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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월 22일 14시,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오는 11월 22일 14시, 서울사이버대 A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국제상담심리세미나를 개최한다.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과 대학원(상담및임상심리전공)이 주관하는 세미나는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14일 10시까지 각 학과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AI 시대의 Human Touch’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세미나는 △Alexander Rozental 박사 (스웨덴 룰레오공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심리치료자의 도구상자: AI를 활용한 이행도, 문서작업 및 내담자케어 증진 △Per Carlbring 박사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심리치료에서의 인공지능: 공상과학에서 임상현실로 △황매향 박사(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 – AI가 심리상담가를 대신할 수 있는가?: 치료적 공통 요인을 중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해 자녀교육 해법 소개 12월 17일까지 전국 14개 지역 릴레이 진행 웅진씽크빅이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5 웅진북클럽 전국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미래를 리드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부모들이 자녀 교육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는 11월 16일 대전에서 열리며 12월 17일 제주를 마지막으로 총 14회에 걸친 전국 순회가 마무리된다. 세미나에는 인지과학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와 미래전략 전문가 서용석 KAIST 교수, AI·IT 융합 전문가 정지훈 DGIST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에서는 AI가 아이들의 학습과 삶에 미치는 변화를 실제 사례로 소개하고, 미래 세대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웅진씽크빅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선
보안·AI·DX를 아우르는 산업 현장 속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는 지난달 17·24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안랩(AhnLab)과 이즈파크(ISPark)를 연이어 방문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보보안 사고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청년들이 정보보안과 디지털전환(DX)이 융합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취업의 답을 현장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한성대 융합보안학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특성과 진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현직자 기업설명과 기업 인재상 파악을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안랩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30여년간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온 통합 보안 전문 기업이다. 학생들은 안랩
뷰티패션전공, 현직 방송 스타일리스트 초청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지난 4일, 명동캠퍼스 아트센터에서 가온미디어 소속 정다이 스타일리스트(뷰티패션전공 18학번)를 초청해 ‘JOB 담: 선배의 리얼 취업토크 2: 방송 스타일리스트 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정다이 스타일리스트는 방송 스타일리스트의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 근무 환경 등을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방송 스타일리스트 직무의 장단점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방송 스타일리스트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졸업생 선배이자 오랜 기간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실무 전문가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정화예술대 뷰티패션전공은 ‘JOB 담: 선배의 리얼 취업토크’ 시리즈를 통해 홍보대행사, 방송 스타일리스트, 웨딩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진로 분
시각장애인 위한 AI 도슨트 체험 기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주관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단장 이혜영)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우수한 성과를 선보였다. ‘2025년 산학연협력 EXPO’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주최한 행사다. 학계·산업계·연구계 및 지역이 함께하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산학연협력 문화 저변을 확산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운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공생 융합인재 양성’을 주제로 컨소시엄 내 5개 대학의 대표 성과를 실물 성과품을 제작·전시했다. 특히, 광운대 HUSS 사업단은 체험 중심의 전시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효과적으로 공유했다. 이혜영 HUSS 사업단장은 “이번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여는 우리 사업단의 성과를
모델연기학과 이재이 학생 정명숙·우은자씨 본선 진출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학과장 이해미루 교수) 이재이 학생이 지난달 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주년 2025 하이원리조트 아시아모델페스티벌 - 아시아시니어 Open Audition&Competition’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하이원리조트와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후원했다. 아시아 10개국에서 선발된 시니어모델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델 영역을 하나의 문화 코드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디테일 오디션을 통해 브랜드 모델 사전 매칭 및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받았다.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에서는 이재이 학생을 비롯해 정명숙·우은자 학생이 본선에 진출, 뛰어난 무대 완성도와 표현력을 선보였다. 수상은 못했지만 두 학생 모두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시니어모델의 가능성
22일 15시, 교내 대강의실서 진행 사쿠라이 유코 리마 전임강사 초청 서울사이버대가 오는 22일 15시, 교내 B동 205호 대강의실에서 ‘2025 하반기 국제 기획특강’을 개최한다. 11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통합건강관리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사쿠라이 유코 마크로비오틱 쿠킹스쿨 리마(LIMA) 전임강사를 초청해 ‘심신과 환경을 조화롭게 하는 일본의 바른 식생활법 ’마크로비오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크로비오틱이란 동양철학의 음양론을 바탕으로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마음과 몸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식생활법이다. 쿠킹스쿨 리마는 사쿠라자와 유키카츠가 시작한 마크로비오틱 운동을 계승해 계간지 발행, 공개 강좌, 요리 교실, 세미나 등을 통해 마크로비오틱 계몽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CI협회에 소속된 요리 교실이다. 또 사쿠라자와 리마가 1965년에 설립한 역사 깊은 마크로비오틱 요리 교실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은 김나연 고문위원과 이민영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와 지난 11월 7~8일 양일간 교내 수업행동분석실에서 ‘2025년 2학기 비교과 특별인증과정: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플로우(FLOW)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여대 교직이수자와 도봉구민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여대와 도봉구 두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총 10시간의 이론, 토론, 실습, 발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과 국내외 동향, 지역사회 및 학교 연계 사례, 수업 설계 실습 등 실천 역량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후 팀별 토의와 실연 활동을 통해 실제 교과목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적용하는 수업 설계 경험을 쌓았다. 교육 과정에는 도봉구청 UN대학 RCE 도시 운영 총괄 배현순 박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문관 정미선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문적 관점을 제공했다. 서울여대는 2023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교양필수과목 ‘바롬종합
15일 오후 3시, 꿈의숲콘서트홀에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학과장 이윤정)가 오는 15일 15시, 꿈의숲콘서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나되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 아래 SCU 합창단 46명과 SCU 여성합창단 16명 등 총 62명의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귀에 익은 아름다운 합창곡들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SCU 합창단(지휘 황유순)의 Coronation Mass 대관식 미사 C 장조, KV 317(W.A.Mozart)을 시작으로 SCU 여성합창단(지휘 이명희)의 김정욱 곡 ‘바람의 노래’ 장기하 곡 ‘밤양갱’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유순 교수의 지휘 아래 두 합창단이 함께 윤학준 곡 ‘나 하나 꽃 피어’ 한태수 곡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화합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윤정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사이버대 최초의 클래식 교육을 선도하며 온·오프라인 시스템으로 최고의
서점별 한정판 굿즈 증정 웅진씽크빅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심리 에세이 베스트셀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의 헬로키티 에디션을 출간했다. 11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202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의 따뜻한 존재감을 입혀 재탄생한 특별판이다. 헬로키티 아트워크를 적용한 양면 표지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원하는 표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도 30컷 이상 수록돼 읽는 재미를 더한다는 것이 웅진의 설명이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주요 서점에서는 차별화된 헬로키티 굿즈를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는 패브릭 북커버를, 예스24와 알라딘은 각각 PVC 노트와 10종의 포토카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헬로키티 에디션은 12일 정식 출간과 함께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첫 출간 후 3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헬
동남아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스캠(사기)센터·인신매매·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가 구체화되고 있다. 초국가 범죄는 국경을 넘어 두 개 이상의 국가와 연관되거나, 그 영향이 여러 국가에 미치는 중대 범죄를 말한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1~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인터폴, 아세아나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3개 국제기구와 한국·라오스·말레이시아·미국·브루나이·베트남·영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캐나다·태국·필리핀·호주·UAE 등 총 16개 공조국이 참석하는 초국가 스캠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글로벌 공조 작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찰청이 주도하는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공동작전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의 첫 대면회의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이버사기, 전화사기, 가상자산 범죄 등 신종 초국가 범죄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수사 공조체계 강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사건 처리 기간이 길어지고 보완·재수사 사건의 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찰권 분산과 지역 치안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도입한 자치경찰제의 효과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감사원이 10일 공개한 경찰청, 서울·부산경찰청 정기감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경찰이 입건한 사건의 처리 기간은 2020년 59.7일에서 지난해 63.9일로 4.2일 증가했다. 접수된 모든 사건을 1차 종결할 때까지 소요되는 일수도 55.6일(2020년)에서 56.2일(2024년)로 늘었다. 이는 사건 접수부터 1차 종결(송치·불송치 등)까지만 해당한 수치다. 현재 경찰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요구하거나 재수사를 요청한 사건을 포함한 ‘전체 수사 기간’은 통계로 관리하지 않고 있어 수사의 신속성과 완결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경찰청은 보완·재수사 기간이 포함된 실질적인 수사 기간을 추출·관리하거나 요구·요청의
12월 13일 한양대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꼽히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가 오는 12월 12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민가협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일궈오신 어머니들의 위대한 여정과 헌신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하고자 한다”며 4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가협은 1970∼80년대 민청학련 사건, 재일교포간첩단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등 시국사건에 연루된 관계자 가족들이 모여 1985년 12월 만든 단체다. 이들은 민주화 이후에도 양심수 석방과 고문 근절, 국가보안법 폐지,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민가협은 12월 13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특별 헌정공연인 ‘어머니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최광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정태춘·박은옥, 안치환, 이은미, 동물원, 꽃다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11.10
10주년 기념 … 전시회·포럼 등으로 인문적 가치 성찰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운영하는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11월 4일과 5일, 1박 2일간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인천 연수구)에서 이 프로그램의 ‘10주년 기념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열 해의 동행, 백 해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는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개회사에 이어 감사패 수여, 서경대 공연팀 ‘보이스 오브 스콘’의 축하공연, 권역별 사업성과 발표와 멘토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별도 공간에 ‘인생나눔교실 10주년 전시’ ‘함께하는 고민해결소’ ‘미래에서 온 우체통’ 등의 코너를 마련해 인생나눔교실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도 개최됐다. 김선 소장(상담연구소 마음이야기공방 대구센터), 이상민 교수(가톨릭대 학부대학)
실용댄스전공 ‘대한민국 댄서로 40년 살기’ 주제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달 31일,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댄스 크루 ‘익스프레션(Expression)’ 대표이자 서울시 도봉구 브레이킹 실업팀 감독인 이우성 창작자를 초청해 ‘대한민국 댄서로 40년 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1세대로 활약해온 이우성 감독이 브레이킹 뮤지컬 ‘마리오네뜨’ 등을 통해 공연예술과 관련 산업계를 넘나들며 개척해 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감독은 “노력의 배신을 인정하고, 많은 실패 이후 찾아오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대회 성적에만 의존하지 않고 창작과 공연 기획을 통해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온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마리오네뜨’를 기반으로 오픈런 정기 공연을 운영하며 댄서들에게 새로운 생존 모델을 제시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단순히 ‘
‘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동아대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취업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두 대학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 재학생 64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 산업 이해 특강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 이어 지역 기업과의 직무 멘토링 및 취업 전략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조별로 지역 기업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발표하는 실습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기획력과 발표력,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글로컬형 인재 양성 모델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연수경찰서 수사과가 담당하던 사건을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수서에는 지난 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앞으로 학교 강사가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를 일으키면 수업 배제와 계약 해지 등 즉각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 또 학교 밖 등록 대안교육기관, 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 등의 공공성과 중립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교육 중립성 침해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내용의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방과후수업, 성평등 교육 등을 하는 학교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강사에게는 채용 시 중립성 준수 의무를 고지하고, 담당 교원이 해당 강사의 수업 내용을 사전 점검한다. 또 중립성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수업에서 배제하고 계약을 해제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늘봄·방과후학교 강사의 경우 교육의 중립성 준수
1800억원대의 부당 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경기지역의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부동산 개발업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및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B씨 등 2명과 성남시 소재 A새마을금고 임직원 C씨 등 4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을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A새마을금고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도합 1800억원가량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20여개를 만들어 이른바 ‘명의 쪼개기’ 방식으로 대출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을 받은 뒤에는 해당 법인과 무관한 부동산 개발사업 등에 자금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60대 A씨는 거래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권유를 받고 홈플러스 카드대금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에 노후자금 상당액을 투자했다. ‘업계 2위 유통 회사인 홈플러스는 쉽게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PB의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특징, 위험 요인 등을 안내받지 못했지만 우수 고객에게만 소개하는 특판 상품이라는 말에 투자를 결심한 것이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홈플러스 대주주 MBK 파트너스뿐 아니라 ABSTB를 판매한 신영증권 등 증권사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전단채 비대위)는 오는 12일 홈플러스 ABSTB를 가장 많이 판매한 하나증권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증권사가 선지급이나 가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전단채 비대위는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집단 민원을 제출하며 최소 40% 이상 선지급을