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
2024
국방 분야 전문성과 연구 역량 강화, 첨단 국방기술 연구 주력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www.iscu.ac.kr)가 국방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국방연구소’를 신설했다. 이 연구소는 국방 전문 심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국내외 네트워킹과 학술 연구를 통해 국방 관련 지식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국방연구소는 현재 첨단 국방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윤리적 의사결정 모델에 관한 연구를 완료해 그 결과를 오늘 8월 국제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복잡한 군사 작전에서 인간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연구소가 최근에 착수한 첨단 스텔스 기술에 관한 연구다. 이 연구는 국방 전력의 은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의 탐지 시스템을 회피하는 더욱 진보된 스텔스 기술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미
최종보고회 개최 … 전국 최대 규모 종합예술 단과대학 출범 앞둬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10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글로컬대학 문화콘텐츠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최종 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사구조개편은 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 분야의 ‘아시아 넘버1’의 실현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본지정을 통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 3개 단과대학(임권택영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내 학과·전공 소속 교수 중심으로 실무 TF를 구성했고 교육·기업 전문가 자문회의, 세미나와 수차례의 토론을 거쳐 구조개혁안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장제국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글로컬대학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혁 TF’ 21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학사구조 혁신체계의 방향은 ‘벽 허물기’를 통한 ‘무경계 학사구조’의 전환을 목표로 △특성화 분야 3개 단과대학(임권택영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 간 만남의 장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황지은)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4년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창업학 전공자, 창업동아리,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등 교내외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는 큐프인스피레이션 그룹 박윤규 대표가 ‘창업가의 10가지 얼굴’이라는 주제로 창업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디자인 씽킹의 바른 활용법과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2부는 네트워킹 세션으로, 테이블별로 창업팀의 사업 아이템 및 창업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킹 질문 주사위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황지은 단장은 “이번 창업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창업지원단이 교내외에서 활발히 창업
07.12
의정갈등의 불씨가 이번에는 정부의 ‘전공의 복귀 대책’으로 옮겨 붙었다. ‘9월 모집에 응시하지 않는 전공의는 내년 3월 복귀가 불가하다’는 정부 발표에 의대 교수들이 ‘갈라치기’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주춤하던 의정갈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 의료원(고대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37개 수련병원 교수들은 ‘사직한 전공의들이 9월 전공의 모집을 통해 복귀하지 않으면 추후 수련 특례를 적용받지 못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전공의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수들은 11일 보도자료를 내 “차별적, 선택적 수련특례 적용은 복지부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관련 규정을 마음대로 뜯어고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특례는 보통 공공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복지부 특례 적용은 전공의들을 위협하고 탄압하는 수단에 불과하
윤희근 경찰청장은 11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명단 공개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특히 윤 청장은 수사팀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부실 수사와 외압 의혹을 부인했다. 윤 청장은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경찰청 예규에 근거해 심의위를 운영하고 있다”며 “수심위 핵심은 위원 명단이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5일 수심위를 열어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 수심위 위원은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전문가 10명 안팎으로 구성됐으며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수심위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경찰의 제출 거부를 질타했다.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수심위를 운영하는 이유는 수사의 공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직원의 합창을 풍자하는 영상을 올린 게시자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방송정책원(KTV)의 고소 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백자에 대해 수사 중이다. 백자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 고소 건과 관련해 마포서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아 오는 26일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자는 지난 2월 KTV가 게시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직원들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 영상에 자신이 부른 풍자하는 내용의 노래를 삽입해 재가공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는다. 백자는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가사를 ‘탄핵’, ‘특검’ 등으로 개사해 불렀다. KTV 측은 백자가 자신들이 제작한 영상을 복제·가공했기 때문에 저작 재산권, 저작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KTV는 지난 4월 백자에 대한 고소장을 세종 남부경
07.11
의대생 학부모와 의대 교수 등이 교육부 장·차관을 한국의학교육과정평가원(의평원)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이들은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을 본인이 결정했다고 밝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병원과 강의실을 다섯달째 비우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를 유인하기 위해 특혜 논란을 빚으며 파격적인 유인책을 내놨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냉담하다. 의료계 법률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와 방재승 전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의대생학부모모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11일 공수처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평가 앞두고 직권남용해 업무 개입” = 이들은 교육부가 의평원 이사회 구성을 바꾸고, 의평원이 평가인증 기준을 바꿀 때 교육부 산하 인정기관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심의
교원들의 학생 대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교원 성범죄의 경우 상당수가 위계에 의한 ‘그루밍 성범죄’로 추정되지만 통계가 따로 관리되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국회 교육위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교직원, 강사 포함)이 학생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는 총 448건으로 집계됐다. 진 의원실은 최근 대전 지역 여교사가 동성 제자들과 교제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과거 제자에게 보낸 부적절한 편지로 사퇴하자 전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00건이었던 교원의 학생 대상 성범죄 건수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웠던 2020년 52건, 2021년 59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등교 일수가 회복되며 2022년 91건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111건까지 증
경찰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0일 오후 사고 차량 운전자 차 모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차씨 입원실에서 진행된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4명이 변호인 입회하에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실시했다. 차씨는 이날도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일 첫 조사에서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또 당시 사고가 난 세종대로18길 인근에 대한 지리감은 있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입원 중이며, 갈비뼈 일부가 폐를 찔러 피가 고여 있는 상태로 8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피의자, 변호인 등과 협의해 추후 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07.10
‘GMEC 아카데믹 페어’ 참가 신청 접수 ‘한국 역사’ 주제로 10월 26일 개최 미국식 영어말하기 대회인 제 1회 GMEC Academic Fair(GMEC 아카데믹 페어)가 ‘Korean History - Past & Present(한국역사,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오는 10월 26일 한국 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맥스교육이 주관하고 Global Minds Education Council(GMEC)이 주최한다. 또 옥스퍼드 대학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 AI 휴먼소사이어티, 법무법인안심, CP 코칭 등이 후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GMEC 아카데믹 페어는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한 역사 프로젝트를 영어로 설명·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어는 개인 또는 그룹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구현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사건의 공범 3명 중 캄보디아에 붙잡혀 있던 1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10일 경찰청은 살인사건 피의자 A씨를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가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지 58일 만이다. A씨는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역시 한국인인 30대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캄보디아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5일 만인 14일 프놈펜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A씨의 신속한 한국 송환을 위해 그간 태국 및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해왔다. 특히 A씨가 캄보디아에서 검거됐지만 태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인 만큼 태국 경찰청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사건 직후부터 태국 경찰 당국과 수사정보를 교환했다. 지난 6월 중순에는 경남청 수사팀을 태국 현지로 보내 합동 수사회의
사직 전공의가 9월 전공의 모집에 지원하면 다른 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두고 수도권 대형병원 인기과 쏠림으로 지역·필수의료 공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전국 34개 의대 교수들은 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전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와 상관없이 행정 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복귀 전공의와 사직 후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사직 전공의의 1년 내 동일 과목·연차 응시 제한’ 지침을 완화하고, 원활한 신규 전문의 배출을 위해 추가 시험도 추진한다. ◆“지역·필수의료 붕괴 가속화” = 하지만 의료계에선 이런 조치들이 지방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한 뒤 수도권 병원으로 몰려 오히려 지역 필수의료 붕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대 교수들은 성명에서 “지방 병원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에 현직 두산 베어스 선수 9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오씨 지인에게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판매한 한 병원 원장도 덜미를 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를 다량 공급한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도 포함됐다. 현직 야구선수는 9명으로 모두 두산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가 운영하던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의 학부모도 그의 부탁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오씨는 마약류 상습 투약과 수수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오씨를 검찰에 송치한 뒤 그와 연루된 이들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오씨가 지인들에게 마약류를 대신 처방받아 복용한 시점을 2020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고발인인 민 대표를 이날 오후 2시쯤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조사는 약 8시간 동안 진행됐다. 민 대표는 오후 10시쯤 조사를 미치고 나와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는 중요한 이야기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고 잘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오늘 조사가 원래 제 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온 것”이라며 “하이브에서 고발한 것도 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경찰에 출석할 때도 취재진에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되잖느냐”라고 말했다. 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지난 4월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 대표를 업
07.09
대상 5천만원, 우수상 2천만원 상금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 추진 동국대가 주관하고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후원한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8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 ‘나쁘게 태어나서’의 정희정씨가, 우수상은 ‘미라클 모닝’의 박선욱(필명 박서율)씨가 수상하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작 ‘나쁘게 태어나서’는 조직폭력배 집안에서 태어나 평범한 삶을 지향하는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의 전쟁으로 뛰어들며 주변인들과 얽히고 설키는 진한 복수 이야기로, 느와르적인 요소를 절제된 대사와 눈앞에 영상이 그려지는 듯한 지문으로 흡인력 있게 풀어냈다. 차승재 심사위원장(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은 “한국판 대부의 가능성을 엿봤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정희정씨는
인공지능 분야 이지형 교수 사회문제해결 분야 박은일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학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에 2건이 선정돼 앞으로 8년간 과제별 각각 75억 원씩 총 1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분야에는 성균관대 이지형 교수가, 사회문제해결 분야에는 성균관대 박은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 교수는 변화하는 환경과 가치에 지속부합하는 Open-ended Alignment 인공지능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박 교수는 딥페이크 생성과 탐지, 전파/확산의 방지와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선도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지형 교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경험을 통해 학습하며, 사람의 개입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인 관찰, 지시, 실험 등의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Open-endedness 방법론을 통해 한층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함께
서울시립대 공동 발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도시과학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 IJUS)이 2023년 학술지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에서 인용지수 2.9를 기록했다. 이로써 IJUS는 도시 분야 77개 학술지 중 15위에 오르며 상위 20%에 속하게 되었고, 도시 분야 Q1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 학술지인용보고서(JCR)는 매년 6월 말에 발표되며 학술지의 세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IJUS는 2019년에 아시아 최초로 국토·도시 분야에서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에 등재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2021년에는 Q2에 진입하며 발전을 거듭했고, 이번 2024년 6월 20일에 발표된 2023 학술지인용보고서에서는 처음으로 Q1에 진입하는
4년 간 120억원 지원 한양대학교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구, 재료화학공학과)가 교육부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총괄 책임자 조국영 교수)’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사급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사업으로써 올해 3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양대 ERICA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3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는 해당 사업기간 동안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에 대응하는 학사급 실용 인재 양성 교과 및 비교과 체계를 마련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장비 구축,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 실험·실습 기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이차전지에 특화된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차전지 ‘제조·공정’ 특성 학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홀딩스,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를 수여한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1985년부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40여 년간 동·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와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해오며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에 기여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스포츠 이벤트 디렉터와 총괄 디렉터(1995년)를 역임하며 세계 대학 경기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전 세계 청년 대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대회 조직과 운영, 학생 선수 참여 및 지원에 일조했다. 지난 2007년부터 사무총장을 역임한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고 권위상 ‘Primo Nebiolo Medal’(2019년) △러시아 대통령 훈장 ‘Order of Friendship’(2021년) 등을 수상했다.
사립대 최초, 산업재해 대처 … 사회적 책임 실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22년 시행되면서 산업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급 계약에 따라 수급업체 소속 근로자에게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도급 업체는 경제적 손해를 보는 것은 물론 법적 책임을 지는 것까지 감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도급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가 국내 사립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급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급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은 성균관대가 아이엠지테크(대표 권선영)를 통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앱) 기반 시스템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도급인의 의무사항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이 대학을 출입하는 공사 및 용역 업체들은 해당 앱을 활용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수 있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온라인 안전교육 △안전보건활동 △안전작업허가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