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2025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명대(총장 홍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27일, 이틀간 종로구 배화여대에서 ‘거점형 특화 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식품 제조 관련 법규를 이해하는 커리큘럼으로, 식품의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실무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30여명이 이번 과정에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된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상명대를 비롯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평가를 획득했으며, 지속적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P-채널 반도체 소자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정문석 교수 연구팀이 이화여대 김동욱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비정질 텔루륨 삼산화물(a-TeO₃)’을 개발했다. 29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상압 상태에서 자외선 오존 처리(UV-O3)를 활용한 새로운 상변화 공정을 통해 고성능 P-채널 트랜지스터 구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 상보적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기술은 저전력·고성능 전자기기의 핵심이지만, 그간 P-채널 트랜지스터의 성능 확보는 큰 난제로 여겨져 왔다. N-채널 트랜지스터 기술은 빠르게 발전한 반면, P-채널 트랜지스터는 낮은 이동도와 불충분한 스위칭 특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일반적인 열처리 산화 공정이 아닌 상압 조건에서 자외선 오존(UV-O₃) 처리를 통해, 2차원 텔루륨(2D-Te)을 비정질 텔루륨 삼산화물(a-TeO₃)로 변환하는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25일 서울 인문캠퍼스 MCC 1층 코이노니아홀에서 ‘2025학년도 제18차 방목 교양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교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참석자 등록 및 사회 △기도 및 성경봉독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2부 개회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 진행된 발표 순서에서는 △방목 교양교육 체계에 대한 회고와 전망: AI시대 교양교육(박희주 명지대 인문교양 교수) △대학 핵심교양 교육과정 – 개발, 운영 그리고 향후 과제(조상식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학장)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추진 경과와 쟁점(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명지대 강순전, 박혜정 인문교양 교수와 유충열 자연교양 교수의 토론과 청중의 질문 등을 통해 인공지능 출현과 학력인구 감소라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 대학교육의 본질과 변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영근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장은 “방목기초교육대학 설립
세계적 연구역량 확보와 차세대 양자 인재양성 본격 시동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8일 교내 광개토관 컨퍼런스룸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연구센터(QISTC) 개소식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QISTC는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세종대의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또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센터의 연구 역량과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개소식을 마련하게 됐다.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으로 대표되는 양자기술은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분야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QISTC는 양자소재·소자 기반의 양자컴퓨팅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차세대 양자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부 개소식에서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
미국 NIH 양자컴챌린지서 혁신 아이디어 선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석좌 교수 연구팀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양자 컴퓨팅 챌린지에서 1단계 우승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정임 교수와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 미국의 양자기술 전문기업 Singularity Quantum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또 메릴랜드대 국립양자연구소(Q-Lab) 그리고 아마존 AWS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챌린지는 NIH 산하의 NCATS(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 Sciences)가 주관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생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알고리즘을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술 경진대회이다. 주요 주제는 △신약 개발 △임상 위험 예측 및 진단 △생의학 이미지 분석 △게놈 데이터 분석 등이며, 기존 컴퓨팅 방식으로 처리에 한계가
KAIST-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만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기술의 핵심 소재로 연구되는 금속–유기 구조체(MOF) 중에서 가장 유망한 탄소 포집 후보 소재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지한 교수 연구팀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에 적합한 MOF를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기계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기법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잡한 구조와 분자 간 상호작용의 예측 한계로 인해 고성능 소재를 찾는 데 큰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MOF와 이산화탄소(CO2), 물(H2O) 사이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반 역장MLFF)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양자역학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기존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MOF 소재들의 흡착 물성을 계산할 수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5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학습기업 담당자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학습기업 담당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18개 학습기업의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수법 특강인 ‘현장밀착형 학습근로자 코칭·피드백 기법’을 들으며 학습근로자의 실무 적응과 성장을 돕는 구체적 지도 방법에 대해 익혔다. 직무교육(OJT) 훈련 기간 개편과 관련한 운영 가이드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9개월 과정 신설 등 바뀐 훈련 체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HRD-net 행정처리 절차에 대한 실무 중심 안내도 받으면서 제도 운영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핑거와 다빈치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참여기업 담당자들은 정규직 전환 사례와 체계적인 현장훈련 운영
존 로저스·그레그 로서멜 교수, 최상혁 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세계적인 석학인 존 로저스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등 3명을 초빙석학교수(Invited Distinguished Professor)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체 통합 전자소자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존 로저스 교수는 유연 전자소자, 스마트 피부, 이식형 센서 등 첨단 융합기술을 선도해 왔으며,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9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소재공학과는 로저스 교수 초빙을 통해 차세대 생체이식형 소재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건재 교수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ERC)의 핵심 과제인 생체융합 인터페이스 소재 개발과 연계해 강력한 연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공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그레그 로서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는 CACM(Communi
2024년 이행점검 결과, 환경부 ‘우수’ 등급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용한)는 2 원주전통산업진흥센터에서 ‘제3차 원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 1차년도 환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류회는 센터가 직접 수행한 원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를 기후위기 대응 관련 주관·소관부서 공무원들에게 공유하고, 차년도 이행점검 준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매년 원주시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총 6개 분야(물관리, 산림·생태계, 재난·재해, 농축산, 건강, 적응기반)의 32개 세부 이행과제를 80% 이상 수행해 제출했으며, 환경부는 해당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원주시에 89.9점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센터가 2024년도에 자체 추진한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단 1기 운영 △기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 및 실질적인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대기업 건설사 인사 담당자를 초청한 동문 멘토링 특강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의 인사 담당 부서에서 3년째 재직 중인 세종대 동문이 참여해, 실제 채용 실무자의 시선에서 본 취업 기준과 인사 직무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전한다. 멘토링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서 실제로 눈에 띄는 요소 △인사 직무 합격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 전략 △대기업 건설사의 조직문화 이해 등 졸업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동문 선배가 직접 들려주는 취업 준비 과정은, 막연한 정보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통하는 전략과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대학·산업체 체험 중심 도전학기 프로그램 …독 일·호주에 73명 파견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25일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아너 글로벌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아너 글로벌 캠프는 아너칼리지(전공자유대학, 학장 한영근)가 운영하는 도전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해외 단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너칼리지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아너칼리지 한영근 학장을 비롯해 정성철 부학장, 백성우 교목실장 등 교내 관계자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 73명과 교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석자 등록 △기도 △학장 및 단장 인사 △학생 대표 선서 △팀 편성 안내 △단체 사진 촬영 △팀 소개 △해외연수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너 글로벌 캠프에 선발된 학생들은 2주간 독일과 호주로 나뉘어 파견되며 △현지 대학 특강 참여 △현지 대학 재학생 버디들과의 체험 활동 △산업체 탐방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독일
화학과 홍순혁 교수팀, 화학적 재활용 기술 개발 KAIST 연구진이 폐타이어를 고무나 나일론 섬유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화학 원료인 고순도의 고리형 알켄으로 선택적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폐타이어 재활용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홍순혁 교수 연구팀이 이중 촉매 기반 연속 반응 시스템을 개발해 폐타이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폐타이어는 합성고무와 천연고무의 복합체로 구성되며 실리카, 카본블랙, 산화방지제 등의 첨가제를 포함해 물리적 강도와 내구성이 극대화되어 있다. 특히 가황 공정을 통해 고무 사슬 간의 가교가 형성돼 열과 압력에 강한 구조를 갖게 되는데, 이는 폐타이어의 화학적 재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그동안 폐타이어의 재활용은 주로 열분해 방식이나 물리적 분쇄 재활용에 의존해 왔다. 열분해 방식은 350~800°C의 고온 환경에서 고분자 사슬을 분해해 연료유로 전환하는 기술이나, 높은 에너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 등의 학습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간제등록생 제도를 기반으로 AI융합품질공학전공을 개설했다. 서울과기대는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 등에 특화된 평생교육 단과대학의 학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AI융합품질공학전공에 시간제등록생 제도를 활용한다. 시간제등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의 학점 인정 종류 중 하나로, 대학 입학자격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학칙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제도다.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및 대학의 학칙에 규정된 학위요건을 만족한 학생들은 총장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AI융합품질공학전공은 AI 및 데이터분석 기초 기술과 산업공학 핵심개념 등을 융합한 전공으로, 학위 취득과 더불어 4차 산업 시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커리큘럼은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분석, △스마트제조공학, △디지털품질경영, △스마트공정관리, △제품신뢰성평가 실무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 ‘스튜디오 오늘’에서 취업 사진 촬영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 취업 지원 정책 홍보 강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과 함께 지난 24일 취업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내일은 노원구가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취업 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오늘’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약 30명을 사전 모집해 △정장 대여 △이미지 컨설팅 △취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 대기 시간 중에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노원구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안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과기대 졸업생은 “이력서 사진 촬영에 필요한 양복을 구하는 것부터 경제적 부담이 있었는데,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참여하길 잘했다”고
신성식 교수팀, 광전변환·발광 효율 획기적 향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신성식 교수 연구팀이 하나의 장치로 낮에는 태양광을 받아 전기를 만들고, 밤에는 빛을 내는 ‘태양전지+LED 소자’를 구현할 수 있는 무결점 소재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전자를 잘 전달하는 ‘SnO₂’라는 물질을 더 깨끗하고 균일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기존에는 이 물질 내 결함이 많아 재결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연구팀은 리간드로 사용된 시트르산을 과량으로 첨가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결함 생성이 억제된 무결점 소재를 합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이 무결점 소재 기반의 태양전지는 빛을 받아 전기를 만드는 효율이 26.4%로 매우 높았고, 동시에 빛을 내는 LED 효율도 24.8%에 달했다. 이처럼 하나의 장치에서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잘 해낸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하나의 소자에서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전 교원 및 실무자 대상 … 대학 진로교육 고도화 기반 마련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지난 25일 민주관과 예지관에서 전 구성원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진로‧취업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교무연구처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상담 체계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을 목표로 교원과 실무자 대상의 이원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오전에는 민주관 3층 강당에서 전임교원 245명을 대상으로 한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AI 진로상담의 이해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AI 기반 진로질문 설계, 전공수업 연계 진로지도 방안 등 실질적 활용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오후에는 예지관 1층 이룸라운지에서 취업진로지원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 일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
기술 및 경영과 인재 육성 분야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LG기술협의회(의장 정수헌)는 지난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 및 경영, 인재 육성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산학 간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강대에서 심종혁 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김영수 대학원장, 이상근 대외교류처장, 이규태 연구처장, 범진욱 공과대학장, 하경수 화공생명공학과 학과장, 정옥현 교수, 하정욱 교수가 참석했다. LG기술협의회 측에서는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협의회 의장, 이현욱 전자 HS연구센터장, 오세기 전자 ES연구소장, 이상용 전자 VS연구소장, 이희봉 화학 생명과학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엽 유플러스 CTO 등 그룹 주요 기술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G의 기술 수요에 따른 자문 교수단 활용 △산학 공동 기술과제 발굴 및 협력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육성
박서현 박사과정생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호텔관광경영학과 안영주 교수와 박서현 박사과정생이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sponsible Tourism & Hospitality 2025(ICRTH 2025)’에서 각각 ‘최우수 논문상’과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영주 교수는 세종대 일반대학원 졸업생인 Aye Thuzar Aung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중국 여행객의 환경친화적인 상품 구매 행동과 관광지 재방문에 대한 의사결정과정을 분석했다. 박서현 박사과정생은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부 최충범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기내 안전 비디오에 등장하는 가상 승무원과 인간 승무원의 차이, 그리고 정치 성향이 해당 반응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 소감에서 안영주 교수와 박서현 박사과정생은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관광 및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산업기술 R&D 사업 선정 … 총 68억 원 규모 진단·치료·예후 예측 통합 플랫폼 구축 …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 기여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컴퓨터공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관리하는 ‘2025년도 산업기술 R&D 사업’에 선정된 ‘적응형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피부 진단 및 고주파/초음파 융복합 피부 치료기기 상용화’ 과제에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메디코슨이 주관하고, 총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4년 9개월간 추진되며, 총 연구비는 약 68억원(정부지원금 약 52억 원)에 이른다. 한국외대 컴퓨터공학부 전병환 교수, 장익범 교수 연구팀은 AI 알고리즘 개발의 핵심을 맡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2D·3D 기반 얼굴 복원 및 피부 상태 예측 기술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고주파/초음파 복합 치료를
미래인재교육원·원격평생교육원, 미화 종사자 대상 장학·교육 지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과 원격평생교육원(원장 김연산)은 지난 19일, 교내 미화를 담당하는 6개 협력사와 평생교육 분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협력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미화 협력사 임직원에게 국가 공무원에 준하는 수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 상호 존중과 연대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미래인재교육원과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위과정, 역량강화 교육,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한양대 김연산 미래인재교육원·원격평생교육원장, 김동환 관리처장, 양주성 미래인재교육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