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2025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등 갖은 수법으로 20여억원의 보험금을 뜯어간 사기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처럼 고의 교통사고 등 지능화·조직화 양상을 보이는 자동차 보험사기가 해마다 증가하자 경찰과 금융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의 교통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는 사례가 늘면서 대대적 단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피해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총 2조6705억원에 달했다. 특히 적발금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0년 3830억원이었던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21년 4000억원, 2023년 5476억원, 2024년 570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도 이미 2791억원을 기록해 지금의 증가세라면 지난해 사기 적발금액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기계공학과 AIM LAB 소속 학부연구생과 대학원생팀(지도교수 김동찬)이 국내 정밀공학 분야 대표 대회인 ‘2025 제10회 정밀공학 창의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국정밀공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밀공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ㅈ난 14일 여수 EXPO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한 Smart & Green 정밀공학’을 주제로, 전국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공학대 연구팀(김준범, 안주성, 강태훈, 이경렬, 이예진)은 ‘첨단 제조 혁신을 위한 LLM-디지털 트윈 융합 가공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 주도 연구로 대화에 참가한 연구팀은 다학제적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제조혁신 과제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으로 해결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교육기관 부문서 은상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는 아시아권에서 국제표준 기반의 디지털 학습 인증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Open Badges 3.0, W3C Verifiable Credential, Comprehensive Learner Record(CLR) 등 글로벌 표준을 충족한 디지털 배지 발급·운영 사례를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의 시상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는 단순히 기술의 완성도, 서비스 디자인을 넘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킨 기관을 선정한다. 대학·공교육·지방정부·직업교육기관 등을 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며, 현장의 실증성과 공공적 효용성을 중점으로 시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이번 수상
국제교육원, 취업·진학·정주 지원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국제교육원은 지난 17일 잡코리아와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외국인 학습자의 진로 기회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유학생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 인턴십 기회, 정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한다. 광운대 국제교육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 과정 진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왔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학습자의 연령과 국적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목표를 가진 학습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방향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우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는 학부 진학뿐 아니라 한국 취업, 대학원 진학, 단기 연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외국인 학습자가 한국어 과정을 통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령 잡코리아 팀장은 “이번
임파워먼트 사업 일환으로 참가 … 학부생 연구 활동 활성화 서울사이버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이성태)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신협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 ‘2025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학부생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참여는 컴퓨터공학과가 진행 중인 임파워먼트(Empowerment)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생에게 학술연구 경험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에서 천지민 학생은 ‘인공지능의 감정 이해 가능성과 한계: 인간–기계 교감의 잠재력 탐구’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천지민 학생은 인공지능의 감정 인지 기술과 인간–기계 상호작용의 미래 가능성을 탐구한 연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머신러닝 기반 네트워크 침입 탐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던 또 최윤성 학생은 “이론으로 배운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
단계별 수능 영어 독해 시리즈 완성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수능 독해 훈련서 ‘수능트레이닝 유형’의 새 시리즈를 이달 24일 정식 출시한다. ‘수능트레이닝 유형’은 기존 실력편에 ‘기본편’과 ‘완성편’이 추가돼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각각 예비 중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수능 영어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능트레이닝 유형’은 실제 수능 지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듣기 영역을 제외한 문제를 10번대, 20번대, 30번대, 40번대로 분류·분석해 학생들이 유형별 사고방식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지문 한눈에 보기’와 ‘그래픽 오가나이저’ 등의 시각 자료를 제공해 문해력뿐 아니라 지문 분석력과 추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웅진컴퍼스는 향후 ‘수능트레이닝 유형 모의고사’ 시리즈에도 기본편, 완성편을 추가해 단계별 실전 대비까지 가능한 수능 영어 학습 시리즈를 완성할 계획이다. 웅진컴퍼스 관계자는 “
11.20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 초청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인성, 국공노지부)이 20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저자 김종영 교수(경희대 사회학과)를 초청, 직원 대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현 정부의 핵심 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개념적·이론적 토대가 된 책의 저자와 교육부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부노동조합은 이번 만남이 대학 현장의 이해와 진단, 실천적 해법 그리고 한국 고등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폭넓게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간 저서와 강연에서 대학서열체제로 인한 ‘병목 현상’을 한국 교육의 최대 문제로 지목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수준)의 연구중심대학 10개를 전국에 만듦으로써 지위권력과 창조권력을 독점하는 구조를 해체하자는 전략을 제시해 왔다. 그동안 교육정책은 정치권, 일부 관료와 전문가 중심의 좁은 논의 구조 속에서 대안을 설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잇단 노동자 사망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SPC그룹이 이번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 행위 의혹을 받고 있다. 노동자 사망에 대한 노동당국의 점검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는 불공정 행위 조사까지 겹치면서 SPC그룹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특히 SPC그룹의 불공정 행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조사결과에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주 대상으로 판촉행사 동의를 유도하고 점포 환경 개선(리모델링)을 사실상 강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비알코리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최근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을 받는 비알코리아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 소속 외식업체인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등을 운영한다. 이번 조사는 가맹점주들이 공정위에 본사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신고하고,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중심으로 비알코리아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20일 노동조합 설립과 가입이 허용되지 않은 경찰 공무원에게 노조 설립 및 가입을 허용하는 ‘경찰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노조 전임자를 두고, 노조 대표자가 조합원의 임금·근무조건·후생복지 등을 정부 대표와 교섭하고 단체 협약을 체결할 권한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이 지난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타워 붕괴로 인해 근로자 7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20일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5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에 들어가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의 해체 작업 과정에서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부산노동청은 “확보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원하청간 작업지시 관계, 작업공법, 안전관리체계 등을 확인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중대재해 수사 외에도 노후한 화력발전소 폐쇄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와 고 김충현 대책위원회가 비정규직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19일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KPS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 고용 관련 조치가 있을 때까지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8월 원청인 한전KPS가 하청노동자를 직접고용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고용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 결과 불법파견을 확인해 직접고용을 지시했다. 한전KPS는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김충현씨 사망 뒤 정부와 대책위가 함께 꾸린 ‘발전산업 고용안전 협의체’는 재발 방지를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대책위가 핵심으로 여기는 한전KPS 직접고용은 의제로 다루지 않고 있다. 유희종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은 “‘김용균법’이라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만들어졌지만, 원청의 탐욕은 법 위에 있다”며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마찬가지로 희생자는 늘 하청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도전 정신 강조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지난 18일 죽전캠퍼스 인문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헌법소원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문 전 재판관은 주요 판례를 바탕으로 △기본권 △법률의 헌법 합치 △헌법소원 제도 △민주주의와의 관계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인구 감소와 정책 결정 영향 △기본권의 주체 문제 △행정수도 이전 위헌 여부 △로스쿨 제도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사회·법적 쟁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문 전 재판관은 이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히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문 전 재판관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우리 사회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최희원 학생(법학과 4학년)은 “청년들
‘쉬었음·고립·은둔’ 청년 발굴 위한 논의 … 지역 유관기관 12곳과 협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협의체 ‘지역청년 Job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청년 Job길’은 한성대가 주관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 특성화고 등 12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매년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거버넌스 협의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쉬었음 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참여가 단절된 청년층을 발굴하고,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들의 상호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한성대와 유관 기관들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했던 발자취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참여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2026년 취업프로그램 운영 방향성을 모색했다
11월 26일까지 온라인지원서 접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를 선도할 역량 있는 실무직(무기계약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총 28명으로 분야별 실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환경관리(18명), 시설관리(10명) 분야이며 사회적 책임경영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국가유공자 등을 구분해 모집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8일 10시부터 11월 26일 18시까지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되며 근무평가를 통해 채용예정 직급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기간 내 공단 채용 누리집(https://koroad.machuda.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의 자세한 내용도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실무교육 강화, 산학연협력 내실화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2025학년도 2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기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서경대에 따르면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교과목이다. 서경대는 2학기 과정을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학생들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 속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학년도 2학기 표준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경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조흥연 센터장과 담당 행정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 담당자, 학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제공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AI융합교육센터(센터장 송미화)는 지난 7일 성북구청 주최로 교내 잔디마당과 상상파크에서 열린 ‘2025 성북구 진로박람회’에 참여해 ‘디지털새싹’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9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성대는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협력기관인 동아사이언스, 에듀코리아센터와 함께 성북구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VR,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과 진로 확장 가능성을 알렸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송미화 한성대 SW·AI융합교육센터장은 “디지털새싹은
서울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학과장 민선 교수)가 지난 8일 교내 A동에서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 작가가 생각하는 재미’ 스페셜 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예창작학과 재학생과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한산이가 작가는 ‘군의관 이계가다’ ‘열혈 닥터 명의를 향해!’ ‘의술의 탑’ ‘닥터 조선가다’ ‘의느님을 믿습니까’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는 넷플릭스 1위 드라마 원작으로 한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은 현직 전문직 종사자이며 히트 작가인 한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웹소설과 장르 창작에 관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민 선 은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하여 이번 스페셜 특강을 준비했다”며 “특별히 웹소설과 드라마 창작에 관하여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탄소중립·ESG인재양성 협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9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및 ESG 전문 기업 에코아이(대표이사 이수복)와 ‘탄소중립 실현과 ESG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이 국가적·글로벌 의제로 부상함에 따라 대학의 교육역량과 기업의 실무 전문성을 결합해 탄소중립·ESG 기반 사회적 지속가능성 실현, 청년 기후세대 역량 강화, 국내외 기후·환경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정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또 한성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에코아이에서으 현장 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해 기후·환경 분야 경력개발과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환경개선 국제 협력사업을
11.19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부터 가전 구매 대금을 가로챈 LG전자 대리 판매점 지점장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양 모씨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이마트가 114억원 규모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날 이마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미등기 임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수사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혐의 발생 금액은 114억원 규모다. 다만 배임 금액은 수사기관의 수사 등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