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
2026
2028전형 첫 공개 … 전국 롯데시네마 순회 중앙대학교가 2028학년도 입학전형을 공개하는 ‘언팩형’ 설명회를 연다. 중앙대는 4월 ‘CAU FORMULA 2028: UNVEILING’을 개최하고 전형 설계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신제품 발표회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설명회는 4월 9일 오후 4시 9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다. 총장과 입학처장,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전형 설계 의도와 세부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 행사는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 경기·대구·광주·부산·대전 등 주요 지역 롯데시네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별도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른 전형 구조와 변화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참가자에게는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기존 설명회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한다. 김정웅 입학처장은 “대입 제도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대학이 선제적으로 정확
단기연수·공동프로그램 논의 … 글로벌 거점 강화 수원대학교는 지난달 26일 괌대학교 샤린 산토스-밤바 수석부총장 일행이 캠퍼스를 방문해 양교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괌대는 태평양 지역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해양·환경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양교는 2014년 교류협정 체결 이후 교환학생과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접견에서는 여름 단기연수 프로그램 ‘English Adventure Program(EAP)’을 중심으로 학생 어학 역량 강화와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수원대는 글로벌언어문화교육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어 기반 공동 프로그램 개발 의지를 밝혔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를 통해 AR·가상현실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등 교육 인프라를 둘러보고 학생 복지 시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수원대는 자매대학과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계유정난·관료 경력 1만4600명 분석 연구팀 “후기 권력 집중, 붕괴로 이어져” 국내 대학 연구진이 조선 관료 1만4600여명의 경력 데이터를 분석해 ‘계유정난’ 등 권력 변동기의 구조와 조선 후기 붕괴 원인을 정량적으로 규명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 연구팀은 홍콩침례대학, 홍콩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조선왕조실록과 문과방목을 분석해 조선 관료 사회의 작동 메커니즘을 밝혔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관직의 높이와 재직 기간을 결합한 ‘총성공지표’를 개발해 관료의 성공을 수치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400년간 관료 경력 패턴을 추적한 결과, 조선 전기에는 출신 가문과 개인 성취 간 상관관계가 일정 수준 유지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가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 후기로 갈수록 특정 가문에 권력이 집중되면서 관료 계층화가 급격히 심화됐다.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 유력 가문이 과거 급제와 고위 관직을 장악하면서 공정한 인재 등용 체계가 붕괴됐다는 분석이다.
인문교류 거점 구축 … 학생교류·공동연구 확대 인하대학교가 산동대학교와 함께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중 인문·학술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인하대는 지난 1일 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양국 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대학은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인하대 문과대학 내에 설치되며, 한국학연구소와 인문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한다. 양교는 이어진 협의에서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년 협력 결실 … 동문기업 참여로 선순환 구조 확대 순천향대학교가 지역·동문 기업과 함께 추진해 온 ‘상생 이용 협약’ 캠페인이 참여 업체 100호점을 넘어섰다.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협력 모델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대학과 지역 기업이 협약을 맺고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는 구조로, 기업은 이용자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얻고 대학은 이를 교육과 연계해 산학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100번째 참여 기업은 순천향대 동문기업인 가지다. 이 기업은 핸드메이드 슬라임 브랜드 ‘팔레트슬라임’을 기반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100호점 달성은 대학이 배출한 인재가 창업을 통해 지역 고용을 창출하고, 다시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 재편 속에서 대학의 역할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인공지능·드론 결합 35억원 규모 … 기후적응 기술 개발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임철희·이창배 교수 연구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생태계 복원 연구에 착수한다. 3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태계 복원 및 관리 기술개발사업’으로, 국민대는 ‘탄소흡수원 증진’ 분야를 맡아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을 통해 자연환경복원업 제도를 도입했으며, 산업 정착을 위해 향후 5년간 생태계 복원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는 한국환경연구원과 대학, 복원 기업, 인공지능 기업 등이 공동 수행한다. 국민대는 약 35억원 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드론, 첨단 센싱 기술과 토양·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생태계 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철희 교수는 “탄소흡수원 분야 강점을 기반으로 생태계 복원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피지컬AI·방산 협력 … 글로벌 연구거점 구축 전북대학교가 퍼듀대학교와 공동연구소를 출범시키며 글로벌 연구 협력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달 31일 교내 산학융합플라자에서 ‘전북대-퍼듀대 고등연구소(JBNU-Purdue Research Institute, JPRI)’ 개소식을 열고 양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의 본격화를 알렸다. 퍼듀대는 공학·항공우주·반도체 등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으로, 이번 협력은 전북대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과 국제협력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양 대학은 각각 고등연구소를 설립하고 공동연구, 교수 공동임용,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교육·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소에는 전북대 18개 학과 25명 교수와 퍼듀대 연구진이 참여한다. 현대로템, DH오토넥스 등 산업계도 함께 참여해 대형 연구개발 과제와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광섬유 기반 측정 … GPU 열전달 실시간 분석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의 정밀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전북대 이동휘·이승로 교수 공동 연구팀은 ‘2상 액침 냉각(Two-phase Immersion Cooling)’ 시스템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광섬유 기반 열전달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데이터센터 서버 내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발생하는 상변화와 열적 불균일을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미세한 열전달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고성능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 글로컬대학 도약형 공동연구 지원사업과 BK21 ‘특수목적 미래자동차 ELITE 인재양성 사업단’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압축 후에도 워터마크 유지 … 3D 콘텐츠 보호 강화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상필 교수 연구팀이 고화질 3차원(3D) 모델을 압축해도 워터마크를 유지할 수 있는 저작권 보호 기술 ‘CompMarkGS’를 개발했다. 3일 고려대에 따르면 3D Gaussian Splatting(3DGS)은 실물과 유사한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술이지만, 대용량 특성상 저장과 전송 과정에서 압축이 필수적이다. 기존 워터마킹 방식은 압축 과정에서 정보가 손상돼 저작권 식별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왜곡을 사전에 반영하는 ‘QDL(양자화 왜곡 계층)’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모델을 압축하더라도 워터마크 정보를 안정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주파 영역을 보강하는 FAG(Frequency-aware Anchor Growing) 기술과 색 인지 왜곡을 줄이는 ‘HSV 손실 함수’를 적용해 화질 저하를 최소화했다. 실험 결과, 압축 이후에
상명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서울캠퍼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노동·인사·노무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완영 회장 등 한국공인노무사회 관계자와 김종희 총장 등 상명대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 및 교류 △노동·인사·노무 관련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노동관계 법·정책 정보 교류 △학생 대상 직무 설명회 △노무 분야 자문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간담회에서는 노동 환경 변화에 따른 노무 분야 중요성과 함께, 현직 공인노무사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김종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노동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이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공인노무사 권익 보호와 노사관계 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 활동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다.
외국계·해외취업 대비 6회 특강 … 실무 중심 전략 제공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글로벌 프라이데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프라이데이’는 외국계 기업 및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채용 환경 이해와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회차 비대면 특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 채용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영문 이력서 작성 △면접 대응 전략 △직무별 멘토링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외 취업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현실적 요소도 함께 다뤄 참여자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현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전략과 구체적 진로 조언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 내용을 유지하면서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확대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자연·인간 공존 메시지 … 6~11일 역삼 갤러리두인 삼육대학교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두인에서 제26회 졸업전시회 ‘늘(NE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린 디자인’을 주제로, 디자인을 인간과 자연·생태의 관계로 확장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전시명 ‘늘’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형성되는 작가의 태도와 방향성을 의미한다. 졸업예정자 36명이 참여해 환경디자인·조경디자인·시각디자인·원예디자인 등 4개 분야에서 총 26개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작인 ‘이행지’는 강원 인제 국립용대자연휴양림에 멸종위기 동물 보전과 야생 복귀를 지원하는 생태 거점 공간을 제안했다. ‘파각’은 서울 광진구 폐교를 환경 인식 교육 공간으로 재구성해 관람객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건축 시퀀스를 구현했다. 조경디자인 분야에서는 ‘솔라스텔지아’가 도심 유휴공간에 생태 치유 숲을 조성해 자연 상실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회복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에코(ECHO)’
산화·환원 교란 결합 … 항암 효과 극대화 가톨릭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차세대 항암 기술을 개발했다. 가톨릭대 약학대학 강한창 교수 연구팀은 세포소기관을 표적으로 하면서 동시에 산화·환원 균형을 교란하는 ‘차세대 항암 나노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항암 약물은 화학적 성질에 따라 특정 세포소기관에 축적되지만, 세포막 투과성 차이로 인해 세포 내 유입량이 달라 정밀 표적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암세포의 환원 환경에서 선택적으로 분해되는 디셀레나이드 기반 폴리머좀 나노플랫폼을 설계했다. 친수성 약물은 내부에, 소수성 약물은 막에 각각 탑재해 세포 내에서 서로 다른 속도로 방출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을 소모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에너지 생성 핵심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산화·환원 균형을 무너뜨린다. 동시에 약물 특성에 따라 핵 DNA 손상 또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해를 유도해 이중
AI 기반 여성 리더 양성 … 체험형 교육 운영 인하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할 여성 리더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인하대는 ‘2026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카데미는 기본과정과 전문·특화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번 모집은 첫 단계인 기본과정이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AI·디지털 전환 아카데미’를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과 데이터 기반 사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서 기술 변화가 조직 운영과 업무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강연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과 데이터 기반 경제 흐름 분석 교육이 포함되며, 기술 이해를 넘어 실무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화성시와 협력…식생활·건강 통합관리 지원 수원대학교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대가 화성시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심층영양관리사업 ‘모두채움 건강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돌봄 강화 정책에 맞춰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영양관리와 건강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주관하고 화성시센터가 운영하며, 보건소와 체력인증센터가 협력해 추진한다.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부영11단지경로당과 제암리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4회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시 신체계측, 건강지표 측정, 영양상담, 운동 처방 등을 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1차 방문에서는 영양관리카드와 노인영양지수를 활용한 식생활 진단과 개인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체력인증센터는 신체 상
원거리서 ‘설계도’ 분석 … 물리 기반 보안 위협 확인 국내 대학 연구진이 원거리에서 인공지능(AI) 모델 구조를 탈취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하고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KAIST 전산학부 한준 교수 연구팀은 싱가포르국립대, 저장대와 공동으로 소형 안테나만으로 인공지능 모델 구조를 분석하는 공격 기술 ‘모델스파이(ModelSpy)’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를 포착해 내부 구조를 역추적하는 방식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발생하는 미세 신호 패턴을 분석해 모델의 층 구조와 설정값을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험 결과 벽 너머나 최대 6m 거리에서도 인공지능 모델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고, 딥러닝 모델의 핵심 구조인 층을 최대 97.6% 정확도로 추정했다. 특히 서버 침투나 악성코드 설치 없이 소형 안테나만으로 공격이 가능해 기존 사이버 보안 체계를 우회하는 새로운 유형의 위협으로 평가된다. 물리적 환경에서도 기업의 핵심
인공지능 기반 하수도 분석 연구 … 부산시장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 대학원생 연구팀이 물환경 분야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대는 일반대학원 환경공학과 이재학 대학원생이 ‘2026 세계 물의 날 Water Korea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하수도 분야 미래 연구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및 탄소중립 기술을 접목한 상하수도 인프라’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수상했다. 이재학 대학원생은 연구팀 대표로 발표에 나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고,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기상 자료와 수질 자료를 통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지도 학습을 적용해 기존 하수 특성 분류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하수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오희경·채성
‘커피가 있는 저녁’ 간담회 개최 현장 의견 반영 교육 품질 개선 인하대학교는 교육대학원이 원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간담회 프로그램 ‘커피가 있는 저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해 원생들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조명우 총장과 백성현 교학부총장 등 보직교수와 교육대학원 원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 지원,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생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강화하고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인하대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사범대학 최우수, 교육대학원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또 교육대학원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기반 교원양성
AI반도체·온디바이스AI 연구 강화 차세대 메모리·신뢰성 기술 확보 서강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개인기초사업 신진연구에 교수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김시현 전자공학과 교수와 김장생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이상 유형 B), 김태훈 가상융합전문대학원 교수(유형 A)다. 김시현 교수 연구팀은 멀티레벨 컴퓨트 인 메모리 구현을 위한 강유전체램 개발을 수행한다. 소재와 공정, 셀·어레이 제작, 시스템 검증까지 전 주기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연산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장생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어레이 기술을 개발한다. 초광대역·저전력 구조를 통해 AI 연산 병목 문제를 개선하고 차세대 반도체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태훈 교수 연구팀은 온디바이스 기반 멀티모달 AI 에이전트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연구한다. 환각 현상을 줄이는 자율 검증
상담 전문성 기반 취업지원 강화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 공동 추진 가톨릭대학교 인재개발처는 상담·보육·평생교육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청년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ㅈ;난달 25일 교내 안드레아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담심리 전문성을 활용한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진로 컨설턴트 상담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담심리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한다. 대학측은 상담 기반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관 인재개발처장은 “상담 전문성을 접목한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고용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