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
2024
#. A씨는 이혼 후에도 계속 찾아와 행패를 부리던 전 남편이 알코올 중독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앞두자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전 남편이 퇴원 이후 피해자를 또 찾아가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민간경호 지원을 결정했다. 퇴원한 전 남편이 만취 상태로 찾아오자 민간 경호원이 접근을 제지하고 112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전 남편을 현행범 체포하고 잠정조치 4호(유치) 조치를 했다.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찰이 6개월간 민간경호를 지원한 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접근한 가해자를 현장에서 제지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7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3일 ‘민경 협력을 통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경호 지원은 지난해 6월부터 경찰청과 계약한 민간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인이 하루 10시간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잇달아 대화를 제안하고 있다. 의료계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증원 원점 검토’ 등 전제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 만남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잇단 대화 제안에 의사단체 등 의료계는 원론적으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다만 전공의들이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 취소 등의 의지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잇단 대화 제의에 전공의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는 것이 의료계의 설명이다. 실제로 의료계 현장에서는 전공의들이 섣불리 대통령과 대화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더 크다. 전공의들이 주장해온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백지화'부터 정부가 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수련병원 교수는 “전공의들과 대화하려면 그들이 반대하는 정책을 일단 유예하고
04.03
경찰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약 4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을 검거했다.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나머지 3명은 가담 정도 등을 보완 수사해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3년간 대전과 인천에서 총 35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 약 3억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교차로 좌회전 시 1차로 운전자 대부분이 좌회전하자마자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것을 노렸다. 교차로 좌회전을 하고 바로 1차로에서 2차로로 진로 변경을 하면 교차로 통행 위반에 해당한다. 이 경우 진로 변경하던 운전자에게 교통사고 과실이 100% 잡힌다. 일당은 자신들의 차로 2차로에서 달리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과 추돌사고를 내는 수법을 이용했다. 과거 중고차 판매업에 종사하며 선후배 사이로 알게 된 A씨 등은 이런
‘의대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두 달 가까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워온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에 이어 사흘째 단축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의료계, 특히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뚜렷한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련병원 교수들은 사흘째 주 52시간에 맞춰 근무하고 있다.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일부는 외래 진료를 줄이겠다며 전날부터 병원측에 일정 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진료과의 경우 예정된 외래 진료 일정이 미뤄졌고, 당분간 주요 진료과의 신규 외래 접수가 어렵게 됐다.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대신 주 1일(금요일) 외래휴진을 하기로 했다. 또 전남대 의대 교수들은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식전·본 행사로 각각 진행한 추념식은 경과보고·추념사·유족사연·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는 4.3 당시 부모·형제를 잃고 제주를 떠났다가 20대에 귀향한 김옥자씨가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 할머니는 4.3 당시 5살로 20대로 추정되는 부친과 가족 모두를 잃었다. 추념식 준비위는 인공지능을 활용, 김 할머니의 모습을 바탕으로 부친의 모습을 복원했다. 추념식이 열린 오전 10시에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렸다.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저녁 제주아트센터에서 전야제 행사인 ‘디아스포라, 사삼을 말하다’가 열렸다. 이날 전야제는 제주 4.3의 광풍을 피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디아스포라(diaspora)의 아픔을 예술로 표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디아스포라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곳곳에서 흩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증원에 반대하며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만남이 성사될지 촉각이 모인다. 대통령실은 대화의 시간과 장소, 의제까지 모두 가리지 않겠다며 화답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전공의들과의 만남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시간·장소·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는 저쪽(전공의)에서 결정을 해주기를 기다려야 한다”며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2일 저녁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며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고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같은 날 박 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게 “윤 대통령이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보라”고 부탁하는 한편 윤 대통령을 향해 “이 젊은이들(전공의)의 가슴에 맺힌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와 의대생 대부분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실상 ‘의대증원·필수의료패키지 백지화’를 정부가 제안하는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였다 지난 2월 사직한 전공의 류옥하다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공의 1만2774명과 의대생 1만83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1581명 중 64.1%(1014명)는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존 정원인 3058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1.9%(504명)였다. 의대 정원을 감축 또는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96.0%를 차지했다. 증원해야 한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66.4%(1050명)는 ‘차후 전공의 수련 의
04.02
‘SCU 필라테스’ 특별 과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www.iscu.ac.kr) 평생교육원에서 필라테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을 위해 최적화된 최신 시설, 최고의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필라테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iscu.ac.kr/edu.scu)에서 할 수 있다. 이번 ‘SCU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1:1 개별 △필라테스 2:1 그룹 △필라테스 3:1 그룹 △필라테스 4:1 그룹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10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전홍조 교수와 박수례 교수가 진행한다. 전 교수는 2000년 한국 최초로 필라테스를 보급했으며 한국필라테스협회 회장, 아트필라테스 청담본사 대표이사, 국립발레단 이사, TL필라테스한국교육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사이버대 통합건강관리학과 특임교수로 재직중이다. 박 교수는 한국필라테스협회
LG CNS와 글로벌 현장실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달 27일 LG CNS 글로벌 현장실습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인도어 전공 학생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LG CNS 신입채용팀(팀장 이준희)에서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외대 베트남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인도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실습 과정이다. 이준희 LG CNS 신입채용팀 팀장은 “이번 현장실습 과정은 한국외대 외국어 전공 학생(4학년)에 대한 채용을 전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라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IT에 관심이 많은 한국외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LG CNS의 인재상에 적합한 학생을 매칭하기 위해 학과 연계,
대교가 베트남 호치민 타오디엔에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의 비전을 담은 국제유치원 ‘엘리스(ELIS, Eye Level Integrated School)’를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엘리스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발견한다’는 슬로건으로 창의적인 아이들로 성장시키기 위한 현지 특화 전문 프로그램과 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치원이다. 한국 교육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갖고 있는 베트남 학부모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대교의 48년 교육 노하우와 한국 누리과정을 준수하며 개발한 고유의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등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인기 예체능 프로그램을 적용한 방과후 교육 활동도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대교그룹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다. △한국어 교육 ‘눈높이 한글똑똑’ △놀이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 △미술 수업 프로그램 ‘플래뮤’ △과학∙창의 프로그램 ‘퍼니언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소
경찰에 ‘만우절’ 거짓신고 9건 2건 공무집행방해 형사처분 경찰청은 만우절인 지난 1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체 2만8620건의 112신고 중 총 9건의 거짓신고를 접수해 엄정 대응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거짓신고 9건 중 7건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신고) 혐의를, 2건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했다. 시·도 경찰청별 거짓신고 검거 건수는 서울청 2건, 부산청 2건, 경기남부청 2건, 경기북부청 1건, 충남청 1건, 전북청 1건이다. 일례로 오전 6시 36분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112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조치를 당하자 “경찰관에게 맞았다”며 거짓으로 119에 신고한 일이 있었다. 경찰은 소방과 공동 대응으로 해당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남성을 검거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오전 9시 33분쯤 “지금 마누라가 죽었다. 내가 목졸라 죽였다. 이미 장사치르고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증원 방침’에 집단행동에 나선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의료계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의대와 수련병원 교수들은 윤 대통령 담화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사직서 제출과 진료 단축 등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각 의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사직 장기화에 따른 한계를 호소해 온 의대 교수들이 이틀째 주 52시간 단축 근무를 하고 있다. 전국 39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근무 시간 단축과 함께 이달부터 외래를 줄이고 응급환자 치료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또 20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이달부터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는 등 근무를 줄이기로 했다. ◆중재 시도했던 교수들도 등돌려 = 교수들은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의대 입학정원 2000명 확대를 두고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을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뜨린 현직 군의관 2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중보건의 명단을 유출한 혐의로 현직 의사 외에 의대 휴학생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SNS상에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을 작성한 2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통해 특정했고, 모두 군의관 신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내용의 ‘전공의 행동지침’ 글을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올린 현직 의사와 다른 인물이다. 현직 의사인 메디스태프 글 작성자는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2곳에 파견 공보의들의 성명은 가린 채 근무기관과 파견병원 등을 명시한 내부 문건이 게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중보건의 명단이 유출된 건과 관련
04.01
서울 중부경찰서는 20~30대 남성 3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달난 27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 꼭대기 층에서 파쿠르를 한 혐의를 받는다. 파쿠르는 맨몸으로 다양한 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해 공간을 이동하는 행위다. 경찰은 구체적인 조사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1.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해 전국을 돌며 허위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50여명 규모의 보험사기단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서 85건의 교통사고를 내고 손해보험사 10여 곳으로부터 약 6억3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일명 ‘BS보험파’로 불린 총책 A씨와 일당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일당 30만~50만원의 고액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 가담자들을 모집했다. 이렇게 모인 가담자 대다수는 2030 취업준비생이었다. 이들은 한 차량에 3~4명씩 탑승한 뒤 차선을 침범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내 보험금을 청구했다.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대여한 렌터카를 이용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지시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단기간에 여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점을 수상하게 여긴 손해보험사 직원과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2. 대전경찰청은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하며 상습적으로 교통
경찰청은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와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seonung623@police.go.kr)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불법무기류를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때는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한 사실이 적발되
03.30
대교는 자사 대표 브랜드 눈높이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초등교육서비스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눈높이는 초등교육서비스 부문 뿐만 아니라 유아교육서비스 부문에서도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교육서비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민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충성도 등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눈높이는 눈높이스쿨원, 눈높이수학, 눈높이국어 등 주요 눈높이 제품과 눈높이놀이수학똑똑, 눈높이한글똑똑 등 유아 전문 학습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잠재력을 넘어 성장을 실현시키는 최고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최근 선보인 디지털 교과 학습 ‘눈높이스쿨원’은 전 과목 AI 맞춤 학습에 눈높이 선생님의 1:1 방문 밀착 관리가 더해져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내신 완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박정경)는 지난 22일 한국고용복지센터(경기 용인)와 공동으로 지역 청년 대상 직무별 채용공고 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마련했고, 강의 이후 현장에서 1:1 상담도 진행했다. 또 별도 가입 없이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경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지역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지역 내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특강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자원인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함으로써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및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대교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AI 학습용 데이터는 △다양한 유형의 수학 문제와 정답 △학습자의 손글씨 풀이 과정 이미지 등 약 30만건에 달한다. 대교는 지난 7월 이번 사업에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수학 과목 자동 풀이 데이터, 수학 과목 문제 생성 데이터 등을 구축했다. 나아가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해 총 6종의 AI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품질 검증을 거쳐 데이터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디피니션, 드위치, 유니바, 크라우드웍스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데이터 획득∙수집,
도로교통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국도미노피자와 배달 이륜차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배달종사자의 이륜차 교통사고는 2022년 대비 2023년 3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해 한국도미노피자 임원, 지역관리자, 점장, 가맹점 대표를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배달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공단은 올해 한국도미노피자 임직원 대상 배달종사자 교육을 분기 1회로 확대 실시하고, 교육 자료를 매월 배포하는 등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E-러닝 교육, SNS를 활용한 주간, 월간 교통안전교육, 직원의 이륜차 실습 교육 등등 배달종사자들의 이륜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