오르간 레슨, 자연 고정 꽃 기법, 재활 필라테스, 클래식을 통한 마음 읽기, 피아노 취미과정, 힐링 캘리그라피, 생활영어 및 해외여행 영어, 원어민
피지컬 AI·방위산업 연계 본격화 … 교육·실증·인턴십 협력 논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글로벌 방산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쉴드 AI(Shield AI)와 피지컬 AI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과 강은호·장원준 교수(첨단방산학과) 등 전북대 대표단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쉴드 AI 본사를 방문해 기술 협력과 교육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쉴드 AI는 팰런티어,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함께 글로벌 3대 방산 AI 유니콘 기업으로 꼽힌다. 자율비행·자율전투를 구현하는 하이브마인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파일럿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저가형 수직이착륙 무인기 V-BAT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의 실전 운용을 통해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한국 해군에서도 시범 운용되고 있다. 쉴드 AI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AI 파일럿 K-AIot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국내 방
중국 현지 연수 ‘JBNU & SNU Joint Program in China’ 입학식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양 대학은 지난 12일 서울대 국제처에서 ‘JBNU & SNU Joint Program in China’ 입학식을 열고 공동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과 서울대 김태균 국제처장이 참석했으며, 양교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와 지역 거점 국립대 간 교육 협력의 첫 사례다. 양교는 입학식에 앞서 ‘Joint SNU in the World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교육 자원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공동 연구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선발 경쟁도 치열했다. 전북대는 20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5.1대 1, 서울대는 2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도메인 지식 결합한 AI로 공정 최적화·신뢰성 제고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연구팀이 도메인 주도 인공지능 기술로 주목받는 물리기반 인공지능(Physics-informed AI)을 통해 미래 제조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조 공정의 고도화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정밀 모델링과 공정 변화의 실시간 반영에 한계가 제기돼 왔다. 대규모 데이터를 요구하는 기존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은 공정 조건 변화에 취약해 현장 적용에도 제약이 있었다. 연구팀은 제조 공정에 내재된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도메인 주도 인공지능’ 접근을 제안했다. 특히 물리 법칙을 모델에 통합하는 물리기반 인공지능을 통해 적은 데이터로도 물리적 일관성과 해석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해당 접근은 전통적 기계 제조는 물론 적층 제조, 첨단 반도체 공정 등 핵심 제조 분야 전반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 생산성 향상 등 제조 전반의 효율성
면역치료 불응성 종양서 완전 관해·면역기억 효과 확인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전공 김하린 교수 연구팀이 기존 면역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KRAS 변이 대장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항암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했다. KRAS 변이 대장암은 표적치료제와 면역관문억제제 모두에 대한 반응이 낮아 임상적 난도가 높은 대표적 난치암으로 꼽힌다. 면역세포 침윤이 제한된 종양 미세환경 탓에 면역치료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점이 주요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암세포가 영양분을 과도하게 흡수하는 특성을 활용해 약물이 정상 조직이 아닌 종양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도록 하는 전달 플랫폼을 설계했다. 이후 암세포 사멸 과정에서만 약물이 활성화되도록 해, 종양 내부에서의 선택적 작동을 구현했다. 이 플랫폼을 면역치료제와 병용한 결과, 암세포 살상에 그치지 않고 면역세포가 종양을 인식·공격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다. KRAS 변이 대장암 동물모델에서는 종양의 완전 소실 비율이 크게 높아졌고, 치료 이후
19일 국제 세미나 개최… 유엔·EU·글로벌 IT·시민사회 한자리에 고려대학교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와 알고리즘 차별 등 새로운 인권 문제를 놓고 국제 규범 차원의 해법을 모색한다. 고려대는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와 공동으로 19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국제 AI 인권장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AI가 일상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국제 인권 규범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AI 규제를 기술 통제나 산업 중심 접근이 아닌, 인권 보호의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AI와 인간 지능의 결합을 통해 미래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겠다는 고려대의 ‘넥스트 인텔리전스(Next Intelligence)’ 비전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기술 발전과 인간의 존엄·권리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를 놓고 학제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국제인권법 분야의 석학인 유발 샤니 히브리대학교
재학생 주도 ‘K-eSports Festa’ 개최… RISE 연계해 광주 이스포츠 중심도시 도약 모색 호남대학교 이스포츠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K-eSports Festa’를 열어, 3년에 걸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입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호남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전문인력양성사업’의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학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두 종목에 52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행사 전반은 학생 주도로 운영됐다. e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은 대회 브랜딩부터 참가팀 모집, 온·오프라인 홍보,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승 운영, 방송 송출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직무별 산업체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수행을 밀착 지도하며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했다. 국내 최초 4년제
광주파수빗 레이저 전파망원경 적용 … 초정밀 위상 보정 기술 구현 KAIST가 레이저 빛을 활용해 전파망원경의 기준 신호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세한 우주 전파를 보다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어 블랙홀 관측은 물론 심우주 탐사, 차세대 원자시계 등 초정밀 계측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 연구팀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천문연구소와 공동으로 광주파수빗(optical frequency comb) 레이저를 전파망원경 수신기에 직접 적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파망원경 여러 대를 하나처럼 연동하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관측에서는 각 망원경이 동일한 시점과 위상으로 신호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기존 전자식 기준 신호 방식은 관측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신호 흔들림이 커져 정밀한 위상 보정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준 신호 생성 단계부터 빛을 활용해 정밀도를 높이는 접
10년간 1460억원 투입 … 단백질 분해 신약 플랫폼 구축 고려대학교가 차세대 신약 개발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분해생물학’을 선도할 국가 연구 거점을 출범했다. 고려대는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와 학계 인사, 연구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소는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 고려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설립됐다. 고려대는 향후 10년간 정부 지원금과 교비를 포함해 총 146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단일 기초연구 분야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연구소는 생명체 내 단백질의 생성·조절·분해 메커니즘을 통합적으로 규명하고, 질환을 유발하는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 억제 중심 치료 전략에서 벗어나 단백질을 직접 분해하는 방식으로 암과 감염병,
남북정상회담 선언문 조항별 분석으로 정책 이행·제약 요인 규명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정치외교학과 김도현(21학번)·허정윤(23학번) 학생이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이 주최한 제44회 통일 논문 공모전에서 대학생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학생은 ‘항구적 평화공존의 통일정책 재건’을 주제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선언문을 조항 단위에서 분석하고, 정책 이행 여부와 비이행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는 선언문 조항을 시도와 비시도로 구분한 뒤 이를 ‘비효과’라는 상위 범주로 재분류하고, 그 원인이 되는 제약 요인을 ‘설계 결함’, ‘집행 결손’, ‘외생적 충격’으로 유형화했다. 조항 단위 분석 틀을 적용해 정책 이행의 구조적 한계를 짚어냈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도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우수상은 대학생 부문 1위 논문에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수상자들은 “선언문 이행 여부를 조항별로 분석한 선행 연구가 거의 없어 기준 설정에 어려
K-학술확산연구사업·해외한국학중핵사업 성과 연계 협력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지난 9일 조만식기념관 커밍룸에서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한국학연구원과 한국학 학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 원장이자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단장인 강선화 교수와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K-학술확산연구사업과 국제울란바타르대 한국학연구원이 2022년부터 수행 중인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학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 우수 성과의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이 제작한 K-MOOC 한국학 강의 콘텐츠 공동 활용 △
메뉴 현지화·위생·경영 교육으로 창업 성공률 제고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월 12일부터 지역 내 선·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외식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메뉴 현지화 및 창업모델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의 하나로, 호남대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실습실에서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선·이주민 20명을 대상으로 2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이주민의 식당 창업이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기초 교육 부족으로 현지화 실패와 위생법규·경영 노하우 미흡에 따른 폐업 사례가 반복돼 왔다. 본국의 맛을 그대로 고수해 국내 소비자 입맛을 맞추지 못하거나,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호남대 RISE사업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순 조리 교육을 넘어 산학협력 기반의 ‘실증형 창업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
투자·TIPS·자금조달·Exit 전략까지 … 실전형 성장 로드맵 제시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창업지원단은 지난 14일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 광명 루미나스홀에서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SCH 비즈테크 동반성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9개 기업의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기 창업 단계를 넘어 성장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TIPS 연계 전략, 자금조달, Exit 전략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전형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초기기업의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 성장 단계별 전략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공통 애로사항을 반영해 기획됐다. 각 세션에서는 기술이전, 투자유치, 사업화 자금 확보, Exit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사례 중심의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연사와 기업 간 1대1 맞춤형 멘토링이 이어져 자금조달, TIPS 준비, 지식재산·특허 등 기업별 현안에 대한
AI 기반 침해사고 대응 교육 성과 인정 … 2단계 사업 지원 확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 1단계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단계 사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16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1단계에서 4년간 총 18억원을 지원받고,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대학은 2단계에서 2년간 총 9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성신여대는 2022년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입문부터 실무 활용이 가능한 심화 단계까지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다학제 융합 전공 교육을 고도화해 왔다. 대학–산업체 공동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교육·연구 성과의 사회·산업 확산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사업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저널 논문 57편 게재, 학술대회 논문 162편
시설 전 생애주기 정보 연계 규정… 원전 정보표준 분야 첫 ISO 제정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원자력발전소 시설 정보관리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ISO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원전 정보표준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확보했다. 명지대가 주도해 개발한 ISO 18136-1:2025는 지난해 10월 31일 공식 발행됐다. 이 표준은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원전 생태계 내 여러 조직 간 정보 전달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표준 업무와 정보 체계를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표준의 1부(Part 1)는 원전 생태계의 개념을 정의하고, 조직 간 정보 연계를 위한 구조화된 정보 식별 체계를 제시한다. 2026년 착수를 목표로 하는 2부(Part 2)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시설물의 형상관리와 관련한 핵심 업무와 정보를 표준화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표준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리더는 명지대 정영수 교수가 맡았다.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무통(Mouton)과
산소환원반응 활성·수명 동시 개선 …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실용화 앞당겨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화학과 이광렬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 연구팀, 성균관대 이상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의 성능 저하와 내구성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백금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성능과 내구성은 음극에서 일어나는 산소환원반응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나 이 반응은 속도가 느리고, 장시간 구동 시 촉매 열화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기존 백금 기반 인터메탈릭 촉매는 구조적 안정성은 높지만, 원자 조성과 배열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로 인해 수소전기차와 같은 고부하 조건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메탈릭 촉매의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원자 조성과 전자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설계
5G·6G 보안·양자내성암호 연구 공로 인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가 지난해 12월 31일 ‘2025년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 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5G 보안과 양자내성암호(PQC) 마이그레이션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가 평가됐다. 유 교수는 2018년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구 5G보안연구회)를 창설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과기정통부 5G보안협의회 기술분과장과 디지털 신기술 보안 강화 연구반 분과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를 통해 5G 특화망과 6G 보안의 기술·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18년부터 ‘5G 보안워크숍’을 8차례 주관하며 연구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했다. 국제적으로는 IEEE 6G-IoT 양자보안 표준화 분과(P3751) 의장으로 표준 개발을 이끌고 있다. 국제정보처리연맹(IFIP) 산하 E-Business 정보시스템 분과(WG 8.4) 의장도 맡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보안 국제학술대회(MobiSe
세포 신호전달 연구 성과로 간암·알츠하이머 치료 전략 제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생명과학과 조익훈 교수가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제37회 동계학술대회에서 ‘Gold Ribbon Boditech Med Award’를 수상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이후 분자·세포생물학 분야 학술 발전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 생명과학 학술단체다. ‘Gold Ribbon Boditech Med Award’는 만 60세 이상(만 65세 미만, 정년퇴임 전)의 정회원 가운데 학술 활동이 활발하고 후학의 귀감이 되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 교수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1년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Wnt와 Hippo 신호전달 조절 기전을 규명하고, 해당 기전의 이상으로 유발되는 암과 알츠하이머병 등 질환의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기계공학 4+0 공동 학사과정 운영 … 2034년까지 한·중 복수학위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과 추진한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이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외합작 판학사업은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아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로, 독립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기구’와 전공·학과 단위로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은 산동성에 위치한 4년제 공립대학으로 지난과 쯔보 등 2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미국·영국·러시아 등 20여개 국가 50여개 대학·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인하대는 산동농업공정학원과 기계공학 전공에서 4+0 방식의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하대 교수진이 중국 현지에 파견돼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중국 현지 수험제도를 거쳐 선발된다. 매년 100명씩 2030년까지 학생을 모집해, 이들은 인하대와 산동농업공정학원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